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을 좀 더 가까이 알자는 취지로
창마 10주년을 즈음하여 하게 된 기획특집 회원인터뷰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인지라 늘상 운동복 차림만 보는데
어쩌다 길에서 마주치게 되면 왜 그리 어색하고 쑥쓰러운지요...
말쑥한 정장 차림에 오~호 저 분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나 놀라기도 하고요...
개인 신상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클럽에 가입을 했는지
어떤 마음 가짐으로 달림이 길을 가고 있는지
평소 훈련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런 인터뷰란을 통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서만석 회원에 대해서입니다.
(65년생, 2녀의 아빠, 자영업을 하십니다.)
날렵하고 스마트한 몸매를 자랑하시며 클럽의 여타 일에 열심히 봉사하는 열혈팬입니다.
2002년에 마라톤에 입문하여
10키로: 1회(마산3.15대회 첫 출전 42분 15초)
하 프: 30회(최고기록 1:24:40)
풀: 4회(3:21:8)4회 다 다리 경련)가
지금까지의 달림이 성적입니다.
마라톤 입문하기 전 조기축구회 활동을 하다가 부상이 많아 마라톤으로 전환을 하셨다는군요.
30여회가 넘는 대회 참가 중에서 첫 하프대회 출전(진주)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는데
처음이라 멋도 모르고 뛰어 고생 엄청 했다고 합니다.
풀코스 때마다 다리에 경련이 일어 쥐 잡느라 늘 힘들다고 하는데
모든 면에서 성실한 분이라 조만간 여유있게 쥐 잡고 좋은 기록 성취하리라 봅니다.
최근, 신입 회원이 많이 가입하여 분위기가 활성화되고 있어 흐뭇하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달림이 길에 즐겁게 동참할 수 있게 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더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여태 했던 것처럼 꾸준히 즐달하는 것이고,
주로에서 운동장에서 회원들과 더 많이 더 오래 만나길 바란다는
서만석 회원의 목표가 하프 기록을 1시간24분대로 당기는 것이라 합니다.
그 후에 풀코스에 재도전할 것이라 하니 나름의 비장한 훈련 계획이라도 있는건지
소리없는 웃음만 되돌아옵니다.
지금의 클럽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는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분위기가 쭈우욱~~이어졌음 한다는 바램을 끝으로 남겼습니다.
자신의 테두리 안에서 성실히 살면서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더 나은 성취를 위하여 노력하면서
나를 내세우기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들이 모인 곳이 여기입니다.
클럽의 여러 행사에서부터 사소한 것들까지 회원들의 봉사와 사랑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최고의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에 열심이면서 클럽의 일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하는
서만석 회원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배오기: 쉽게 다가갈수 있는, 유머가 있는 만석이
그런모 쥐가 sub-3을 달성을 방해한것 같애.....
쥐를 확실히 잡고 sub-3기대하마
축구 잘하는 만식이 화이팅!
기자 2님 수고하셨습니다. -[06/24-10:51]-
쿨~기자: 화~~반갑습니다! 서만석 선배^^
인터뷰에 응해 주신거 보고 우찌나 반갑던지,
서만석 회원님정보중 빠진거 있어여~~~
메너 좋고, 유머 좋고, 의리 만땅!!!
본인 훈련도 열심이지만 후배들 아끼는 맘또한 대~단해요~! -[06/24-11:33]-
권미해: 일찌기 창마에서 내가 젤루 흠모한 만석오라버니구마는..`미~야 ~~가시내야~`
넘 보쥐 말그라 오빠야는 내가 몇년전에 니가 운동화 동여매기 전에 내끈기라..
가시내 지도 보는 눈은 있어가꼬...페메 해줬다고 착각하지 말그래이..
고고는 만석오라버니의 단 하나의 실순기라~뭣도 모르몬서리...친구사이 의 갈라질래?
ㅎ ㅎ ㅎ -[06/24-14:01]-
예삐미야~!: 지지베, 그간 조용히 있다가 불쑥 나타나선....
어이, 해! 느그 장유는 마라톤 코스가 아니고 완죤 훈련코스드만,
날 잡아라, 맞짱뜨자!!!
10키로 됐고???
-[06/24-16:09]-
채재협: 만석 선배님! 처음엔 뻣뻣하이 무뚝뚝 하더니 요즘은 살~짝, 사알~짝 미소를,,,
좋아~좋아! 열심히 즐겁게 달리세요.
글~고 술을 한번 먹어봐야 댓글의 내용이 풍부할것 같은데,,,,! 조만간에 날 함 잡죠,, -[06/24-17:37]-
권미해: 어이~썽미??? 예삐미야 라꼬.. 그라모 나는 섹쉬한 해야돠 예삐 다 얼어 죽어삔나?
장유코스 도로 내가 맹글었나..고고는 콩크리트 깐 그 아그들 한테 물어봐라.
마라톤코스가 아니고 훈련코스라꼬?? 고고 뛰고 힘들다 카나.. 나는 평상시 훈련코스다 알기는 아나??...
니는 아직 내 따라 올라믄 멀었는기라,,,까불고 있네~가이나가 말야 알따 니는 평상시 운동을 항께로 내 쪼매한
운동할 기회를 주고 맞장 함뜨자 울 회원님들 베팅 팅구소이~ -[06/24-22:35]-
김태봉: 2003년 봄날 대구U대회 울드컵경기장으로 해서 한바꾸 했었는데 이년이 흘러가고...
하수들 잘챙겨주시고, 다정다감 하시지요....감사 합니다. -[06/24-22:44]-
최명우: 65년 동갑내기 서만석씨
전번 장복 구터널 일달때 처음 뛰는것보고 인사했었는데
그뒤 술한잔하면서 얘기나누니 달리는것 만큼 입담도 세더만요.
다음 대회엔 쥐확실히 잡고 씁스리도 확실히 잡으시길 -[06/25-20:51]-
안창진: 서만석 화이팅. -[06/25-23:15]-
권중경: 만석아! 니 예쁜 여자회원들한테 인기 만점이네!!!
와~~~부럽다.공 잘차서 그렇나^^^ -[06/2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