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미소🌲
영화배우 비비안 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선발 오디션에 참가해
최선을 다했지만 오디션 후
감독이 고개를 저으며
“미안하지만 우리가 찾는 여주인공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기대가 큰 만큼 당연히
실망도 컸으나 잠시 생각하고 나서
당당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잘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그러나 실망하진 않겠어요.”
그녀는 얼굴을 찡그리기는커녕
활짝 웃으며 인사한 뒤
경쾌하게 걸어서 문을 막 열고
나가려는 순간 감독이 다급하게,
“잠깐! 잠깐만요!
미소, 당신이 조금 전에 지은
바로 그 미소와 표정을
다시 한번 지어 보세요.
그녀는 이렇게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오디션에 떨어져 실망했을 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시무룩해지기는 커녕
활짝 웃으며 등을 돌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오디션의
주인공처럼 오하라를 본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잃고서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라며
당당하게 일어서던
스칼렛 오하라의 모습과
오디션에 떨어지고도 활짝 웃는
그녀의 모습이 닮은
꼴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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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작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으라면, 아마 많은 분들이 마지막 자기 자신에게 암시하던 스칼렛의 아름다운 미모와 굳은 다짐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거야" 장면일텐데, 이 마지막 장면의 모습이 무명의 비비안리의 인생을 바꾼 계기 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있습니다.
어제의 비가 오늘은 너무도 청명한 날씨를 선사하는 주말입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미소로 오늘을 보내면 내일 좋은 일이 생길 거여여~ 굿데이 하세여!
첫댓글 긍정적인 마음이 인생을 바꾸어 놓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