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 남이섬 - 자라섬 -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입니다.
잠실역에서 바로 본 롯데타워
남이섬
남이섬은 본래 홍수 때만 섬이 되었지만, 1944년 일제가 청평댐을 건설하면서 북한강 수위가 상승했고 완전한 섬이 되었다.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南島)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조선 초기의 무장인 남이 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스럽게 정착된 것이다.
조선 시대 당시 반역죄로 처형당한 경우, 그 후손들이 묘를 만드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래서 실제 묘지는 화성시 비봉면 남전리 산 145번에 몰래 만들었고 그 묘를 공식적으로 밝히면, 묘가 훼손되고 경우에 따라 관계자들이 죽음까지 당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가묘를 만들어 본래의 묘지를 지켜내고자 한 것이다.
1970년대부터 가평군 청평유원지나 춘천 중도유원지 등과 함께 북한강변의 유원지로 각광을 받았는데 특히 1979년부터 1989년까지 MBC 강변가요제가 남이섬에서 열렸다. 2000년대 들어서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이 섬에서 찍은 덕분에 한류 팬들의 관광지로 유명해졌고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됐다.
현재는 북쪽의 자라섬과 함께 유이하게 북한강변 하중도 기반 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한 자라섬을 빼면 유일하게 선박으로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됐다.
남이섬 매표소
매표소 입구
남이섬을 오가는 유람선
남이섬 입구
유니세프 어린이 친화공원
남이장군묘 표지석
남이장군 묘
남이섬내 Rainbow Stage
메타스퀘아
남이섬 내 가로수길
자라섬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1번지 일원에 있는 섬이다. 1943년 청평댐(淸平)이 건설되면서 북한강(北漢江)에 생긴 자라섬은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정도에 위치해 있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에는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자라섬은 캠핑으로도 유명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9월16일(토)~10월15일(일) 자라섬에서는 자라섬 꽃페스타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기곰
백일홍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가 벌어진곳
우정의 호주공원
호주공원
미니백일홍
산파첸스
국화
부용
백일홍
천일홍
구절초
구절초 군락
자라섬 입구 다리
뱀오이
수세미
긴자루 초롱박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령(樹齡)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치유의 숲으로, 숲체험, 산림치유프로그램, 목공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잣나무숲
계곡
잠실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남이섬. 10여년 전에 방문한 남이섬과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마친 평일이라 여유롭게 남이섬을 천천히 둘려볼 수 있는 여유도 가지고, 배ㄹ 이동한 자라섬은 꽃 축제로 온 섬이 예쁜 꽃으로 덮어 있네요. 지금까지는 박박한 일정에 설명을 듣고, 사진 찍기가 바빳는데, 오늘은 여유로운 투어 일정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오후에 방문한 잣향기푸른숲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실내에서 설명을 듣고, 둘레를 충분히 산책하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를 되고 다시 방문 하고픈 잣향기푸른슾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