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추억 그리고 이야기, 재경 영암중고남녀동문산악회 월출산 산행...그 때 그 광경; 기억에서 소환하다
월출산 산행=경치와 기운 만끽
영암5일장 구경=세발낙지 즐감
낭산 김준연기념관 답사 및 우승희 군수 만남
국화꽃 구경=가을향기 품기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광=목포 풍광 조망
나들이, 여행, 그리고 낭만, 추억 이런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고 떠오르게 하는 계절은 가을이 아닌가한다.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이 생기고, 우리는 그 마음을 달래줄 곳을 찾아 ‘가을날, 낭만주의 경치로 초대합니다’ 라는 말에 가을을 알리는 곳에서 가을의 낭만주의자가 되곤 한다.
가을에 기장 반겨주는 곳은 단풍이다. 우리는 단풍을 찾아 그곳으로 떠나고, 이게 바로 가을이 선사한 여행이요, 나들이다. 가을은 또 심신을 위로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치유와 힐링을 위해 쉼.여유를 갖고자 떠난다. 가을은 시인 같은 작가가 되게 한다. 한 번쯤 읽어본 시라도 읊어보게 한다. 더 있다면 ‘함께하면 좋은 것 여행’ 이라는 말처럼 함께 떠나게 만든 동반자를 낳는 계절이다. 그래서 혼자 떠나기도 하고 같이 친구랑 따나는 가을 여행에 빠진다.
그래서 그래서 재경 영암중고남녀동문산악회에서는 자신들이 태어났고 학창시절 늘 바라보며 학문을 닦았던 가을날 낭만주의 진경산수화의 진수를 만나기 위해 월출산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가을 낭만주의와 영암사랑에 빠졌다.
월출산 여행 아름다웠던 추억, 그리고 즐거움을 다시 느껴보고자 재경 영암중고남녀동문산악회가 ‘동문과 함께하는 산행의 즐거움, 이번 주말 꿀잼 월출산, 가을 만끽하기 좋은 추억을 더하다’ 주제로 ‘동문과 함께 하는 산행의 즐거움, 추억과 함께 보낸 시간의 행복함’ 슬로건 아래 지난 4~5일 1박2일 일정으로 첫날 고향 영암 국립공원 월출산을 찾았다.
낭만주의 선율로 가을 채색, 영암중고동문들이 펼치는 여행, 가을이 물들어가는 풍경과 낭만주의 선율이 어우러진 산행이 펼쳐졌다.
동문산악회는 고향 월출산을 가을철이 되면 연례행사로 찾았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추었던 것을 올해는 계획을 세워 진행했다. 월출산을 갈 때마다 동문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줬다. 이번 산행 때도 주말과 휴일을 기해 가졌던 꿈잼 월출산 영암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월출산과 영암 명승지에서 펼쳐졌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져있어 단풍에 대한 추억으로 다시 떠오르며 추억을 더했다.
“가을이 익어가고 깊어가는 11월에 영암 월출산 부처길 코스, 기찬묏길 힐링에 함께하시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좋은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 고 참여를 바랐던 것처럼 참여했던 분들은 월출산의 가을정취와 빼어난 산세,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즐거움이 컸다. “꿀잼영암 월출산, 이번 주말 고민하지 마세요?” 11월 4일과 5일 양 이틀간 일정에 첫날에 영암 월출산과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기찬랜드(산행하지 않은 일부사람) 등 영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행복에 겨워했다.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어 걱정 속에 집을 나선 동문들은 사당역 1변 출구 쪽 주차장 밖 길가에서 만나 오전 7시 40분에 떠나 1시 30분경에 영암에 도착해 ‘영암실내체육관’ 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2시 30분쯤 월출산을 등반했다.
등반은 녹암마을에서 시작하여 큰골의 녹암저수지~상수도를 거쳐 용암사지터~마애여래좌상를 지나 구정봉 아래 큰바위얼굴이 보이는 바람재에서 베틀굴을 거쳐 경포대 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밟았다. 산행시간은 약 5시간가량 소요됐다.
이번 가을여행에 산악회에서는 김성범 회장을 비롯해 문병열 고문, 문승길 고문, 박병인 운영위원장, 최두안 사무국장, 오남희 총무국장, 김건우 대장 등 동문, 동문회에서는 김승배 회장을 비롯해 김관호 명예회장, 이상 사무총장, 노옥희 여성국장 등 동문, 재경 영암군향우회에서 김근애 여성회장, 오현희 행사국장 등 향우, 영암군향우산악회에서 김광자 회장을 비롯해 양점승 고문 신동일 고문, 곽찬대 자문위원장, 신안숙 여성국장 등 집행부 및 산악동호인, 그리고 곽무송 재경 미암면향우산악회장 및 지인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등반팀과 국화축제장 관람팀으로 나눠 실시했다.
월출산의 빼어난 산세와 수려한 경관에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만큼 명산이다. 월출산을 오르면서 주변의 바위와 나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어 시선을 떼지 못했다. 시선강탈을 한 경치를 감상하고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면서 함께한 동료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하는 등 값진 추억을 쌓았다.
산행을 마치고 영암읍 열무정로 ‘한국관’ 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때 고향을 지키고 있는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등 동문들도 함께 자리하며 정담 속에 우애를 다졌다. 산악회 발전에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도 오고갔다.
천황사 부근에 있는 월출산 구름다리가 보이는 영암읍 천황사로 ‘별이랑팬션’ 에서 하루 밤을 지내고 다음날 인근 영암읍 천황사로 ‘옛터가든’ 음식점에서 조식을 해결한 후 영암5일시장을 들려 구경하고 세발낙지를 먹으면서 시골에 있을 떼 즐겼던 음식을 들었던 그시절의 생각들을 떠올렸다.
장터구경, 낙지먹방을 끝내고 우승희 군수님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대한민국 초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낭산 김준연기념관' 과 동상이 있는 공원을 들려 영암의 인물에 대해 깊이 새겼다. 이때 우승희 영암군수가 찾아 동상 앞에서 동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영암의 현황과 실정과 미래 비전 등을 들려줬으며, 영암군에 바라는 동문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기념사진도 찍는 등 동문인 군수와의 값진 사진 한 장을 담아냈다.
그런 후 국화축제장인 기찬랜드를 들려 꽃구경을 했다. 월출산을 배결으로 영암성, 영암군 마스코트, 황소, 꽃터널 등 여러 조형물에 국화꽃을 장식해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고, 가을향기를 더욱 풍겨냈다.
국화꽃 구경에 가을 정취를 듬뿍 안은 채 영암 삼호읍 녹색로에 있는 ‘소문난백반’ 음식점을 찾아 점심을 해결했다.
그런 후 ‘목포해상케이블카’ 를 타기 위해 목포로 이동해 오후부터 쏟아지는 빗속에 목포 북항에서 유달산과 고하도의 풍경을 조망하는 등의 해상관광에 나섰다. 그런 후 3시 30분에 상경, 밤 9시 30분경 사당역에 도착해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그동안 월출산은 무박으로 다녀왔다. 이번 산행은 앞전 일정을 바꿔 1박2일로 계획을 세웠다. 무박으로 다녀온 것에 시간상 촉박함과 밤에 차 안에서 잠을 청하고 새벽에 산을 오른다는 것이 무리였기에 여유를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산을 즐기고 곳곳을 찾아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산행에 참여자들한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최선의 배려를 했다. 회비는 5만원으로 책정했다. 한 사람당 최하 10만 원정도 발생되지만, 동문회, 산악회, 그리고 동문과 지인들의 찬조로 보충해 부담을 덜어줬다.
그리고 짧은 시간으로 진행해 산행 이외는 여유롭게 곳곳을 느낄 수 없어 이틀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번쯤 영암을 내려가는 데는 쉽지가 않아 큰마음 먹고 가야되기에 그런 사정을 헤아려 기회를 제공했다. 당일치기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다녀오는 게 진정한 배려심이요, 산악회의 참 모습일 것이라는 생각에 계획을 세우고 기획했다.
이런 배려는 동문중심이라는 키워드로 영암중고 '온리온(ONLYONE)' 정신의 영암중고동문회의 경영 철학으로 ‘최초, 최고, 최상, 으뜸, 차별화’ 를 통해 동문들에게 최적의 서비스와 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와 ‘불만은 줄이고, 칭찬을 늘리고' 와 ’불참은 줄이고, 참여는 늘리고‘ 와 ’미움은 줄고, 사랑은 커지고' 와 '슬픔은 줄고, 기쁨을 늘고‘ 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K팝, K패션, K뷰티가 있다면 동문회와 산악회는 'Y문화, Y모임 Y산행, Y여행' 이 있다. 영암중고의 Y는 ’영혼‘ 의 끌림이며, ’영원한‘ 빠짐이다.
김성범 산악회장은 “우리가 모교에서 늘 바라보았던 월출산, 교정 앞 운동장에서 월출산이 한 폭의 그림으로 우리를 굽어보며 그 기운을 불어줬고, 우리는 그 기운에 입으면서 학문을 닦았다” 면서 “운동장에서 바라만 봤던 월출산을 여러 동문선후배님과 지인들과 함께 오르니 행복할 따름이고 감사하는 산행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모교 운동장에서 산을 바라보면서 기개를 폈던 것에서 직접 산을 올라 기운에 기세를 펴게 된 것 같아 기운참이 더한다” 고 의미를 뒀다.
김 회장은 “그리고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면서 목포 시내와 유달산과 바다와 섬들을 관람해 값진 추억을 쌓은 것 같아 의미가 있게 생각이 되어 진다” 며 “양 이틀간의 프로그램은 우리 영암중고만의 자랑거리로 남을 추억이 된 것 같아 행복할 따름” 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보다 더 값진 즐거움이 넘친 산행을 선보이겠다고 기대를 갖게 하며 참여와 협조를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김 회장은 상경하는 차안에서 "오랜만에 개최한 월출산 산행 및 주변 명승지 나들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협조를 해줘 감사하다" 며 "무사히 아무 탈 없이 잘 마치고 올라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행복감을 느끼는데, 이 행복은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것 같다고 생각이 되어지고, 최고의 하루,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준 동문선후베님들한테 깊이 감사하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우리 영중고산악회를 아름답고 멋지게 만들어준 동문선후배님들에게 거듭 감사드리고 싶다" 면서 "제 인생에서 다시 이런 행복하고 고마운 여행이 있을까 싶어 이 감정을 기억하기 위해 저는 마음의 노트에 선배님 후배님 함께해서 정말 행복합니다" 라고 글을 썼다고 말했다.
김승배 동문회장은 첫날 만찬시간을 통해 “오랜만에 재개한 월출산 산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줘 보기 좋았고, 자랑스럽고, 위대함마저 느낀다” 며 “이것은 우리 영암중고만의 동문들의 하고자하려는 의지가 불타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연출해낼 수 있다고 본다” 고 동문회만의 보여줄 수 있는 일로 여겼다.
김 회장은 이어 “우리 동문회가 활성화되고 발전하려 면은 무엇보다도 염려해주고, 배려해주고, 참여해주는 일이야말로 가장 멋지고 위대한 동문회와 동문으로 거듭날 수 있다” 며 “동문회나 동문산악회에 항상 염려하는 마음으로 발전을 이루도록 해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 애정을 갖도록 해주고, 참여하는 마음으로 활성화를 띠어 잘 굴러갈 수 있게 하자” 고 당부하면서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은 없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으고 키우며 뭉치는 한 어떠한 일도 우리 앞에서는 불가능이라는 말은 나올 수가 없다고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우리 마음 한 결 같이 단합+결속+의지로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자” 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김 회장은 “동문산악회가 동문회 주최, 동문산악회 주관으로 연례행사로 월출산을 찾아 추억을 쌓았는데 앞으로는 주최, 주관을 확실히 하여 가을철이 아닌 봄철에 실시하도록 하겠다” 고 밝히면서도 “가을 행사를 봄 행사로 바꾸고자하는 것은 동문회가 정기총회 및 송년회의 연말행사가 있어 산악회 행사는 봄에 하는 걸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이 문제를 총회 행사에 앞서 전체 임원회의를 갖고 총회를 연말에 할 것인지 아니면 연초에 할 것인지에 따라 가을 야유회를 갖는 산악회 행사도 이 문제에 가을이 될지 봄이 될지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 며 "동문회 일과 산악회 일을 두고 논의하고 이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해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동문회가 주최하고 산악회가 주관하여 함께 1년에 한차례는 반드시 행사를 치르겠다” 고 약속하며 "동문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지만, 동문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 는 당부와 함께 기대와 설렘을 가져보라고 하면서 동문들의 마음을 동문회와 산악회에 쏟게 했다. 동문회 지원과 후원으로, 산악회 협력과 단합으로 아름다운 '영중고 동산(동문회, 산악회)' 을 조성하겠다는 김승배 회장의 꿈 희망, 그의 야망은 동문회의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김승배 회장은 상경하는 차 안에서 ‘조직 강화’ 를 강조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조직을 새롭게 하여 탄한 구조로 꾸려 보다 양질의 문화를 선보여 동문들이 “내 행복한 삶은 동문회에 있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쇄신+새로운 도약’ 이라는 의지로 '조직+구성+기구' 로 조직을 참신하게 잘 짜겠다고 했다. 조직은 ‘사회+건설+수립+구축+학립+정립’ 을 온전하게 세워 보다도 감동의 동문회와 동문회에서 길을 찾고 빛을 보게 하는 ‘꿈+희망+미래 새로운 시작’ 을 영암중고동문회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반드시 실현할 것임을 약속하며 의지를 다졌다. 조직이 탄탄하지 못하면 어느 것도 해낼 수도 보여줄 수도 없다는 김승배 회장의 신념이다. “새로운 일의 방식과 문화를 조직에 전파하라” 라며 일하는 방식에 혁신이 없으면 조직도, 구성원도 바뀌지 않는다며, 조직이 새로워야 동문회의 미래가 있고, 동문이 행복해진다고 믿고 있다. 동문중심의 유기적 혁신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재경 '영암중고동문회(영중고)로 전환 프로젝트(YMH Transformation Project)' 를 수행하겠다고 새로운 일의 방식과 문화가 조직에 내재화되도록 지원하고 이끌어가는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김 회장은 합동.공동.제휴.협업.결속이라는 Solidarity 또는 Band Together의 ‘연대’ 를 강조하기도 했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 무리를 이뤄 함께 뭉쳐 더 나은 일을 이루어보자고 동문회는 산악회와 조직적 연대를 통해 거대 글로벌 동문회로 거듭나도록 동문들과 소통.화합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속가능한 연대의 힘, 깊이 인식하고 연대와 협동을 기반으로 영암중고동문회의 지속성을 도모하겠다면서 방향과 주안점을 연대에 설정했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발전을 기하는 등 상생으로 극복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하며 존중, 자율, 연대를 통한 동문회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영중고 희망미래연대’ 에 동참해주기를 호소했다.
꿈잼영암 월출산 산행은 기를 받기 위함이다. 빼어난 산세의 위풍당당함을 닮고자함이다. 수려한 경관의 아름다움을 품고자함이다. 그리고 영암의 영혼과 정신을 이어받기 위함이다. 그리고 영암의 정겨움을 다시 한 번 느껴 고향을 생각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삶의 소중한 추억을 더하고자 했다.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써낸 월출산 산행 이야기가 한편의 드라마로 남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삶의 만족과 현실에 충실한 삶, 그리고 추억’ 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한 특별한 꿀잼영암 월출산 여행, 행복주가가 상한가가 된 영암과 목포로 떠나는 가을투어였다.
재경 영암중고남녀동문산악회는 ‘매달 첫 번째 주 토요일’ 마다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 12월 산행은 종산산행을 실시한다. 한해를 마감하는 산행을 수락산을 찾아 가볍게 한 후 인근 음식점(밤나무집)에서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종산에 많은 분들이 2023년 한해를 마감하는 축배의 잔을 함께 높이 들며, 건강과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자고 동참을 바랐다. 산악회 관계자는 "더욱 관심과 협조와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면서 "동문선후배들과의 우정을 더욱 다지는 정담의 시간을 마련한다" 고 밝혔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