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4 정책 내용입니다.
https://cafe.daum.net/baemilytory/8zMU/662
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고려해야 할 요소 목록을 보시고
거시적 관점과 운영자의 관점으로
어떤 묘수가 있을지
아니면 정말 현행 유지가 맞는 것일지
재검증하며 함께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탁에 앞서
지금부터는 정신력, 체력전입니다.
불필요한 정신력을 소모하지 않기 위해
아래와 같은 예시를 제시드립니다.
ex) 올바른 예시 (방법론을 제시해 주세요)
-> 현재 코르셋 기준을 완화하였으니,
당분간은 지켜보시고,
추이에 따라 XX게시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1개월 이후에는 유지하되
코르셋이 달글이 적극 활용이 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코르셋 검열의 기준은 이렇게 ~~ 하시면 완벽하게 해결됩니다.
@@의 ~~ 부분으로 인해 상충되는 공지도 해결이 됩니다.
ex) 나쁜 예시 (정말 죄송하지만 방해만 됩니다.)
-> 처음엔 좋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까 진짜 아닌 거 같아요
무슨 2010년도에 온 줄 알았어요.
진짜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지만
이렇게 말씀해 주시면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푸념을 하시면 모두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되며,
운영진이 다시 생각한다 한들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댓글이 아닌
아래 링크에 비공개로 설문받습니다.
정말 효용가치가 있는 의견이라면
몇 개를 뽑아 공지한 후
회원분들과 자유롭게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 고려해야 할 요소(설문전 필독)
안읽고 작성한 설문은 즉시 삭제됩니다.
1. 공지사항의 간결성 유지 필요
최근 회원 간 검열 등으로
밀리토리네 회원들의 피로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회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하여,
공지사항을 간단하고 명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밀리토리네의 현 상황
밀리토리네는 현재 극심한 하향세에 있으며,
큰 변화 없이는
2024년을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이벤트와 화력 증진의 한계
밀리토리네는
지금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 등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처해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이 되지 않고
단순 이벤트로 회원을 끌어모으는 데에는
단기적인 효과만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억압이 없는 카페의 상승세
코르셋 등 회원 간 억압이 없는 카페는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카페 전체가 하향세라지만 완만한 하향세입니다.
다른 여초 카페는 횡보, 상향세입니다.
밀리토리네 카페는 급격한 하향세입니다.
(다음카페 제공 데이터 기준)
5. 대형 여초카페의 반전
이전에 밀리토리네에 밀렸던 대형 여초카페들이
코르셋 성형 등 아무런 제약 없이 무한한 자유도를 부여하자
급격하게 재성장 하여 밀리토리네를
압도하는 상황이 꽤 오래전부터 반전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원은 밀리토리네에서 이탈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6. 밀리토리네 회원 이탈
밀리토리네에서 이탈한 회원들의 의견으로는
과도한 검열이 주된 문제로 지적됩니다.
7. 검열 금지 정책의 실패
2023년 새해부터
1년 동안 회원 간 검열 금지를 대대적으로 시행했으나,
이는 코르셋 검열로 귀결되며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는 코르셋 영역의 기준 정립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8. 코르셋 영역의 기준 정립이 불가능한 이유
코르셋의 영역은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억지로 무한대를 향해 기준을 설정하며 운영한다면
이미 실패한 다른 여성 커뮤니티들의 길을 따르는 것과 같고,
이는 규정의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의 규정의 방향 자체가
*비정상적인 방향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개 카페 내에서
코르셋의 요소들을 가지고 기준을 정립하는 행위가
비정상이라는 것이지,
코르셋에 대한 이념자체가
비정상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ex)
화장실 사진 올리고 청소를 어떻게 할까?라는 일상글에서
화장실 배수구 쪽 머리카락 보고 긴 머리 아니냐고
코르셋이라고 댓글이 우다다 달린 내용
(밀교 게시판 발췌)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규정에 넣을 것인지가 핵심입니다.
"코르셋이 목적인 사진이 아닌 경우 검열 불가"로
지정할 경우 해결이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들 수 있지만
-> 해결 불가합니다.
이런 식으로 규정을 짓는다면
높은 확률로
해당 사진을 기싸움에 사용하게 되거나
아래와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ex)
음료수 맛있다며 음료수를 쥔 사진에
네일이 있는 경우
-> 너 코르셋이야
-> ㄱㅆ 난 음료수를 찍은 건데?
-> 네일이 사진에 크게 나왔잖아
-> ㄱㅆ 아니 나는 음료수를 찍은 거라고
그럼 얼마나 작게 나와야 코르셋이 아닌데? 공지 지키려고 물어보는 거야
음료수 쥔 사진을 들고 와서는
운영자님 이런 사진도 코르셋인가요?
저런 사진도 코르셋인가요?
이거는요?
저거는요?
얘는요?
쟤는요?
쟤는 코르셋인데 얘는 왜 코르셋이 아닌데요?
이해가 안 됩니다.
납득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사진의 사이즈 대비
몇 픽셀의 비율 미만으로 나올 경우
코르셋으로 규정
네일의 경우 NN 픽셀 미만
긴 머리의 경우 몇 가닥 미만은 코르셋이고
아니면 아님
몇 픽셀이든 크던 작던
이 무한대에 가까운 모든 요소들을 규정하게 된다면
밀리토리네 공지는
대한민국 법전보다 두꺼울 겁니다.
또 이 부분에 어떤 사족을 걸게 할 경우
ex)
음료수를 쥔 손 사진을 올릴 때
ㄱㅆ 본문
아 음료수 개 맛있다
(근데 네일사진은 내가 찍으려고 했던 게 아니라 음료수 찍다 보니 찍혔잔아^^; 이해해달라잔아)
이런 괄호 글을 추가로 써야 합니다.
다른 카페 가면
그냥 음료수 맛있다만 적으면 되는 일입니다.
회원의 이용성에 치명적인 저하를 불러옵니다.
여태까지의 밀리토리네 모습입니다.
그래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암묵적 공인 지양사항으로 두었던 것이며,
암묵적의 끝은 몰락이었음을
모두가 확인 한 바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코르셋의 기준을 정한 것입니다.
9. 코르셋 기준 억지 정립 시 잘못된 인식의 위험
단순한 커뮤니티 규정이 회원들에게 페미니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논란이 가중되는 상황
무색 립밤이 밀토 내부에서만
코르셋이다 아니다 의견으로 논란 끝에
'코르셋'으로 분류되었을 때,
뉴비나 잘 모르는 여성회원들에게 무색립밤은 페미니즘에 있어서
'코르셋 요소'로 잘못된 인식할 우려
/ 커뮤니티 오류 / 잘못된 정보의 가능성 잔재
10. 성형에 대한 문제
위 코르셋 문제들과 결이 같습니다..
코르셋 기준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목적성이 코르셋 전시 목적이 아니면 괜찮은 것으로
코르셋 공지를 세웠는데
결과가 이렇습니다.
이에 이어 꼬리를 무는
성형에 대한 공지를 세우는 꼴이 되어버려
결국은 도돌이표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치료의 목적 가능
미용의 목적 불가능.......
어떤 게 치료 목적이고
어떤 게 미용의 목적이며
운영진은 의학 지식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
11. 밀리토리네를 제외한 모든 대형 여초카페는 자유롭습니다.
다른 여초카페는
코르셋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성형에 대한 규정도 없습니다.
밀리토리네 창설당시 카페의 운영 이념은
역사적으로 현실 속 억압에 익숙해진 여성회원들에게
공지 없이도 '억압받지 않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나
이제와 보니 밀토 빼고 다 이러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어떤 걸 의미할까요?
타 카페 타 커뮤니티에서
코르셋 요소나 성형수술법 검색 시
밀리토리네에서 웬만한 인기단어보다
더 많은 방대한 게시글들이 나옵니다.
모두가 자유로운 와중에
성형수술이 밀토의 여성회원들에게만
유해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정말 성형수술에 대해
다른 회원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유해성이
걱정이 되셔서 요청 주시는 거라면
밀토에서 막는 것보다
수십 배나 규모가 큰 카페에서부터
요청을 해주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밀토에서 성형 글 허용을 고수하겠으니
딴 데 가서 성형의 유해성을 홍보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성형이 유해하다는 이유만으로
밀토에서만 금지가 되어야 된다는 이유에는
자유에 대한 형평성과
타당성이 부족해 보이고
누군가에는 또 다른 차별로 다가갈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다른 카페의 회원들은
알아서 자정을 잘하며
알아서 흐린 눈 하면서
마라탕 듀오와 같이
여성간 유대와 화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밀리토리네의 현주소는 어떤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타 카페에서 이런 부분에 피로하신
회원님들의 밀토의 수요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많은 회원분들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 모든 사항들을 고려하였을 때
그냥 두고 망할 것이냐
의미 있는 변화라도 해볼 것이냐
2가지 옵션으로 도출되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임에 분명합니다.
12. 게시판 분리(신설)는 화력 분산의 위험 요소
게시판 분리(신설)는 화력 분산 위험도 큰 데다
극심한 하향세를 겪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매우 좋지 않습니다.
더 많이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도 있지만
최대한 요약한 자료로 참고하시어
아래 링크로 의견을 주시면 됩니다.
반드시 위 12가지 요소를
정독 후
설문에 참여해주세요
12가지 요소가 반영되지 않는 의견은
바로 삭제합니다
https://forms.gle/t21 uwZmkAUoaWw3 W7
이번 정책이
유입을 위한 정책으로 오해들을 하시는데
아닙니다.....
지금 유입걱정할 때가 아니라
카페가 살아야 합니다.
저는 유입이라는 단어를
단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으며,
완화 정책공지에도
무분별하게 공지를 재정할 경우
카페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만
딱 1차례 언급되었을 뿐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따근고 따운고
따근고 따운고 🥺🥺
따근고 따운고 고생많잖아
따근고 따운고
따근고 믿고기다릴게요
밀토지켜
따근고
따근고 따운고
따근고 따운고
따근고 따운고
따근고 따운고
제가 이 댓글을 씀으로써 어떤 제약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용기내어 말하고싶은게 있습니다.
본문내용 잘 읽었고 운영자님들이 저희를 위해 얼마나 힘써주시는지 잘 알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카페 이용중에 있구요
다만.. 이 공지의 제목은 적절한 어그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카페를 떠날 생각이 없으며, 밀리토리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많은 유저중 하나인데 이 글의 제목을 볼때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봐주셨음하는 마음에 적은 제목이란 맥락은 이해했습니다만, 과연 이게 시기적으로 맞는 제목인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게 됩니다.
용기내어 반대 의견을 적거나, 카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싶어 의견을 내던 회원들에게는 (적어도 저에게는요) 볼때마다 참 속상하고 힘빠지는 제목이네요..
반대의견을 내는 회원들에 대한 조치는 없다고 느껴지며 오히려 반대의견을 묵살시키는 느낌이듭니다..... 속상합니다..
많은 회원을 이끌고 계시느라 피로하고 지치는 마음 이해되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는 밀리토리네에 어떠한 악감정도 없으며 오히려 더 좋은 쪽으로 성장했음 하는 마음에 용기내어 댓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동의합니다 운영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늘 공지에 따랐지만 이번 공지 제목은 볼 때마다 당황스러워요... 공격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애정이 있기에 몇 시간에 걸쳐 의견을 나누고 반대되는 의견에도 우호적으로 반응하고 함께 얘기했는데 토론이 다 끝나지 않았을 때 올라온 공지 제목과 대응이 아쉽습니다... 이 댓들도 운영자분들을 비방하고자 하는 댓글이 아니라 애정이 남아 있기에 용기 내서 다는 거란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동의하고 공감합니다..용기와 애정을 담은 댓글 감사합니다
따근고
위에 제목 관련하여 용기내주신 회원눈아 말씀에 공감하여 저도 댓글드립니다.
새벽에 썼다지웠다 고민만 하다가 완화 지지에 대한 댓글만 썼습니다만 계속 마음 한구석이 걸렸습니다.
이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말한마디, 단어 하나에 대한 트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소수의 운영진이 갈려가며 카페를 위해 열심히 운영해주시는것도 알고 지금의 상황도 카페를 위한 결정인것도 다 압니다.
정말 힘드신것도 알고 인간적으로 그만두고 싶다라는 마음이 드는것도 이해하지만,, 이것을 전체공지로 보는것은 완화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제가봐도 조금 힘이 빠지고 왠지 어느순간 확 없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파고 들었습니다.
하물며 저와 생각이 다른 반대의견의 회원분들은 더 크게 다가올것 같습니다. 의견은 다르지만 분명 밀토의 소중함과 애정을 가진 같은 회원들인걸요..
고생하시는 운영진분들의 호소글은 언제나 환영하고 이해하지만 접는다는 말씀이나 이런 제목은 함부로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목 변경 완료되었습니다.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
따근고
제목 피드백 들어준 거 너무나 따근고!!
혼란한 와중에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합니다! 따근고!
따근고 ㅠㅠ 밀토지켜
땡큐 근삼!!
근기 제목 피드백 고마워
밀리토리네 가좍들 모두 사랑해 ~~
근기님 새로운 공지 감사합니다 .!!
새공지 감사합니다!! 이제 남아있을 어그로들도 새공지보고 잠잠해질거같네요
밀토가 하루 빨리 안정기에 접어들길 바라잔아🥹....
새공지 감사합니다..
게시판을 나누는게 어려우면 탈코 달글을 따로 만들어서 달리는게 나으려나..? 근데 그건 또 일상 달글 돼서 친목 때문에 공지에 걸릴 것 같은데ㅠ 어렵네요…
나도 커뮤 오래 했고 탈코르셋을 다 이루지 못한 부분에서 설문조사에서 좀 몇몇문항은 완화 조항을 선택하도록 편향이 되어있던 것 같다고도 느꼈잖아...! 솔직하게 고백하면 밀토가 신생카페이고 요새 플랫폼이 다양해져서 리젠이 적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도 들잖아.. 또한 초반에 코르셋에 적절한 검열보다 서로 불만이 생길듯한 검열이 다수 일어나다 보니 작성하는 눈아들도 글을 적게 쓰고... 밀토 게시판이 너무 많아 화력이 분산되는것도 맞는거 같잖아..! 업로더들에 대한 혜택이 좀 있으면 글 화력이 늘지않을까 싶어!
항상 고생해줘서 고맙다 따근운 따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