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고들빼기가 아직은 잎이 나오지 않고
땅에 보일듯말듯 살찍이 새색시 수줍은마냥
얼굴을 보입니다
전 그래도 얘들을 잘 찾아냅니다
넘 일찍이지만 뭘로할까 고민하다가
걍 김치로 담굽니다
김치 양념으로하지만 찬밥이 있어서 그냥
삮힐려고 갈지않고 바로 넣었구요
6년전에 고추방앗간할때 고추가루가
넘 많아서 소금과 매실효소로만 고추가루를재워놓은
양념과 마른고추가루 그리고 통멸치젖갈
생강가루 마늘가루 통깨만 넣고 버무려 김치냉장고로
직행했답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다 다음에 먹으면 맛이 어떨련지
궁금하기도하죠
뿌리는 깨끗이 씻어 소금간하지 않고 바로 물기를 많이
빼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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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6년 숙성시킨 고춧가루에 삮힌 맛이 궁금해지네요 고들빼기 맛이 쓴가요?
엄청 쓰더라구요 그래도 건강식이니
소금간도 하지 않았고 쓴맛도 빼지 않았는데
익혀서 쓰면 쓴대로 함 먹어 볼려고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고들빼기...음매 맛있는거 궁금 합니다.
요리장인이신 내정보님의 손맛을 타면,어떤 기가막힌 맛이 탄생 되어질까
한그릇 얻어 먹고 싶네요.
어머 그러세요 내일도 케러 갈 것인데,,, 오늘은 산에 생강나무가지와 꽃 그리고 칡
뭐 여러가지 해다 났는데 산에 다니는게 왜 그럴까요 넘 좋은것 있죠
정말 최고에 반찬이지요..언제 그리 다니면서 캐는지.....맛나보여요...
오늘 생강나무가지와 꽃 하러 갔는데 아마 요번 일요일을 거점으로 다 꽃이 질것 같더군요
고들빼기 엄청 쓰더라구요 그래도 건강을 위하여서 담아보았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나님 오랜만이군요 그동안 잘 지내시죠 요즘 생각만 있다면 다 하실수 있잖아요
우리집 안에 있는 왕고들빼기는 몇년간 잘 캐먹고 나니 더 이상 안보이네요
제초도 너무 열심히 하면 안되는 건지...ㅎㅎ
아마 그래도 많이 올라올듯 합니다 지천에 널렸는걸요
고들빼기 담궈서 공구 하심이... 너무 먹고 싶군요...
찬성 1표 !!
감사합니다 관심 가져주셔서요
케기가 수월치 않아서요
조금씩 갈때마다해와서 지금 효소 만들고 있답니다
솜씨좋은 내정보님 못하시는게 없으시네요~
오래 익혀서 꺼내 먹으면 쓴맛이 줄어들거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
저도 그 생각으로 했는데 지금은 효소로 만들고 있답니다
티끌모아태산이란 말도 있듯이 갈때마다 조금케 모은것이 5키로가 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