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A 우라가 아마추어 최강클럽이다! 우승상금 1000만원 획득~
제1회 노원새마을금고배 한국볼링경영자협회 전국 클럽대항볼링대회(3인조)
노블레스A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볼링클럽으로 등극했다.
오늘(22일) 서울 공릉볼링장에서 열린 ‘제1회 노원새마을금고배 한국볼링경영자협회 전국 클럽대항볼링대회(3인조) 최종 결승에서 수원 브래그볼링장에서 출전한 노블레스A(서용원·이성수·김윤문)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노블레스A는 상위 16팀이 겨루는 TV 파이널에 5위로 진출해 16강전부터 내리 4연승을 거두며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노블레스A는 2게임 매치로 치러진 최종 결승에서 스파르타(이수환·이승화·변종식)를 2게임 합계 191 대 185로 물리치고 전국 최강클럽에 등극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95 대 94, 1핀 차 신승을 거둔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는 96 대 91, 5핀 차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본 대회 TV파이널은 기존 300점 경기방식과는 달리 매 프레임 초구만 투구하는 방식으로, 점수 역시 쓰러진 핀 수만큼 만 계산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면서 더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하게 경기를 진행해 관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클럽 스파르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노블레스A는 아마추어 동호인 최고 베테랑들로 구성된 팀으로 선수들의 연령대가 모두 60대이며, 볼링 경력 역시 모두 30년 이상 커리어를 자랑했다. 노블레스A는 “전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차지해 너무 기쁘다. 오늘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새로운 경기방식 역시 우리 팀에 잘 맞았다. 창단 7년째를 맞은 클럽인데 오늘 획득한 상금은 우리가 그동안 아마추어 대회에서 획득한 최다 금액이다”며 기뻐했다.
예선을 13위로 통과한 스파르타는 4강 2차전에서 노블레스B(허 명·이병렬·추영윤)를 94 대 89로 물리치고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을 노렸으나 노블레스A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예선을 3위로 통과한 해오름(권오승·신관우·송동기)은 4강 1차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 팀 노블레스A에 96 대 93으로 아쉽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으나 4강전 경기 점수에서 노블레스B를 앞서 최종 3위를 차지했고, 스파르타에 패한 노블레스B가 최종 4위를 기록했다.
본 대회를 공동 주최한 노원새마을금고 정천득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장석창 회장(오른쪽), 노현순 (주)삼호테크(왼쪽)이 우승을 차지한 노블레스A 선수와 함께 했다.
한편, 이 대회는 노원새마을금고(이사장 정천득)와 (사)한국볼링경영자협회(회장 장석창) 공동 주최, ㈜삼호테크, 핑거하우스, 롯데칠성음료가 공동 후원한 가운데 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1000만원 규모의 아마추어 최대 규모 클럽대항전 대회로 치러졌다. 협회 회원사 및 비회원사에서 모두 275팀(8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용인 엑스핀볼링장과 대전 도안슈퍼볼링장에서 예선이 치러졌고, 상위 16개 팀이 TV 파이널에 올라 22일(월) MBC 스포츠 플러스 녹화중계를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렸다.
© 볼링인 매거진 이환모 발행인 승인 2024.01.22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