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올레산악회 창립 10주년 기념 제주 섬 투어
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 차귀도 비양도.....
걷기 좋은 계절 3월, 가뿐히 즈려 밟고 싶어라
2016년 12월 30일 추자도 나바론직벽에서 김검사 인증샷. 다들 나바론 직벽에서 탄성을 자아냈다
해마다 3월은 북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하늘은 온통 뿌였습니다. 특히 중국과 가까운 서해 해안과 서울 수도권은 미세먼지와 황사 피해가 극심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합니다.
보통 저기압의 활동이 왕성한 3~5월에 많이 발생하며, 때로는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태평양, 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갑니다. 황사 현상이 나타나면 태양은 빛이 가려져 심하면 황갈색으로 보이고, 흙먼지가 내려 쌓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주 고상기상대 황사관측자료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동안 황사현상이 없었음을 알수 있다
크게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에 놓고 북제주와 남제주로 나눌 수 있는데 마라도에서 올라오는 바람 때문에 남제주 하늘은 대체로 푸릅니다. 특히 추자도와 제주도의 3월은 마을 어귀마다 유채꽃이 만발하고 수월봉 옆 고산의 넓은 평지에는 푸른 잎사귀가 살아있는 무우밭 그리고 늦가을 느낌의 억새 끝자락을 여기저기 만끽할 수 있어 걷기 좋은 계절, 3월은 어디서든 제주 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추자도에서 본 상추자도 모습. 가운데 추자대교가 있는데 하추자와 상추자를 연결한다
왜 추자도 차귀도 비양도인가?
제주도에는 여러 부속 섬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섬으로는 우도, 마라도, 가파도입니다. 우도는 제주도 투어에서 필수코스.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대부분 우도를 방문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라는 상징성과 마라도 자장면 때문에 우도 다음으로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가파도는 3월말부터 4월중순까지 청보리밭축제 때문에 집중적으로 찾는 섬입니다.
우도는 1박2일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녀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큰 섬입니다. 제주시내에서 우도행 여객선이 있는 성산포여객터미널까지 이동시간이 1시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우도를 갈려면 아스팔트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특히 우도 내에는 특별한 교통수단이 없어 1박을 하지 않고서는 우도의 진면목을 볼 수 없습니다.
마라도는 1시간30분 정도 걸으면 다 돌아볼 수 있는 평지 수준의 낮은 섬인 반면 3월 마라도는 섬전체가 누런 잔디와 키작은 억새 잔재가 있어 봄이라는 푸르름과 싱그러움을 기대하고 갔지만 “마라도가 왜 이래”하며 다소 횡한 느낌을 받고 돌아옵니다. 푸른 초원을 꿈꾼다면 마라도 트래킹의 최적기는 6월 이후부터입니다.
7월의 마라도 전경. 마라도는 7월에 가야 푸른초원을 만날 수 있다
추자도
추자도는 완도와 제주도 중간에 있는 섬입니다. 추자도는 예전에는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했지만 행정구역 개편으로 제주도 추자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45km, 해남에서는 35km 떨어져 있는 섬입니다. 옛날 뱃길로 제주와 육지를 오가다 바람이 심하면 바람을 피해가기 위해 기다리는 섬이라 하여 ‘후풍도’라 불리었는데 조선 태조 5년 이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추자도에 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추자도에 가는 방법은 완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추자도에 가는 방법, 비행기로 제주에 가서 다시 여객선을 타고 추자도에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완도에서 추자도까지 2시간, 제주에서 추자도까지 2시간. 그래서 제주도에 가더라도 추자도를 왕복해서 여행하기란 일정상 쉽지 않습니다.
완도에서 아침8시 하추자행 카페리를 타고 추자도 도착하면 오전 10시. 10시부터 추자 올레투어는 시작된다
1998년 장동건 고소영 주연 영화 ‘연풍연가’에서 관광가이드 역할을 맡은 배우 고소영이 장동건에게 “제주를 알려면 추자도를 가야한다, 추자도는 제주의 축소판”이라며 같이 추자도행 여객선에 동승했지만 추자도에 신혼여행 간다는 헤어진 옛 애인을 만난 장동건은 추자도에 내리지 못하고 다시 제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추자도에는 굴비가 많이 잡히는데 영광 법성포굴비의 대부분은 추자도 어민들이 잡은 굴비를 영광으로 출하해서 영광굴비로 둔갑하여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3월 추자도에는 유채꽃 야생화가 올레길 주위에 펼쳐 있고 고려시대 최영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있으며 외국인지 한국인지 믿기 힘들 정도의 비경인 추자도의 제1명소인 나바론직벽이 위태롭게 우뚝 서 있습니다.
영화 연풍연가. 중풍을 앓고 있는 아버지, 결혼하면 병든 아버지를 수발할 자신이 없다며 이별한 옛 애인을 잊기위해
제주도로 향한 장동건은 고소영을 만났다
추자도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로 나눌 수 있는데 오전 10시에 하추자에 도착, 하추자 올레길 1시간 30분 트래킹, 이후 마을버스로 이동하여 추자 특산품인 굴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 후 최영장군 사당을 필두로 해서 나바론 직벽까지 1시간30분 트래킹을 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추자도 80%는 땔 수 있는 코스입니다.
차귀도(遮歸島)
제주도의 여러 섬 중에서도 그 자태가 빼어난 차귀도는 2000년 7월 18일에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되었는데 손에 잡힐 듯 바다에 잠긴 모습이 주는 당당함이 보는 이의 넋을 놓게 하는 곳으로, 옛날 호종단이라는 중국 사람이 장차 중국에 대항할 형상을 지녔다하여 이 섬의 지맥과 수맥을 끊어 놓고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한라산신이 날신 매가 되어 날아와서 이들이 탄 배를 침몰시켜 귀한하는 것은 차단시켰다고 해서 차귀도(遮歸島)라는 이름으로 전해 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차귀도는 섬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특히, 해질 무렵 노을이 지는 순간 바다와 섬과 석양이 연출하는 장관이 수월봉 일몰과 함께 명품입니다.
차귀도는 섬전체가 억새밭이다. 올해부터 차귀도트래킹가능.
차귀도는 무인도라서 여객선이 없었습니다. 개인사업자가 16인승 수상보트를 이용해서 차귀도 관광객을 실어 날랐는데 차귀도 앞 어촌계에서 민원을 제기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차귀도 수상보트 운항이 중지되어 몇 년동안 차귀도트래킹을 할 수 없었습니다. 어촌계와 유람선 업자와의 지루한 분쟁이 해결되었는지 아니면 어촌계에게 직접 여객선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019년 상반기부터 16인승 수상보트가 아닌 탑승정원 50여명의 유람선으로 차귀도트래킹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양도
제주에는 두 개의 비양도가 있습니다. 우도에 가면 우도 동쪽에 위치한 평지인 비양도가 있습니다. 블로그에 우도 비양도를 검색하면 알 수 있듯 비박꾼들의 집합소가 우도 內 비양도입니다. 원래 우도 비양도는 우도 옆 작은 섬이지만 콘크리트 다리가 놓여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우도 內 비양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비양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협재해변 앞에 우뚝 선 비양도입니다. 협재해변과 비양도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옛날에는 썰물 때 협재해변에서 비양도까지 걸어가다가 수심이 깊은 곳은 수영을 해서 건너갔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름에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경험한 사람은 알 수 있듯 신기하게도 협재해변에서 비양도 방향으로 바다 멀리 들어가도 거의 평지수준의 평평한 바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방파제가 없었고 항구개발이 전혀 없었던 예전에는 걸어서 갈 수 있었겠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협재 금능해변에서 바라본 비양도. 협재금능해변은 여름철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변으로 결혼웨딩찰영지로도 유명하다
비양도에는 비양봉이 있습니다. 비양봉은 해발 114m입니다. 마라도 39m, 가파도 20m에 비하면 비양봉은 높습니다. 비양봉 정상에는 비양봉 등대가 있습니다. 비양도에서 비양봉까지 20분 정도 오르는 짧은 거리인데 반해비양봉 등대에서는 사방팔방 조망이 가능합니다.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도 조망은 사방팔방 볼 수 없습니다. 현재 개방된 등산로는 한라산 동봉이기 때문에 시야반경은 동쪽과 북쪽일 수밖에 없습니다. 마라도에서도 가파도에서도 우도봉에서도 백록담에서도 사방이 탁 트인 조망은 불가능합니다.
비양봉 정상에 위치한 비양봉 등대. 비양봉 등대 조망은 정말 끝내준다
특히 제주 섬 날씨는 이변이 많습니다. 해안가는 비가 오다가 그치면 날씨가 쨍쨍하고 하늘도 푸르지만 백록담 정상은 구름이 많고 안개가 많이 자욱합니다. 그래서 힘들게 백록담 정상에 올랐지만 백록담도 못보고 제주 앞바다 자연풍광도 못보고 내려오는 경우는 50% 이상입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가장 빼어나고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곳이 비양도 비양봉입니다. 비양봉은 일종의 꼭지점이라서 비양봉 등대에 서서 360도 회전을 하면 망망대해와 제주도 시내 한라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시원한 바람이 사방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아주 상쾌합니다.
비양봉에서 바라본 제주도 한라산 전경
송악산 일출은 보너스
숙소인 송악리조트 앞 일출 전경. 숙소에서 창문을 열면 일출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른편 섬은 형제섬
제주도에서 일출 명소로는 1월 1일 하루만 개방하는 한라산 백록담 일출이 단연 으뜸이며 그다음으로는 성산일출봉에서 내려다본 일출입니다. 제주 3대 일출은 송악산에서 내려다본 송악산 일출입니다.
하지만 백록담 일출은 1월 1일 단 하루라는 시간적 제약과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백록담에서 일출을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백록담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2시부터 영하 20도를 육박하는 맹추위속에서 산행하는 것은 엄청난 고행이며 백록담에 올랐지만 날씨 때문에 제대로된 일출을 보지 못하고 내려온다면 그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백록담 일출이 가능한지 않는지 기상청 예보를 사전에 충분히 분석해서 도전해야만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은 상징성이 매우 큽니다. 일출 광경도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습니다. 일출봉 정상데크에서 만난 수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마음 조리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일출을 기다리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저멀리 수평선 아래에서 시뻘것게 해가 떠오를라치면 사전에 리허설이나 한 듯 다같이 내지르는 탄성 그리고 인증샷. 일출은 역시 성산일출봉입니다.
하지만 성산일출봉에 오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성산일출봉 입구에는 단체로 묵을 숙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산일출봉 아래에는 1층 식당 2층 민박집이 대다수라서 단체여행객이 성산일출봉 아래 숙소를 예약할려면 여럿 식당 민박집을 동시에 찜해야 하는데 여러 곳을 조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대부분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민박과 게스트하우스가 즐비해서 단체 여행객들은 성산일출봉에서 좀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16년 1월 1일 백록담 일출 전경. 2017년 1월 1일 오전 7시 35분 백록담 일출도 위 사진과 같았다
제주에서 가장 방값이 비싼 곳이 성산일출봉 부근입니다. 시설은 가장 낙후되었지만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방값은 비쌉니다. 제주 시내에서 숙박한 사람이 성산일출봉에 갈려면 적어도 1시간 30분 정도 운전을 해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성산일출봉 관광객들은 대부분 일출봉 아래 숙소를 잡습니다. 40명 이상 수용하는 단체 관광객들이 묵는 펜션은 일출봉에서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숙소에서 일출봉 입구까지 많이 걸어야 합니다. 성산일출봉은 해발 180m이라서 입구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것도 만만찮습니다. 그래서 숙소에서 성산일출봉 갔다 오면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반면에 송악산은 해발 104m 정도의 낮은 야산이라 걷기 쉽습니다. 숙소인 송악리조트에서 송악산까지는 20분 거리이며 거의 평지수준이라 걷기 쉽고 정상 오르는 구간도 짧아 쉽게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걷기 싫은 회원들은 숙소에서 창문만 열어도 일출이 보입니다. 새벽에 잠깐 일어나 아침 운동 삼아 산책하면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송악산입니다.
숙소인 송악리조트. 저멀리 보이는 낮은 야산이 송악산이다
숙소가 송악산인 이유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여행을 가거나 여행사를 통해 진행하는 산악회의 제주도투어를 가면 대체로 여행사에서는 신제주쪽에 숙소를 잡습니다. 신제주에 숙소를 잡는 이유는 한라산 산행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신제주에서 한라산 등산로 입구인 성판악까지 29km 정도 거리인데 전세버스로 이동할 경우 30분 내외 소요됩니다. 그래서 신제주에 있는 무늬만 호텔인 낡은 곳에 숙박하고 첫날 저녁과 이튿날 아침을 호텔에서 제공하는 정식 두끼와 지금은 한라산 등반에서 금지된 도시락을 배낭에 넣고 한라산에 오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반주삼아 저녁식사가 끝나면 다들 뚜껑열리는 나이트에 가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는데 다음 날 술에 째려 머리가 띵하고 속은 울렁거립니다. 또한 춤춘다고 용을 써 다리가 풀려서 다음날 한라산 등반은 아예 포기하고 숙소에서 자거나 버스에서 자다 깨다 해서 산행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력되는 회원들은 입에 술냄새 푹푹 품기면서 ‘아이고~ 아이고~‘ 한숨 쉬며 도축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발이 안떨어진다며 지난밤 방탕했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곤 합니다.
수월봉 고상기상대 옆 지질트레일. 이곳에서 차귀도 선착장까지 걸어서 이동
그래서 뚜껑열리는 나이트를 갈려면 택시타면 1시간 이상 걸리고 택시비도 10만원 이상 나와서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도저히 가기 힘든 송악산 근처에 숙소를 잡아야 회원들끼리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다음날 일정을 충분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송악산 근처 송악리조트가 최적지입니다.
첫날 아침은 완도 상화식당 백반정식, 점심은 추자도 강진식당 굴비정식, 저녁은 송악산 성원식당 해물탕과 모슬포어촌계장 고깃배로 잡은 모슬포 회,
아침은 송악산 아래 우리어멍식당 선지해장국, 점심은 비양도 어촌계 해녀들이 잡은 소라물회, 제주에서 목포로 오는 배안에서는 허기진 배를 조금 달래는 제주 오메기떡과 서귀포감귤, 목포에 도착해서는 식객 허영만선생이 추천하는 목포 돌담식당 푸짐한 백반. 그리고 완도-추자도여객선 추자도-제주도여객선 차귀도 유람선 비양도여객선 제주도-목포여객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목포 돌집식당. 홍도흑산도를 다녀온 뒤 찾았던 식당인데
음식맛이 기똥차 방송탈 줄 알았다
추자도 차귀도 비양도는 개별여행이 아니면 가기 힘든 코스입니다. 대한민국 內 어떤 패키지여행 상품에서도 추자도 차귀도 비양도 동시투어는 짤 수 없습니다. 45명 만차가 되어도 적자가 뻔한 말도 안되는 가격인 25만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구미올레산악회 2020년 3월 14일~15일 섬속의 섬, 추자도 차귀도 비양도 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임스본드(김주현)
수월봉 아래 녹고의 눈물. 제주 오가피로 만든 술 이름이 '녹고의눈물'이다
구미올레산악회 창립 10주년 제주 섬 투어 안내
3월 14일 첫 날 일정
-01:45 공단동 롯데시네마 앞 평생교육원 주차장 탑승
-06:50 완도여객터미날 도착
-07:00 아침식사 (정식)
-07:30 추자도행 여객 탑승
-08:00 추자도 출발
-10:00 하추자도 도착
-10:20 올레 트래킹시작
-13:30 상추자도 도착 점심식사 (추자도 귤비정식)
-14:00 상추자도 트래킹
-16:00 상추자도 트래킹 종료
-16:30 제주행 여객선 출발
-17:50 제주도착
-18:10 전세버스 탑승
-19:10 숙소 도착 (송악리조트)
-19:30 저녁식사 및 첫날 뒤풀이 (해물탕&회)
추자도 올레 지도
3월 15일 둘째 날 일정
-05:30 기상
-06:00 송악산 일출 트래킹 (왕복 40분)
-07:30 아침식사 (해장국)
-08:10 알뜨르비행장
-09:00 수월봉 녹고의눈물 지질트래킹 (30분)
-10:00 차귀도 올레트래킹 (60분) 및 차귀도 유람선 해안지질 투어
-11:30 차귀도 유람선터미널 도착
-12:30 비양도행 여객 탑승
-12:45 비양도 도착
-12:50 점심식사 (비양도 內 소라물회)
-13:10 비양도 해변트래킹 & 비양봉 투어 (90분코스)
-15:00 비양도 출발
-15:15 한림항 도착
-16:20 제주국제여객터미널 도착
-16:30 목포행 카페리선 탑승
-17:00 제주 출발
-21:00 목포 도착
-21:20 저녁식사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목포 돌집식당)
-22:00 구미 출발
-01:30 구미 도착
♡기획산행 협찬비
1. 산행 협찬비: 250.000원[1박6식, 경비일체 포함]
2. 입금계좌번호 : 농협 351-1105-2489-13 [김희정]
.*산행 협찬비 환불기준
산행 보름 이전 취소자는 100% 환불
산행 일주일 이전 취소자는 80% 환불
산행 일주일 이내 취소자는 50% 환불
산행 당일 취소자는 30%환불
단, 산행취소자가 산행 대체자를 넣을시 100% 환불처리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장비 점검표
배낭 | 스틱 | 장갑 | 중·경등산화 | 선글라스 |
여벌 의류 및 양말 | 신분증 | 비상식량 [고열량식품] | 행동식 [이동중 간식] | 생수 |
헤드렌턴&손전등 | 칫솔 & 샴푸 [치약 및 수건 리조트 有] | 산행안내도 | 비상연락처 | 중식 |
예비용 베터리 충전기 |
♡운영진 연락처
*회 장 : 조성주 010-3808-2100
*산행대장 : 정원호 010-3380-8868
*부 대 장 : 진시완 010-3808-1782
*사무국장 : 서준희 010-3829-0102
* 재 무 : 김희정 010-8852-4478
*봉사부장 : 변희갑 010-8569-2914
*홍보부장 : 한기연 010-9213-9261
*추진위원장: 이상룡 010-3531-4324
*가 이 드 : 김주현 010-2545-1201
《안전주의》
본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서 산행대장을 포함한 운영진은
산행코스만 안내만 할뿐 안전은 각자 책임이며,
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산행 시 가급적 선두를 앞지르지 말며, 개별행동은 삼가하여 주시고
올레 산행부의 통제에 잘 따라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협조를 부탁 합니다.
올레산악회 임원진은 즐거운 산행! 행복한 동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알림 산행신청하시고 입금하지 않으시면 산행접수가 되지 않으며,
대기인원은 조성주 회장 및 사무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취소자 발생시 조성주 회장 및 사무국에서 연락 받으신 후
입금하시면 산행접수 처리 됨을 알려드립니다.
*산행비는 선입금이 원칙이며, 입금자 기준 선착순 44명에서 마감
이후 신청자는 사무국에서 대기자로 분류하며 관리합니다.
2020년 3월 115차 기획산행 차량 배치
운전석 |
| 보조석 | 출입문 | |||||
1 | 2 | 조성주 회장 | 3 | 서준희 사무국장 | 4 | 정원호 산대장 | ||
5 | 권용미 | 6 | 김희정 재무 | 7 | 김병철 | 8 | 안경희 | |
9 | 이은성 | 10 | 김동용 | 11 | 이상룡 추진위원장 | 12 | 최성옥 | |
13 | 편경자 | 14 | 이정향 | 15 | 이경림 | 16 | 박은주 | |
17 | 고영모 | 18 | 박세화 | 19 | 박용준 6대회장 | 20 | 김주현 가이드 | |
21 | 전용수 | 22 | 박춘화 | 23 | 박시환 | 24 | 정숙년 | |
25 | 김홍규 | 26 | 27 | 임영기 | 28 | 배외숙 | ||
29 | 김진수 | 30 | 최희자 | 31 | 추승호 | 32 | 김미자 | |
33 | 34 | 임재석 | 35 | 임채경 | 36 | 임미경 | ||
37 | 38 | 39 | 김용대 부회장 | 40 | ||||
41 | 임영숙 홍보차장 | 42 | 한기연 홍보부장 | 43 | 김순례 | 44 | 최용한 |
※대기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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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 발생시 조성주 회장 및 사무국에서 관리하며 대기자 발생시 문의 바랍니다.
변동이 많아 착오 있었나보네요
정리해두겠습니다
7080 노영일산행대장님 신청합니다.
7080 박경미님 신청합니다.
7080 박경미님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ㅜㅜ
7080노영일 산대장~회사일로 취소 한다네요
개인사정으로 인해 기획산행 취소 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