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사님께
늘 평안하시고 회개하시기를 주안에서 따뜻하게 권면합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오목사님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오늘 형사 법정에 다녀왔습니다.
내일이 옥한흠목사님 5주기 추도식이라 사회 준비하시고 은보상 시상도 하시려면 여러가지
번잡하시고 애로사항이 있으시지만 제가 꼭 전달할 내용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평소에 목사님은 고소 고발은 성경적이지 않다고 말씀도 하시고 부목사들은 절대로
담임목사님은 고소 고발을 하지 않으신다고 하였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저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아서 이에 불복해서
정식재판을 청구해서 벌써 네번씩이나 법정에 출석을 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판사님이 고소 대리인 이옥재를 증인으로 부르지 말고 고소인 오정현을 증인으로
채택하라고 검사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9월10일 목요일 오전 10시 중앙지방법원 서관 514호에서 증인신문 공판이 열리오니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서 김근수가 어떻게 목사님의 명예를 훼손했는지 증언해주시고 저를 변호하는
변호사님의 반대 신문도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평안속에 법정에서 해와 같은 얼굴로 뵙기 바랍니다.
김근수 드림
PS)증인으로 출석하시면 차비로 6만원을 법원에서 지급하오니 주민등록을 지참해서 오십시요.
첫댓글 수고 많으세요.....
제가 게시한 몸글은 오늘 오후에 오목사에게 보내고 원문을 그대로 게시한 것입니다.
참고로 오늘 이완구 전임총리의 뇌물수수 공판이 바로 옆에서 열렸는데 방송국 카메라가 많이 있었습니다.
해와같이 밝은 얼굴로 나오시는
띵까 오선생님..기대가 넘넘 됩니다
민증 잊지마시고 일당6만 버시네요
돈 좋아하시잔아요 ㅎ
기대하며 기다려집니다..
증인대에 서있는모습.
엎어지면 코 닿을 만한 거리이니 센터에서 걸어가면 운동도 되고 공기 오염도 시키지 않고 하니 꼭 차를 타지 말고 걸어서 가기 바람.
일당 6만원은 너무 적습니다
그 분은 병문안 한번 가도 간병비 3백 정도 받는 거물급 인사인 것으로 압니다.
오선생!
나오지 마소.
부산고, 서울대. 하버드대 출신은
그런곳에 나오는게 아닙니다.
품위를 지켜야지요.
그 학교들 나온게 맞지요?
그런 학교 가 보았으면 더 당당하게 나아 가서 명예훼손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신실하게 믿으면 성령께서 더 지혜를 주셔서 대답을 잘하게 한다 하니 두려워 말고 증언할 수 있어요.
오목사님은 성도들을 고발하지 않는다구요? 그럼 저는 귀신이 고발 했나요? 아니면 밑에 사람들이 오목사님의 존귀한 성함을 도용해서,,, 이건 사문서 위조 아닌가?
그 냥반보러 가야겠다
모든 대답은 성령의 인도함으로 대답하겠네
성령께서 법정에 함께 출석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