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20190927~1014
@첫날 오후 , 16시간 늦은 미국
LA 공항에서 나윤, 윤하와 반갑게 만나다. 지루하고 인내한 11시간의 비행시간은 손녀들과 만남의 기쁨을 배가하다.
@둘째날 , 보슬비 잠깐오다 , 토요일
경화 알렉스와 정현이네 가족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정현이네 집에서 푸짐한 파티를 즐기다.
그것은 LA갈비 양념구이, 닭다리, 옥수수, 고구마 구이. 한식 뷔페 까지
풍성한 파티에 멋진 만남의 자리였다.신바람이 난 나도 “동백아가씨, 고향의 봄”을 하모니카로 연주했다,
삶의 멋이 이것인가 싶었다.
나윤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니까 좋다고 하고 윤하와 번갈아가며 즈그들의 장난감 등 소품으로 장기자랑을 한다.
나도 할머니도 같이 좋아 했다.
저녁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자겠다고 소동을 피운 손녀들이 소동만 피우다가 결국 아빠의 설득에 지네들 방으로 돌아가다.
@셋째 날, 쾌청하고시원한 날씨다, 일요일
아침 07시20분쯤 집을 나서 정현아빠네 도착하니 07시50분, 합류해서 한인타운 해장국집에서 경아아빠와 만나 콩나물 해장국 한그릇 먹고 골프장으로 향하다.
근처에서는 상당히 이름이 있다는 캘리포니아 골프장CCC이다.
경아아빠 조카인 데일리, 알렉스와 아빠, 정현아빠그리고 나까지 5명이 했다.
카트3대로 전반 9홀은 탐색을 하고
후반에 겨우 보기풀레이로 안정을 찾았다.
뜨거운 한여름 0815에 서울에서 라운딩하고 오랜만이다. 오른쪽 다리 아픈지 5주만에 필드를 구경하다. 홀마다 꽤 거리가 있어서 전반에는 쉽지않았다. 평지에 양잔디 였지만 러프에서 트러블삿이 힘들었다. 홀중간 나무로 장애물을 만들어 난이도를 조정하기도 하고 그린 직전에 벙커를 두어 재밌게 설계된 골프장이었다.
알렉스 고모님이 우리 뒷팀에서 라운딩을 같이하며 골프모자까지 선물해 주시고 아들 데일리를 우리와 함께 하게 해 주셨다.
알렉스 아빠가 주선한 첫번째 골프는
너무 환대를받았다. 참 고마웠다.전반홀 마치고 골프장 점심으로 샌드위치
와 음료수를 정현이 아빠가 사주어 맛있게 먹다.
그리고 이어지는 저녁식사로 한인타운에서 열린 곱창 파티 경화 알렉스 어머니가 마련한 자리였다.
잘먹고 돌아오는 길에 파사디나 나윤이네 집 근처 H마트에서 과일 등 쇼핑을하고 집에 오다. 피곤해서 그냥 잠들다 .
@넷째 날, 태양 빛은 뜨겁다 , 월요일
아침이 환하게 밝았다. 나무들과 가로수가 마치 호주 시드니에 온 느낌이다. 병솔나무와 같은 아열대 지방에서 볼수 있는 나무와 꽃이 많아서 그렇다.
꼬맹이 아이들과 집주인 손서방이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선다.
분주한 아침은 엄마의 몫이다. 어린이 집으로 학교로 월요일의 맛을 현관문에서 느끼다.
출근 소동이 끝나고 애들 엄마와 마님과 함께 쇼핑을 가다. 쫄쫄이 쇼핑이랄까!
쇼핑몰 세곳을 돌아 비싸지 않는 운동화 구두 시계를 하나씩 사고 점심은 햄버거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 먹다. 에미는 오후 시간차 별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야만 한다. 일상의 반복이 기쁨으로 하지 않으면 힘들겠다 싶었다.
우리가 온 후 큰 승용차를 정현이 아빠에게 빌렸으니 말이지 일반 승용차는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저녁 가볍게 먹고 오늘도 시차적응 중이다.
@다섯째 날, 화요일 ,화창한 가을날씨
아침은 콩나물 국에 과일을 골고루 먹었다. 어제와 같이 출근 전쟁이 끝나고 나윤엄마와 우리는 또 시내 대형 쇼핑몰 코스코에 가다.
어제 구입 못한 영양제와 식품을 구입하다. 해열제, 감기약, 영양제, 식품, 전자벽시게 등 참 다양한 물건이 많다.
점심은 근처 다른 쇼핑몰 샘스에서 군대생활 할때가 생각나 핫도그로 하다 . 소고기로 만든 핫도그에 피클 캐찹이 엎어진 그 핫도그 였다. 맛있게 먹다.
나윤 윤하 옷이랑 몇가지 용품만구입하다. 나윤이를 학교에서 픽업할 오후 2시30분이 다되어 나윤학교로 가다. 학교앞 공원에서 라벤더 꽃을 핸드 폰 카메라에 담고 뜨거운 햇빛을 피해 공원 벤치에앉아서 놀다. 2시30분 나윤학교 문이 열리고 함께들어가 교실앞에서 사진을 찍고 나와 놀이터에서 조금놀다 집에 오다. 윤하는 4시30분 픽업하다. 차 없으면 못사는 미국이다.
저녁 먹으며 나윤이 기도가 있었는데
다음주 여행할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대한 기대가 큰듯 했다. 오늘밤은 윤하가 우리와 자겠다고 하더니만 결국 울고 지네 방으로 또 돌아갔다. 방이 건조해 입과 목이 따가운 밤이다. 낮은 짧은데 밤이길다.
@여섯째 날 , 수요일 .태양 빛이 뜨겁다.
일찍 잠에서 깨다. 코가 건조하고 입천장이 불편하다. 건조한 방의 환경이 원인인 듯하다. 손서방이 배려해준 가습기도 별 도움이 안된다 . 아침은 어제사온 빵과 밥에다 과일을 먹고 달콤한 자색고구마로 잘 먹다. 애들 먹이는 것이 부실한것 같아 아이들 음식에 관심을 가지라고 딸에게 잔소리를 하다. 애들은 순조로운 출근이 끝나고 푹 집에서 쉬다. 집 유리창에 먼지가 많이 끼어 청소를 하다.
점심은 캘리포니아 공대 구내 레스토랑에서 뷔페식 카레 등으로 나윤아빠의 대접울 받다. 칼텍스 구내를 돌아보고 나윤이 학교에 들러 함께오다.
오는길에 대형마트에 들러 몇가지 약을 구입하고 집에 오다.
쉬다가 저녁은 마님의 특별식 닭볶음 탕으로 먹다. 나윤 윤하도 저녁을 잘먹어서 옆에서 보기에도 좋다. 식사 후 나윤 윤하랑 놀다가 자다. 윤하는 어제도 오늘도 할미와 같이 자겠다고 소동을 피우다 결국 지네 방으로 가서 자다.
@일곱째 날, 목요일 날이화창하고
태양빛이 뜨겁게 내리쬐다.
아침을 풍성하게 먹다. 아이들만 출근 하다. 우리는 오늘도 45분 거리의 고급 브랜드 가방을 살 수 있는 쇼핑몰로 향하다. 쇼핑은 즐거운 것이다. 점심은 피자를 먹다.
집에 일찍 돌아와 낮잠을 자다. 목이 여전히 불편하다. 나윤이가 돌아오다.
오후 5시쯤 윤하도 돌아오다. 저녁은 돼지고기 앞다리살 카레다. 아이들도 잘 먹는다. 오후 6시에 일본어 녹음을 하다. 세상 좋다 미국에서도 EBS 를 그대로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유튜브 땅끄부부 운동 프로를 발견하다. 매일 아가들의 목욕과 잠재우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다.
영양제와 저녁용 에디빌,캐비츠 한알씩 먹고 푹 자다. 좀 나아진듯 하지만 여전히 목이 불편하다.
@여덟째 날, 금요일. 화창하고 화창하다
지난밤은 여기와서 제일 많이 잤다.
일어나자 마자 식탁으로 향하다. 자색 고구마에 과일에 달걀 하나까지 먹고 우유에 캘로그를 타 먹었다.
아이들과 애들 아빠는 출근 길에 오른다.
우리는 조금 쉬었다가 산마리노 공원을 가다. 외지인은 주중에 공짜지만 주말과 휴일은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한다. 꽤나 큰 나무들이 많고 숲으로 우거진 경관이 참 아름다워 이름이 있는 공원 같았다.
두바퀴 돌며 사진을 많이 담았다. 그리고 근처 한국 식당에서 냉면 만두 보양 보섯탕을 먹었다. 버섯탕은 따뜻했고 양아 많아 나누어 맛있게 먹었다.
식사후 치킨집에서 닭날개 후라이드 한봉지 사고서 다이소에 들러 마스크를 구입했다. 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하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 달러트리 삽에서 가글액 을 구입하고 집에 돌아와 낮잠 한숨 자고 나니 나윤이가 왔다. 나윤이 놀다가 고구마가 먹고 싶단다. 작은 고구마 두 개를 보울에 물 조금 붓고 7분 전자렌지를 돌리니 맛있게 익었다. 저녁은 돼지고기에 밥과 양배추 깻잎으로 배를 채우다.
목 상태가 많이 호전되다. 잘먹고 잘 노는 윤하의 재롱에 한참이나 즐거웠다. 감기예방을 위해 따뜻한 물에 타이레놀 한알 먹었다.편히 자다.
@아홉째날, 토요일. 화창한 날씨
아침 6시30분에 하나가 운전하고 집을 나서 시득씨 네 집에서 도킹 후 한인 식당에서 경화아빠랑 만나 콩나물 국밥먹고 골프장으로 가다. 경화아빠는 북어해장국 하나시키고 아침부터 술을 즐긴다. 공원 골프장 동물원도 있다고 한다. 야생 사슴 코요테 거위와 함께 골프를 즐기다. 골프장이 1909년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렇게 그리피스팍 골프코스에서 골프를 즐기고 점심은 한인마을 해마루에서 감자탕 부대찌개 파전을 먹다. 성당 친구분 장용석 이종익 골프모임 총무님들과 시득씨네 시자씨네 우리가 함께하다. 콜택시로 34불주고 아카디아 나윤이네 까지 오다.
저녁 동네 산책하고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즐기다. 피곤해서 일찍 자다.
골프모자 두개째 선물받다 24불~
@열번째날,일요일,아침이 화창하게 열리다
산타바바라 해변의 샌드 파이퍼 골프장을 향하기 위해 손서방이 운전해서 아침 7시 집을 나서다. 시득씨네에서만나 한인 마을 성당으로 가다.성당에서 30여명이 만나 버스로 골프장을 가다. 아침은 김밥 호박죽 팥죽을 준비 해서 잘먹섰다.성당 주차장을 떠나기전 수녀님의 기도와 회장님의 식사기도가 있었다. 버스가 출발하다. 버스에 안전 벨트가 없다. 두시간 쯤 달려 도착한 골프장은 경관이 아름다웠다. 골프는 어제나 오늘이나 보통 수준을 넘지 못했다. 즐거운 라운딩 이었다. 돌아오는 길은 교통체증이 심했다. 집에 와설렁탕 먹고 샤워하고 피곤해 일찍 자다. 설렁탕은 시자이모가 사주다. 두집에서 너무 많이 챙겨 주어 부담이다.
버스안의 낙상사고 최영필 성님 걱정을 하다. 골프모자 세개째 선물30불~
3회에 걸친 골프, 야마하 골프채 그런대로 나에게 맞추다. 캘리포니아 골프 는 즐거웠다.
@열 한번째, 월요일, 화창한 날씨
일어나니 5시 30분, 준비하고 07시10분 집을 나서 요세미티를 향하다.
중간에 모하비에서 주유하고 길고긴 화물열차가 보고 레드락 케니언 주립공원을 지나 론 파인 (마운틴 휘트니 입구)에서 점심을 사들고서 자동차로 20여분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 만년설의 물이 흘러내리는 인디펜던스 마운트 휘트니 계곡에서 식사하고 나오다.
약 두시간을 달려 인요 내셔널 포레스트 근처에 위치한 무드셀라 나무가 있다는 술만 그로브(숲) 산에 올라 수령이 많은 나무들을 구경하고 내려오다.얼마를 달려 비숍시티에서 두번째 주유하고 요세미티 입구의 리죠트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다.
(무드셀라 나무 수령은 4847년생 히코리나무,2016년 현재)
저녁은 가볍게 준비해온 컵라면 고구마 미역국 점심때 남은 양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 열두번째 날, 화요일, 날씨가 계속 좋다
어제 저녁에 맘모스 스키장 더 웨스턴 호텔(콘도)에 들어오다. 방 두개 화장실도 두개에 거실 주방이 넓고 편안 했다.
아침은 호텔식당에서 팬케익 오트밀 샌드위치 정식 등으로 해결하다. 시커멓게 탄 샌드위치 오랜지 쥬스 사과쥬스 자몽주스를 마시다. 그리고 어제 주유했던 비숍 지역의 노스레이크, 사브리나와 사우스 레이크 주변 백양나무 단풍 구경을 하다. 호수와 단풍과 만년설, 계곡이 어우러져 장관이었다. 짧지만 섬짓할 정도의 위험한 비포장도로 통과 순간도 있었다.
점심과 저녁은 소고기 스테이크와 돼지고기 목살 구이를 먹다. 대형마트에서 고기를 구입해 호텔 수영장 옆 전기 그릴에서 구워 먹다. 나윤이와 나는 숙소에서 영상을 보고 나머지 식구들은 산책과 마트에가 쇼핑하다. 애 아빠는 세제를 사와 세탁소에서 세탁하다. 곤해서인지 일찍 잠들다
@ 열세 번째 날, 수요일, 날씨 좋으나 요세미티 지역에 큰 산불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음.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다. 아이들이 우리 침대를 놀이터로 만들다.
어제 남은 음식과 간편식으로 호텔에서 아침을 해결하다. 부족함이 없다.
오전 10시가 넘어 짐을 정리하고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에 옮겨 싣고 에머널드 빛 물결넘치는 소금물 호수인 모노레이크에 들렀다. 안내센타에 들러 아이들 인형두개 자석표식을 구입하다. 호수 가까이 물과 생성되는 암석을 접할수 있는 곳으로 가니 국립공원이라 입장요금을 받고 있다. 1년짜리 국립공원입장권을 구입해 둔 우리는 차량 1대당 4명이 출입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통과 했다. 약간 걸어서 호수가에 도착했다.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조그만 이상한 파리들이 물가에 서식한다. 호수의물은 바닷물 처럼 짜다. 흘러들어온 물이 나갈 곳이 없어 짠물이 되었단다.
사진 많이 찍고 나와 요세미티로 가는 지름길로 방향을 틀었다. 우선 주유소에 들러 주유하고 점심을 해결하다. 얼마 달라니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입구다. 호수에서 써먹은 패스를 차량 앞에 매달아 두어 안내장만 받고 통과하다 . 길 양 옆의 너무들은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있다. 키 크고 날씬한 나무들이 즐비하다. 자연이 좁은 마음을 넓혀 준다. 아메리카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움을 느끼다. 호수 나무숲 돌산의 나무 거대한 암반! 아쉽게도 공원 어디서 불이나 연기가 자욱하고 냄새가 나다. 나윤 윤하도 여정이 피곤한지 오늘은 돌려가며 짜증을 내다가 잠을 자다가 한다. 고개를 넘어오니 불이 난쪽 도로는 폐쇄 했다.
깊은 계곡의 도로와 터널을 지나기도 한다. 과거에도 불어나 나무들이 죽고 숲이 사라진 지역이 보인다. 높은 데서 물이 떨어지는 폭포도 보인다.
거대한 암반으로 이뤄진 숲속에 우리가 머무를 숙소가 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메인센터다.
통나무집 숙소인 808호에 짐을 풀다. 내부는 2층으로들어오자마자 윤하는 계단에서 낙상하다. 다행히 다친데가 없다. 화장실이 하나에 샤워장이 있으나 6명이 쓰기는 약간 불편하다. 저녁을 밖에 의자에서 남은 음식과 간편식으로 해결하다. 편의점의 전자렌지가 식사에 많은 도움을 준다. 저녁 먹고 지역내 무료 관광버스를 20번 정류장에서 타고 3번 정류장에서 내려 오래된 호텔에 들어가 구경하고 숙소 앞 13번 정류장에서 내리다.
씻고자다.
@ 열네번째 날, 목요일, 맑음 아침은 쌀쌀한가을 날씨를 느끼다, 시내에 들어오니 바람이 많이 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아침은 간편식으로 해결하다. 아이들은 미역국이 최고다.
토스트한장, 메론 토마토 간편식 황태해장국에 즉석밥 으로 해결했다.
요세미티 투어버스로 13번 정류장에서타고 6번 정류장에서 내려 요세미티폭포를 둘러보고 오다. 가는 길가에서 사슴도보다. 다람쥐 새들이 우리를 반겨 주다. 정작 요새마티폭포는 물이말라 흔적만 보고 산책을 마치다. 돌아오니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큰 피자 한판으로 점심을 대하다. 기념품가게에서 표식이 되는 것 몇개사고서 산위에서 요새미티를 볼수 있은 뷰포인트로 약 한시간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다.
산 위에서 본 요세미티는 역시 장관이었다. 큰바위산과 나무 그리고 폭포와 하프 돔의 광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어디선가 날아온 연기 때문에 다소 시야가 흐렸지만 그런대로 볼만하다, 사찰의 화장실 같은 화장실도 특이했다. 참 즐거운 3벅4일의 여행의 마지막 포인트다. 그곳에서 출발해 중간에 주유, 식사, 잠깐 쉬고는 약 7시간를 달려 집에 도착했다. 저녁 식사로는 약 3시간 달려 중간 도시에서 일식으로 먹었다. 집에 도착하니 11시40분이다. 집에 도착 50분 전 중간에 윤하의 왕 짜증으로 나도 잠깐 쉴수 있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또다른 거대 캘리포니아 산불을 고속도로 위의 자욱한 연기와 함께 직접 목격하다. 무사히 집에 도착해 감사하다. 행복한 여행이있다.
@열다섯째 날, 금요일, 날씨는 계속 맑음
윤하는 어린이집 가고 아빠는 출근하다.오랜만에 나윤이와 하루종일 휴식을 취했다. 오후 4시30분 넘어서 밖에 나간 식구들이 모두 돌아오다. 저녁을 가볍게 먹고 걸어서 주변에 중국인들이 전용하는 중국마트에 갔다. 윤하가 먹고싶다는 바나나를 샀는데 숙성이 되어야 먹을 수 있는 바나나 였다. 나윤이 배가 고프다해 식당으로 마트 푸드코트로 만두 사 먹으로 갔다가 허탕치고 결국 집에 들어와 만두 먹다.
편하게 잠들다.
@열여섯째 날, 토요일, 맑음
늦게까지 잠자리에서 딩굴다. 어젯밤 덜 챙긴 짐을 마져 챙겨 밤11시에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을 타야한다. 샤워하고 집에서 푹 쉬고싶다. 또 한시간 남짓 차를 타고 캘리포니아 캐피스트라노 (윈드엔 씨 식당에서 점심먹고 )해변을 가잔다. 나윤이 생일이 내일이지만 우리가 있을 때 함께하고 싶단다.
그래서 바닷가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물개도 보고 수많은 요트가 있는 항구를산책했다. 햇빛이 뜨거웠다. 병솔나무가 화단처럼 많다. 그꽃에는 많은 벌들이 있다. 근처 해안에 모래사장이 있는 비치로 가잔다. 나윤 윤하는 물에 들어가고 우리는 공원 풀밭에서 쉬다. 한시간 주차비 1불을 내고 놀다. 해안을 내려다 보는 집들이 많다. 윤하 손가락에 고름이 들어 병원에서 치료하다. 시득씨가 전화가 와 작별인사하다. 저녁은 버섯 보양탕 냉면을 투고해서 먹다. 경아와 부모님과 작별인사하고 잠을 꾸려 오후 7시40분쯤 출발해 8시 50분쯤 공항에 도착했다 . 가방 4개 무사히 부치다. 공항에서
나윤 윤하와 영상통화하고 나윤이 아빠와 헤어지다. 아시아나 비행기 탑승은 10시10분까지 138번 출구로 가야한다. 일본 태풍이 걱정되 재익이에게 카카오로 연락 좀 하려 했는 데 인터넷 연결이 안된다.
들어오다 검색대에서 운동화에서 삐 소리가 나 운동화 벗고 운동화를 검색대 통과하고 들어오다. 새로 산 신발이 통과하는 데 신호가 있나보다. 혹 무엇이 잘못됐나 싶어 약간 움추렸다.
138번 입구로 들어와 버스타고 이동해 비행기에 올라타다.
13시간 비행예정이다. 인천공항에 월요일 새벽4시 12분 도착해서 입국절차로 약 한시간을 소비하고 나와 택시에 몸을 실었다.
감사함으로 무사히 아늑한 집에 돌아오다. 행복한 여행이었다 . 하나님께 감사하다.
(더 많은 사진은 여행앨범에서 볼수 있습니다 )
요세미티 윗쪽 뷰포인트레서
요세미티 폭포앞에서
모노 레이크에서 (소금물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