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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선운사입니다.
꽃무릇으로 엄청 유명한곳이기도 하고 절도 꽤 크더라구요.
절 뒤쪽으로는 동백숲이 우거져 있는것도 볼만했습니다.
왕복 6키로쯤 되는 도솔암까지 험하지 않은 산책로 처럼 되어 있어서
대구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당일코스로 괜찮았습니다 ^^
꽃무릇이 만개일때 보다 한 1주일 늦게 가서.. 아쉬움이 크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잘 다녀왔다 싶습니다 ^^
사진 찍는 분들도 엄청 많으셨고..
구경하시는분들도 많으셨는데..
간혹.. 꽃무릇을 꺾어가거나..
사진 찍겠다고..
굳이 줄 까지 쳐서 들어가지 말아달라고 하는데도
꽃 사이들을 헤집고 꽃 깔고 뭉개 앉아 사진 찍는 사람들로 인해..
인상이 써 지더구만요 ㅡㅡ;; 나쁜 사람들..
맹세코.. 꺾지 않았고.. 깔고 뭉개지도 않으면서 찍어온 꽃무릇 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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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 했을때는.. 멀리서 보면..
녹색이랑 어울려 붉은 융단이 깔린 모습으로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상상만으로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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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18000원 하는 풍천장어였습니다.
산채비빔밥 7000원이었는데.. 장어는 2인이상 주문가능이었는데..
밥이나 별다른 찬류가.. 하나도 안 나오는것이 아숩다 싶기도 하고..
관광지의 특권;;; 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
선운사 입구.. 주차장 쪽에 식당을 급히 들어간 탓일겁니다.
고창 주변.. 전문 장어집들은.. 좀더 잘 나오지 않을까요 ^^
절 주차장 부터 입구까지.. 이것저것 파는 난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이 복분자 관련^^ 그리고 뭐 산나물 옥수수 군밤 고구마 뻔데기 어묵 음료 장사.. 등등.. 엄청 많더라구요..
저희는..
복분자 뻥튀기(사진은 없네요.. ^^)
복분자 쥬스, 복분자 호떡.. 이렇게 먹고 왔습니다.
가격은 쪼금 비싸긴 했지만.. 모.. 추억이다 생각하고 맛 보고 왔네요 ^^
대구에서 전라도까지 넘어가기가.. 선뜻.. 쉽게 나서지진 않지만..
그래도.. 넘어갈만 했습니다.
다음엔.. 아직 못가본.. 남원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첫댓글 사진 아주 잘보고 갑니다 장어 저도 무지 좋아 합니더 ^^
전문집이 아니라.. 찬류나.. 좀 부실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복분자 좋아라 하는데..집에도 복분자 엑기스로 생수에 타서 음료수 대용으로 시원하게 먹지요^^*
여기저기서 팔길래.. 혹해서 한잔 3000원 두잔 5000원 하길래 마셔봤는데 시원했음 더 좋았을거 같았어요 ^^
지난달에 가려다 못간 곳인데... 다녀왔구나...부럽삼~ㅋㅋ 꽃무릇 이뿌다 ^^
꽃무릇.. 만개 할때 가면.. 정말 장관일듯.. ^^ 내년엔.. 날 맞춰서 한번 가봐~
몇년전 갔었는데 넘 이쁜 곳이지요~ 꽃과 잎이 절대 만날수 없다는 슬픈 꽃무릇 그래서 이름이 상사화 라고 하던데.. 선운사 참 이쁜곳이예요.. 우리나라는 좋은곳이 참 많아요~
맞아요 맞아요 ^^ 슬픈 일화더라구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좋은곳 많지요 ^^
인물사진은 없고... 손가락 잠깐...ㅎㅎ 참 잘 돌아댕기는 울토깽이~!!
인물에 자신이 있으마.. 안 넘치겠나 ㅋㅋㅋ
상사화 맞나? 하여간. 저 꽃 보니 딱 생각나네~^^ 그날 갔다왔구나..
그치 ㅋㅋ 그 꽃 맞아..
역쉬 사진 좋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풍경이 좋았답니다.. 날씨도 좋았구요 ^^ 감솨합니당
호떡먹구싶어욧! ㅋ 여행두 많이 다시는듯..부럽사와요!
온니도.. 많이 댕겨 보시와요 ^^ 호떡은 3개 2000원 했사와요~
사진 좋으네요.. ㅎㅎ 선운사 한 번 갈려다가.. 벙개가 겹치는 바람에 포기했는데..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ㅎㅎ
내년엔 꼭.. 만개 날짜 맞추어 가보세요.. 가시기 전에 절에 전화 함 하시구요 ^^ 저는 좀 늦게 갔더니.. 많이 져서 ㅠㅠ
예쁘게 사네요~ 요리도 잘 하고 자연보호도 잘 하고 호떡도 잘 먹고..ㅎㅎ
아하하.. 칭찬 들으니 기분 좋으네요 ^^ 냐하하~
선운사는 사계절이 다 예쁜 절중에 하나라는 생각이듭니다..봄에는 대웅전뒤로 붉게 피는 동백이.여름철은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송악과 차나무들,지금쯤은 꽃무릇의 장관이..또 단풍이 예쁘기로도 소문난곳이지요..겨울 설경도 끝내준다는데...겨울 설경은 아직 못봤네요...거리 압박만 아니면 계절마다 한번씩 가보고싶은곳입니다..나오는길에 서정주님 생가도 들러 볼만합니다.
오오~ ^^ 상세설명 감사합니다. 모르고 갔는데 녹차밭이 있어서.. 것도 잘 보고 왔어요,, 대장금 촬영도 했다더만요 민종사관이 장금이 한테 고백할때.. 장소라고 ^^
저런 이쁜 꽃길 산책하면 기분 너무 좋겠당~~장어에 복분자에..요강 안쓰는 시대에 태어난걸 다행으로...ㅋㅋㅋ
누군가 그런말을 하더만.. 왜.. 선운사 절 근처에.. 장어랑 복분자가 유명할까요.. 캄서 ㅡㅡ;;
그러게요 언니..ㅋㅋ 스님들 맘 설레그로..ㅋㅋㅋ
콩닥콩닥 두근두근..
예전에 이모부님이 고창에서 장어집을하셨는데..고창이 외가라서 한번씩갈때마다 푸짐하게 먹고 왔드랬는데..선운사가믄 동동주도 맛나요~!
고창선운사 빠른길 (경치는별로-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정읍I.C]--선운사)3시간 반 정도 소요 ,,조금늦은(경치좋죠--88고소도로[담양I.C]--바심재--백양사--석정온천--선운사)4시간반정도 ,,
멀긴 멀더라구요 ㅋㅋㅋ
장어꼬리는 제가 접수하겠습니다..![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근데 이집.. 전문집이 아니라 그런지.. 꼬리 다 태워서 나왔었어요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냥 주차장에 있는 식당중 한곳을 가서 좀 많이 부실했어요 ㅠㅠ 개개인 따로 갔음 근처 전문 식당에 갔을텐데.. 상황이 ㅠㅠ
서해안 여행하면서 참 좋은곳이 우리나라에도 많다는걸 느꼈습니다..소래포구에서 시작해서 안면도.변산반도.채석강(초등학교 다니는 애들이 있는댁이라면 지층을 설명해줄수 있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내소사,선운사,담양 소쇄원..참 중간에 금강 하구둑이나 새만금 공사장..곰소 젓갈.소금만드는 염전..볼거리와 먹거리가 참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서해안에서 보는 일몰도 장관이었구요...
정말.. 서해안 갯벌은.. 신기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 가까우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에요~
언니야. 여기 너무 이쁘다. 어떻게 하면 여행을 언냐처럼 많이 다닐 수 있어? 아~~ 나도 훌쩍 떠나고 싶네
해외를 옆집 마실 가듯이 가는 니가 이런 소릴.. +_+
이야~ 좋은 곳을 다녀오셨군요...사진 찍으러 함 가야하는데 올해는 아직 가보질 못했네요... ㅠ.ㅠ
전.. 오도산이 눈에 밟힙니다 ^^
사진이 아주 예술입니다. 예술.
과찬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