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KOICA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토론한마당』개최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7일 토요일 오후 2시(현지시각), 세계언어대학교 강당에서 한국어 분야 봉사단원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KOICA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토론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동 토론한마당은 타슈켄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어 경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직업선택에서 수입이 최우선이다’, ‘선의의 거짓말은 필요하다’, ‘인간을 위한 동물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등의 주제를 선정하여 예선을 통해 선발된 30여명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타슈켄트 한국어 교사로 활동 중인 코이카 봉사단원들을 중심으로 동방대, 세계언어대, 세계경제외교대, 니자미사범대, 경제대, 시청 IT센터, 직업훈련원, IT전문고등학교, 장기오타고등학교, 치르칙 산업전문고등학교 등 총 10개 기관 한국어 학습자 140여명을 비롯하여 현지교사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하였다.
토론한마당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법을 배우고, 여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는 한국어 학습의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코이카 봉사단원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K-Pop 등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도 펼쳐졌다.
토론한마당에 참석한 코이카 임정희 소장은 축사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한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 이해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공부하여 향후 양국간 우호 관계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는 인재로 크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코이아 우즈벡사무소 보도자료)
주우즈베키스탄 러시아대사관
‘성 조지 리본’ 무료 배포
오렌지색 바탕에 검은색 3줄이 그려진 휘장으로 러시아 황실 군대의 전통적 상징인 ‘성 조지 리본’은 1943년 2차 대전에서 소비에트 연방이 독일 나치 군을 물리치자 이 승리를 기념해 1만여 명에게 수여한 것을 계기로 승전 기념일의 대표 상징물로 대표되고 있다.
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대사관 5월 9일 승전 기념일을 기해 4월 29일 ~ 5월 6일까지 대사관 정문 옆에 마련된 ‘성 조지 리본’ 무료 배포 소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는 무료로 리본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일 anons.uz)
‘제5회 국제 가죽,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 박람회 개최
5월 18일 ~ 5월 20일 타슈켄트 청소년 창의력 궁전에서는 ‘제5회 국제 가죽,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아시아와 CIS 국가들에서 가죽, 신발을 비롯한 의류 및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있는 생산자와 유통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15개국, 70여 개 업체에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5회 국제 가죽,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 박람회에서는 최신의 가죽제품 및 신발 산업의 동향과 유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6일 uzreport.uz)
신형 Nexia 출시, 판매 예정
GM Uzbekistan은 올해 하반기부터 Nexia의 신형 모델인 Chevrolet Nexia를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Nexia는 지난 20여 년간 GM Uzbekistan의 대표적인 자동차 모델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에서도 인기 차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1996년부터 약 1백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hevrolet Nexia는 기존의 Nexia에 비해 연비를 비롯한 안정성, 엔진, 승차감 등이 이전보다 한층 보강되었다.
(5월 6일 gazeta.uz)
우즈벡텔레콤, 중국기업 합작으로
광대 역 통신장비 생산
국영통신사업자인 우즈벡텔레콤(Uzbektelecom)은 중국 주요 통신 장비 공급사인 후아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사 와 합작으로 지작 특별산업지구(SIZ)에서 광대 역 통신장비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 프로젝트의 총비용은 3백만 달러가 될 예정이며 우즈벡텔레콤이 51%의 지분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아웨이 테크놀로지스사와 우즈벡텔레콤이 지작 특별산업지구 통해 향후 생산하게 될 광대 역 통신장비는 국내는 물론 주변국들로의 수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70% 이상의 가정에서 광섬유 네트워크를 접속하고 있다. (5월 6일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