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매일이다 싶게 무식이 티나는 상황이 팍팍 연출됩니다.
지금 쓰고있는 수조가 내부배면 입니다.
그전에 수조라고는 어릴적 3-4자 정도 되었던것 이후론 지금 본가에 자반정도 스펀지 여과기 달려있는게 전부라 섬프는 처음이었습죠.
입수모터를 수조 내부에서 끌어올려 섬프안으로 물을 밀어넣었는데 이게 전주인이 쓰시던 출수구 부품은 맞지도 않고 이거 어떻게 달아보겠다고 가스렌지에 살살 달래서 휘다가 깨먹고;;;;
갑자기 수면에 거품이 생겨서 수류형성 때문에 폭풍검색 하던중
입수모터는 섬프안에 들어가서 수조안으로 물을 보내는 것이고
오버플로우 방식이라는게 물이 흘러넘쳐 나오는게 아니고 들어가는거란걸 알았습니다.
아이고, 이제껏 입출수 뒤집어 하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무식해서리.
덕분에 항상 눈에 거슬렸던 모터도 안보이게 되었고
히터도 섬프안으로 넣을까 하다가 일단 그냥 두었습니다.
근데 수류가 강력해다보니 이젠 부유물 날라다니는게 장난아니네요.
이것도 좀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일단 애들이 수류때문에 정신이 없는지 난리났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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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고생하셨네요. 히터 섬프안에 넣으세요. 섬프의 장점이 그런거 감출수 있는 거잖아여. 저도 히터는 다 섬프에 넣어요
전에 모터에 빨려들어가 죽은 2마리에게 더 미안해졌습니다.^^;;
히터를 넣으면 섬프 뚜껑이 잘 안닫혀 고민중인데 대충 넣어볼 생각이네요.
수조안이 정리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