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봉도 둘레 길을 걸으려고 세상의 모든 이동 수단을
활용한 것 같고 오랜만에 시원한 바다를 보며 하루를 만끽
하면서 새로운 삶의 틀을 바꾼 변화가 넘치는 시간이였다.
(1) 자전거.
오전 7시 집에서 자전거 타고 성대역으로 달린다. 새벽 차가운
공기가 시원하게 느끼는 것은 오늘의 일정이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부푼 기대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희망이 넘치고 즐겁다.
(2) 전철.
1호선 성대역 탑승 가산디지탈단지에서 환승
7호선 탑승 석남역에서 환승.
인천 2호선 탑승 검암역에서 환승.
공항철도 탑승 운서역 도착 ( 전철 2시간 )
(3) 버스.
● 운서역에서 마을버스 탑승 삼목항 도착.
● 장봉항에서 마을버스 탑승 장봉4리 도착
(4) 배.
삼목항에서 여객선 배를 타고 장봉도 도착.
(5) 발.
장봉 4리에서 윤지유 대장외 21명은 둘레 길을 걸으며
즐거운 산행하는데, 크고 작은 섬이 바다에 둥 둥 떠있으며
둘레 길은 걷기에 좋도록 옹진군에서 많은 관심으로 안전한
걷기 및 즐거운 산행으로
특히, 파도 소리를 들으며 먹는 점심 식사는 구정 다음 날이라
푸짐한 산해진미로 포만감이 넘쳤으며, 특히 선옥 회원의
여러가지로 많이 가져온 반찬과 과일에 고맙고 감사하며
체질적으로 술은 되도록 멀리하다 보니 바다 향기 넘치는 좋은
장소였지만 종이컵으로 막걸리 딱 1잔 먹었는데, 가슴을 뜨겁게
흔들고 웃음꽃 이야기꽃 넘치며 세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시원
하게 날리는 시간이였다.(숙취로 약간 괴로웠음ㅎ)
해변 바위는 수억 년을 비와 바람. 태양과 파도가 자연스럽게
깍아놓은 형이상학적인 극단의 장관을 창출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신세계인 불렉홀로 깊게 또 깊게 빠져 들어가는
몽상에 도취되면서
오랜만에 찿은 바다와 섬. 가끔씩 일상에서 벋어나 변화있는
삶은 직장생활로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훌 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에너지를 충족하면서 중년인 나를 청년의
기상으로 회춘하는 장봉도 시간이였고
집에서 출발. 도착 까지 14시간 30분 길고 긴 시간이였지만
즐거움 넘치고 또 가고 싶은 곳으로 윤지유 대장의 장봉도 둘레
길의 멋진 계획과 스틱대장. 해결사대장. 일일 총무로 수고한 정하.
17명 회원들 다음에 만날 때는 나이를 초월하는 뜨거운 열정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수원에서 광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