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주민 여러분.
어느덧 올해 여름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한없이 푸른 하늘에는 이따금씩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래미안 가족 여러분도 파란하늘 아래 가족모두와 즐거운 여름날을 보내시길 소망해봅니다.
저는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하고 5년 이상 과외 및 학원 강사 경험이 있는 과외강사입니다.
필리핀 어학캠프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인솔하고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수업을 듣고 영어문법을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생보습학원에서 고3대상으로 수학,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이외에 5년간 수많은 개인과외를 통해서 초등학생 4학년, 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1,2,3학년,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교육재능봉사를 좋아해 복지관에서 저소득 아이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제가 수업을 하는 방식은 '개인별 맞춤수업'입니다.
과외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개별 상담을 통해서 그동안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왔는지 알아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아이들은 모두 개인별 수준차가 있었습니다.
특히 영어는 학년과 무관하게 월등히 잘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처음부터 영어에 흥미를 잃고 공부하려는 의욕이 없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수학 등 타과목과 다르게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학교진도와는 별개로 개인별 수준 향상 학습이 필요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리핀 영어캠프에서 만난 초등학생 4학년 아이는 영어보다 축구가 좋은데 엄마의 강요로 억지로 필리핀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아이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스트레스로 여겼고, 오히려 한국인 선생님인 저와의 영어보충수업을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저는 영어에 거부감을 들지 않도록 축구와 영어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가르쳤습니다. 이와 같이, 만약에 영어를 많이 접하지 않은 친구들은 영어와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어느정도 영어를 잘하는 학생인 경우, 중학교 대비 문법을 정리해야 합니다. 현재 중고등학교에서는 회화수업이 열리긴 하지만, 대부분 중간과 기말고사는 문법위주로 주관식, 서술식의 문제를 냅니다. 따라서 꼭 한번은 문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대강이라도 맛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학생의 경우, 학교진도와 맞춰 시험대비 기간에는 오직 영어 중간, 기말시험준비를 합니다. 한번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게 되면 스스로 성취감이 생겨 영어를 계속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진도와 별도로 고등학교대비가 필요합니다. 중학교 때는 어느정도 영어성적이 나왔는데, 고등학교에 가서 높은 어휘와 문법으로 고전을 겪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따라서 중학생들은 문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고, 단어를 최대한 많이 암기하고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1,2학년 때는 반드시 문법을 정리해야 합니다. 중학교 때 배우는 문법과 고3때 수능에서 접하는 문법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반적은 내용은 같지만, 좀더 세부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수능용 EBS교재를 통해서 (개인별 학습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수능독해를 조금씩 접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수시를 위해서 내신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평소에는 문법, 어휘, 독해로 수업을 하지만, 시험 1달 전부터 철저한 내신대비를 통해 영어 점수 확보에 주력하는 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고등학생 2학년은 이번 겨울방학때 최대한 많은 영어공부가 필요합니다. 영어점수를 안정권에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고3 수험기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현재 고등학생 3학년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EBS교재를 통해 학습하고 이에 나온 지문들의 변형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 올해부터 외국어영역 A,B가 사라지고 통합되어서 더욱더 EBS교재 반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영어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포기는 10월 서울시교육청 시험에서 하더라도, 끝까지 영어를 놓으면 안 됩니다. 저는 고3학생들을 가르치며 4등급에서 2등급까지 오른 학생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현재 4,5등급에서 외국어 영역 1등급까지 반드시 올릴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노력으로 2등급까지는 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가르쳤고, 노력해서 달성한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친동생처럼 생각하여 영어과목 외에도 전반적인 공부학습방법을 알려주고 지도해주려고 합니다. 저 또한 수능(정시로 입학)을 보았고, 고3때는 혼자서 이것저것 다양한 공부방법을 적용해보며 최적의 공부방식도 터득하였습니다.
함께하지만 엇갈리지 않는 평행선처럼 목표를 향해 쭉 뻗어나가는 학생과 과외교사의 관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좋은 인연으로 시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댁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락처>>
김보경 영어과외(여)
010-4707-1643
언제든 상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