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갔던 동생들 왔어..
내 선물..ㅋㅋ
케익인지 빵인지..랑 묵주랑 거울..
(거울은..왜..??)
못 먹어본 맛이긴 하네..
커피에 잘 마시고..
김치찌개 끓여먹고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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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캐리어가 아닌 배낭을 메고
가는지 이해 할 수 없지만..
저 무거운 가방속에서
내 케익 안 찌그러지게 오느라
고생했다며..
내가봐도
고생스러웠겠네..
사진 속 배낭을 보니
새삼 고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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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들어간 호텔이 으리으리 했다..
스페인 너무 좋았다..등등..
어?!
너도 바르셀로나 갔었구만..
아니.
안 갔는데..
그럼 이 자석은 뭐야?
뭐?
이게 바르셀로나야?
엉
아ㅡ
이건 가우디전..전시회..
나도
가우디성당은
꼭 한번 보고 싶긴 해..
오빠는
여행 자주 다니고 있어?
오빠
여행이야기 듣고 싶다..
오빠와
여행 가고 싶다..
동생들 가고 난..
이 허전함..이
당신을
두배세배로 부른다..
손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