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22일 [음력 : 2006년(丙戌年) 10월(甲寅) 2일(乙卯)]
오늘의 관심뉴스는 이산가족을 찾아주는 경찰관의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자기 일 속에서 이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이 너무도 많다는 것 입니다. 오늘 다시 내주변을 돌아보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나도 "두 눈의 눈물샘이 마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오래 느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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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아파하면 찾을 수 있다" 153명 혈육 찾아준 경찰관 [노컷뉴스 2006.11.22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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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루스벨트·처칠·장제스, 카이로회담
1943년 11월 22일 미국, 영국, 중국의 정상이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대일항전과 전후처리에 대해서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은 제2차 세계대전중의 연합국 정상회담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F.D.루즈벨트 미국대통령, W.L.S.처칠 영국총리, 장제스(蔣介石) 중국총통이 참석하였고, 27일에는 '카이로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의 주요내용은 1. '3국은 일본에 대한 장래의 군사행동을 협정하였다.' 2. '3국은 야만적인 적국에는 가차없는 압력을 가할 결의를 밝힌다.' 3. '일본의 침략을 저지, 응징하나 3국 모두 영토확장의 의도는 없다.' 4. '제1차 세계대전 후 일본이 탈취한 태평양 제도(諸島)를 박탈하고, 또한 만주 ·타이완 ·펑후제도[澎湖諸島] 등을 중국에 반환하고 일본이 약취한 모든 지역에서 일본세력을 몰아낸다.' 등이었다.
특히 카이로선언에는 '현재 한국민이 노예상태 아래 놓여 있음을 유의하여 앞으로 한국을 자유독립국가로 할 결의를 가진다'라는 특별조항이 있었는데 이는 한국의 독립을 최초로 보장받게 된 것이었다.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미·영 수뇌와 터키대통령 이노뉴가 제2차 카이로회담을 가졌고 1945년 포츠담선언에서는 카이로선언의 조항이 재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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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영국 작가 헉슬리 사망
영국의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가 1963년 11월 22일 사망했다. 69세였다. 이튼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에서 영문학을 수학했다. 원래는 의학도를 지망했으나 이튼 시절 거의 실명에 가까운 안질로 영문학을 택했다.
네안델타르인 화석과 해파리 연구로 유명한 동물학자 토마스 헉슬리는 그의 조부였고, 부친은 차터하우스학교 부교장이었다. 저명한 문예비평가 매슈 아놀드도 그의 외가쪽 사람일 정도로 그는 지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이 영향으로 그의 형제들도 당대의 유명한 생물학자였다. 신경세포막 연구로 1963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앤드루 헉슬리는 그의 동생이다.
1916년 시집 `불타는 수레바퀴` 등 몇권의 시집을 출간한 바 있으나 그가 소설가로 일생을 보내게 된 계기는 소설 `크롬 옐로` 출간 때부터였다. 이 소설을 읽은 시인 T.S. 엘리엇이 그에게 소설가의 길을 걷도록 권유했기 때문이다. 그의 대표작은 보는 이에 따라 다르다. 1923년 출간한 `어릿광대의 춤`을 대표작으로 보는 평론가가 있는가 하면, 1928년 출간한 `연애대위법(戀愛對位法)`을 대표작으로 꼽는 평론가도 있다.
하지만 그를 일반에 널리 알린 소설은 `멋진 신세계`(1932)이다. 이 소설은 물질문명에 대한 인간성 파괴를 알려주는 미래소설이다. 그는 물질문명이 인류의 생활을 편리하게도 하지만 인간성을 파괴시킨다고 경고한다. 그는 이 작품에서 과학기술과 전체주의의 결합에 의한 인간의 노예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은 문명이 최고조로 발달해 과학이 사회 전 부문을 관리하게 된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아이들은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대량으로 생산되고, 사람들의 직업과 지위는 단지 지능의 우열에 따라 정해질 뿐이다. 이처럼 그가 그린 미래 세계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반유토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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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프랑스 정치가 겸 군인 샤를 드골 출생.
육군사관학교에 다니던 시절 드골의 노트 첫 장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져 있었다고 한다.
"글은 간결하게, 생각은 명확하게, 생활에는 결단을!"
----------------------------------------1337년 고려 문신 정몽주 출생
1562년 조선 문신 소세양 사망.
1788년 영국 시인 G.G.바이런 출생.
1819년 영국 소설가 조지 엘리어트 출생.
1850년 중국 청대의 정치가 임칙서 사망
1869년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지드 출생.
1882년 조선 고종 19년, 어윤중을 서북경략사에 임명.
1883년 조선 고종20년, 친군제영(親軍諸營) 신설.
1901년 러시아의 동물학자 알렉산드르 코발레프스키 사망
1906년 SOS 채택
1916년 미국 소설가 잭 런던 사망
1916년 홍난파 "통속창가집" 간행.
1922년 신생활지 사장 박희도 등, 필화사건으로 피검.
1924년 영국, 이집트에 최후통첩(무단의 철퇴와 정치데모 금지를 요구)
1925년 중국 만주, 곽송령 반란사건 발생.
1933년 상해 한인청년단 위원장 김철, 일경에 피검.
1938년 독일 마그데브르크서 열차충돌 227명 사망
1938년 독일-이탈리아, 로마서 문화협정 조인
1943년 김용중, 워싱턴에서 "한국의 소리"(영문판) 출간.
1943년 레바논, 프랑스로부터 독립
1943년 제2차 세계대전/미국.영국.중국, 제1차 카이로 회담.
1944년 영국의 천문학자 스텐리 에딩턴 사망
1945년 장안파 공산당 해체.
1949년 귀속재산법, 국회통과.
1950년 뉴욕의 리치몬드힐서 열차충돌 79명 사망
1951년 미국 부통령 버크레이부처 방한.
1953년 제1회 프로권투대회 개최
1955년 서독군 발족
1955년 중앙조약기구(CENTO) 결성.
1955년 한국 문학가 협회, 문학상 제정.
1956년 제16회 멜버른 올림픽 개막
1957년 모스크바 12개국 공산당회의 '세계평화선언' 발표
1959년 육군 제25사단 비행대소속 문영석 중위, 내연의 처와 동반 월북.
1960년 남북관계/북한 최고인민회의, 대한민국국회및 제정당 사회단체
1960년 반민주행위자 공민권 제한법안, 민의원에 상정(12월 5일 통과).
1962년 인도-중국 국경분쟁의 휴전을 발표
1963년 영국 작가 헉슬리 사망
1963년 영친왕 이은, 부인 방자(方子)여사와 함께 영구 귀국(56년만에).
1963년 피습/케네디 미국대통령 피격 사망.
1966년 경북 안동읍서 버스 하천 추락, 13명 사망. 8명 부상.
1966년 성북 고교생, 교장 사임 요구.철야농성.
1966년 스페인 프랑코 총통, 국회에 국가조직법 개정안 제출.
1966년 종합박물관 경복궁에 신축 기공
1967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신숙 사망
1970년 기니, 포르투칼 고병부대 침공(긴급안보리 개최).
1970년 영국 런던 세익스피어 그룹단원 방한(국립극장서 공연)
1970년 중공-소련, 3년만에 무역협정에 조인.
1971년 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 전면전쟁화
1971년 판반동 월맹 수상등 북경방문, 모택동 등 중공 지도층과 회담.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남북적 제4차 본회담 개최(-24일 서울)
1972년 미국 정부, 미 국적 선박.항공기의 중공기항 금지규제 폐지.
1973년 보사부, 어린이 땀띠분 베이비파우다 등 붕산. 붕사함유 외형살
1974년 포드 미국대통령 방한.
1975년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즉위.
1975년 재일 모국 유학생 가장 학원침투 북한간첩단 21명 검거.
1975년 카를로스, 스페인국왕에 즉위
1977년 영국. 프랑스 합작 초음속 콩고드 제트여객기 취항.
1978년 베트남 난민선, 말레이지아 동해안서 침몰(200명 익사).
1978년 유네스코, '언론선언' 채택.
1978년 주한미군 전투부대(500명) 첫 철수.
1980년 정부, 계엄포고 15호 발표. 정치활동 일부 재개
1980년 지진/이탈리아 남부 강진, 1만여명 사망.
1981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남민전) 위원장 이재문 옥사
1981년 부산 금정산 버스추락(사망 33명, 중상 37명)
1981년 소련 사하로프 박사, 유배지 고리키市에서 단식 시작(18일간)
1982년 국제 품질관리교류회 개막(서울).
1982년 국제자연보호연맹을 통해 북한에 자연실태통보 요청
1982년 제38차 GATT 개막
1983년 버마, 아웅산폭발사고 테러범에 대한 첫 공판 실시
1983년 서독의회, 미국 퍼싱 투(Ⅱ) 핵미사일의 서독내 배치 승인.
1984년 항공사고/경북 영천군 상공 공군소속 F4D팬텀기 추락.
1985년 이란혁명/호세인 알리 몬타제리 호메이니 후계자로 지명.
1988년 국회 광주특위, 최규하.전두환 전대통령 동행명령장 발부 결의.
1989년 노태우 대통령, 국가원수로는 처음 헝가리 방문
1989년 살인및 피습/레바논 무아와드대통령 취임 17일 만에 서베이루트서 폭탄테러 암살
1989년 유고연방 간부회의, 한국승인 결정.
1989년 인도, 총선 실시.
1989년 한국-헝가리, 항공협정 체결. 기술협력센터 설립 합의.
1990년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 총리직 사임.
1990년 여.야 지자제 선거법 협상 실무회의, 소선거구제에 합의.
1990년 일본 마쓰시타, 미 영화사 MGA를 70억달러에 매입 日경제신문.
1992년 대전시 유성구 호남고속도로 승용차 추락, 사망 5명.
1992년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및 유럽 동맹, 아드리아해에서 신유고
1992년 재무부, 93년부터 수입농산물에 대해 종량세제 도입키로 결정.
1992년 페루총선 실시.
1993년 프랑스 의회, 유럽경제지역(EEC)조약 비준.
1993년 한.미 정상회담, 북한핵 공동보조강화 합의.
1994년 사원이 낸 국민연금 횡령, 강서구 의회의장 등 사업주 16명 적발
1995년 95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일본 종합우승, 한국 2위.
1995년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실시.
1995년 교육부, 초.중등 교사임용 6,982명 선발 공고.
1995년 김동희, 제9회 세계여자역도선수권 70kg서 한국신기록 2개 수립.
1995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웨스팅하우스-CBS합병 승인.
1995년 보건복지부 '항균검출'발표와 관련, 연세유업측 "승복못해" 마찰
1995년 북한 인민군, 부정부패 척결 명분으로 대대적 숙군 착수.
1995년 북한, 미그기 80대 최전방에 전진배치.
1995년 스리랑카 타밀반군 거점지역서 폭탄 폭발, 5백명 사망.
1995년 영화 '서편제', 프랑스 전역서 상영.
1995년 외무부 특임공관장에 황원탁 정전위 전유엔수석대표 임명.
1995년 이스라엘 총리에 시몬 페레스 취임.
1995년 장애인돈 8천만원 횡령한 국립재활원 교사 구속-서울북부경찰서.
1995년 지진/레바논.이집트.수단에 걸쳐 강도 7.2 지진, 60명 사상.
1995년 한국여자 하키, 애틀란타올림픽 본선진출 확정.
1995년 한국이동통신, 1996년 2월부터 이동전화 '설비비 65만원' 폐지.
1995년 현대 프로야구단 명칭 '유니콘스'로 결정.
1996년 공정거래위, 신문협회 '공정경쟁 규정' 승인.
1996년 서울, 2차례 UFO소동.
1996년 일제때 강제연행 24명의 일본정부 상대 소송 기각.
1996년 청와대, <시사저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1996년 한-미 외무장관회담, 잠수함사건 북한조치 촉구 합의.
1996년 항공우주연구소 설립.
1996년 APEC각료회의 개막(마닐라).
1997년 국제적십자사연맹 첫 여성총재에 아스트리드 누클레비 하이베르
1997년 이승만 前대통령 사저 이화장 유품 2점 도난.
1997년 일본 야마이치증권 도산.
1997년 한국·캐나다 정상회담-금융위기 해결 협력 합의.
1997년 APEC,99년 관세인하·환경제품등 9개분야 교역 조기자유화 합의.
1999년 " 北기술로 만든 미사일 이란,콩고에 수출"
1999년 "인터넷 벤처기업 네띠앙, 日회사에 1만 7천주 팔아"
1999년 김중권비서실장 사임…청와대 비서실 곧 개편
1999년 당산철교 재개통으로 당산역~합정역(지하철2호선)정상운행
1999년 서예가 배길기씨 별세
1999년 선동열, 은퇴 선언
1999년 영국·리비아 외교 정상화
2000년 김희선 누드집 출판금지
2000년 만델라 국제 자유상 수상
2000년 서울-평양간 첫 상설 전화선 개통
2000년 실리카 결정구조 세계 첫 규명
2000년 여야, 농민부채 특별법 제정키로
2000년 재독 한인 '정신대 일본 배상' 시위
2000년 차기잠수함 건조 현대중공업 선정
2001년 `교원정년 연장` 거부권 시사
2001년 논에 다른 작물 재배 허용
2001년 일본 쌀생산 억제… 농가에 목표량 정해줘
2001년 정부, 회수 어려운 공적자금 국채전환 첫 언급
2001년 중국 문 활짝 연다… 공안부 개혁 6개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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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첫댓글 편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153명의 이산가족을 찾아 준 천사 경찰관 - 좋은 일 하네요. 정부 정책보다 개인의 노력으로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한국의 자유독립을 명시한 유명한 카이로 선언이 나오네요. 국보급 야구선수 선동열이 은퇴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선수들이 국민들을 즐겁게 하는 경우가 유난히 많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고 했던가..... 참으로 좋은 소식을 접합니다. 우리네 회원님중에도 경찰관님이 많이 계신데 오늘은 무조건 박수만 쳐드리고 싶습니다.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해주시는 마음착한 경찰관 소식이 좋네요.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이건수경사님의 훈훈함이 최근 저희집의 도둑이 들어 생긴 경찰의 편견을 조금이나마 위안해 주네요... 얼마전 장애인아들이 실종된것을 몇년만에 찾았다는 기사와는 판이하게 다른기사라 참 다행입니다.
손선수범하여 이산가족 찾아 주기에 앞장 서는 이건수 경사에게 힘찬 박수르 보내드립니다. 힘든곳에서 어렵게 일하시는 경찰관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