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용 가방에 대하여
해외여행시는 국내여행보다 짐이 좀더 많게 됩니다.
더군더나 며칠씩 소요된다면...더 더욱
보통 애용하시는 등에 메는 백팩의 경우는
잠깐씩의 벙개라이딩에는 훌륭하지만..
장시간 여행에는
등에 땀도 차고,
피로가 더 쉽게 오게되고
백팩과 짐의 하중이 엉덩이도..아야하게 될 확률이 훨 더 높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장거리 라이더나
투어하시는 분들은 자전거에 장착하는 가방을 애용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큰 가방보다는
여러곳에 분산하여 장착하는것이 더 편리하고요..
** 저의 경우는
- 새들백 : 5리터
- 탑튜브가방 : 1.5리터
- 핸들바가방 : 4리터
- 푸드파우치(스템가방) : 0.5리터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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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1.5리터 정도로 준비할 생각이고요..
만약 비소식이 있다면 추가로 포크가방 3.5리터짜리 추가 여부를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아래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나름 검증받은 제품들 위주로 몇가지씩만 소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국내투어에도 사용하신다면
새들백 + 푸드파우치(스템가방) 조합이 유용할듯 합니다.
** 핸들바 가방은 특별히 짐이 많아질때. 장착하심이 (바람저항 생겨요..ㅎ)
[새들백] - 안장뒤에 매다는 가방
1. 오타고 새들백 자전거 안장가방 자출 국토종주 랜도너스 여행 가방 방수 대용량 7L 12L
* 국내업체가 라이더의 의견수렴을 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꽤 신뢰도도 높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12리터는 너무커서 7리터 제품이 적당해 보입니다.
2. 아피듀라 익스페디션 새들 팩, 자전거 가방 투어링 가방 안장가방 새들백
* 자전거용 가방으로는 명품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입니다. 제품을 만져보시면..증말 잘 만들어 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 새들백 가방의 단점은 좌우흔들림도 최소화되어 있고요. 무게도 매우 가볍습니니다.
* 구조상 숏다리분들도 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3. 비추천
- 토픽 새들백의 경우 6리터 짜리도 생각보다 엄청 크게 보여집니다. 방수는 되지만 천소재느낌이라 뽀대도 별루고요.
- 중국산중에서 두꺼운 비닐류...는 너무 무겁고..불편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저는 새들백도 10리터 이상은 너무커서 그닦이라고 생각합니다.
5~7리터 정도가 가장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새들백 큰것 1개보다..작은가방 여러개가..ㅎ)
[핸들바가방] - 보통 짐이 많을때 장착합니다. 너무 크면 바람저항도 있고, 타야에 닿을수도.. 3~5리터 정도가 적당합니다.
1 토픽 튜블라바백 핸들바가방 자전거휴대가방(3리터)
* 둥근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께 추천을..
2. 오르트립 악세서리팩 핸들바 드롭바 로드 그래블 미니벨로 자전거 가방 (3.5리터)
* 오르트립도 자전거 가방에서는 명품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입니다.
* 가볍고,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3. 아피듀라 레이싱 핸들바 팩 2L BRS
* 가볍고 품질이 좋습니다.. 용량이 2리터라 작다는 점을 감안하시어야..
3. 비추유형
* 이렇게 핸들바 위로 튀어나오는 스타일의 가방은 비추입니다.
무게가 상당하고, 핸들바 위로 가방이 튀어나와서 전조등, 속도계, 스맛폰 등의 거치가 힘들어요.
[푸드파우치 또는 스템가방]
이거 생각보다 엄청 유용합니다. 달리면서 넣어둔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고..더운 여름날에는 물통대용으로도 가능하고..
1. 아피듀라 푸드파우치, 자전거 가방 여행용 투어링 가방
* 푸드파우치의 원조입니다. 또한 품질이나 기능성 또한 우수합니다.
2. 까미노 퓨얼 백 자전거 핸들바가방 푸드파우치 미니벨로 스템백
* 아래의 아피듀라 제품의 카피본(저렴이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저렴한 중국산보다는 품질, 기능성 모두 좋습니다.)
3. 비추유형
1리터급 이상의 너무 큰것은 미관상에도 그리 좋지 않고, 댄싱시 무릎에 닿을 수 있습니다. (0.5 ~ 0.8리터 정도가 적당합니다.)
[포크백] - 새들백 장착이 어려우신분..
요즘 MTB자전거 휠셋사이즈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장과 타이어 사이 공간확보가 안되어서 장착이 어려운분에게 유용합니다.
1. 오르트립 포크팩 (4.1L or 5.8L)
이런 형식의 가방을 앞쪽 포크에 추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오르트립 새들백2 (1.6L)
출시된 제품중에 어느정도 용량이 되면서 안장과 타이어 간격이 좁은 가방입니다.
1.6리터와 4.2리터가 있는데 4.2리터는 좀더 커서 장착시 타이어에 닿을수도 있고, 실제 물건을 넣으면 처짐 현상이 있어서
추가로 보조끈을 장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1.6리터짜리 작을수도 있지만.. 뒤쪽의 체결끈의 재봉부를 풀어서 최대한 길게해서 다시 바느질해주시면
3~4리터급으로 가방이 확장됩니다..
** 아 오르트립 새들백 1.6은 구형과 신형이 잇는데 신형인 "새들백2" 로 하시어야 합니다.. 구형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실제 물건을 많이 넣으면 입구가 벌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용량도 신형보다 작게 들어갑니다.)
[휴대용 미니 백팩]
백팩을 멀리 하라면서...갑자기 웬 미니 백팩을...????
하지만.. 해외여행에서 백팩이 없다면 불편할때가 있어요..
- 선물가게에서 선물을 샀는데..가지고 올 방법이 ?..(비닐팩을 자전거에 주렁주렁..생각만해도..힘들어요..)
- 또한 슈퍼마켓에서 장볼때...등등..필요합니다..ㅎ
1. 이건 그냥 샘플입니다. 이렇게 초소형, 초경량으로 잠깐 등에 맬 수 만 있으면 어떤것이든지 ok...
첫댓글 다음은 투어시 준비물(전기류,비상용품, 의류 등등)과 패킹요령에 대해서...글 올릴 예정입니다.
장거리 여행에 배낭은 엉덩이에 큰 부담입니다.
4월말 동해안 종주를 계획하는데 이참에 구입해서 가볼 생각입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핸들백 패쓰
스템백으로 구매해야겠네요.
경량 폴딩백팩ᆢ 이런게 있네요. 비상용으로 득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