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출근길><br><br>아리랑 가사 중<br>'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br>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고<br>했는데...<br><br>버린 님도 없건만 <br>어쩌다 발병이 났다<br><br>이럴 땐<br>계단 오르내려야 하는 전철<br>보다 승용차 뒷좌석이 낫다<br><br>저 봐<br>중랑천 옆 나란히 달리는 동부간선도로에, 5월 아침의 <br>찬란한 윤슬, 둑방 온통 <br>장미와 금계국, 황홀하다<br><br>이러려고<br>발병이 났구나. <br><br><br>유광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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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발병이 난 와중에도 이쁜 거 찾아 그 큰 눈을 두리번거리시는 광땡님!
얼른 나아지길 바랍니다. ㅜㅜ
고맙습니다.
얼른 나아서 다음주엔 꼭 레슨에 참석하겠습니다.^^
아이구 저런..
광땡님, 기타 매진하시더니
탈 나셨나요?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윤슬...
월정사 연못에 나뭇가지 그림자 머금고 잘랑거리던 윤슬이 갑자기 떠오르네요..ㅋㅋ
얼마전 밤 산책에서 본
중랑천 꽃양귀비 모습도 올려봅니다..^^
수산나님이 광땡님 발바닥 때리신 거 아닌가 의심을 해 봅니다. 킁~
@안부장 쉿!~~
@안부장 둥지에 CCTV 달았는 줄 몰랐었네요.
^^
월정사!
여름 되면 자주 찾던 곳이지요.
계곡물이 뼛속을 찌르는 곳...
^^
그 연세에 발병이 차라리 났쥬. 윤슬도 보고 꽃도 보고.
괜히 상사병이라도 났으면
우짤뻔 했능교? ㅋㅋㅋ
평소 같으면 낄낄거리며 같이 웃겠는데, 발바닥이 욱신거리니 우울하네요.
미안!
ㅎ
아리랑의 발병도 족저근막염 이런 걸까요? ^^;
한의원에 갔었는데도 계속 아프니 오늘은 정형외과엘 가 봐야 알 거 같습니다.
^^
통풍이 아닌지... 병원 꼭 가 보세요~~ 장미가 너무 예쁘지요 중랑천 장미도 보러 가야하는데 ㅋㅋ 편안한 오후되세요!
고맙습니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