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넘게 치셧으면서 라겟타령이라니 츠 츠..
아무거나쓰세여..
전 12년째 한라겟으로침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테니스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구요
: 잘은 못하지만 동네에서 그냥 서름받을 정도는 아님니다.
: 약 9년전에 외국에 나가는길에 head 720 (310g 정도)을
: 구입하여 사용했죠. 워낙 제 손에 잘 맞아서 다른 라켓은
: 손에 쥐어보지도 않았고 라켓 타령 한번 안하고 라켓에 관한한 행복하게 살아왔는데...
: 드뎌 일이 벌어졌지요. 엄지손가락을 연장선으로 팔뚝에 엘보우가 왔고 라켓의 탄력이 무지 떨어져 있었습니다.
: 그래서 새것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 yonex 2000라고 최신품인데 써보니 무지 잘나가요.
: 근데 문제는 드라이브를 걸 수가 없다는 거죠. 헤드처럼
: 걸면 공중으로 사정없이 날아가버리기가 일쑤라서요.
: 그리고 스메쉬는 라켓이 넘 가벼워서인지 파워가 없더라고요.
: 무게를 재봤더니 250g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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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720은 타구소리가 경쾌하고 신나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는데... 쩝.
: 제가 넘 가벼운걸 선택했을까요?
: 혹시 헤드720의 특성과 비슷한 라켓을 알고 있으신지요.
: 아니면 그냥 요넥스2000에 제가 맞추는게 나을까요?
: 저는 테니스는 좀 한편이긴 하지만 라켓은 헤드720만 써봐서라켓에 관한한 잼병입니다.
: 참고로 저는 체중이 별로 안나가는 마른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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