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94회 산 행 2010-44
(대전생활체육회 등산교실 산행)
산 행 지: 갈기산(585m)
산 위 치: 충청북도 영동군
날 짜: 2010년 5월 8일(토) 맑음
산행대원: 원성연 한성득 이지은 오석근
시 간
10:00 금강 변 도로 에서 산행
11:05 정상(20분 휴식)
12:20 산행 마침
3명의 대원과 함께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79세가 되는 노 산객이 있기 때문에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20분 만에 헬기장에 이른다.(10:20) 10분쯤 휴식을 한 다음 여전히 가파른 길을 따라 10분 정도 더 올라가서 잠시 쉰 다음 산을 올라간다.
산길에선 금강의 푸른 물줄기가 잘 내려다보인다. 마치 한 폭의 산수화 속을 걷는 기분이다. 누구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전망바위에선 자연의 경이로움에 환희심이 생긴다.
날카로운 바위 꼭대기로 이루어진 정상에서 조망을 해본다. 대기가 깨끗하지 못했지만 삼봉산, 민주지산, 석기봉이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충남 1봉 서대산과 금산의 진악산 그리고 영동의 마리산과 천태산은 뚜렷하다.
하산은 말갈기 능선을 향해 암릉을 타다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산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산길은 골짜기 길로 나아가다가 작은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이어서 작은 능선 길을 따라 산을 내려가 삼거리 차도에 닿아 산행을 마친다.(12:20)
단독으로 차도를 따라 금강과 벗 삼아 종종걸음으로 20분쯤 걸어가 차 있는 곳으로 가서 차를 운전해 삼거리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