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되는 출장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간만에 집에 컴백했더니..적은 아이가 아프고...이번 주말은 나들이는 못나가고집에서 모처럼 휴식을 가져 봅니다.사실 저녁에는 집 주변의 치킨집에서 맥주한 잔 걸치고 싶었지만..찬 바람을 절대 쏘이지 말라는 경고에..걍 삼겹살을 사오고...집에서 신문지 깔고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삼겹살을 구어 먹었답니다.ㅎ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게 비쌉니다.x마트에서 양파 하나에 8백원이넘는다고 하고...배추한포기에 6천원...삼겹살 한근에 1만원...후덜덜 입니다.ㅎ
요거이 웬 피자냐??? 하시겠죠?? ㅋㅋ피자의 탈을 쓴 제주도 고사리랍니다.ㅎ
잘 아는 지인이 따 놓은 자연산 고사리...거의 뺏다 시피해서 가져온 것이랍니다.ㅎ물에 불려 놓으니...이건 머 모나미 볼펜 두께수준..흠~~~쪼아 쪼아~~
달달 볶아서...삼겹살과 궁합을 맞추어 볼라고 합니다.ㅎ울식구들 한끼 먹을 삼겹살..통삽겹살을 칼로 싹둑싹둑 잘라 왔답니다.
금삼에서 공수해 온 통 수삼...굵기가 칼자루의 두배입니다.ㅎ
칼로 싹둑 싹둑...잘랐습니다.ㅎ머하실지 궁금하시지요??
삼겹살 상태가 아주 굳입니다요~겹사리와 양파...김장 신김치를 한 판 올려 놓고..
맛나게 구어 보았습니다.ㅎ예상외로 기름기가 잘 안빠지네요...김치와 양파를 구운 것도 한 접시 놓고...
상추위에 고기랑...마늘 김치를 올려 보았습니다.ㅎ이번 한 판은 인삼을 추가해서 구었답니다.
때까리가 아주 제데로 네요...ㅎ상큼한 김치랑도 너무나도 잘 어울린 답니다.아웅~~! 신김치와 인삼의 만남....아주 건전한 만남이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