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Godiva, 벨기에)
1946년에 설립된 고디바(Godiva)는 벨기에에서 생산된 프랄린중 50%를 수출하고 있으며,
도쿄와 뉴욕에도 공장이 있고 세계적으로 고급 초콜릿 마케팅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각 매장은 시즌별로 디스플레이나 포장등을 각기 차별화 해서 판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초코렛의 로고는 말을 탄 여인이다. 그 여인의 이름은 바로 "Lady GODIVA" 레이디
고다이바... 고디바라고 일반적으로 불리운다. 국가 산업으로까지 발전한 초컬릿의 강국인
벨기에에서 17세기 말부터 브뤼셀에서 1912년 프랄린(praline)이 만들어졌다. 프랄린은
주로 몰딩을거쳐 대량으로 생산되어 고디바(Godiva), 레오니다스(Leonidas), 노이하우스(Neuhaus),
길리안(Gilian)등의 이름으로 공급되고 있다, 참고로, *프랄린은 (견과류, 신선한 크림, 버터
등으로 속을 채운후 초콜릿 층으로 봉인된 것. 현재 초콜릿 전문점 에서 볼수 있는 고급
핸드메이드 초콜릿의 효시다.)
기라델리(Ghirardelli,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라델리 스퀘어에 위치한 있는 유서깊은 초콜렛 가게로 1852년에 이탈리아 출신의
Domenico Ghirardelli에 의해 문을 열었다. 1998년 부터 스위스의 사탕제조회사인 Lindt & Sprüngli사가
소유하고 있다. 모든 제조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미국내 몇 안되는 초콜렛 공장으로 선적되어온 코코아
빈에서 "최고급 빈"으로 불리는 40%만 선별하여 껍질을 벗기고 볶아 초콜렛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Milk chocolate, 60%. 72%.80%. 86% cacao dark chocolate, Dark chocolate, White chocolate,
Peppermint bark, Cinnamon-spiced almond 등 다양한 풍미의 쵸콜렛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막대모양
또는 사각형의 조각으로 개별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기라델리 스퀘어는 기다렐리
가문의 건물들이 많이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고풍스러운 건물과 시계탑들이 마치 유럽의 건물을 떠오르게 한다.
노이하우스(Neuhaus, 벨기에)
브뤼셀에서 약국을 경영하던 스위스인 장 노이하우스는 초콜릿의 의학적 효능과 그 맛에 반해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와 레서피를 개발지금의 노이하우스를 탄생시켰다. 노이하우스 초콜릿만의
자랑은 단순히 초콜릿 제조에 그치지 않고 명품 초콜릿의 주체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레서피를
개발한다는 점이다. 1912년 세계 최초로 베네수엘라 산 100% 천연 카카오 버터 베이스에 헤이즐넛,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가미, 그 풍미를 더한 벨기에 초콜릿의 효시인 ‘ 프라리네 (Pralines)’를
탄생시켰다 . 이렇게 탄생한 프라리네는 1 백 종이 넘는다 .
노이하우스의 초콜릿이 맛과 품질 면에서 최고임을 인정받는 이유는 독특한 레서피뿐만 아니라
최상의 상태에서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기술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그 비밀은 바로 장 노이하우스와 그의 부인 루이스가 발명한 ‘ 발로탕 (Ballotin)’ 에 있다. 이것은
초콜릿 상자에 함께 들어가는 종이로, 부서지고 상하기 쉬운 초콜릿의 형태와 맛, 온도까지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놀라운 역할을 하여 노이하우스의 명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2000년 벨기에 국왕 알버트 2세는 로열 패밀리 축제의 일환으로 노이하우스에게 벨기에 왕실이
인증하는 ‘Royal Warrant Holder’를 수여했는데, 이를 계기로 노이하우스는 명실공히 세계 최상급의
초콜릿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