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주식에 묻어 두었던 돈이 어제 확인해 보니 근 5배이상 올라 여유 자금이 조금 생겼습니다. 마눌님에게 상납하고, 약간의 자금을 받아서 그동안 지름신이 강림하였으나 맘 속에서 열심히 싸웠건만 고민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아이언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염장성 글이 절대 아닙니다. ^^)
일단 제 Spec. 및 현재 사용하는 장비에 대하여 보고드립니다.
1. 나이 : 만 37세 (남)
2. 키: 170 cm
3. 몸무게: 67 Kg
4. 구력: 장갑낀지 5년차됩니다.
...현재 80대 초반에서 90대 초/중반 정도 (90대 초반 정도가 맞겠네요...)
5.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비
...Driver: 야마하 시크리트 1
...우드: Optima 5번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200시리즈 (52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스핀밀드 (56도)
...아이언: 국산 맥킨리 Z-Max
...퍼터: Yes Callie 33인치
지난 번 연습할 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가 훅이 많이 나서 프로에게 말했더니, 발랜스를 D0 -> D2.5 정도로 수정해 주더군요. 훅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여기서 들은 아이언 들을 언급하고 아이언을 바꾸고 싶다고 했더니, 프로가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해 주더군요...
캘러웨이 X20은 제가 쓰고 있는 아이언보타 솔이 두터워 답답할 것 같다.
JPX E 310은 솔이 투텁고, 조금 서있다.
투어스테이지 VIQ Forged도 솔이 두터워서 적응이 어려울 것 같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의 솔이 매우 얇고 날카로운 편이라, 갑자기 솔이 투터우면 적응이 편하지 않다는 얘기로 이해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투어 스테이지 V300이 적절할 것 같다.
그래서 프로가 사용하고 있는 투어스테이지 V300 (그라파이트 R; 여자 프롭니다.)를 빌려서 쳐봤더니, 그 감이 너무 좋더군요...
제 스윙스피트를 감안해 볼 때 V300 NS Pro Steel 샤프트 (R)이 적절할 것이라고 추천을 해주더군요.
연습장에 있는 샵에 문의해 보니, 석교 정품으로 현금가 기준 115만원 정도면 구해줄 수 있다고 하던데...
아이언의 성능과 가격을 감안해서 좋은 선택일까요?
여기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결정나면, 바로 감행할 예정입니다.
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웨지와 V300 구매하면 제공되는 웨지가 충돌이 되는데...
V300 구매하면서 제공되는 웨지는 빼고 구매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가격은 어느정도나 빠질까요?) 아니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웨지는 보관하고 제공되는 웨지를 사용해야 하나요?
저랑 같은 아이언 쓰시는분의 글 같아서..잘 읽고 있습니다..저도 mx-23님과 같은 신세입니다..ㅎㅎ 이번달만 세계일주 가능 비용 잃고 있습니다..앙앙..정규홀 꿈 못꾸고..퍼블릭이나 열심히 다녀야겠네요..앙앙..주식으로만 까먹은게..도대체 얼마디야..엄메..열받어염..^^
맥켄리 그라파이터와 테일러메이드 RAC HT를 거쳐서, 최근엔 타이틀리스트 591 쓰다가 바로 오늘 저도 그가격에 v300 질렀습니다...스윙웨이트가 기존 타이틀 채는 D2였는데, v300은 D0인지라 적응 시간좀 걸릴듯 하고...타구감은 기존의 타이틀 591이 워낙에 잘만든 놈인지라, v300 치니까, 듣던바와는 달리 별로 좋다는 느낌없이 오히려 둔탁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하지만 테일러메이드 주조 아이언 보다는 타구감이 좋은 듯하고요...관용성은 타이틀 591보다 훨씬 좋은듯 합니다...테일러메이드 보다는 좀 더 예민한 듯...저는 38세, 171센티, 69킬로이고, 구력은 1년, 95개 내외 입니다.
그분은 절대 거부를 못하는군요...^^. 오늘 질렀습니다. 한국에서는 웨지 빼고 구매하는 것이 안된다고 하는군요..(불가능이야 하겠습니까마는, 많이 꺼리더군요) 그래서 전체 구매했습니다. 앞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웨지를 써야 하는지, 새로 구매한 웨지를 써야 하는지.. 고민이 좀 되겠습니다... 켄58님, 저와 스펙(?)이 비슷하시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젠 장비탓 말고 열심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첫댓글 염장 지르셨습니다. ㅋㅋ 전 업글할려고 주식 묻어 뒀다다. 필드도 못나가게 생겼습니다.ㅋㅋ .. 맥켄리가 솔이 얇은 중급이상의 클럽인듯 하군여.. 잘 아시겠지만, 어느것이든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면 명클럽이닌깐요.. V300도 좋을듯 싶습니다. 웨지 빼고 구매 가능하고요 통상 1/N입니다(클럽 100개에 백만원이면 9개에 90만원)
저랑 같은 아이언 쓰시는분의 글 같아서..잘 읽고 있습니다..저도 mx-23님과 같은 신세입니다..ㅎㅎ 이번달만 세계일주 가능 비용 잃고 있습니다..앙앙..정규홀 꿈 못꾸고..퍼블릭이나 열심히 다녀야겠네요..앙앙..주식으로만 까먹은게..도대체 얼마디야..엄메..열받어염..^^
맥켄리 그라파이터와 테일러메이드 RAC HT를 거쳐서, 최근엔 타이틀리스트 591 쓰다가 바로 오늘 저도 그가격에 v300 질렀습니다...스윙웨이트가 기존 타이틀 채는 D2였는데, v300은 D0인지라 적응 시간좀 걸릴듯 하고...타구감은 기존의 타이틀 591이 워낙에 잘만든 놈인지라, v300 치니까, 듣던바와는 달리 별로 좋다는 느낌없이 오히려 둔탁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하지만 테일러메이드 주조 아이언 보다는 타구감이 좋은 듯하고요...관용성은 타이틀 591보다 훨씬 좋은듯 합니다...테일러메이드 보다는 좀 더 예민한 듯...저는 38세, 171센티, 69킬로이고, 구력은 1년, 95개 내외 입니다.
솔 두께 의외로 v300도 제법 두껍더군요...타이틀 591에 비해서는 1.5배는 되는듯...그리고 웨지는 지금 사용하시는 보키가 v300에 포함된 웨지보다 좋은듯 합니다...저랑 나이나 몸 스펙이 비슷하시기에 초보이지만 글 적어봤습니다....
그분은 절대 거부를 못하는군요...^^. 오늘 질렀습니다. 한국에서는 웨지 빼고 구매하는 것이 안된다고 하는군요..(불가능이야 하겠습니까마는, 많이 꺼리더군요) 그래서 전체 구매했습니다. 앞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웨지를 써야 하는지, 새로 구매한 웨지를 써야 하는지.. 고민이 좀 되겠습니다... 켄58님, 저와 스펙(?)이 비슷하시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젠 장비탓 말고 열심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PRGR is3 501강추 PRGR 새로운 모델입니다 저도V300 쓰다가 이번에 바꿔는데 방향성좋고 거리도 많이남미다 제가V300으로 7번을 160야드 PRGR은170야드 손맛은 V300이나은것같고요 참고로 V300은 단종 되다고함 저는 175Cm 78kg 43세 핸디14입니다 . 즐공하시길...
V300이 VIQ Forged보다 솔이 더 넓은거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