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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계화보병사단 오뚜기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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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21연대♡전우방 군 복무시절의 추억(1972.10-1975.8) 등에 대한 댓글과 답글 정리
서사범(제21연대본부대/72.10-75.8) 추천 0 조회 1,456 12.10.19 20:0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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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돌격 !
    선배님의 성의있으신 글모음에 존경의 경례를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손 전우님 감사합니다.
    저도 손 전우님께서 전우회카페 올리신 좋은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12.10.20 09:43

    선배님 기록보전에 대해 경의를표합니다 저도나름 메모는하는성격인대 선배님한테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단~결

  • 김 전우님 감사합니다.
    제가 평소에 많이 기록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약간 조금씩 기록하는 습관은 생애 첫 직장의 직속상사를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김 전우님께서는 전우회카페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기록을 잘 하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카페에 올린 글은 연대군수과 안익섭 전우님이 계속 댓글을 달아주시어 이에 대해 답글을 쓰면서 서로 답글을 주고받다 보다 보니 잊었던 기억을 되살린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록에 의거한 것이 아니고 당시를 회상하여 안 전우와 댓글 등을 주고 받은 것이므로 약간의 착각이나 오류가 간혹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 전우가 도중에 제 오류를 지적한 내용도 있습니다.

  • 저희 후배들이 선배님들 뵐 면목이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제대한지 불과20여년밖에 않된 저는 기억저편이 잘 나지않고 있는때,선배님께서 이런추억과 기억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질타하시는 것만같아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돌격!!!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건강하십시요.

  • 박 전우님! 너무 송구스러운 말씀을 하시는군요.
    제가 일기는 안 쓰지만 현역시절 업무일지 쓰던 방식을 살려, 또한 군입대 전의 직장상사님을 모방하여
    나중에 1984년부터 매일 수첩에다 그날의 중요사항(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만을 몇 가지씩 메모하고는 있습니다.
    그랬더니 드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도움이 되는 일도 가끔 있었습니다.
    통신대에 작은 포켓수첩에 깨알 같이 일기를 쓰는 몇 개월 빠른 고참이 딱 한 분 있기는 하였습니다.
    박 전우님께서 카페활동에 적극적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기록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고 약간만 하는 편이지만,
    우리나라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궤 등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 유산이 있는 등 기록에 우수한 민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근래에는 우리나라의 기록문화가 줄어든 것처럼 언론에서 얘기하네요.
    일본의 경우는 1980년대의 여객기 추락사고 시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도중에도 급박한 상황을 메모로 남겨놓는 등 ‘기록의 민족’이라고 언론에서 얘기하네요.
    제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선생이 메모하지 말고 머리속에 기억하라고 말씀(메모지가 없어지면 전혀 기억이 안 되니까)하셨지만
    속뜻도 있겠으나 100% 옳은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선배님에 대단한 경의를 표 합니다,
    저는 중대에 비치된 노태우연대장의 상폐밖에 기억이 없습니다,
    바로 선배님 근무 때 인것 같은데 저희 중대가 연대장 노태우대령께
    상폐를 받았더군요,

  • 예. 제가 막 연대에 전입하였을 때에 연대장님이 노태우 대령님이었는데
    이듬해인 1973년 3월(?)경에 공수부대로 영전하였습니다.
    제가 군복무할 때에 연대장이 두 번 바뀌었는데 노태우연대장님은 연병장에서 성대하게 이임식을 하였으나
    후임 연대장님은 이임식을 하였다는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복무 시의 노태우 연대장님 재직기간은 짧지만, 제가 전입되기 전에는 많은 활동을 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운동을 좋아하셔서 부대체육대회를 많이 하고 연대에 정구장도 만드셨다고 합니다.
    저의 연대전입 직전에 실시한 RCT에서 크게 이겨 영전하시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부대원들도 연대장님을 좋아한 것 같습니다.

  • 정구장은 참모부건물 뒤편에 있었는데 제가 1972년말에 연대에 전입되니 당시에 유행하였던 "체력은 국력"이란 입간판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또 다른 내용의 입간판도 더 있었는데 문구는 기억되지 않습니다.
    그 때 내무반에는 "연대장(노태우)님 하신 말씀, 막강한 인사과 말 없이 수고했다"라는 인사과의 플랭카드가 페치카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 때는 노태우 연대장님에게 별다른 생각이 없었으나 제대 후 몇 년이 지나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에 노태우 장군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더군요.
    제가 복무할 적의 연대장님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되셨으니 제21연대에서 복무한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됩니다.

  • 정구장에 체력은 국력이라고 써있고 테니스를 치는것은 일과시간내 이루어지어서 본적은없고 정구장위에 정훈과 사무실
    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하여간 이렇게 정리하신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21연대의 역사가 기록된것같습니다. 연대장 이취임식을 병들과 연병장에서 하지않고 아마도 장교식당이나 연대장실에서 이루어진것이아닌가 추측됩니다.아마도 어떤 제한사항이 있었던것이 아닌가 생각도되고 그렇지않으면 일동이나 이동의 음식점에서 이루어지었을것같기도합니다.유류주입하고
    우루루짚차타고 나가는경우는 자주본것같습니다.하여간 21연대 모음을 잘만드셔서 결집의 단초가됩니다.

  • 그러했군요. 후임연대장님의 이임식을 연병장에서 하시지 않고 간부들의 환송회 정도로 이루어졌군요.
    노태우 연대장님 바로 후임 연대장님이신지 그 다음 연대장님이신지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으나 두 분 중에 한 분은
    대학의 학군단장을 하시다가 오시거나 학군단장으로 가신 것으로 기억되며 연병장에 직할대원들이 모여 훈시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이것은 저의 군복무 중에 유일하였던 연대장훈시라고 기억합니다.
    '체력은 국력'이란 입간판은 제가 연대에 막 전입되어 대기병일 때에 정구장과 함께 제일 처음 본 시설이라서 생생하게 기억됩니다.
    대기병들과 CP 뒷길로 정구장까지 갔다 되돌아오다 CP보초에게 이유없이 한 대 맞았죠.

  • 같은 시기 연대에서 근무했다하니 반갑슴니다 3대대에서 3년을 마치고 73년8.15일 제대 했는데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얼머전에 이글스밴드근무 했던 임하사를 맞났지요. 40년전에 소대장도맞났고 나는 인천 부평에 있슴니다만
    그당시 연대 선발대회 때문에 격구와 각종 평가로 연대 가끔갔슴니다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느낌은 감니다
    서 후배님 참으로 대단하심니다 노태우연대장님 전속부관이었던 분 기억이 남니다만 모든 것을 기억하시니
    한번 통화나 합시다 목소리 019-345-0051 홍재웅 49년생

  • 선배님 안녕하세요. 제3대대는 다른 대대와는 달리 약간 떨어져 위치하고 있어서 저는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제3대대 바로 옆에 우리 사단의 유일한 탱크부대인 전차중대가 위치하고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3대대 통신대장님과 통신병들은 연대통신대에 자주 왔었습니다.
    그런데 연대통신대의 한 중고참이 제3대대 최홍기 중위님과 학교동기라 말을 놓으니까
    연대통신대장께서 사병이 장교에게 말을 놓는다고 지적하신 적이 있습니다.
    73년8월 제대이면 저에게는 왕고참이십니다.
    선배님은 소띠이시군요. 기회가 되면 전화올리겠습니다.
    저는 운동이 별로인데 선배님께서는 운동을 아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

  • 서사범님의 글을 보면 감탄이 나옴니다
    이글스밴드에 근무했던 이성용이 내친구인데 그당시 군가 제목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라
    많은 장병들이 불르곤 했지요
    어디거주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참반갑슴니다 49년생 소띠이네요 목소리 한번 들려 주세요
    019-34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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