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와 아내가 미국에서 각각 공부를 하려고 햡니다. 아내는 대학에서 저는 일단 1년간 어학연수를 받으려고 합니다.부부가 미국유학비자를 따로 받는 것이 가능한가요? 자녀가 둘 있습니다
답변:
가능은 하나 주부의 경우 현재 일을 하고 있느냐가 문제가 될겁니다.
주부가 혼자 자녀만 데리고 유학비자 받기는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 주부들은 유학의도를 증명하기가 꽤 힘듭니다. 유학의도는 본인의 학력, 전공, 직장 등을 모두 고려하여 판단하게 되는데 주부들은 대체로 직장이 없거나 전공 자체가 굳이 유학까지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비자 발급이 어렵습니다.
다만 직장이 있는 남편의 경우는 주부의 경우보단 비자 발급이 쉽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남편이 미국에 같이 간다면 유학의도를 증명하기는 더 쉽습니다. 만약 주부인 경우이면 남편의 유학 비자 발급에 근거하여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동반 가족 비자인 F-2를 신청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학비를 충당할 재정보증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재정보증을 남편 되시는 분이 한국에 남아 있을 경우에는 어느 정도 재정을 충당할 수 있으나 남편까지 미국에 가는 경우 회사나 부모님이 재정을 충당하든지 아님 본인이 모아 둔 자금으로 학비를 충당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좀 더 세밀하게 준비해서 유학비자 인터뷰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재정은 I-20에 나와 있는 액수의 1.5 정도가 있으면 경험상 충분하다고 봅니다.
두분이 따로 따로 F-1을 신청하는 것은 상관이 없을 거 같으나 부인의 경우 주부이면 유학의도 증명이 제일 중요합니다. 각자의 유학의도와 재정 부분을 확실히 준비하시면 비자 발급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외의 서류는 다음의 미국 대사관 싸이트의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비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