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크계열의 곡들을 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엔카’계열의 곡을 취급하는 방은 많이
보이나 Folk song을 취급하는 방은 잘 보이지 않기에
앞으로 계속해서 일본에서 크게 알려졌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주옥같은 멜로디나 가사내용을 담은 노래를 선별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좀 상세한 내용은 아래 댓글란에 올려드리겠습니다.
けれど生きている- 그래도 살아가고 있다
노래: 南こうせつ와 かぐや姬
作詞:山田つぐと
作曲:南こうせつ
夜が終わって 朝に僕をかえしてくれる *かえす [返す]되돌리다. 되돌려 놓다
朝の光が僕をつつむ やさしくつつむ *つつむ [包む] 둘러싸다. 에워싸다
君の笑顔のように
人生に始まりと 終りがあるなら
見とどけてみたい
たったひとつの 部屋の窓をおおってしまう
この光は どこからか 何のために
そのはげしさで
僕に夢をえがかせ そしてうらぎるのか えがく [描く]그림그리다.
?えて欲しい うらぎる[裏切る]배신하다. 배반하다. 적과 내통하다
ここに僕が 居ることを知っているのか
お前にすれば ちっぽけな 何もない *ちっぽけな: 보잘것 없는, 하잘것 없는.
けれど生きている
人生に始まりと 終りがあるなら *見とどける(見?ける);끝까지 지켜보다. 끝까지 보고 확인하다
見とどけてみたい 見とどけてみ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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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소장하고 있는 일본 포크계열 노래 중에서 인터넷에서 잘 들을 수 없는 곡들을
선정해서 올려드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포크계열의 좋은 곡들이 있는 것처럼
일본도 좋은 포크송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좋은 느낌을 받는 것은 어디까지나
듣는 사람의 느낌의 영역이라서 감히라는 말을 붙이지 못합니다.
노래란 그 말의 뜻을 모르고는 느낌을 잘 받을 수가 없지요. 부족하지만 제가 올립니다.
밤이 끝나니 아침으로 나를 되돌려준다.
아침 햇살이 나를 안아준다 그것도 부드럽게
미소짓는 너의 얼굴처럼.
인생에 시작과 끝이 있다면 나는 그것을 지켜보고 싶다.
방 창문을 덮어버리고 있는 이 빛은 어디서부터
무엇 때문에 그렇게 격렬하게 오는 것인가.
나에게 꿈을 그리게하면서 배신하는 것인가에 대해
가르쳐다오.
여기에 내가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것인가?
인생에 시작과 끝이 있다면 나는 그것을 죽 지켜보고 싶다.
너울 가지 님 감사합니다 ^*^
사진 설명: 첫번째- 지난 1월 15일 일본은 성인의 날이라고 공휴일로 정한 날이였는데 오사카 번화가에서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아가씨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손톱이 마치 마고 할멈의 손톱처럼 긴게 특징.
둘째, 셋째사진 - 일본 견사제품 패션쇼의 모델아가씨들 사진,
제가 느낀 일본 포크송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하나- 반주를 자세히 들어보면 다양한 현악기가 어울려져 아주
아름다운 화음을 느낄 수 있음. 두번째로는 가사를 들 수 있는데 철학적인 가사, 때로는 에로틱한 내용을 여과없이
표현하기도 함. 백코러스가 다양하게 삽입되어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반주가 풀오케스트라를
동원해서 녹음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 곡에서 들을 수 없는 웅장한 점도 느낄 수가 있지요.
추가하면 일본가수들의 가창력은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가수들의 가창력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할 수 있으나
멜로디의 아름다움, 반주의 다양성 등으로 그 부족함을 덮는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 노래도 중간 간주 부분을
잘 들어보면 풀오케스트라의 아름답고 이쁜 연주가 들을 수록 멋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