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흐흐
금요일 대구에 웹서버 운영문제... 조언좀 받으로 올라갔다가..
자문받고 구냥 내려 올려니 허전...
아는넘 한테 전화를 했는데...
경주갓다 이제 대구로 출발할끼다 라고 한다.
작업장좀 빌리도고 했더니..
대구에 자동차 용품점부터 갔다온나라고 하길레...
알사람은 다안다 대구 성서쪽에 졸라 큰 용품점 있다.
거가서 led 사가꼬 동대구 ic쪽으로 나왔다.
기다리려니 먼가가 설렁하다.
맞다 오지여행 식구들...
근처에 피시방도 안비고 대득이 행님한테 전화했다.
밥묵는단다..
행님 내 대구다.
이런야그 저런야그 하다 행님 대구 오지식구들 전화번호좀...
내문자로 보내도... 했더만 ㅡ.ㅡ+
이 양반 말을 십어 묵어뿐다. ㅡ.ㅡa
얌마 내가 몇일전부터 공지 뛰워도 안나오는 사람은 안나온다.
내가 지금 문자 보낸다고 나올꺼같나?
ㅡ.ㅡ+ 이기 먼말이고..
말을 잘못 알아들었나보다 ㅋㅋ
에고 날도 덥고 그러려니 생각하고 그냥 이런야그 저런야그 하고 있으니 전화가 들어오네..
행님 전화 들어온다 담에 야그 합시다.
하곤 전화를끊고는 전화를 받았다.
뜨그랄놈 열라 밟았군 ㅋㅋㅋ
행님 내 다와간다!
오데고?
그러길레.... 차 안에서 열 받고있다 뜨그랄놈아..
이랬더니..
지금 지 작업장 앞에 가 있으란다.
그래서 그넘 작업장 근처로 갓다.
에헤라 뜨그랄 작업장이 더 크진거같다....
돈 마이 발랏군 생각하곤...
기다렸다..
그리고 삐딱이 전화번호가 있어 문자 한통 넣었다 ㅋ
이 바부탱이 문자 답장이 내 늦게 마친다. 일 잘보고 내려가라 담에 보자~
이런다.
(내도 언제 내리갈지 모리는데 ㅡ.ㅡ+)
그렇게 시간때우고 있응께 이넘 도착했고 몇마디 나누곤 작업 드갔다.
머 이런 저런 야그 하다 이놈 또 염장 지르네..
장개 안갈끼가? 나이가 몇인데... 아직 장개 안가고 머하노..
욕나온다 ㅡ.ㅡ+
띠부럴..
내는 머 안가고 싶은줄아냐...
하늘을봐야 별을따제.......(띠불럴 짜슥아)
햄도 그림 다시 해보는기 어떤노?
내봐라..
학교 졸업하고 겔러리에 그림 몇장팔아서 성공했다 아이가....
덤으로 겔러리 댕기는 여자랑 눈 맞아 결혼도 하고 얼메나 좋노 ?
행님도 학교때 그림 하나는 알아 줏다 아이가..
(이놈 지 자랑에 개뼉다구 연설.. 또 시작했군 ㅡ.ㅡ;;)
사실 대구에서 이넘 만한 겔러리 가지고 열라 능력있는 여자랑사는 남자 별로 없을끼다.
이넘은 학교 졸업하고 하는 말이 인생 한방이다 기회를 잘 타야혀 ...
이런말을 자주하곤 했다.
우째해서 고전 겔러리 쪽으로 작품성있는 그림조달 하는일 하더니...
그 그림중에 몇 작품이 떠서 성공한 케이스다.
그림 몇장이 일악천금을 선사한것 이다.
이런야그 저런야그 하면서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이넘은 차 개조하는걸 취미로 가지고 있는넘이다.
1년에 차를 두어대씩 작쌀 낸 놈이라 왠만한건 거의 지손으로 겔러리 옆에
작업장을 두고 작업한다.
후후~~
그렇게 작업은했고 계기판 +공조기+기아판넬 작업을 마치곤...
두리서 음료수 마시면서...
이넘이 하는말이...
행님 요즘은 교회 안댕기요?
교회 댕기면 여자도 많고 하던데... 한명 낚아체서 결혼이나 하지?
머....
내가 워낙 날라리 신앙을 오래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제대로 안되더라..
처음부터 신앙을 제대로 가지고 방황 안했음 벌써 갓겠지...
요즘은 신앙의 중심을 두고 열심히 신앙생활해도 힘들꺼 같다. 교회 자매랑 결혼 하는것..
예상외로 힘들다.
교회 자매들이 신앙심만 본다고들 하는데...
그것도 다 옛말이고 신앙심은 차후 문제가 되어 버렸지..
요즘은 능력기준 대비 사람의 성격 외모 집안 다본다.
그래도 햄은 능력 있잖아?
그것도 지난 야그지 요즘 힘들다.
요즘 힘들지 않은 사람 있겠나 만서도 나같은 경우는 갑자기 힘들어진 케이스라 더더욱 힘에 붙이네..
머 이런 야그를 하였다.
사실 이런 야그는 힘든 사람들끼리하면 별로 느끼는 바가 없는 문제이다.
이넘은 그래도 제대로 뽀대나게 사는넘이 이런말을 해주면 무언가를 달리 생각하는 것이 생긴다.
머 이런저런 그동안 자주 연락 못하고 지낸 지난 야그라든다 어떻게 살고 있다란 야그를 하면서..이야길 했으며...
어데 듣도 보도 못했고 소문만 들었던 요리도 묵어가메...
즐거운시간 보내고 내려 왔십니더^^
집에 도착하니 새벽 4시더군요^^
대구 오지식구들께 연락 못해서 쫌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기회에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저런..
그림이라...그림이라...쉽게 연상이 안 되는군...다시 그리고 싶지 않으신가...요즘 교회 열심히 다니더니...교회 자매보다 우선 신앙으로~~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