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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월 1일에 자전거여행을 시작하여, 11일 만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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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7월 11일 드디어 목포시에 도착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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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세!!!!!!!!!!! 만만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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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을 떠나와서 광주광역시에서 시작된 폭우를 만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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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폭우 속에서 감행한 우중 라이딩으로 전라남도 무안군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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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차례의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마침내 성공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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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것도 나주시에서 무안군으로 이동하는 국도의 중간에서 저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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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전거 앞바퀴가 바람이 빠지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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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안군 군내까지 무려 5시간 30분 동안 11km 의 거리를 자전거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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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끌고서 이동하였습니다. 폭우를 맞아가면서 자전거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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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끌고 갔기에 쓰러질 뻔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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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서울에서 출발하여 고속버스, 트럭 등의 다른 교통수단은 일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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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용하지 않고 순수 자전거로서만 이동하여 성공하였다는 것만으로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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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마음이 뿌듯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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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전거여행의 과정에서 몇 차례의 자전거 바퀴가 펑크가 나거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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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는 바람이 빠져 지방 중소 도시에 있는 자전거대리점(삼천리자전거 대리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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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서 몇 차례나 바퀴를 보수하는 것을 감수하고서 이루어낸 성과이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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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없이 값지다는 생각을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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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저의 자전거여행은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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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포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자전거여행을 다시 감행할 예정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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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지는 자전거여행의 기록을 시간이 되면 다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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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리석은 답...'목포의 눈물' 일 걸요~
와우 멋져요.....
정말 고생이 많을 텐데 담담하게 글을 써 내려가는 모습 보니 뭐든 닥치면 잘 할 것 같아요...홧팅!
장하기도 하시지.
으와~~ 정말 대단 하십니다,,보통 사람들은 엄두도 못낼 일인데,,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혹시 KBS방송국 기자도 따라 붙었나요? 기록을 좀 해 두고 싶네요,,스폰서도 없이,,, 그저 맨땅에 해딩하는 나홀로 도전,,,,안타까운 도전입니다.
목포에 친구들을 통해서 목포 방송국에라도 연락을 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