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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박홍기
유튜브
Vol
2
2024.01.12
◆경제상황 평가(2024.1월)
한국은행은 1.11.(목) 경제상황 평가(2024.1월)를 발표하였다.
- 국내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화되었으나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갈 전망임.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수요측 압력이 약한 가운데 공급 충격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면서 둔화 추세를 나타내겠으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보임.
- 경상수지는 반도체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흑자기조를 지속하겠으며, 취업자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월간 재정동향」 1월호(’23.11월말 기준 누계) 발간
기획재정부는 1.11.(목) 「월간 재정동향」 1월호(’23.11월말 기준 누계)를 발간하였다.
- ’23.11월말 누계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2.4조원 감소한 529.2조원, 총지출은 코로나 대응사업 축소, 지방교부세(금)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73.8조원 감소한 548.6조원임.
- 그 결과 통합재정수지는 19.5조원 적자이고, 사회보장성기금수지 45.5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64.9조원 적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4조원, 33.1조원 개선된 수치이며, 전월 대비로는 각각 9.0조원, 12.7조원 악화되었음.
- 한편, 11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1,109.5조원으로 전월 대비 4.0조원 증가하였으며, 이는 월별 국고채 발행·상환 계획에 따라 등락한 결과임.
◆세계은행, ’24년 세계경제 2.4% 성장 전망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1.9.(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세계경제전망) ’24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시장환율기준)는 2.4%(선진국 1.2%, 개도국 3.9%)로, ‘23.6월 전망과 동일하게 유지
- 세계경제 성장률은 전세계적인 긴축적 통화정책 등의 영향으로 ’22~‘24년간 3년 연속 둔화, ’25년에는 회복세 소폭 개선 전망
- 물가안정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지정학적 긴장, 무역규제 강화, 中경기둔화 등 하방요인이 아직 지배적
◆2023년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금융위원회는 2023년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발표하였다.
- ’23년 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10.1조원(전년말 대비 +0.6%) 증가하여 예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음.
- 주택담보대출은 은행권 주담대 중심으로 +45.1조원 증가하여 전년(+27.0조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기타대출은 △35.0조원 감소하여 전년(△35.8조원)과 유사한 감소폭을 보였음.
-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37.1조원)은 전년 순감(’22년 △2.8조원)에서 증가 전환되었으나, 과거 대비(과거 8년평균 +62.1조원) 안정적인 상황이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크게 확대(△6.0조원→△27.0조원)되었음.
-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보험(+2.8조원)은 소폭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27.6조원)· 저축은행(△1.3조원)·여전사(△0.9조원)는 감소하였음.
◆2023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
한국은행은 2023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1.10.(수) 발표하였다.
- 국고채금리는 미 국채금리가 연준 조기 피벗에 대한 기대 강화 등으로 급락한 데 주로 영향받아 큰 폭 하락
- 코스피는 미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등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가 금년 1월 들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상승폭 축소
- 12월중 은행 가계대출(23.11월 +5.4조원 → 12월 +3.1조원)은 증가규모가 상당폭 축소되었으며, 기업대출(+7.3조원 → -5.9조원)은 감소 전환
- 12월중 은행 수신(23.11월 +28.4조원 → 12월 +14.1조원)은 증가한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14.3조원 → -16.9조원)은 감소
◆2023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한국은행은 2023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1.10.(수) 발표하였다.
- 국제금융시장에서는 12월 FOMC에 대한 dovish한 평가 등으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투자심리 호조세가 이어짐
- 주요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며, 미 달러화는 소폭 약세
- 국내 외환부문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금년 1월 이후 상승
- 12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주식을 중심으로 순유입을 지속하였으며, 국내은행의 대외차입 여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지속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
한국은행은 1.9.(화)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하였다.
- 2023년 11월 경상수지는 40.6억달러 흑자를 기록
- (상품수지) 수출이 564.5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0% 증가, 수입은 494.5억달러로 8.0% 감소하여 70.1억달러 흑자를 나타냄
- (서비스수지)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1.3억달러 적자를 기록
- (본원소득수지) 배당수입이 줄어든 반면 분기 배당지급이 크게 늘면서 1.5억달러 적자를 나타냄
- (이전소득수지) 6.6억달러 적자를 기록
- 2023년 11월 금융계정은 20.2억달러 순자산 증가
- (직접투자) 내국인 해외투자가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47.1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3.6억달러 증가하여, 순자산이 33.6억달러 증가
KDI
경제정보센터
◆강원도 원주~서울 강남 40분 시대 열린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첫 삽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1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복선전철은 상‧하행이 분리되고,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열차가 운행하는 노선 ** 정부, 지자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150여명 참석 예정
ㅇ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을 투입하여’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준고속철 등이 운행되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
경기북부권 교통편의 개선 위한 고속도로사업 본격화
ㅇ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월 9일부터 10일까지이틀간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선정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포스코이앤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ㅇ 국토교통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달 말부터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며, ’25년 하반기 착공, ’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의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동두천시부터 서울시 동부간선도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40~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경기북부권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주간아파트가격동향 (20240108기준)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1월 2주(1.8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 [전국 : -0.05%]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하락폭 유지됐다. 수도권(-0.06%→-0.06%), 서울(-0.04%→-0.04%) 및 지방(-0.04%→-0.04%)은 모두 하락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5%→-0.05%), 세종(-0.03%→-0.09%), 8개도(-0.03%→-0.02%))
ㅇ 시도별로는 대구(-0.10%), 세종(-0.09%), 부산(-0.07%), 경기(-0.07%), 제주(-0.05%), 경남(-0.05%), 인천(-0.04%) 등은 하락, 충북(0.00%), 충남(0.00%)은 보합, 대전(0.01%)은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2024년 1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
□ 주택산업연구원의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12월 전국 입주율은 67.3%로, 11월 대비 5.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81.1%에서 76.2%로 4.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70.1%에서 65.0%로 5.1%p, 기타지역은 70.7%에서 65.8%로 4.9%p 하락해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도권의 경우 서울(84.9%→79.9%, 5.0%p 하락)과 인천 경기권(79.3%→74.3%, 5.0%p 하락) 모두 소폭 하락했으며, 지방은 강원권이 11.3%p(65.0%→53.7%) 대폭 하락했다. 특히 강원권은’23년 입주율 50~60선을 횡보하며 ‘22년 동기 대비 15.6%p(‘22년 평균 입주율 73.1%→’23년 평균 입주율 57.5%)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강원권 일부시장(춘천과 강릉)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소폭 회복세를 보였으나 강원 전체 시장의 입주율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입주율 하락세는 지역별 입주 차이와 고금리, 경기침체, 높은 거래가격수준 때문으로 판단된다.
◆
2024
년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24년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4p 상승한 66.7로 나왔다. 전국에서는 전남이 20.4p(52.9→73.3)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경기가 12.2p(69.7→57.5)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 수도권은 전월 대비 9.5p 하락한 60.6으로 전망됐다. 이번달 서울은 8p(73.9→65.9), 인천은 8p(66.6→58.6), 경기는 12.2p(69.7→57.5) 하락했다. 특히 인천과 경기는 50대선으로 전망되어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수도권은 작년 8월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고금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PF 부실 사업장을 중심으로 건설사 유동성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재원조달 여건이 불안정해진 상황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수도권은 대규모 PF 사업장이 다수 입지함에 따라 사업경기에 대한 전망이 비수도권에 비하여 시장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
◆ [1.12] 미국'23년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 상회. 정책금리 경로 영향은 제한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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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미국'23년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 상회. 정책금리 경로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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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3월 금리인하는 너무 빠르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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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장, 미국에 제3국을 통한 반도체 수출 규제 관련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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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홍해에서 미국 유조선 나포.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 위기 가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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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23년 12월 소비자물가 등이 영향
주가 하락[-0.1%], 달러화 약보합[-0.04%], 금리 하락[-6bp]
◆[1.11] 미국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적인 노력 필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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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미국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적인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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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
○ ECB
부총재, 유로존은 경기침체에 이미 진입했을 가능성. 당분간 부진 국면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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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3년 11월 임금상승률, 전월비 둔화.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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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인플레이션 전망, 빅테크 주식 매수 증가 등이 영향
주가 상승[+0.6%], 달러화 약세[-0.2%], 금리 상승[+2bp]
국제금융센터
◆
‘
홍콩 ELS’ 4대은행만 403억 손실 확정
올해 처음 만기를 맞는 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이 지난 8일부터 확정돼 은행들이 400억 원대 원금 손실을 투자자에게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H지수가 5400선을 유지할 경우 1월에만 약 34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ELS 관련 민원만 1000건이 넘는 등 투자자 불만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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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ELS 판매 잔액이 큰 4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농협)의 홍콩H지수 기반 ELS 상품에서 지난 10일까지 총 403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손실액이 확정된 것으로, 그동안은 홍콩H지수가 하락하면서 대규모 손실 가능성만 언급돼 왔었다.
홍콩H지수 기반 ELS의 만기는 일별로 계속 돌아오기 때문에 손실액은 계속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도 은행권에서 1000억 원이 넘는 손실이 확정돼 고객 통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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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발언한 한은 총재...옅어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최소 6개월 동안은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졌다. 이 총재의 발언이 시장 예상보다 더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전문가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시점을 뒤로 미루는 모습이다.
이 총재는 11일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6개월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원들의 견해임을 전제로 "현 시점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둔화흐름을 보이는 것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이유로 한은이 이르면 2분기 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이 총재가 6개월 이내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다소 매파적인 의견을 내면서 전일 장중에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시장이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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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위기’ 한숨 돌렸지만… 건설사 10곳중 4곳은 이자도 못갚아
태영건설의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개시로 일촉즉발의 건설업 연쇄 유동성 위기는 일단락됐지만,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 미분양 주택 적체 등 만성적인 건설업계 안팎의 네거티브 경영 환경이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건설사들의 폐업과 부도가 줄을 잇는 가운데 대형·중견 건설사 중 제2의 태영건설이 나올 수 있다는 위기감도 여전하다. 단시간에 건설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요원한 상황에서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들은 언제든 도산 위기로 내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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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신용평가사와 증권사 등 금융기관은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지난달 27일 GS건설과 동부건설, 태영건설, 신세계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및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건설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 채무 리스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기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이들 건설사의 부채비율은 태영건설 478.7%, 신세계건설 470.0%, GS건설 250.5%, 동부건설 206.3% 등의 순으로 높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는 롯데건설(212.7%), 현대건설(121.9%), HDC현대산업개발(77.9%), GS건설(60.7%), KCC건설(56.4%), 신세계건설(50.0%) 등이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PF 보증 규모가 50%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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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피스텔 분양 7000실로 뚝…서울은 17년來 최저[집슐랭]
고금리와 각종 규제 여파에 올해 서울의 오피스텔 공급량이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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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로 지난해 분양 실적(1만 6344실)의 42% 수준에 그친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1만실을 밑돈 것은 2006년(2913실), 2007년(5059실), 2009년(5768실)에 이어 올해가 4번째다. 이중 서울에서 공급이 예정된 물량은 868실로 2007년(832실) 이후 17년 만에 가장 적다. 다만 아직 연초여서 시장 분위기에 따라 실제 분양 물량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받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8만 2000여실이 공급됐다. 그러나 2020년 8월부터 정부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 시킨 데다 고금리 직격탄을 맞으며 분양 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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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악마의 유혹 싫다했는데, 또”…이 서비스 잔액 8조원 육박
카드사들은 연체 시 불이익이 큰 점 등을 내세우며 리볼빙 서비스 가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카드사의 경우 내부 스크립트 매뉴얼에 따라 콜센터 상담원이 연체 시 불이익을 강조하는 한편, 연체 이자율 대비 리볼빙 금리가 낮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리볼빙은 ‘악마의 유혹’에 빗대기도 한다. 처음 쓸 때는 카드값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좋지만 이용이 잦아지면 어느새 카드값이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서다. 패가망신하는 대표 서비스로도 손꼽힌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업계 리볼빙 잔액은 지난 2021년 10월말 6조1000억원에서 이듬해 12월말 7조3000억원, 지난해 10월말에는 7조5000억원까지 늘었다.
리볼빙 이용이 늘면서 관련 민원도 증가세다. 금감원은 지난달 신용카드 리볼빙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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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 껐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자구안 이행, 추가 부실 등 변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채권단 대부분의 동의를 얻으며 개시됐다. 태영건설은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지난달 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채권단은 현재로선 워크아웃에 동의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향후 3개월간 모든 금융채권 상환을 유예받게 됐다. 다만 워크아웃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날 자정까지 채권단의 워크아웃 동의를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된다. 채권단 동의율은 이미 전날 오후 6시께 이 기준을 넘겼다. 이어 이날 최종 집계 결과 대부분의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협의회)는 오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한 상환을 유예하며, 주채권은행이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1개월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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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면세소비 ‘564만원→143만원’...외국인도 지갑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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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564만원, 오늘은 143만원’. 재작년 11월과 작년 11월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면세품 소비 금액이다. 70% 이상이 줄었다. 가파르게 치솟은 국내 물가에 환율 경쟁력 약화가 엎친 데 덮치며 외국 관광객마저 지갑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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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달간 국내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은 2022년 같은 기간(23만10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64만6000명이었다. 그러나 면세 매출액은 전년(1조3010억원)보다 급감한 9213억원에 불과했다.
물가와 환율이 면세 소비 감소의 배경으로 꼽힌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최근 한국을 많이 찾는 가운데 고가의 면세품보다 체험형 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방한한 외국인 가운데 일본인(212만 명)과 중국인(177만 명)이 많았다.
한·중·일 가운데 물가 상승폭은 한국이 가장 크다. 지난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6% 등락했다. 같은 기간 일본은 2.5~4%, 중국은 1~-1% 사이였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은 식음료 위주의 합리적인 소비에 ‘엔저(엔화 가치 하락)’로 인한 씀씀이까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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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신용사면 추진 ‘빚폭탄 확산’ 부작용 우려
정부가 최대 290만명의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하기로 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둔화로 자영업 자금 수요가 여전한 상황에서 오히려 자영업 대출 확대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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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이 한국신용데이터(KCB)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자영업(기업대출을 보유한 개인) 채무액은 723조4744억원으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이전인 2019년 말(486조1622억원)과 비교해 약 3년 반 만에 241조8525억원(50.21%)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영업 대출 기준,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부실 위험 또한 심상치 않다. 전체 자영업 채무액 중 3개월 이상 연체돼 신용정보원 기업여신공여정보에 등록된 채무 불이행자의 채무액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1.26%로 2019년 말(0.77%)과 비교해 0.49%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수치는 2020년 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이후 2021년말 0.56%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이후 급증세를 띄며, 1년 반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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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1월 12일 대동포럼 뉴스레터입니다.
kkk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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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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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시면
24.01.12 14:14
첫댓글
감사합니다.
손고쿠다
24.01.12 14:57
감사합니다.
김종학
24.01.12 15:35
감사합니다.
오웰카뮈 박장군
24.01.12 15:39
청계용
24.01.12 22:44
감사합니다
프라노
24.01.13 11:09
감사합니다
아이윌
24.01.13 17:48
감사합니다
로렌스
24.01.14 18:53
감사합니다
온누리1109
24.01.22 16:22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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