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최근 몇년간 부동산 시세급등으로 인해 평당 1000만원이상의 미분양이 속출한다고는 하지만...
지역호재가 충남 당진, 아산권 이상으로 많은거 같으네요...
KAIST 를 따라잡는다는 계획하에 추진중인 울산과학기술대 UNIST 설립및 2009년 최초 신입생 선발등으로 기존 대한민국 의과대학 'BIG 5'인 울산의대와 국내 최상위권을 다투는 지방 최고의 명문지역으로 발전할거 같습니다. ( 물론, 울산의대는 예과 2년만 울산대학병원이 있는 울산에 있고 본과는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련하지만 어쨌든 앞으로 인재들이 울산지역에 몰리겠네요. 하긴 지금도 서울대공대 나오면 대부분 울산지역 현대, SK, LG ... 등으로 취업하구요. )
이와 더불어 KTX 울산역도 신설확정되었고 다들 아시는 공공기관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 개발추진과 기존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산업 공단확장에 대해 정몽준의원을 중심으로 추진중이구요.
대충 알아봐도 이렇게 호재가 많은데 앞으로 국내최고의 자족도시인 울산의 발전 전망과 부동산 시세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참고로, 울산과학기술대는 한국의 MIT로 정원 1000명에 교수 250명 수준에다 전과목 영어로 진행 전체 입학생 장학금 선발이라는 조건이랍니다. 또한 사업비는 2500여억원이고 국내최고 규모의 건축 BTL 사업이랍니다. 아울러 국회심의후 최근 313억원 추가예산 확보에 성공했구요...
제가 볼땐 앞으로 울산지역 전망 청신호인듯 싶은데요.
어쨌든 전문가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울산과학기술대 캠퍼스 배치도
울산시는 18일 한나라당 울산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10대 울산공약 실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맹우 시장은 이날 윤두환 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이 당선인이 약속한 하이 스피드(교통망 확충) 울산프로젝트, 국가공단 확장,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 자유무역지역 산업기지화, KTX 역세권 컨벤션센터 설립 등의 공약이 정부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공약을 실현하려면 하이 스피드 울산 프로젝트에 4조4천682억원, 국가산업단지 확장에 3조5천700억원, 울산과기대 특성화대 육성에 4천500억원,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에 4천193억원 등 모두 9조8천216억원의 소요되기 때문에 예산의 조기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대선공약 TF'를 구성해 공약 과제별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전략이 수립되면 대인수위 및 대정부 활동에 나서고 실천이 구체화 될 때가지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평가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TF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획조정, 경제산업, 환경, 도로교통 등 4개팀 25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대선공약이 대부분 지역 현안이기 때문에 조기에 실현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약이 대통령직인수위 활동이나 새정부 출범초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첫댓글제 생각엔 요즘 공대가 의대에 확실히 밀리고 있는만큼 정부에서 미래국가발전을 위해 국내최고의 산업 컴플렉스인 울산지역에 크게 투자하려는 의도 같은데 말이죠. 울산지역 대형호재들에 대해 제가 좀 늦게 알았나요? ^^ 아시는분들께 여쭤보니 이미 대부분 다 알고 계시네요. 참고로 울산 광역시인구도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고 암튼 과학고 애들은 국내에서 갈만한 학교 하나더 추가되는 셈이되네요. 울산과학고 2회 조기졸업생들 60여명이 명문대 진학 소식도 첨 알았네요. ^^
현재는 단기간의 공급량이 많아 주춤하고 있지만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가게 되어 있으므로 추후 전망은 좋다고 보는 1人. 어차피 최근 대학도 취업위주의 선호도 ( 예를들면 경찰대.. ) 이므로 울산과기대 설립및 지역공단 확장및 첨단화 소식은 아주 좋은 호재입니다. 정몽준의원이 울산을 크게 다시한번 일으킬 모양이네요. ㅎㅎ
글쎄요, 포공이 밀리는 마당에 경북지역에 과기대라니. 제 생각엔 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 생각이. 지방 국립이하 지방쪽은 집값이나 모든 대학여건도 인서울에 비해 밀리는데, 이제와 공대부흥과 지방 부흥이요? 공대가 단지 교육으로 끝날까요? 프로젝트나 기타 산학. 그 모든 것에서 지방이라는 이유만으로 밀리는데, 나라의 지원이 언제까지 갈지... 좀 의아하네요
저도 글쎄요. 프레서지움 공대포털에 가봐도 포스텍 전혀 안밀리는데요. 좀더 정확히 언급하면 서울공대 중하위에서 연공상위 정도수준?,, 그리고 시대착오적이라기 보단 울산의 국립대유치는 십수년전부터 있었는데 좀 인가가 늦은감은 있죠. 말씀대로 포항은 광역시도 아니고 경북이고 울산은 경북이 아니라 광역시랍니다.. 오히려 경남권이죠. 제가볼땐 늦었지만 이제야 정부에서 공대를 키우려고 노력하는걸 보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댓글 제 생각엔 요즘 공대가 의대에 확실히 밀리고 있는만큼 정부에서 미래국가발전을 위해 국내최고의 산업 컴플렉스인 울산지역에 크게 투자하려는 의도 같은데 말이죠. 울산지역 대형호재들에 대해 제가 좀 늦게 알았나요? ^^ 아시는분들께 여쭤보니 이미 대부분 다 알고 계시네요. 참고로 울산 광역시인구도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고 암튼 과학고 애들은 국내에서 갈만한 학교 하나더 추가되는 셈이되네요. 울산과학고 2회 조기졸업생들 60여명이 명문대 진학 소식도 첨 알았네요. ^^
인천은 수도권에 접해 있으니,,,,광역시중 인천 다음 아닐까요? 부산,대구,광주 보다는 호재가 있다는데 한표. 울산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가구당 평균 수입이 높은 창원, 거제도, 구미 같은 곳은 집값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는 단기간의 공급량이 많아 주춤하고 있지만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가게 되어 있으므로 추후 전망은 좋다고 보는 1人. 어차피 최근 대학도 취업위주의 선호도 ( 예를들면 경찰대.. ) 이므로 울산과기대 설립및 지역공단 확장및 첨단화 소식은 아주 좋은 호재입니다. 정몽준의원이 울산을 크게 다시한번 일으킬 모양이네요. ㅎㅎ
글쎄요, 포공이 밀리는 마당에 경북지역에 과기대라니. 제 생각엔 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 생각이. 지방 국립이하 지방쪽은 집값이나 모든 대학여건도 인서울에 비해 밀리는데, 이제와 공대부흥과 지방 부흥이요? 공대가 단지 교육으로 끝날까요? 프로젝트나 기타 산학. 그 모든 것에서 지방이라는 이유만으로 밀리는데, 나라의 지원이 언제까지 갈지... 좀 의아하네요
저도 글쎄요. 프레서지움 공대포털에 가봐도 포스텍 전혀 안밀리는데요. 좀더 정확히 언급하면 서울공대 중하위에서 연공상위 정도수준?,, 그리고 시대착오적이라기 보단 울산의 국립대유치는 십수년전부터 있었는데 좀 인가가 늦은감은 있죠. 말씀대로 포항은 광역시도 아니고 경북이고 울산은 경북이 아니라 광역시랍니다.. 오히려 경남권이죠. 제가볼땐 늦었지만 이제야 정부에서 공대를 키우려고 노력하는걸 보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지방국립대인 부산대, 경북대등은 앞으로도 성장하긴 힘들고 지방 특성화대학들만 서울권대학과 경쟁이 가능할듯 싶네요. 사실 특목고 수험생들도 해외유학, 의대, 서울대, 특성화대학들 위주이지 그저 인서울을 목표로 공부하는건 아니니까요. 측근에 의하면 서울공대나와도 CEO로 성장하기위해선 수년간의 지방 현장근무가 우선이랍니다. 게다가 지방도 지방나름이죠. 부산, 대구는 몰라두 울산은 좀 경우가 다르다고 봅니다. ^^ 암튼, 훈훈한 댓글 감사!
궁금해서 소위 전국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놀이터라고 오르비 의대포털에 들어가보니 포공과 지방 하위권 의대를 고민하는 수험생들 몇몇있는데 포공이 예전같은 위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서울공대에 많이 밀린다는것도 아니네요. ^^ 참고로 전국수능 111/1111 등급받고도 서울의대 가는건 아니구요. 경우에 따라 그 이하도 가능하기도 하고 1~100등이 서울의대 50~200 연대의대 100~400등이 가톨릭, 울산, 성균관의대 정도 수준이랍니다. 수시합격수준은 의대 BIG5 모두 서울의대 정시합격수준이내구요. 요즘 애들 참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