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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좋은 글방) 쌀죽 한그릇
안옥희(17회) 추천 0 조회 110 08.07.16 17:4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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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16 18:20

    첫댓글 감동입니다.흑흑 저두 비슷한 샘이 계셨어요 이길자 선생님 사택에서 저혼자 늘 맛있는걸 얻어먹곤 했더랫어요 담임은 아니였지만 늘 생각나게 하는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저의 담임샘 받아쓰기 못한다고 저혼자만 집에 안보내 주셨어요 어찌나 밉던지 ㅎㅎ 그 선생님이 바로 쪼오기 선배님네 시아버님이실껄요 ㅎㅎ 선배님 글을 읽으면서 콧등이 시큰하니 눈물을 찔끔 거리면서 읽어요 오늘도 훌쩍훌쩍 ㅎㅎ 감사히 읽엇습니다 ^^

  • 작성자 08.07.17 16:29

    마음을 움직이는 선생님 정말 좋은 분이셨지,언제나 주기만 하는 선생님은 아무나 할수 없는 직업이지

  • 08.07.17 17:32

    선영후배 ,,ㅎㅎㅎㅎㅎㅎㅎ

  • 08.07.17 09:54

    지금 이 시기가 보릿고개 때였는데...ㅠ.ㅠ 미끄럽고 맛없는 보리죽, 밥식 김치죽 몸서리 나네~ㅎㅎㅎ 차라리 굶고 물로 배를 채우고... 한창 자라는 시기에 영양실조로 남들처럼 자라지 못해... 학질에 걸려서 격일제로 찾아오는 오한과 두통에 속수무책 당하고 양지쪽만 찾던 나는 쌀죽 한그릇에 눈물나도록 감동하고 달콤하면서 알싸한 사이다 한잔... 다시 한번 더 읽을려니 눈앞이 침침해 지네! 알싸한 사이다는 삼성 사이다 일세~ㅎㅎㅎ 동년배의 글이라 나를 투영해 보는것 같네...

  • 08.07.17 09:59

    삼성사이다가 있었나요? 칠성이겠죠 ㅎㅎ

  • 08.07.17 10:14

    별이 3개가 그려진 삼성사이다가 있었는데, 소풍갈때나 먹어보네~ㅎㅎㅎ

  • 작성자 08.07.17 16:32

    삼성 사이다 였나요?그때 처음으로 먹었던 사이다 참 맛이 야릇했지요, 선배님 그때 성적 좋던데요,최영희 박용희 보고 또 봤던 통지표

  • 08.07.17 16:47

    나도 채점을 도와 드린적이 자주 있었네만, 전혀 기억이... 대단하신 기억력일세~

  • 08.07.17 15:14

    글썽이며 읽고 갑니다. 선배님 글 한편 올라오면 눈이 번쩍 뜨입니다^^

  • 작성자 08.07.17 16:33

    별것도 아닌글로 눈이 번쩍 뜨인다니 우습구만

  • 08.07.17 17:31

    선배님글 너무 감동입니다 ,, 그시절에 기억이 다시 떠올라 ,, 잠시 ,,, 선배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7.17 19:21

    고맙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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