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021년 생긴다

[랜드맨]

오는 2021년 준공되는 세종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오는 2021년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4-1생활권)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반곡동 복컴은 부지면적 7917㎡, 연면적 1만2600㎡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지며, 이번 건축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업체선정, 5월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39억 원이다.

센터 세부시설로는 주민센터, 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문화사랑방과 함께 창업지원시설과 인공암벽장이 설치된다. 건물 외관은 훈민정음 '한글자음'을 건축물 형태에 적용하는 특화 설계로 디자인했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에 총 22곳의 '복컴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11개소를 준공 했으며, 이번에 공사발주 한 반곡동 외 다정동, 나성동, 해밀리 등에 대해서도 각각 공사와 설계를 추진 중이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