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여러 브랜드에서 섀도우를 출시하고 있는데
양이 너무 방대하다 보니 어떤 걸 써야 하는지 모를 여시들이 많을 것 같아
우선 내 퍼스널컬러는 봄웜라이트야
봄웜라이트가 직접 써 보고 적는 리뷰인 만큼나 같은 봄웜라이트인 여시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럼 시작해 볼까?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케이스 자체는 좀 작은 편이야
아이폰14 pro 기준 세로길이의 2/5 정도 되는 크기라고 보면 될 것 같아
나 같은 경우에는 미니 가방 들고 다니는데, 섀도우, 립스틱, 쿠션 넣을 때 딱 알맞게 들어차는 크기더라고
미니멀하게 가방 챙겨 다니는 여시들한테도 부담 없는 사이즈가 될 것 같아 ㅎㅎ
색상은 내 눈에 직접 올리는 것처럼 딱 두 번만 칠해서 발색해 봤어
사진에 잘 나오도록 진하게 발색하는 것보다
눈에 올리는 것처럼만 칠했을 때의 발색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전혀 보정을 하지 않은 사진이라 실제와 가장 똑같은 발색이라고 생각해 줘
순서대로
rose wave
sweetie coral
sweet fig
sunshine fiction
woody incense
총 다섯 가지 색상이야
rose wave
실제로는 핑크 코랄보다 오렌지 코랄에 가까워
그렇다고 너무 오렌지 코랄은 아니라는 점!
봄웜라이트 중에서도 오렌지코랄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
핑크 코랄이 더 잘 어울리는 여시도 분명 있을 거야
내 경우에는 핑크 코랄이 더 잘 받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눈에 쓰기에는 약간 망설여지더라고
그래서 생각해 보니 rose wave를 치크용으로 써 볼까? 싶었어
결과는 대성공이야 ㅎㅎ 오히려 볼에 올렸을 때 rose wave의 매력이 더 사는 느낌이야
rose wave 를 섀도우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볼터치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정말 추천할게 ㅎㅎ
sweetie coral
나 이거 실제로 색 보고 깜짝 놀랐잖아
sweetie coral은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눈두덩이에 부담 없이 올리기 딱 좋은 색이야
봄웜 라이트 여시들은 알 거야...
조금이라도 색이 짙어 보이는 색 쓰면 얼굴 황토색 된다는걸 ㅎㅎ...
난 정말 색조가 진한 섀도우 잘못 쓰면 피부 따로 섀도우 따로 놀아서
무조건 눈에 올리는 색은 한정되어 있거든
내 발색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흰기가 낭낭하게 돌아
두 번을 발색해도 부담스럽게 짙어지는 게 아니라
흰기 도는 걸 지키면서 짙어지고 있는 게 보이지?
심지어 이건 오렌지 코랄보다 핑크 코랄에 가까운 색이라
핑크 코랄 사용하는 여시들에게는 정말정말 베스트 색상일 거라고 내가 감히 꼽을 수 있을 것 같아!
눈에 올려 보니까 완전 찰떡이더라구
난 직장인이라 회사에 과도한 화장은 안 하고 가는데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섀도우 바르기 딱 적합한 색이었어
얼굴이 이렇게 환해질 수 있는 섀도우가 있다니...
제품 받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요즘에는 sweetie coral만 주로 사용하고 있어
sweet Fig
앞서 리뷰한 sweetie coral 처럼 내가 섀도우로 사용하고 있는 색상이야
sweetie coral 보다는 조금 더 핑크기가 돌고, 조금 더 색이 선명해
sweet fig는 블러셔 용도로 올려 봐도 색상이 짙지 않고 괜찮더라고
흰기 지키면서 조금 더 포인트 주는 색상이라고 생각해 주면 좋을 것 같아
우리 봄웜라이트들은 어떤 색상을 쓰든지 흰기를 지켜야만 얼굴을 살려낼 수 있는데...
그래도 우리도 사람인데 ㅜ 가끔은 색조 화장 예쁘게 하고 싶잖아
그걸 위해 sweet Fig가 잘 나와 준 것 같아!
흰기는 지키면서 조금 더 포인트를 살려 줄 수 있는 핑크 코랄이라고 보면 돼 (나 오늘 화장했다 인마 ㅋ)
베이스로 sweetie coral을 깔고, 그 위에 sweet Fig를 좀 더 얹어 주면 핑크핑크한 눈을 만들 수 있어
그리고 난 이걸 아이라이너로 눈매 채운 뒤 삼각존에 얹을 용도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아... 그치만 난 저렇게 색 나는 것도 눈두덩이에 올리기 좀 그래'
하는 여시들은 완전히 눈두덩이에 올리지 말고 나처럼 삼각존을 옅게 채우는 것만으로도 훨씬 포인트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 색상 같은 경우 블러셔 대용으로 칠해도 너무너무 손색 없다는 점!! 꼭 기억해 줘 ㅎㅎ
sunshine Fiction
나왔다... 대망의 그것이 나왔다...
있잖아 여시들... 나는 색조를 너무 진하게 쓰면 얼굴만 둥 떠다닐 걸 알기 때문에
색조를 진하게 하기보다 자글자글한 펄로 포인트를 많이 주는 편이야
지금 설명할 sunshine Fiction은 써니스프링 팔레트 중에서도 내가 가장가장 베스트로 찍은 섀도우야
내가 고르는 펄은 색조 역할을 조금이라도 하되 너무 진하면 안 되고
그렇다고 펄이 너무 작은 펄이어도 안 돼
이걸 충족시켜 줄 펄섀도우를 그동안 못 찾아서 유목민마냥 찾아다녔는데
나 진짜 눈에 올려 보고 완전 감격했다...
보기에 색상은 좀 진해 보이지만 눈에 올렸을 때에는
흰기를 지키면서 펄로 입체감을 주니까 너무너무 예뻤어
sweet Fig 같은 경우에는 본래의 색조로 포인트를 줬다면
sunshine Fiction 같은 경우에는 sweetie coral 섀도우를 좀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서 포인트를 주는 역할 같아
기본 섀도우의 매력을 더 올려 주면서 과하지 않는 눈을 만들어 줘!!
sunshine Fiction은 내가 타사 섀도우 팔레트를 사용할 때에도
손이 정말정말 많이 갈 것 같은 섀도우야
봄웜 라이트 여시들은 어서어서 적!극! 활용하기를 바라
이건 나 혼자 쓰기 너무 아까울 정도로 예쁜 펄섀도우 같아 ㅜ
나 오늘도 sunshine Fiction로 섀도우하고 출근햇서 ㅎ
woody incense
자자 우리는 그렇지만 이제 섀도우 살 때에도 머리를 굴려야 한다구
사실 섀도우 팔레트 하나 사면 그중에서도 손이 가는 색상이 있고 아예 안 쓰는 색상도 있기 마련이잖아?
그런데 쏘머치즈 써니스프링 같은 경우에는 안 쓸 색상이 하나도 없고
또한!!!!!!
섀도우 기능뿐 아니라 블러셔, 음영까지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야
그 음영 담당의 woody incense를 소개할게
내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하기는 했지만
우리 봄웜라이트 여시들은 얼굴에 올라가는 색조가 과하면 절대 안 돼요 ㅎㅎ...
색조 조금이라도 과해진다? 얼굴색이 황토색이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도 음영은 주고 싶잖아!!
woody incense는 콧대, 턱 쉐딩으로 아주아주 좋은 음영섀도우야
따로 음영 메이크업 쉐딩을 사지 않아도 이걸로도 충분히 음영을 낼 수 있어
세 번 이상 발색하게 되면 굉장히 진해지기 때문에 쉐딩 붓으로 가볍게 터치해 준 뒤
살짝 가루를 털어 사용해 주면 누구보다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또 아이라인 그리는 여시들은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아
나는 아이라이너를 섀도우로 그리지는 않아서 아이라이너를 그리기 전에
아이라인 선을 woody incense로 먼저 따 주고
그 위에 아이라이너를 채워 주거든
이런 식으로도 woody incense를 활용할 수도 잇어 ㅎㅎ
# 실제 눈에 발색했을 때
베이스 섀도우-sweetie coral
눈 밑 섀도우- sunshine Fiction
블러셔-rose wave
마지막으로 내 실제 발색 사진을 첨부해 봤는데!
써니스프링 하나로 색조 화장 다 완성해 부렀다 ㅎ
과하지 않게 화장하고 싶은 여시들은 꼭 써니 스프링 사용해 봤으면 좋겠어
봄웜라이트 여시들한테는 정말정말 강추하는 새도우 팔레트이니 꼭 사용해 보기를 바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링크 달아 놓을게 🍨🍨
구매처: 쏘머치즈 (somuch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