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2년부터 매년 평균 973명 감소
시관계자 “일자리 창출 등 방안 마련할 것”
【강릉】강릉시의 인구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의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강릉시 인구는 21만3,846명으로 2012년 12월 21만7,741명에서 3,895명이 줄어들었다.
해당 기간 동안 인구가 줄어든 지역은 도내 빅3 도시 중 강릉이 유일하다.
춘천의 인구는 27만5,655명에서 28만3,948명으로 8,293명이 늘었고 원주의 경우도 같은 기간 32만3,885명이었던 인구가 34만1,126명으로 1만7,241명이 증가했다.
2012년부터 매년 평균 973명이 감소하고 있는 점을 볼 때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2020년 이후 강릉시의 인구는 20만명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올해도 시민들로부터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강릉시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강릉시의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공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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