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업체들이 관심 받는 세 가지 이유
백열등 판매 규제로 LED 조명이 반사이익을 받고 있음
최근 LED 업종 주가 상승요인은 1) 지난해 말부터 유럽, 중국 및 미국 정부가 일반 조명용 백열등 수입 및 판매 금지를 발표했고 2) 중국 정부는 LED 조명 산업을 촉진하기 LED 조명 업체에게 보조금을 부여하기로 결정했고 3) LED 칩의 공급과잉으로 LED 칩 단가가 인하되어 LED 조명 가격도 백열등대비 시장경쟁력을 확보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임
각국 정부는 환경 문제 및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일반 백열등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대체할 방침. 백열등은
빛을 내는데 5%의 전기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열로 소모되는 대표적 저효율 조명이지만 LED 조명은 전력 소모량의 80%를
절감하며 수은과 같은 중독성 유해 물질이 포함되지 않음
각국 정부는 백열등 판매를 규제하고 있음
미국 정부는 2012년 1월부터 100와트 백열등 판매를 금지했고 2013년 1월부터 75와트 백열등 판매를 금지하여 백열등을
콤펙트 형광등, LED로 교체할 것을 유도
일본 정부는 원전 사고 이후 전력 절감을 위해 LED 조명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음. 일본 금융기관은 LED 조명 교체 자
금을 지원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절감되는 전기료로 대출금을 나눠 갚는 차액지원 제도를 도입
중국 정부는 2012년 10월부터 백열등 판매를 단계적으로 줄였으며 2016년 10월부터 100% 수입 및 판매금지를 함
LED 조명업체 중에서 서울반도체, 루멘스, 루미마이크로를 추천
올해부터 LED 조명시장이 개화됨에 따라 LED 조명산업에서 성장성이 높은 서울반도체(046890), 루멘스(038060), 루미아이
크로(082800)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
서울반도체는 4Q12 실적발표(1월말 예정) 때 2013년 LED 조명에 대한 시장 성장 및 경쟁력을 점검한 후 목표주가를 상향
할 예정
루멘스 전일 주가는 2013년 실적기준 PER 10.1배(BW 희석)에 거래되고 있고 글로벌 LED 업체(평균 PER 19.8배)대비 저
평가되어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 할 것을 추천
하나금융-잔여지분 주식교환시의 긍정적 효과.실적 정상화 기대감도 점차 부각될 듯
- 외환은행 잔여지분 주식교환의 효과는 1) BPS와 레버리지 하락 2) EPS와 ROE, ROA 상승
- 낮은 자본비율과 주식매수청구권 발생을 감안시 일부 현금인수 쉽지 않을 듯. 외환은행 공
개매수 가능성 낮음. 4분기 순익 410억원으로 부진할 전망. 다만 실적 바닥 논리 가능할 듯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은행 최선호주 유지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3년말 추정 BPS
대비 목표 PBR 0.7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최근 하나금융의 상대적인 주가 강세(하나금융 PBR
이 외환은행 PBR을 상회)로 인해 주식교환 실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식교환으
로 인해 예상되는 효과는 1) BPS와 레버리지는 하락하지만, 2) EPS가 소폭 상승하고, ROA와 ROE
는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2013년에는 M&A 위로금 등 합병비용이 소
멸되고, 외환은행 이익 개선으로 그룹 순익이 경상적인 수준으로 정상화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valuation이 저평가되어 있는 데다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은행 최선호주로 계속 유지한다.
동원F&B-자회사 가치 부각
WHAT’S THE STORY?
Event: 자회사들의 호실적이 부각되며 연초 대비 13.5% 주가 상승.
Impact: 올해부터 자산 2조원 미만 기업들의 분기별 연결기준 실적 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이 드러날 수 있는 동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단기적으로 지속
될 것으로 예상. 가다랑어 어가의 구조적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이 동사에게는 원가 부담으
로 작용하지만, 1) 호실적을 시현 중인 삼조쎌텍과 동원데어리푸드 등 자회사 가치가 부각
될 수 있고, 2) 비참치캔 사업들의 이익 비중이 증대됨에 따라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동사
의 시장 지위가 드러날 수 있다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는 판단.
Action: 1) 작년 7월말 참치캔 가격 9.8% 인상 및 4분기 어가 하락으로 인해 모회사수익
성이 단기적으로 회복될 수 있고, 2) 연결기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동사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종합식품기
업으로의 전략적 변화를 고려하여 적용 P/E 멀티플을 기존 모회사 7.4배 (자회사는 6.7
배)에서 연결기준 9.4배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22% 상향 조정한 101,000원 제시.
모베이스-12년 연결 순이익 +271.5% 성장 예상,올해도 지속될 실적 모멘텀 주목
▶ 12년 예상 연결 순이익 142억원(+271.5% YoY) → 실적 개선 증명
13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3억대(+42.9% YoY), 태블릿PC 판매량 4,000만대(+150.0% YoY) 수준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삼성 핸드셋 판매량 확대와 더불어 배터리 케이스 공급 이슈는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4월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S4와 하반기 예정인 6인치급 패블릿 모델 출시는 케이스 제조업체의 양산능력 및 후공정 기술 대
응 여부에 따라 케이스 물량 배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실적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12년 K-IFRS 연결 기
준 예상 순이익은 142억원(+271.5% YoY) 수준으로 모베이스 베트남법인의 가파른 외형성장(+126% YoY) 및 이익 기
여도(연결 순이익 기준 84%)에 따른 영향임. 올해도 삼성전자 베트남법인(SEV)의 양적 성장 및 질적 성장에 동반하여
현지 생산기지를 보유한 모베이스의 두드러진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 모베이스 베트남법인 분기별 실적 업사이드 모멘텀 유효
모베이스 베트남법인은 1분기 말 대형사출기를 비롯 대규모 증설(12년 사출기 70대 → 1Q13말 147대)이 완료됨에 따라
Design Capa 기준 생산능력이 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신규 모델 케이스와 더불어 태블릿PC 케이스 양산(60만대/
월 수준)이 예상됨에 따라 대형 사출기의 본격적인 매출 가시화는 분기별 실적 업사이드 모멘텀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
할 전망. 모베이스 베트남법인 매출액은 11년 422억원 기록, 12년 954억원 수준이 예상되며, 올해는 전년대비 130% 성
장한 2,200억원 및 순이익률 1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됨. 본사 또한 태블릿PC 케이스 양산(20만대/월 수준)에
따른 Blended ASP 상승은 외형성장 및 수익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태국법인 SON&PARK
는 삼성 Smart TV 플라스틱 사출물 양산에 따른 추가 모멘텀이 기대됨.
▶ 13F PER 4.2배,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 감안 시 절대 저평가 국면
13년 K-IFRS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3,240억(+58.4% YoY), 영업이익 325억(+95.3%), 순이익 300억원(+110.6%)
수준이 예상됨. 삼성 핸드셋 트렌드 변화에 따른 배터리 케이스 물량 증가와 삼성전자 베트남 투자 확대에 따른 현지 생
산기지 보유 모멘텀, 그리고 케이스 양산능력과 기술력은 이미 12년 실적을 통해 증명되었다는 판단임. 1) 모베이스 베
트남법인은 올해 1분기 말 기점으로 대규모 증설 모멘텀 및 태블릿PC 케이스 양산에 따른 판매단가(P) 상승과 물량(Q)
확대 지속, 2) 본사의 태블릿PC 케이스 신규 양산에 따른 실적 모멘텀, 3) 분기별 실적 업사이드 지속 및 추가 물량 확
대에 따른 실적 상향 가능성을 감안할 때, 13F PER 4.2배 수준인 현 주가는 절대 저평가 국면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