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라 돌잔치를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가족모임위주의 소규모로 진행했어요.
제가 약속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와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것보다 20분 정도 일찍 왔어요.
그렇게 안 왔으면 늦을 뻔 했네요.
저는 쌍꺼풀이 없는 뮬란같은 눈매(?)라 아이창을 해 달라고 했고, 너무 티지 않게 해 달라고 했어요.
눈은 세미스모키(?)로 화장을 하고 저한테 잘 어울리는 올린 머리(일명 똥머리) 스타일을 요구했어요.
큰 딸이 엄마의 변신 모습을 보더니 예쁘다고 감탄하며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해서
큰 애 양볼에 약간 볼터치를 해 주고, 아빠얼굴과 머리도 살짝 만져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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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답례품: 수민맘수건
큰 애때도 했던 곳이고 맘에 들어 둘째 때도 수건으로 답례품을 했어요.
3. 돌잔치장소 : 리버사이드호텔 더가든키친
제가 먹어 본 식당 중에서 음식이 덜 짜고 소규모 10명 내외도 가능하고 해서 예약했어요.
돌상이 무조건 여기 업체것만 가능한 것 빼고 나머지는 선택 가능합니다.
전통돌상에 전통돌잡이를 했는데 예뻐요.
지하에 어린이놀이시설인 유키즈랜드가 있고 더가든키친 이용자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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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돌복대여: 핑크티아라
동네 아기 엄마의 소개로 핑크티아라를 알게 되었어요.
딱~ 보자마자 맘에 들어서 대여했어요.
모유수유로 가슴사이즈가 커서 너무 딱 맞는 사이즈가 와서
저고리는 반품하고 다시 한 치수 큰 걸로 받았어요.
돌잔치행사에는 지장없게 빨리 왔어요.
저는 골드레몬반팔로 엄마, 큰애, 작은애, 아빠 모두 대여했는데 다들 예쁘다고 했어요.
5. 돌스냅: 림스토리
돌스냅사진 업체를 알아보다가 동네 아기 엄마의 추천을 받았어요.
저는 사진에 대해 잘 모르지만 남편이 사진에 대해 잘 아는데 사진을 잘 찍는다고 해요.
돌잔치 후 사진 선택하라고 사진을 보냈어요. 사진 선택작업 후 다시 보내면 앨범 및 보정해서 줍니다.
저는 인화형을 할까 하다가 앨범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앨범형을 선택했어요.
첫댓글 너무 단란해보이는 예쁜가족이에요~~♥
축하드립니다~항상 행복만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