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하루 일정으로 어제 10시 20분쯤 부통령 전용기편으로 오산 주한미군기지에
도착했다. 현직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찾은 것은 4년 6개월 만(평창동 계올림픽)이다.
윤 대통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해리스은
“법률 집행 과정에서 한국 측, 우려를 해소할 방안이 마련되도록 잘 챙 겨보겠다”고 답했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무력 정책 법제화에 우려를 표시하는 동시에 미국의 방위 공약도
재확인했다. 85분 동안 진행된 접견에서 한·미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이 폭 넓게 이뤄졌다.
해리스는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 "미국 측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깊은 신뢰를 갖고 있고,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해리스는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김연아, 윤여정, 김정숙 한 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백현욱 한 국여자의사회 회장, 소설가 김사과, 이소정 KBS 9시 뉴스 앵커과 간담회했다.
해리스는 “여러분의 얘기를 듣고 여러분의 생각을 나누길 기대한다” 며 “여성이 성공하면 사회 모든 부문이
성공한다고 강하게 믿는다. 우리는 이런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야 할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해리스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철통 같다고 했고 바이든 행정부 고위 인사 중 비무장지대를 방문은 처음이다.
판문점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했고 북한은 잔혹한 독 재정권으로 불법 무기 프로그램 등을 보유로
인해 위협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오후 6시 직후 오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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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통령은 대통령 유고시 대통령 자리를 승계하게 되는 첫 번째 순위 직책이고 상원의장을 겸임한다.
상원의장으로서 만약 투표의결시 같은 수의 찬반표로 나뉠 때 결정표를 던질 권한이 있다.
카멀라 데비 해리스(1964년생)는 미국의 변호사 출신 제49대 부통령이며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자
첫번째 흑 인 정치인이다. 어머니는 인도출신으로 미국으로 이민한 유 방암 전문 과학자였다.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자메이카출신으로 미국으로 이민한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명예교수이다.
해리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자랐으며 미국 사회에선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여긴다.
하워드 대(정치학사)와 캘리포니아 대 헤이스팅스 로스 쿨(법무박사) 출신으로 샌프란시스코 법무장관겸
검찰총장,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을 역임했고 상원 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2019년 1월 미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경선 후보 출마를 선언했으나, 선거 자금 부족으로 12월에 중도하차
했고 2020년 8월 바이든으로부터 대통령 선거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어 당선됬다.
1942년생 바이든은 크고 작은 실수를 할 때마다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지난 4월 연설 직후에는 허공을
향해 혼자 손을 내밀고 악수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치매설이 제기됬다.
바이든은 현지시간 28일 오전 기아·영양·보건 관련 회의에서 초당적인 지원을 한 의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감사의 뜻을 밝혔 는데 호명한 '재키'는 하원의원으로 지난달 초 교통사고로 숨졌다.
바이든내외는 당시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조기 게양을 지시한바 있어 이 때문에 치매설이 다시 제기됬다.
만약 바이든 이 치매로 판정을 받게 된다면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으로 승계되지 않을까?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만7천632 명으로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보다 2천458명
적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보다 635명, 2주일 전인 15일보다는 2만2 천여 명 줄어 들었다.
어제 오후 5시쯤 아내 주치의가 폰이 와서 아내의 피검사 결과는 백혈구 수치때문에 항생제 사용 요청을
해 와서 승락했다. 다행히 현재 일반병실에 그대로 있기로 했고 간병인이 잘 돌봐주고 있다.
어제 오랜만에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물가가 엄청나게 오름을 실감했는데 무 1개가 3,000원, 오이
2개도 2,900원 이나 해서 안 사고 호박 1개 1,980원은 구입했는데 비쌀 때는 참으면 된다.
지난해 대부님께서 대농하여 주신 함양 햅쌀 40kg가 현미하고 썩어서 먹다보니 여전히 재고가 있어
둘째딸의 자문을 얻어 오늘 조식은 흑미로 섞어서 처음으로 해 먹을 생각인데 맛이 어떨까 싶다.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때 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서울 낮 기온 28도)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기 바라며 마무리 잘하시는 금요일되어 3일간 연휴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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