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내리게 하는 법

[제제]

고열 내리게 하는 법

열이 날때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

1)열이 많이나는 경우 신속히 열을 내려줄 필요가 있다.

2)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서 물을 너무 꼭 짜지 않은 상태로 약간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하여 온몸을 구석구석 문지르듯 마사지하여 주십시오.
이때에는 심장에서 멀리 있는 부위 즉, 손끝, 발끝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차가운 물로 닦아줄 경우 어린아이에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의 응급처치로 알콜이나 얼음을 이용한 해열 방법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3)열이 나는 경우 말초 피부 혈관이 수축되어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되어 손발이 차가워지는 데,
피가 잘 통해야 피부까지 뜨거운 피가 쉽게 전달되고 피부를 통해 열이 발산되면서 체온이

떨어질텐데 피가 잘 안 통하니 열이 잘 떨어질 리 없습니다.
그러므로 물수건으로 문지르듯이 닦아주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잘 통하게 되면서

열이 쉽게 발산됩니다.

4)열이날 때 차가운 물로 아이를 문지르게 되면 아이가 추워서 떨게 되고, 추워서 떨면 아이가

더욱 힘들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근육에서 열이 발생되어 오히려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차가운 물은 피부의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혈관이 수축되면 피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며 열은 피부를 통해서 발산되는데,
피부로 뜨거운 피가 적게 가게 되고 열은 쉽게 떨어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5)너무 물기가 없이 꼭 짠 수건을 이용하면 별 효과가 없습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있어야 기화열을 이용하여 마사지하는 사이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는 것이므로,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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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퍼온자료입니다. 잘 숙지하셔서 급할때 응용하시구요.

절대 못 벗겨놓지 마세요!!!!

땀은 우리몸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역활을 담당하는데

땀으로 체온을 내리고있는데 옷까지 벗기면 체온이 많이 떨어져 증상이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문제는 땀이 나지않으면서 고열이 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도 벗겨놓고 있으면 체온이 너무 떨어질수 있으므로

일시적으로 벗겼다가 얇은 옷이라도 입혀놓아야합니다.

사실 제도 땀나지않는 고열(저희 딸이 열나면 항상 이렇습니다.)의 정확한 대처법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물수건으로 계속 닦아주면서 해열제 먹이면 어느순간 열이 떨어지면서 땀이 납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일반적인 의약품으로는 이부분에 대한 해결은 힘들고 한의학적으로 봐야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패스~~^^

약은

이부프로펜(부루펜시럽 )

덱시부펜(맥시부펜시럽)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현탁액)

아이들에게 대표적으로 먹이는 해열시럽이구요.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펜은 거의 유사한 성분이기때문에 같이 쓰지마시고

가급적이면 한가지 성분으로 내릴수 있으면 내리시고 그렇지 않을경우

고열이 날때는 이부+아세트, 덱시+아세트의 조합으로 쓰세요.

찾다보니 다른 좋은 글이 있어 이또한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참!!!!!!!!!열이 조금만 나도 해열제먹이고 하시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해열제는 해열, 진통,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진통제 많이 드셔서 좋을거 없다는건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땀과 열은 우리 몸을 지키는 자연스러운 작용이므로 열이 조금만 나도 해열제를 먹이는 것은 자제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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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허지웅 약사의 약이 되는 이야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가정상비약 중에 하나는 어린이 해열제일 것이다.

아이가 열이 나는 경우, 해열제 사용에 대해 의사나 약사 등 보건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이 많지만 무조건적으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적인 면역반응으로 우리 몸이 외부의 나쁜 조건과 스스로 싸우는 활동일 수도 있고 다른 중요한 병의 자각증상으로 열이 날 수 있는데 무조건 열부터 내리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이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해도, 열이 나면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힘들다. 이런 경우 열을 조금만 낮춰주면 어느 정도 아이가 편안하게 병을 앓고 지나갈 수도 있기에 해열제를 주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체온이 몇 도 이상일 때 해열제를 써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미열에서도 쓸 수 있고, 전혀 힘들어하지 않으면 고열에서도 쓰지 않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아이가 힘들어하는 38℃ 이상부터 해열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해열제 사용과 함께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으로는 제일 먼저 옷을 벗겨 체온을 내려주는 것부터 시작하며 열이 나면 땀을 평소보다 많이 흘릴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수분을 공급해주고 실내 환기나 적정 습도 유지도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거나 미지근한 수건 등으로 이마, 얼굴, 몸 등을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이를 대신하는 쿨링시트같은 제품도 나와 있다. 이와 같은 물리적인 방법을 쓸 경우 주의해야 하는 것은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서는 이렇게 말초에서 사라지는 열에 대한 반대작용으로 혈관을 축소하거나 몸을 떨면서 열을 더 올리려 할 수 있다. 따라서 물리적인 처치와 해열제를 적절하게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여러 가지 성분의 해열제가 있으나 보통 쓰이는 해열제는 그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부루펜)으로 대표되며 가장 널리 쓰여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래 표와 같이 정리를 해보았다.

항목	타이레놀 시럽	부루펜 시럽	공통점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첨가보존제 있음
성상	체리향 + 미백색	오렌지향 + 미황색	무색소
저장(보관)방법	실온(1~30℃) / 기밀용기	실온(1~30℃) / 기밀용기	직사광선을 피할 것 냉장보관은 바람직하지 않음
용법 / 용량	1회 10~15mg/kg 4~6시간간격 1일 최대 5회까지 복용 6개월 미만 복용가능	1회 5~10mg/kg 6~8시간 간격 1일 최대 4회까지 복용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자세한 복용량은 설명서 참조
효능 / 효과	해열, 진통	해열, 진통, 소염
주요  이상반응	간장해	위장장해
상대적 약효발현	속효성	지효성

Tip.1 :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24시간 동안 전혀 떨어지지 않거나 3일 이상 열이 있는 경우 즉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

Tip.2 : 좌약형태의 해열제는 항문에 넣는 약으로 좌약이 필요한 경우는 아이가 약을 토해서 먹일 수 없거나 열성 경련 중이라 의식이 없어서 약을 먹일 수 없는 상황, 또는 아이가 자는 중에 열이 날 때 깨우지 않고 해열제를 쓰고 싶을 경우로 보면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좌약을 사용하게 되면 항문이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Tip.3 : 종함감기약 등에도 같은 성분의 해열제가 섞여 있어서 어린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일 때는 이런 점들에 주의해야 하며 처방 받아 조제 받은 약이 있어 함께 먹일 때에도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를 하여 중복하여 약을 복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Tip.4 : 타이레놀과 부루펜처럼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40℃가 넘는 고열의 경우 동시에 쓰는 경우가 있으나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가능하면 한 번에 한가지의 해열제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하나의 해열제로 열이 내리지 않는 경우 다른 계열의 해열제가  잘 듣는 경우가 있으니 그때는 바꿔서 복용하는 방법이 있고 그 때는 일시적으로 두가지 약품을 같이 복용할 수 있으며 열이 내리지 않아 보다 강한 약물을 사용하기 전에 2가지 계열의 약품을 각각의 복용 간격을 지켜 먹일 수는 있다.

최근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를 두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각자의 이해관계가 복잡하여 언론에서도 자주 보도가 되고 있지만 정작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안내는 소흘하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해열제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면 비교적 안전하다. 다만 환자나 보호자가 판단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의견을 구하여 약이 약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콩이와 쭈]

벌써 댁껄이 달린건 댁껄단후 읽어본다는 느낌..!

[제제]

ㅋㅋㅋㅋ

[이후]

위에것은 아까거랑 비슷해서 패쑤~!! 허지웅 약사님 글만 읽어지요....ㅎㅎ

[제제]

필요한것만 뽑아서 보심됩니다..ㅋ

[또볼]

일단 추천~!
나중에 정독 해서 보겠심다!
일단 뽑뽀..쪽~

[제제]

좋아해야하나요?ㅋㅋㅋ

[L2TheC방새]

감사합니다~ 이따가 읽어볼게요 ^^

[제제]

네~~^^

[이후]

직음일거요....

[L2TheC방새]

앙대여~ 다른 글 먼저 읽어야대서 바빠요.....!

[이후]

뿌웅~!

[L2TheC방새]

반사 뽕~!!

[이후]

무지개 반사~!!

[L2TheC방새]

이건 너무 심한말이에요.... ㅠ.ㅠ

[이후]

아...눼....!!.....흥분해서 그만.....

[제제]

감사합니다`~^^

[걸인28호]

한가지 빼먹으셨네요. 열이 나는 상황에 맞게 옷을 벗기거나 옷을 입히고 이불을 덮는경우. 요거 다 쓰실려면 장문 되실듯 ㅎ

[제제]

ㅋㅋ중요한건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않게 적절하게 체온을 떨어뜨리는거죠~~^^

[콩이와 쭈]

와우....이것도 출력해서...냉장고 붙여야졍....;;; 히히~ 정보 감사합니다..^^*

[L2TheC방새]

넨~ 좋은 정보 감사하세요 ^^

[이후]

출력해서 아폰4 카메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세요.....전 아퐁에 저장...!!!

[잭와일드]

지금쯤 콩쭈님의 냉장고는

메모로 가득하겠군요.

[진한기업]

굿~

[늑대탈을쓴양]

무좀에는 어떤 연고가 좋나요?

[화이트]

피부과 의사와 상의 먼저 ^^

[콩이와 쭈]

라미실원스....추천합니다...한방에 끝나더라구요

[늑대탈을쓴양]

감사...ㅋㅋㅋ 라미실원스...

[라르고]

알고있던것도 있고 모르고 있던것도 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짱 아빠]

아기들 키우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입니다....저부터도 애들 열나면 옷 벗기고 찬물로 닦아주는데요

[오크대왕]

감사 합니다.정말 좋은 자료 두고두고 볼께요.

[누나제발거기]

열는 직장내 온도가 38도 이상 올라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직장내 측정법은 어렵고 위험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겨드랑이나 귀에서 측정을 하며 우리 몸의 면역적 방어반응이기 때문에 약을 일차적으로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단 갑자기 밤늦게 고열 ( 39도 이상 ) 이 생기는 경우 미지근한 물에 ( 미지근한 물도 열을 뺏어갑니다 ) 알콜을 섞어 닦아주면 효과적이며 옷은 어느정도 벗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알콜이 없으면 미지근한 물만으로도 어느정도 컨트롤 됩니다.

[누나제발거기]

만약 열이 있는 상태로 2-3일 지속 되거나 고열이 이러한 방법으로도 내려가지 않을 경우 약을 먼저 먹이기 보다는 원인 판단을 위해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보통 더울 정도인 경우엔 땀이 나지만 열이 많이 오를 땐 땀이 나지 않습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몸의 반응이고 그것이 조절 되지 않기때문에 열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이 나며 열이 오르는 경우가 오히려 열을 잡기가 쉬운 경우입니다.

[다미아니]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기억]

얼마전 양평 가족여행 다녀왔는데 그때 넷째아이 열이나서 밤을 설친적있습니다. 흔히 이열치열 속담 있는데 이건 속담으로 새겨드시고, 저 같은 경우도 수건갔다 지속적으로 맛사지해줬습니다. (제제님 글과 비슷한 글 본적있어서..^^) 담날 언제 그랬나 하듯 말짱하게 노는 아이모습보니 상기 방법이 확실히 맞습니다.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