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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3모작을 시작한 남편
이음 추천 0 조회 239 19.10.13 09:3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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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13 11:09

    첫댓글 농촌이라는곳 아무나 갈수있는곳이 아니지요 떠나는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여건만 되신다면 떨어져 살면서 왕래하는것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10.13 21:08

    용기에는 박수를 보낼만 합니다만
    물가에 내논 아이처럼
    늘 신뢰도 안 가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 만큼 산 인생이니 자신의 인생에 책임을 지며 살겠지요.

  • 19.10.13 15:33

    제 생각도 그래요 결혼후 30년을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이제부터는 나의길을 가도 좋다고 봅니다
    그런생각들을 많이들 하고 계시겠지만 용기가 없고 결단력 등등이 없어서 그냥 저냥 사는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일단 실행을 하셨다니 대단한 용기이 십니다 정년이 없는 인생의 3모작 ...좋으신것 같아요 ..

  • 작성자 19.10.13 21:12

    건강해서 인생 3모작의 꿈을 실천하며 잘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스스로 둥지를 떠난 새가 되었으니
    그 새가 다시 둥지안으로 들어올 리는 만무고
    각자의 삶을 잘 살아내는 길이 제일인 듯 합니다.

  • 19.10.13 20:39

    과기부장관하신분이 앞으로의 유망사업은 6차산업이라고 합디다.
    1차산업 + 2차산업 + 3차산업 = 6차산업 이라네요
    유망산업의 근간은 1차산업인가 봅니다.
    제일 유망한 산업을 선택하신 현명한 결정이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10.13 21:15

    자연을 좋아하다 보니
    농업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유망한 산업이라 선택했다기 보다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한 것도 같습니다.
    아무튼 노후에 건강과 보람이 함께 하길 빌뿐입니다.

  • 19.10.13 22:39

    인생의 마지막을 위항 아름다운 이야기 같습니다
    인생을 후회없이 사는 방법과
    지금 살아가는 이 순간의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부군께서 선택한 삶은 마음을 잘 살게 하는 아름다운 선택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이순과 종심의 사이에서
    삶을 만끽하고 계시는 이음님의 부군께
    저도 인생의 마지막을 위한 삶을
    진솔한 마음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인생 말년을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부군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여보 고맙습니다
    홀로 태어난 이 세상에서 저와 벗이 돼 주셔서~~
    그리고 가르쳐 주시고 이야기를 나눠주고
    나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고 이렇게 말입니다
    아셨지요~~

  • 작성자 19.10.13 23:00

    남편의 앞길에 응원가를 불러주고는 싶으나 한편으로는
    서운한 맘도 들어집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고 혼자만의 일방적인 삶을 선택하고 강행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그래도 이제 마음 내려놓고 그 삶을 존중해주기로 했습니다.
    건강하게 잘 살아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요.

  • 19.10.14 03:26

    이글을 읽으며 저도 마음에 찔리것이
    있읍니다.
    제가 지금 집이 정리되면 한국의 고향에가서 살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인생 살고싶은곳에서. 살고
    싶은데로 살려고요.

    농사지어서 소득을 올리기란 쉽지 않을것
    같읍니다.
    연금으로 생활하면서 취미농사나 자급농사는 몰라도요.

  • 작성자 19.10.14 07:57

    기대되시겠습니다.
    꿈속에서만의 고향이 아닌 귀국하셔서 여생을 보내시겠다니.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직 의욕이 있어서 소득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나봅니다.
    가족보다 일을 선택했으니 그 선택이
    보람의 단이 되길 기대할 뿐입니다.

  • 19.10.14 08:59

    남편은 나와 일부는 같은 생각을 하고 게시네요 . 나도 직장생활을 40년을 한이후 이제는 나홀로 쉬면서 생활을 하고 십지만 삶이라는 것이 내 생각처럼 되지를 않네요 .. 당연히 집사람을 챙겨야 하고 손주들에게 할아버지 역활을 하여야 되니 아직도 돈을 벌어야 될 운명이기에 지금은 기업 컨설팅을 하고 있지요 돈벌이 하고 자율적으로 일을하고 있다는 것으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직장에서 일만 하고 지낸사람들은 농촌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생각뿐 못할 것 같은데 남편분의 대단한 신념하에 결정한 일이니 도와주는 것도 사랑의 배려도 생각되는데요 ...ㅎㅎㅎ화이팅

  • 작성자 19.10.14 09:07

    직접 도와주지는 못하지만 마음편히 일하도록 내버려두지요.
    잔소리해봐야 이미 버스지나갔으니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 생각하구요.
    나홀로의 삶이 쉽지 않을텐데 그런 희망을 가지셨군요.
    요즘 보면 남자분들이 더 독립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 19.10.15 07:31

    이음님의 남편께서 함께 상의해서 3모작의 인생을 시작하셨으면 참 좋았으리란 생각을 해 봅니다.
    이음님을 굳이 시골로 오라고 아니하면
    각자의 삶을 즐기면서 남의 여생 보내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 작성자 19.10.15 10:03

    상의해서 의견이 일치됐으면 저도 지금쯤 전원생활을 하고 있겠지요.
    남은 인생은 각자의 취향대로 살려고 합니다.

  • 19.10.18 10:57

    사실 시골에서 살아 본 경험이 없으면 농사도 너무 어렵습니다
    가끔씩 함 경험해 보세요
    그러나 건강이 우선이니 몸조심하면서......

  • 19.10.31 19:06

    마음을 기꺼이 열 수 있는 정도의 교감을 일컫는 합성어를
    "Rapport" 라고 한데요.
    나로 부터 시작되는 공감과 이해로 멋진 "라포" 되시는 11월 기원합니다.
    김종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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