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5 윤한 Private Concert Part.1 [The Piano]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윤한콘서트를 보다!!!!!!
문이 열리고..뚜벅뚜벅 발자국 소리.. 윤한이 등장한다...
피아노에 앉아서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This moment is your life"
그리고 시작된 피아노 소리~~~
벌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하네~~ㅎㅎㅎ
조용한 가운데 For This Moment가 울려퍼진다...연주가 끝이나고..
안녕하세요..윤한입니다!!!! 까오~~~~~~ㅎㅎㅎ
오늘의 테마는 The Piano 이지만 사랑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해볼거라는 그~~~!
가슴속에 있는 기억속에 있는 사랑에 대한 기억을 추억하길 바란다며,
첫번째 곡 성균관스캔들의 삽입곡 "그대를 그리다" 가 울려 퍼졌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1F84C4FC9C8FB24)
저는 피아니스트입니다..그런데 기분이 좋으면 가끔 노래를 하는데.
오늘 기분이 좋네여~~ㅋㅋㅋ
반응 최고!!!!!!!!!!!! 멘트도 참 센스있으셩~~ㅎㅎㅎ
그 다음으로 이어진 곡은 From Paris To Amsterdam
너무너무 좋다~~Ooh~ Amsterdam From Paris to Amsterdam...
후렴부분만..열심히 속으로 따라부르다..^^::::::::
그리고 Cappuccino 요새 축가로 인기상승중이라는!!!!!!ㅋㅋㅋ
정말 좋아하는 곡~~나의 벨소리와 컬러링인 곡!!!
오직 피아노한대로 표현되어지는 그의 곡들은 더 가슴깊이 다가온다..
그 다음곡으로 대학교때 5년정도 사랑했던 사람한테 썼던 편지를 가사로 그대로 옮겨적어 만들었다는 곡!!!!!!!
1집에 있는 March 2006
"당신을 사랑하지 않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당신을 사랑하게 되버렸어여..."
I think it was around March.... 아~~~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런사연이 있었던 곡이었구나...그의 목소리가 더 애절하게 들려온다..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DAF4B4FC9D08D3B)
분위기를 몰아서..콘서트를 빛내줄 스페셜 게스트 노래하는 바이올린니스트 KoN 입장!!!!!!!
눈빛만 봐도 즐거운 두사람 같았다~~ㅎㅎㅎ
그렇게 시작된 첫번째 곡은 윤한 2집앨범의 Kiss
어쩜 내가 듣고싶었던 곡들만 연주되는지..아.....진짜 바이올린 소리가 이렇게 슬펐던가??
그리고 KoN이 소개해주는 Going Together(同行)
기타가 아닌 피아노와 들어도 너무너무 좋다~~~
모비딕으로 친해진 두사람!!! 완성된 곡은 아니지만 오로지 퀴퀘그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윤한님의 내 친구 라는 곡!!!
두사람의 우정을 느낄 수가 있어~~이스마엘&퀴퀘그~~~~우정 영원하리~~
그렇게 KoN과의 스페셜 공연이 끝이나고, 윤한으로 돌아와서~~ㅎㅎ
윤한님이 트윗에 올린 글!!!
사랑은 즐거움인가요 아님 슬픔인가요?
사랑은 행복인가요 아님 고통인가요?
이 모든게 공존한다고 생각한다는 그..
아름답다!!!!!로 표현되는 사랑..
그리고 이어진 곡 Beautiful Love
이건 무슨 느낌인가?????... 쿵!!!!!!!!
가슴이 쿵하고 요동을 치더라~~
강하면서도 부드럽고..신비로우면서 애절한..
진짜 즐거움 슬픔 행복 고통이 다 표현되어지는..
그런 연주곡이었다~~ 멋진 곡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4014D4FC9DBDE2F)
자 이젠 작곡시간!!!!!!!ㅋㅋㅋㅋ
후렴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ㅋㅋㅋㅋ
보고싶다는 김범수땜에 안된다고..영어로 I miss you~를 외치다~~
이젠 1절을 만들차례~
우연히 카페에서 한사람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다는 곡이다!!ㅋㅋㅋㅋ
술술 노래가 흘러나온다~~그리고 I miss you를 반복해서 부르며~~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까 고민하다..끝내는게 최고라며 급 곡이 마무리 되었다..ㅋㅋㅋ
작곡하는거 어렵지 않다고 집에가서 작곡을 시작하라고 ㅋㅋ3집에 넣겠다고 한다..
나 작곡시작해봐?? ㅋㅋㅋ
그렇게 웃고 즐기며..어느새 공연의 끝을 알리는 마지막곡이라는 소리 ㅜㅜ
안돼~~~~~~~~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간거지??? 1시간 너무 짧아..ㅠㅠ
마지막곡으로 1집에 있는 London + 바보처럼
London을 들으며 아쉬움을 느끼고..바보처럼을 들으며 눈물이 울컥나오다..
왜 이노래만 들으면 가슴이 왜이리도 슬픈걸까??ㅠㅠ
그의 노래가 끝나질 않길 바라면서 듣고 있었다...
간주가 계속되며 그가 말한다...
"마음을 닫으셨던 사람들 마음을 여세여~~
옆의 사람 눈치보지 말고..
노래하세여,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춤추세여,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그리고 사랑하세여,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그렇게 끝이난 공연.....박수가 끊이질 않았고..우리들은 앵콜을 외쳤다..
짜잔~~~~~~~ 다시금 그가 등장한다!!ㅎㅎㅎ
앵콜이 안나오면 어떡하나 준비한건 해야하는데 걱정했다는..
괜한 걱정이옵니다~~수십번 수백번 앵콜 외치겠나이다~~ㅎㅎ
좋아하는 곡을 들려준다며...
나중에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청혼할때 불러줄라고 썼다는 곡..
슬픈곡은 아니지만 녹음할때 듣는사람이 슬프다고 한..
한번 들어보라고 시작된 Marry Me
이곡을 왜 안불러주나 했다..ㅎㅎ 너무좋다~~~
나도 이곡을 불러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아하하하^^:::::
눈에 하트그리며 듣고있는데..갑자기 피아노에서 일어나는..
그리고 부르기 시작한다...아니 외친다~~
"You are my gift
You are my joy
You are my angel
You are my Christmas eve
I promise you do my
best to make you smile
So I’m asking you
so I’m asking you
Answer me baby.."
정말 멘붕~~너무 좋은거 아냐?? 이렇게 좋아도 되는건가??
또 다시 시작된 앵콜...
태어나서 앵콜2번 받아봤다며..
1집과 2집 통틀어 가장 사랑을 해준 곡을 2번째 앵콜곡으로 불러준다..
그 곡은 바로 Someone
이곡 또한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나의 벨소리로 한자리 잡고있는 곡이다!!
여기서 하이라이트!!!! ㅋㅋ Someone 한글버전~~ㅋㅋ
내가 당신의 아름다운 눈동자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내 평생을 걸고 함께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까악~~~~~~ㅋㅋㅋㅋ
닭살스럽지 않아요~~그저 좋습니다~~ㅋㅋㅋ
그렇게 곡이 끝나고..나온김에 한곡 더 한다는...
앵콜3번째 곡은 정엽의 Nothing better
윤한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좋다~^^****
정말 마지막 앵콜곡으론..여러분이 노래하라며...
윤한님이 가요1순위의 좋아하는곡~~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피아노 반주가 시작되었다..
언제 그의 피아노 반주에 노래를 불러보겠는가??
이제 맘을 열 시간이로다~~옆사람 눈치보지 않고...
노래를 했다...아무도 듣고있지 않은것처럼~~
아......우리 이대로 영원히~~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2절은 윤한님과 같이 노래 부르며 끝을 맺었다~~
Because Of You 라는 곡에 어린시절의 윤한님 영상이 보여지고~~
ㅋㅋㅋ.. 귀염귀염~~진짜 끝이났다..ㅠㅠ
웃음과 슬픔을 그리고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1A04E4FC9F73440)
그렇게 공연장을 나와 바로앞 사인회장으로~~줄도 참 길구나~~^^:::::
그사람의 좋은 점..항상 대화할 땐 눈을 바라봐준다~~
그게 참 좋다~~정성스레 사인도 해주고 얘기도 들어주고..
귀 기울여주는게 너무도 좋다~~^^***
안 좋아할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ㅎㅎㅎ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그 날은 진정으로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