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 반주기, 야마하 275, 반도린 리드 3호, 메이어 6호. 입술 조선꺼.
흰 눈에 부쳐서...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 거죠. 그렇지만 떠났죠... 결론은 눈이 오는 날이란 거죠. 눈이란 본시 비를 닮아서 감성을 자극하지만 눈과 비가 다른 것은 성질은 같아도 시기에 따라서 모습을 달리하는 것이겠지요. 인간도 이와 같아서 시시각각 변하고 때에 따라서는 몸부림을 치겠지요. 눈은 눈이라서 반드시 겨울이 와야 내리고 눈이 오면 신나라 하나, 또 하나는 싫다 하나가 상반되지요. 그렇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여름에는 비, 겨울 에는 눈일 뿐이고 그 뿐에 숱한 사연들이 묻어 있죠.
눈이 오면... 감성에 젖고... 그러다 보면... 슬픈 기억이 떠오르죠... 슬픈 마음은 마음대로 대 놓고 토로할 수 없기에 소리 없이 눈이 내리듯 곱디곱게 숨을 죽이고 야밤에 내리고 말지요. 그리고 대지를 하얗게 물들이고... 2010년 12월 17일 이루의 흰 눈을 연주하며 ....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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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치 하늘에서 살며시 흘러내려오듯이
선율이 내려 앉는군요...
매우 훌융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얀 흰 눈 가루가 살포시 내려 앉는 것처럼 표현을 할려니 이 곡이 결코 만만하게 연주가 되지를 않더군요.ㅎㅎㅎ부족한 연주 일빠따로 감상해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아주 행복한 주말이 되세요.~~~
어제는 눈이 정말 많이 왔어요 대군는 아무래도 좀 더디 오겠지요 ㅎㅎㅎ
저는 눈을 무지 좋아하는디 대구는 영 꽝입니다. 대전으로 이사갈까요? 하하하하~ 일찍 거동하셨는데 아주 야무진 주말이 되세요.~~~
눈을 좋아하면 속초로 와 ~~~ 여긴 왔다하면 일미터는 오거덩 ~~~ 특히..일,이월달에 많이 온다구 ~~~ㅋㅋ
이음악 넘 좋아서 내방 으로 옮겨서 진열 햇습니다,,,
http://cafe.daum.net/GranPa1000
이곳에 오셔서 [살아숨쉬는 그랜파 라이브] 는 로그인 없이 보실수 잇습니다,,
영광이고 넘 감사합니다.하하하하~ 한 번 방문해 보겠습니다.~~~
명인님 잔잔히 흐르는 연주 참 좋습니다!! 즐감하고박수드립니다!! 년말 즐겁게 잘 보내 세요!!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즐거운 주말이 되세요.~~~
겨울 하면 생각나는곡을 올려 주셨네여 아주 감미로워 어제 내린눈이 사르르 녹을 지경이네요 ㅎㅎㅎㅎ
살포시 들려오는 색소폰 선율에 잠시 멍 때립니다~~~~
이제 눈과 씨름하는 계졀이 되었네요. 어제 은근히 눈을 기대했었는데 꽝대고 말았지요.ㅎㅎㅎ 소리없이 내리는 눈을 생각하며 조근조근 지끼듯이 연주할려니 쪼까 힘이 들더군요. 영근씨도 함 불어 보세요.~~~
오우 ~~~멋진사진...글고 멋진연주 ~~눈이 많이 온것같지는 않은데..가지에 웬눈이 그리 많이 쌓였능가??? 감미로운 소프연주 잘 듣고 간디야 ~~~ 즐거운 주말 보내시라구 ~~~~
사진은 어렵사리 다른 곳에서 퍼왔시유.ㅎㅎㅎ 그라고 이 연주는 알토로 불었구먼유.ㅋㅋㅋ 아마도 음역이 F#까정 있는 곡이라서 소프처럼 들렸는가 봅니다요... 무지 고분 주말이 되기요.~~~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의 기분과 감성이 달라지죠~
마치 노래만큼이나 흰눈이 올것같은 날에
한가로이 듣는 연주~ㅎㅎ
흰눈이 오는날엔 뽀드득 뽀드득 밟으면서
하염없이 걸음시롱 생각할꺼이 많을낀데.....
하늘은 여~~엉 도와주질 않는군요...
쌤~ 텔레폰 때려봐요!! 특기인거 같던디..^^*
울 영희띠가 아침 일찍 들으셨네요.ㅎㅎㅎ 구리스마스 이브 때 장애우들에게 봉사가면서 송년회 하는데 다소 불편하기는해도 눈을 내려 달라꼬 하늘님께 텔레퐁 함 때리 볼까요.하하하하~ 대구에 눈이 오면 우리 뽀드득 뽀드득 소리내면서 첫 발자욱 찍으로 산에 함 가보자고요.ㅎㅎㅎ 무지 미소가 아름다운 주일이 되시라요.~~~
아이구~~~~ 그날은 안되요... 운전은 우짜라고! 다른날 오게 해달라고 빌어 보시쇼~~~옹
아궁! 눈은 고사하고 그날 디기 추버진다꼬 하네요. 일단적으로 우리 행사에 지장이 없어야 되니께로 대구는 덜 춥게 맹글어 돌라고 텔레퐁 때리야 되겠습니다요.ㅎㅎㅎ
흐아...넘멎진연주..감사함니다...
캄사합니다.하하하하~ 눈이 마이 그리분데 눈이 오면 이 곡 분위기가 더 살겠지요... 즐거운 밤이 되세요.~~~
매끈한 연주가 늘 인상적입니다.
첫눈이 와야 정든님들 볼낀데 와이리 기다려지는가 모릅니데이~~
눈이 왔다가 녹으면서 얼면 더 매끄럽겠지요.하하하하~ 정이 넘치면 자꾸 보고잡아 집니다.ㅎㅎㅎ 모일 모시가 지도 지달려 집니다... 좋은 밤이 되세요.~~~
이루라는 카수가 근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태진아 아들 맞죠.. 곡의 흐름의 색소폰 연주곡으로 좋아 보입니다..깔끔한 명인님의 연주야 항상 박수로 환영드려야하구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이상한 카스나가 둘 부자를 못살게 굴다가 결국에는 요상스럽게 엮여 들어갔지요. 진실은 밝혀졌지만 대미지는 마이 받았을 것입니다... 눈 오는 날 방장님께서도 함 불어 보세요. 썩 개안은 겨울 노래입니다... 고운 주일 밤이 되세요.~~~
벚꽃인지 눈꽃인지 분간할 수도 없는 멋진 광경과 함께 신인의 노래를 연주하셨네요,,너무 가냘프고, 애절해집니다..
사진 참 잘 찍었지요? 언제 한 번 카메라 둘러메고 울 고문님과 여행을 함 해야 되는디.ㅎㅎㅎ 태진아씨 아들래미 이루의 노래입니다. 앓는 강아지맨쿠러 낑낑대는 노래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입니다. 저도 이제 잠자리에 들렵니다. 고운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