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PHEV)과 하이브리드 차량(HEV)의 일반적 정의>
** 출처 : 환경부 전기차 누리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차량을 구동함에 있어 기존의 하이브리드와 동일하지만
PHEV 차량은 외부 전원을 이용하여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고,
HEV 차량은 감속시 생산한 전기만으로 충전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PHEV는 외부 전원으로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기 때문에, HEV 차량보다 긴 구간을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필자 덧붙임) 모드에 따라 배터리 충전량을 유지하는 모드, 엔진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모드 등
제작 회사에 따라 약간씩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대부분 수입 제작자의 PHEV 차량이 친환경차로 국내 인증을 받지 못하는 이유>
전기차 보조금도 갈수록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삭감되고 있는 상황으로, 플러그인 차량은 현재 구매지원금이 없습니다.
다만 친환경차량(저공해)으로 분류됨으로 따라 받는 소소한 혜택이 있는데
현재 수입 제작자중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친환경차로 분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 인증 방식 때문인데요.
아시다시피, 전기차 주행거리도 세계에서 손에 꼽을 만큼 엄격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법규 상 친환경 차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배터리 충전도 0% 의 상태에서 엔진만으로 구동시 복합효율 18km / L 이상을 달성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제법 판매되는 530e , E300e, GLC 300e, 그리고 곧 판매될 A7 55 TFSI e 까지.
전부 해당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채 인증이 되었습니다. (A7은 11km/L 대로 인증됨)
이 이유로 WLTP 기준 1리터당 50~60km 이상을 간다는 측정 결과와 완전히 상반된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친환경차가 아닌 수입 PHEV 차량이 공용 완속충전기를 사용하는것은 불법이다?>
듣기로 모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법령의 해석에 있어 개인차가 발생 할 수 있는 모호한 부분이 있어서 발생한 문제라고 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유튜브 링크가 있어 첨부합니다.
https://youtu.be/5GwHrqcKZok
결론적으로 위의 일반적 정의에서 언급한
외부 전원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구동하는 차량은 친환경차로 분류되지 않았더라도 완속 충전기 이용이 불법이 아닙니다.
허무맹랑한 논란이 있어 이것으로 종결합니다.
<A7 55 TFSI e 국내 인증 스펙>
다른 게시글에 있지만 편의를 위해 다시한번 게시합니다.
복합연비 11.3km / L (친환경차 기준 18km/L에 부합하지 못함)
순수 배터리 사용 주행거리 47km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2.0TFSI 엔진과 배터리 하이브리드 조합으로, 이론상으로 1회 충전으로 왠만한 출퇴근 정도는 커버가 되는 거리입니다.
< A7 55 TFSI e 출시는 언제? >
2023년 6월 ~7월 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
본사 관계자분께 듣기로는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유사한 내외장 옵션에 블랙 패키징이 추가 된다고 합니다.
< 마 치 며 ..>
2014년도 즈음 A3 e-tron 수입 이후 처음으로 들여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7 입니다.
A6나 Q8 같은 차도 유럽에서 PHEV가 나오는데, 상당히 소극적인 아우디 코리아의 행보가 아쉽네요.
물론 인증 문제나 비용 / 재고 리스크가 있으니 다양한 라인업을 들여오지 못함은 이해합니다.
(최근 본사를 이전할 정도로 비용 절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현행 55 TFSI qu. (3.0T) 와 비교했을때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어야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플러그인이라고 더 비싸면 그 충전비용으로 절약하는 기회비용을 따졌을때 오래 소유해야 하지요.
전기차 충전의 불편함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는 PHEV.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클럽아우디. 타임아웃.
첫댓글 1억 이하로 출시 예정이며 올해 물량은 약 100대 정도 라고 합니다
할인이 된다면 상당히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