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3년간의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조승우-강혜정 ‘팬들 앞에 당당했던 신세대 커플 3년간의 사랑’ 조승우와 강혜정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들은 이 때부터 당당히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석상에서도 공공연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들 커플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 인기가 하락한다는 것이 고루한 발상이며 이제 성인남녀가 당당히 사랑을 하는 것이 더 이상 인기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들은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오히려 인기가 상승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은 각종 시상식 같은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2006년에는 실제 연인 관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영화 ‘도마뱀’에 동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이 언론에 포착된 것도 한 두 번이 아니다. 한 예로 조승우와 강혜정 커플은 지난 2005년 조승우 주연의 영화 ‘말아톤’의 VIP 시사회 현장에 나란히 나타나 언론의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또 조승우는 2005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대종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후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나에게 큰 힘이 돼 주는 사랑하는 강혜정”이라고 표현하며 극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같이 조승우가 수상 소감을 말 할 때는 객석에 앉아 함께 감격해 하고 있던 강혜정의 얼굴도 카메라에 잡혀 그 모습이 방송돼 감동을 줬다. 강혜정 역시 2005년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나의 남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해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렇게 공고할 것만 같던 사랑의 벽도 허물어 질 것 같은 때가 있었다. 이들이 ‘도마뱀’에 함께 출연할 무렵 한 차례 결별설이 나돈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 때의 위기도 사랑의 힘으로 꿋꿋이 해쳐 나갔다. 비록 3년간의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이렇게 사랑 앞에 당당했던 조승우와 강혜정인 만큼 서로 각자의 길을 걷더라도 지난 시간을 추억으로 안고 사랑이 줬던 기쁨과 아픔을 연기로 승화시킬 수 있기를 바라본다 |
제작 과정의 잇따른 악재를 이겨내고 방영에 들어간 지 1개월이 지난 MBC 수목드라마 ‘궁S’가 전작 ‘궁’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결국 전작보다 못한 속편들’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궁S’는 지난달 10일 첫 방영에서 14.7%(AGB닐슨), 15.3%(TNS)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뒤 최근 6~7%대로 추락했다. 1년 전 ‘궁’ 역시 첫 방영 15.6%(AGB닐슨)의 시청률로 비슷하게 시작했지만 상승곡선을 그린 점이 다르다. ‘궁’은 최고 26.6%까지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다 25.6%로 종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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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은 이날 서울 강동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 엄마가 됐다. 조은숙은 2005년 11월 동갑내기 사업가 박덕균씨와 결혼했는데 이날 첫째를 낳은 것. 한 측근은 “조은숙이 딸을 출산했으며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조은숙은 임신 8개월 무렵에는 만삭이 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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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2003년 MBC TV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다. 정다빈은 당시 김래원과 함께 옥탑방에서 동거를 하는 청춘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경쾌하게 다뤄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04년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 스크린에서도 성공했다. 그러나 SBS TV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그여름의 태풍> 이후 최근 1년간 별다른 출연작 없이 휴식해왔다. 2006년 3월 발표된 백지영의 <사랑안해> 뮤직비디오 출연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정다빈의 측근은 “최근 MBC에서 방영이 논의됐던 드라마 <큐브>에 캐스팅돼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인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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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두 인기 연예인들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자살을 했다는 점이 첫번째 공통점이지만 생전에 성형의혹과 그로 인한 악플(악성 댓글)에 시달렸다는 점이다. 지난 1월 자살한 가수 故 유니(26.본명 허윤.예명 이혜련)는 코와 가슴 등 신체 전반에 걸쳐 성형 수술을 했다는 의혹에 시달렸다. 악플 역시 故 유니를 죽음에까지 몰고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때문에 유니의 자살 이후 네티즌의 악플이 논란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故 정다빈 역시 성형 의혹과 악플에 시달렸다.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로 스타 반열에 오른 그가 2004년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를 준비하는 동안 코 성형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 故 정다빈은 성형설에 대해 "살이 많이 빠진 것 뿐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직접 밝혔지만 이에 대해 악플이 줄을 이었다. 악플의 주요 내용은 "성형 수술 때문에 정다빈 특유의 개성이 없어졌다", "성형수술을 했으면 했다고 밝혀라"는 것 등이었다. 유니에 이은 故 정다빈의 자살로 네티즌의 악플이 다시 한번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연예인의 또 한가지 공통점은 두 사람 모두 어려운 가정사정에서 자랐다는 점과 기독교인이라는 점이다. 유니는 미혼모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어머니가 재혼하는 바람에 외할머니 밑에서 쓸쓸하게 자라왔다. 정다빈도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남동생을 부양하며 연예계 생활을 해 왔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정다빈은 자살 전날 미니홈피에 하느님 품에서 쉬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연예계에서는 이들 두 사람외에 2005년 자살한 이은주씨를 들며 세 사람 모두 비슷한 환경적 어려움을 지니고 있었다고 회고하고 있다.디지털뉴스룸 |
강희(본명 이강희)는 최근 가수 간종욱의 ‘약한남자’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정다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0일 서울 의료원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우리 소속사(정다빈 소속사)와 강희의 소속사가 잠깐 동안 함께 했었는데 이 때 둘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귄 것 같다. 하지만 우린 이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 정다빈의 남자친구가 강희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강희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에 랭크됐다. 정다빈은 목숨을 끊기 하루 전날인 9일 후배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남자친구 강희를 불러 함께 강희의 집으로 들어온 후 강희가 잠든 사이 욕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다빈은 평소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없던 그녀가 싸늘한 시신이 됐다는 소식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녀의 컴백을 기다렸던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브라운관에서 화려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연예인은 혼자 적잖은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한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어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05년, ‘불새’, ‘주홍글씨’ 등 활발한 활동을 했던 영화배우 故 이은주의 자살 소식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던 이은주는 스물다섯이라는 꽃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세계적인 스타 장국영의 자살 소식도 충격이었다.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자살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때 장국영의 자살 원인도 우울증. 장국영은 애정 문제나 연예활동 등으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평소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1996년 새해에는 신예스타의 비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한창 주목받던 가수 서지원이 1월 1일 자살했다. 서지원은 ‘음악에 대한 고민과 부담으로 죽음을 택한다’는 짤막한 유서를 남긴채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하고 목숨을 끊었다.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등 불후의 명곡을 남긴 김광석도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을 택했다. 특히, 김광석은 서지원이 자살한지 5일 만에 또 벌어진 일이라 충격을 더했다. 이에 앞서 지난 90년 2월4일 여가수 장덕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해 당시 7080새대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남매가수(장현-장덕) 중 장덕의 죽음에 애통해했다. 그밖에 일본의 인기그룹 X-JAPAN의 기타리스트 히데가 96년 목을 매 자살했고, 86년 가수 오카다 유키코가 투신자살했다. 당시 많은 인기를 누리던 유키코의 자살로 인해 그를 좋아하던 30여명의 팬들까지 연이어 자살하는 등 사회적 파장을 낳기도 했다. 미국의 유명 록그룹 너바나의 보컬인 커트코베인은 94년 긴 유서를 남기며 권총자살을 했다. 최근에는 스웨덴의 레슬링 스타 미카엘 륭베리가 정신병원에서 자살했다. 륭베리는 2000년 시드리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였으나 그 이후 부모의 이혼과 부상 등으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가수 유니가 컴백을 앞두고 자살해 충격을 줬다. 유니는 평소 악플에 시달리면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한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연예인들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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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처는 해외 유명 잡지` 베니티 페어` 2007년 2월호에서 침실을 배경으로 다소 파격적인 세미누드 상태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데미와 애쉬튼은 16년의 나이차를 무색케 할 정도로 젊은 커플을 연상케 하고 있으며 20대 애쉬튼 커쳐의 건강한 섹시함과 데미무어의 수줍은 듯한 표정 등이 절묘한 대조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데미무어는 이미 지난 91년 베니티 페어지에서 만삭의 상태로 전라 누드 사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로 총 4번째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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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케이티 홈즈가 성형했다는 사실이 표지를 장식했다. 이들은 성형의의 증언까지 첨부하면서 홈즈가 성형했다고 주장했다. 또 18개월 전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하며 톰 크루즈를 위해 성형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또 가수 브랜디가 죽음의 위기까지 갔던 교통사고 사진을 특종 보도했고 '마이키 이야기'로 국내에도 익숙한 배우 커스티 앨리가 살을 뺏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 잡지는 커스티 앨리의 현재 모습 사진을 실으며 그가 어떻게 언론을 속였으며 현재는 어떤 상태인지를 자세히 보도하고 있다 '인 터치'의 표지 역시 케이티 홈즈가 메인을 차지했다. 그러나 커버스토리의 내용은 '내셔널 인콰이어러'와 판이했다. '인 터치'는 결혼후 홈즈가 크루즈의 그늘에서 벗어나 혼자 행동하려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내용을 주제로 잡았다. 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들 제이든과 외출하는 모습을 담았고 졸리가 어머니의 죽음으로 상심하고 있다는 내용도 전했다. 게다가 짖궂게도 '스타'는 이들의 사진 옆에 조그맣게 제니퍼 애니스톤이 코를 성형하고 새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에바 롱고리아의 임신설, 팀버레이크와 비엘이 진지하게 사귀고 있다는 기사를 내세웠다. '피플' 역시 졸리가 어머니를 잃었다는 내용이 커버스토리다. 특히 평소에도 늘 친하게 지낼만큼 가까웠던 버트랜드와 졸리의 사이를 설명하며 졸리의 슬픔이 크다고 보도했다. '피플'은 졸리의 어머니 버트랜드를 '어메이징 마더(amazing mother)'라고 표현하며 죽음을 애도했다. 그 밖에 '스크린 액터스 길드 어워드'(SAG Awards)의 뜨거웠던 현장과 알콜중독이라고 밝힌 미스USA의 기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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