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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冬柏-동백-꽃피는 故鄕-고향-남상규
고향이 그리워서 가고싶어서 밤깊은 부둣가를 찾어왔건만 鼓動-고동-소리 울지않고
벳길도 막혀 冬柏-동백-꽃 피는 故鄕-고향- 멀기만 하구나
내 故鄕-고향- 鬱陵島-울릉도-야 너잘있느냐 내 消息-소식- 알길없어 가슴달랜다
내사랑도 父母-부모-님도 安寧-안녕-하신지 冬柏-동백-꽃 피는 故鄕-고향- 언제가려냐-----------------------<冬柏-동백꽃피는고향>남국인사 백영호곡 남상규노래
Gigu-record 발매 lp음반-잊을수없는연인-side a 두번째 남국인사 백영호곡 남상규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上記歌謠-상기가요-의 同名異曲동명이곡-이 남상규노래 以前-이전- 發表-발표-되었습니다
흐르는 구름다라 노래적은 길손아 더돌아 휘어돌아 무슨꿈을 찾느냐 他鄕-타향-길에
피는꽃도 영롱키야 하지만 冬柏-동백-꽃도 곱게피는 아름다운 내 故鄕-고향- 어제도
오늘도 그려본 꿈을 찾아보련다
영넘어 여울물에 지친발담그고 지나온 人生-인생-길을 휘듬어서 적어도 타향길은 넋두리길
서럽기만 하여서 冬柏-동백-꽃이 곱게피는 아름다운 내 故鄕 –고향- 큰얘기노래에 실어본
장단이 그리워지네
希望-희망-을 돛대삼아 바람타고 흐른길 물결이 거세어서 지치기만 헀구나 他鄕-타향-이란
봄이와도 찬바람만 설레니 男兒立志-남아입지- 出鄕關-출향관-은 옛사람의 꿈이냐 옛모습
찾아서 지쳐진 내발길 옮겨보려네-------------------------------------------------------------------------<동백꽃피는고향> 백양원사 나화랑곡 백년설노래
King star-record 발매 sp음반-백양원작사 나화랑작곡 백년설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冬柏-동백-꽃>이 등장하는 가요는 백년설노래에 또있습니다
사공아 뱃사공아 울진사람아 人事-인사-는 없다마는 말물어보자 鬱陵島-울릉도-
冬柏-동백-꽃이 피어있드냐 정든네 울타리에 정든네 울타리에 새가 울드냐----- <故鄕消息-고향소식->백년설노래 -------------후략-------
1943년 Okeh-record 발매 조명암사 어촌인작곡 백년설노래 로 발표되었습니다
한없이 하염없이 흘러가는 강물에 끝없이 정처없이 떠나가는 조각배야
내고향 冬柏-동백-꽃은 봄아가씨 풋선물 어제에 실어오는 그時節-시절-
이 언제나 언제나--------------------------------------------------------------------< 끝없는 生角-생각-> 백년설노래-----------후략-------
Okeh-record 발매 조명암작사 김해송곡 백년설노래로 발표됩니다
映畵界-영화계-에서도 題目-제목-을 借用-차용-합니다
“---정일택감독 엄앵란주연의<동백꽃>에서 황문평작곡 백설희 演技者-연기자- 최봉의 노래가가 이색적이었다---“ 는 기록이 보입니다
上記言及-상기언급- 主題歌-주제가-는 Midopa-record 발매 sp음반-정성수작사 황문평작곡 백설희노래로 실려있습니다
異面-이면-에는 정성수작사 황문문평작곡 으로 <그리운내고향>이 최봉노래-로 실려있습니다
내가슴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冬柏-동백-꽃은 회오리 찬바람에 한없이 떨어진다
아하아 그대는 情熱-정열-의꽃 아하아 그대는 어디메 계시나 서러움은 구름되고
눈물은 비가되어 冬柏-동백-꽃이 피는마음 밤새도록 나를울려
잊지못할 그대품에 굳은盟誓-맹세-맺어놓고 애닯은 가슴안고 꿈길에 헤매인다
아하아 永遠-영원-한 내사랑아 아하아 그대는 어디메 계시나 한줌흙이되고
말없는 연인들 동백꽃이 곱게피는 님의고향 임의묻지를-----------------------------------------<冬柏-동백-꽃>정성수사 황문평곡 백설희노래
이영화는 1959년 이사라각본 이민 엄앵란 김인수이 출연했고 줄거리는--- 동백꽃피는 고장의 한의학도가 서울의 실업가딸과 사랑을합니다
허나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마음에도없는 사람과 결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연을 잘아는 의학도는 그녀를 포기할수없었습니다 그녀는 불행한 자기운명을 슬퍼하며 결국 자살로 삶을마감하고 맙니다
이에 오늘도 의학도는 동배꽃이 화사하게핀 언덕길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冬柏-동백-꽃>을 설명하려면<동백나무>를 먼저 알아야 하는바 동백나무는 원산지가 동북아시아로 차나무과 동백나무속 常綠喬木-상록교목- 으로 한국 대만 일본 중국등에서 볼수있고
한국에선 울릉도 제주도 등 중부이남 海岸山地-해안산지- 에 自生-자생-하고 있습니다
“겨울-冬-에 꽃을피운다”하여 “冬柏-동백”-이라 부릅니다 특히 겨울철 눈속에피는 붉은꽃으로 有名-유명-합니다
그리고 上記說明-상기설명-의 동백꽃은 “동백나무에서 피는꽃”을<동백꽃>이라 부릅니다
<동백꽃>은 예로부터 이루지못한 사랑의 代名詞-대명사-였습니다
가지에 매달린채 시들은꽃을 흔히들 볼수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답던 시절의 미련을 떨치지 못해서 일것입니다
보기에는 아름답기만한 “아름다움”의 裏面史-이면사-이기에 주목할만한 일입니다
허지만 동백꽃은 그러한 추한모습을 절대보이지 않읍니다
꽃으로서의 임무를다하면 새빨간꽃잎을 고스란히 간작한채 통째로 떨어져 버립니다
그러한 모습을보고 옛사람들은 “마치 남자에게 농락당하고 버려진 여인”과 비교하곤 했읍니다
멀리는 고려말기 이규보의<동국이상국집>과 미당 서정주의<선운사의동백꽃>처럼 항상 여인과함께 등장했습니다
동양의꽃인 동백꽃은 서양으로 건너가서도 “비련의여인” 이미지를 이어갔습니다
일본에는 17세기무렵 庭園植物-정원식물-로 유행했고 그무렵 유렵에도 전해져 19세기에는 園藝物植物-원예물식물-로 인기를 끌었읍니다
그리고 <冬柏-동백->꽃은 1848년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바의 소설<동백아가씨-춘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소설은 베르디의 오페라<la traviata-동백꽃아가씨->로 각색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집니다
오페라 <la traviata-라트라비타->의 原作小說-원작소설- 알렉상드르 뒤바 <椿姬-춘희->에도 동백꽃이 주요소재등장, <椿姬-춘희->의 원제목은 <la dane aux camellias-동백꽃아가씨-> 로
동백꽃을 항상몸에 지니고다니는 여성 마르그리트가 主人公-주인공-입니다
원제목이<동백꽃부인>이 옳은제목이나 일인들이<춘희>라 번안하자 아직까지 그렇게 따르고있습니다
대나무, 소나무, 매화나무을 “歲寒三友-세한삼우-“라 하듯이 다른식물들이 모두지고난후 겨울에피는 동백꽃을 추운겨울에도 정답게 만날수있는 친구에빗대어 “歲寒之友-새한지우-“라 부르기도 합니다
동백과 관계된 民謠-민요-로 대구지방에서<동백따는 처녀노래> 전라도지방<동백타령>이 採錄-채록- 되었습니다
청양지방의 민요에”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마라 산골에 큰얘기 떼난봉난다”라는 노래가 있고 <강원도아리랑>에는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를마라 건너집 숫처녀 다놀아난다”라는 구절과”
열라는 콩팥은 아니열고 아주가리 동백은 왜 여는가”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것은 아주까리나 동백의 기름을 여인들의 머리단장에 썼기때문 인것으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또 동백기름은 등잔불을 밝히는데도 이용되었습니다
<동백꽃>의 문학으로의 차용은 金裕貞-김유정-의 단편소설에서 찾아볼수있습니다
이소설은 1936년 5월 朝光-조광- 에 발표되었고 그뒤 1938년 간행된 단편집<동백꽃>에 수록되 있습니다
1938년 12월에 三文社-삼문사- 全集刊行部-전집간행부-의 이름으로 世昌書館-세창서관-에서 발행되었습니다
鄕土色-향토색-짙은 농촌의 배경속에서 人生-인생-의봄을 맞이하여 성장해가는 衝動的-충동적-인 思春期-사춘기- 소년 소녀의 애정을 諧謔的-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대표작입니다
작품의 主人公-주인공-이면서 敍述者-서술자-인 “나”는 순박하다못해 어리숙한 소년입니다
이에비하여 점순은 활달하고 말괄량이 같은 소녀로서 소년의아버지가 소작을든 마름질 딸입니다
소년에게 관심을둔 점순은 구운감자를 주면서 접근하지민 뜻을알아 차리지못한 소년은 그것를 거절합니다
무안당한 점순은 드디어 자기집 수탉과 소년집 수탉을 싸움붙이면서 여러가지 약을올립니다
점순네 닭이 힘이세어 늘지게되자 화가난 소년은 고추장까지 먹이지만 별 효과가 없습니다----------중략------------
이작품은 인물들이 약간 모자란듯한 소년 소녀층으로 제시되고 인물들의 행동양식 어법 문체등이 諧謔的-해학적-이고 골계적인 점에서 김유정문학의 일반적인 특색을 잘드러내고 있습니다
712. 追憶-추억의 影島-영도다리--윤일로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안개낀 釜山港口-부산항구- 옛追憶-추억-만 새롭구나
몰아치는 바람결에 발길이 가로박혀 影島-영도-다리 난간잡고 나는 울었네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차디찬 釜山港口-부산항구- 조각달만 기우는데 누굴찾아
헤매이나 어데로 가야하나 影島-영도-다리 난간잡고 나는 울었네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눈물진 釜山港口-부산항구- 이슬비만 나리는데 매디매디
사모치는 그옛날 過去事-과거사-가 오늘밤도 애처어워 나를 울리네---------------------------<追憶-추억-의 影島-영도-다리> 이철수사 이재현곡 윤일로노래
1958년 sin sin-record 발매 sp음반-이철수작시 이재현작곡 윤일로노래
他面-타면- 이재현작사, 곡 안정애<純情-순정-의 blues-블루스->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影島-영도다리” 혹은 “釜山影島大橋-부산영도대교”-라 불리는 이곳은 釜山直轄市-부산직할시- 影島區-영도구- 大橋洞-대교동- 과 中區-중구- 大聽洞-대청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너비 18m 길이 214,63m입니다
1931년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 着工-착공-되어 1934년 3월에 준공 開通-개통-되었습니다
그당시 大陸侵略-대륙침략- 야욕을 불태우던 일제가 영도를 군사물자 보급 및 배후기지로 삼기위하여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돛이나 굴뚝이높은 큰배가 다리에 걸리지않고 그밑으로 운항할수 있도록 跳開式-도개식-으로 설계된 것이었으나 다리를 들었다내리는 기계가낡고 또 이다리에 붙어서 영도로 들어가는 수도관이 놓이게됨으로써 1966년 박정희군부시절 이후로는 들어올리지 못하게 됩니다
47년간 들어올리지 못하던 이다리는 2011년 구영도다리를 철거하고 너비 25.3m로 확장하여 2013년 12월31일 준공하였습니다
上記說明-상기설명-중 -----영도다리를 들었나내리는 “도개식”을 사랑에 比喩-비유-한 歌詞-가사-가 興味-흥미-로운 가요가있습니다
영도다리 끊어질 때 사랑도 끊어지고 영도다리 내려와도 사랑은 간곳없네
파도치는 부산항구 그날그 盟誓-맹서- 마음마저 변한다면 누굴믿느냐
대도레코드발매 10인치음반-뽕따려가세- side a 두번째 손로원작사 이시우작곡 박재홍이부른<영도다리 悲歌-비가-> 3절
1966년 다리를 들어올리지 못하게된 사연을담은 이성남의<잠들은영도다리> 여운의<들지않는 영도다리>기 발표됩니다
이성운의 <잠들은 영도다리>는 기나긴세월따라 오르내린 서른해 솟아오른 네모습도 다시볼수없구나 서글픈인생살이 난간잡고 달래보던 전설을 남겨놓고 잠들은 영도다리 ---라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운의<들지않는 영도다리> 대도레코드발매 lp음반-방랑삼천리-side a 5번째에 길려있고
구슬픈 쌍고동이 오륙도 퍼져갈 때 영도섬아가씨 발길을 막아놓고 못간다 못간다고 매달리던
영도다리 그리워 내가왔건만 들지지않는 영도다리 가로등만 깜빡이네--- --------후략---------- 라 노래하고 있습니다
김석보작사 전오승작곡 <들지않는 영도다리> 여운노래
당시만해도 이교량이 영도와 부산내륙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이었으나 증가되는 교통량과 물동량을 소화하는데 한계에 도달하자 1980년 전두환독재시절 釜山大橋-부산대교-를 건설하기에 이릅니다
해서 현재는 새로 건설된 부산대교와함께 영도와부산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로 및 산업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산시민의 정과 육이동란중 피난민들의 애수가담겨있는 유서깊은 교량입니다
1950년 오로지 집권욕으로 많은사람들의 반대도무시한체 남한에세워진 이승만정권시절 六二五 南北動亂-육이오남북동란-이 勃發-발발-하자 전쟁을피해 많은
피난민들이 한국최남단 부산으로 몰려들었읍니다
뿔뿔이흩어져 가족들의 소식을 알길없던 피난민들은 어느순간부터 영도다리 난간에 자신의이름과 가족을찾는 애달픈글을 새기시작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혹시 가족들이 무슨소식이나 남기지 않았을까 영도다리주변을 서성거렸읍니다
1953년 7월 휴전협정이 맺어지자 두고온고향을 그리워하는 노래를 만들어부르기 시작했읍니다
그중에는 영도다리를 소재로한 가요도 포함되있읍니다
그중에서 1958년발표된 上記曲-상기곡- <추억의영도다리>가 가장힛트한 노래입니다
그리고 domido-record 발매 10인치음반-흘러간힛트송 한복남대 박재홍-side a 첫번째에 실려있고 3절가사에 영도다리밑 점집에서 전쟁으로 헤어진 가족을 찾기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점을보는 피난민의 애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피난민들이 자주찾던 점집은 영도다리밑에 무리를지어서 성행했습니다
3절 歌詞-가사----- 釜山-부산-을 떠나볼까 濟州島-제주조-를 가볼가 가도그만 와도그만 망설이는 단봇짐은
제트기 걸껄대는 影島-영도-다리 난간에서 四柱八字-사주팔자- 걸어놓고 손금점이 왠말이냐-------
<손금보는내력>야인초작사 한복남작곡 박재홍노래
1954년 universal-record 발매 sp음반- 손로원작사 박시춘작곡의<고향의그림자>를 남인수가 부르는바 이노래 2절에 <影島-영도-다리>가 등장합니다
찾아갈곳은 못되더라 내 故鄕-고향- 첫사랑 버린 故鄕-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있는 影島-영도-다리 난간잡고 울적에 술취한 matross-마도로스-담뱃불 煙氣-연기-가
내가슴에 날린다
연분홍 비단실 꽃구름같이 내 故鄕-고향- 꿈이 퍼진다
1953년 오리엔트 레코드서 강해인작사 박시춘작곡 현인노래로<굳세어라금순아>가 발포되었는데 이노래2절에 여기 <影島-영도-다리>가 보입니다
一家親戚-일가친척-없는몸이 지금은 무엇을하나 이내몸은 國際市場-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故鄕-고향-꿈은 그리워진데 影島-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승달만 외로이 떴다
1955년 midopa-record 서 손노현사 이재호곡으로 박재홍이가 취입한<慶尙道-경상도-아가씨> 에는 3절에 <影島-영도-다리>가 등장했습니다
影島-영도-다리 난간위에 조각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故鄕-고향-얘기 들려주세요 복사꽃이
파던날밤 옷소매를 끌어잡는 慶尙道-경상도-아가씨의 그純情-순정-이 그립구나 그래도
뼈에맺힌 내고장이 以北故鄕-이북고향- 언제 가려냐
"영도다리"는 영화로도 만들어져<눈물의영도다리>란 제목하에 김응천감독 김석훈 방성자 김동원 출연으로 만들어지고 주제가는 안정애목소리로 취입돠었습니다
Sinsegy-record 발매 lp음반-映畵主題歌-영화주제가- 눈물의 影島-영도-다리-side a 타이틀곡으로 김화랑사 김부해곡 안정애 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안개낀 釜山港口-부산항구- 影島-영도-다리 난간위에 님께서 비워놓은 사랑의 모닥불은
나리는 찬이슬에 재가되어도 이가슴에 남은상처는 버릴수없네 아~아~ 눈물의 影島-영도-다리
離別-이별-의 부산항구 影島-영도-다리 물결위에 이 純情-순정- 나의사랑 고이고이
띄어놓고 그대의 정떼는맘 진정이라도 이가슴 남은슬픔 달랠길없내 아~아~ 눈물의 영도다리---<눈물의영도다리>김화랑사 김부해곡 언정애노래
713. 明洞 blues-명동 블루스--김용만
궂은비 오는 明洞-명동-의거리 街路燈-가로등- 불빛따라 쓸슬히 걷는心情-심정-
옛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가지나 이밤이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明洞-명동-
의 blues-블루스-여
깊어만 가는 明洞-명동-의거리 고요한 十字路-십자로-에 술취해 우는 心情-심정-그
님이 野俗-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靑春-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明洞
-명동-의 blues-블루스-여----------------------------------------------------------------------------------------------------<明洞 blues-명동 블루스->이철수사 김용만곡 김용만 노래
흔히들 이가요를 <船倉-선창->主人公-주인공-의 고운봉이 부른것으로 알고있고 나음파작곡으로 알고있으나 김용만이 첫작품으로 創作-창작-했습니다
첫吹入者-취입자- 도 당연히 김용만입니다
1954년 sin sin-record 발매 sp음반-에 이철수작사 김용만작곡-으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강남풍작사 벽오작곡 신영일의<내 故鄕-고향- 湖南-호남-땅>이 실려있습니다
六二五動亂-육이오동란-이 1953년 7월 27일 休戰協定-휴전협정-으로 끝난다음해 1954년 김용만이 작곡해서 처음 취입했으며 1960년대 극장무대공연이
全盛期-전성기-여서 blues-블루스-음악에 매력을 느낀 고운봉이 무대서 자주부른 연유로 그가 원창자인걸로 오해 각종 음악도서에도 誤記-오기-한 것이 많읍니다
Sinsegy-record 발매 10인치음반-장미의꿈-side a 두번째로 이철수사 김용만곡 고운봉노래-로 실려있습니다
김용만은 이노래의 처음취입자 임에도 당시 先後輩序列-산후배서열-이 嚴格-엄격-한 時節-시절-이라 가능한 이노래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서울환도후 서울거리도 생기를 찾아가고 전쟁에지친 사람들은 저녁에 시름을 잊기위해 극장무대를 찾아 악극을관람 하기도 했습니다
1954년 무렵 시공관공연을 마치고 나오던 김용만의눈에 매우인상적인 남녀의 모습이 들어왔습니다
비나리는 街路燈-가로등-밑에서 흐느끼며 이별하는 남녀의모습이었습니다
영화 애수의 한장면이 聯想-연상-되자 순간적으로 作家意識-작가의식-이 發動-발동-, 가사의 큰줄거리를 만들어 이철수에게 가사정리를 의뢰했습니다
비슷한 時期-시기- <明洞素材-명동소재- 歌謠-가요>-가 현인목소리로 發表-발표-됩니다
부서진 明洞-명동-거리 해가저무니 헤어진 옛사랑을 잊지못해서 발자국마다 눈물로
더듬어보는 마음을 어루만지며 한없이 마리아의 종이운다
오렌지 瑞香木-서향목-을 煙氣-연기-와같이 고달픈 이가슴에 피어날적에 흘러가버린
사랑의 追憶-추억-을 찾아헤매는 밤거리에는 눈물로 十字架-십자가-를 그어 보았소
그루즈 엷은빛이 다시필적에 다시한번 그대품에 안기고싶어 한시간마다 curtain-커튼-열어
제치고 보아도 별빛만 까박거렸지 종소리만 울리었소-----------------------------------------------------------------<明洞 elegy-명동엘레지->호동아사 박시춘곡 현인노래
Universal-record 발매 sp음반-호동아작사 박시춘작곡 현인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호동아 박시춘작곡 백설희의<無情 blues-무정블루스-> 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같은제목인<明洞 elegy-명동엘레지->라는 短篇小說-단편소설-이 存在-존재함-함을 아십니까??
이소설은 이용구가 1949년 10월에 탈고되어 1950년<白民-백민->2월호에 발표되었습니다
당시 明洞週邊-명동주변-을 중심으로 전개된 작가의 身邊-신변- 體驗的-체험적-인 몇가지사실을 그린 짤막한 소설입니다
달이떠서 그빛으로 명동거리가 적시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감상적 구절로 시작되는 이작품은 그명동거리에서 우연히 알게된 차다르는여인 을 10년만에 다시 만나게된데서부터 차츰 구체화됩니다-----------------------------중략------------------
명동의 배경을 이루는 다방과 술집을 중심으로 작가의 사생활적 체험을 개인적 趣向-취향-몇가지 局面-국면-들을 통해 서술적으로 그렸습니다
그런면에서 현실도피적인 분위기 분위기가 작품전반에 깔려있으며 아름다은 명동의 달빛과 술에의한 흥취 그리고 향기에젖어사는 일상이 그자체로서 충족적인 것일뿐 어떤 문제의식도 개제되어 있지않은 작품입니다
그무렵 1950~60년대 명동은 예술과 浪漫-낭만-의 거리化-화- 돠아가고 있었습니다
예술인 지식인들이 비록 모든 것이 파괴되어 피폐된거리 였지만 한잔술로 꿈을나누던 거리였습니다
그중에서 시보네다방은 경음악감상실로 주머니가가벼운 대학생들의 휴식처요 낭만의 장소였습니다
허나 1970년대 elegy-voice-엘레지보이스- 배호가 백영호작사곡의 <비내리는명동>을 불렸을무렵 낭만의거리였던 이곳에
百貨店-백화점- 證券會社-증권회사- 가 세워지면서 명동은 또한번 변신을 强要-강요-당했습니다
그간의 만남의거리, 浪漫-skdaks-의 거리에서 office-오피스-거리로 급속히변해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내리는 明洞-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사람 사나이 두뺨을 흠뻑적시고 말없이
떠난사람아 나는너를 사랑했다 이 瞬間-순간-까지 나는너를 믿었다 잊지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내린다
비내리는 明洞-명동-거리 사랑에 취해울던밤 뜨거운 두뺨을 흠뻑적시고 울면서
떠난사람아 나를두고 떠났어도 이 瞬間-순간-까지 나는너를 사랑해 잊을수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내린다-------------------------------------------------------------------------------------------------------------<비내리는 明洞-명동-거리>백영호사, 곡 배호노래
Gigu-record 발매 lp음반-비내리는 明洞-명동-side a 타이틀곡으로 배호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평당몇억하는 땅값에다 人情-인정-과 人心인심-이 메말라버려 金洞-금동- 으로 변해버린 현재모습에서 그옛날 낭만은 어디서 찾아야하나요??
歌謠 <明洞blues-명동블루스->를 題目-제목-으로 借用-차용-하여 김기덕감독이 映畵-영화-로 完成-완성- 합니다
깅조원 脚本-각본-에 俳優-배우- 황해 김희라 박노식등이 出演-출연-했습니다
왕년에 명동거리의 지배자로 군림하던 김동철이 홀연히 나타납니다
그녀의딸인 밤무대가수인 선희를 暴力輩-폭력배-로부터 보호하기위해서 였습니다
허나 그는 醜惡-추악-한 過去事-과거사- 때문에 떳떳이 딸앞에 나서지못합니다
허자 드디어 폭력배두목 장종선이 달 선희에게 손을뻗히기 시작합니다
하는수없이 김동철은 表面積-표면적-으로 그들앞에 나서서 그들과대결하여 굴복시키고 그녀를 구출해냅니다
허나 끝내 그녀앞에 나서지못하고 放浪-방랑-의 길을떠납니다
여기서 말하는<明洞-명동->은 서울특별시 중구에있는 洞-동-의 하나로 적어도 1970년대까지는 서울의 代表的-대표적- 繁華街-번화가-였습니다
저동1가, 충무로1가, 충무로2다, 명동1가, 명동2가, 남산동1가, 남산동2가, 남산동3가, 예장동, 법정동---- 9개洞-동-으로 구성합니다
1970년대까지는 서울의 번화가로 他-타-의追從-추종-을 불허하였으나 점차 江南-강남-의 영동地域-지역- 등 다른지역으로 그기능이 分散-분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대표적기능은 지속되고 이젠 居住地-거주지-로서의 기능보다 商街地域-상가지역-으로서 유동인구가 훨씬많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전체면적중 상가지역은 작으나 의상, 양품, 화장품, 음식, 주점등을 비롯한 高級商品-고급상품-을 거래하는 商街-상가-, 百貨店-백화점- 등이 밀집하였으며 노점상이 즐비하여
발디딜틈이 없습니다
또한 重要 機關-중요기관-이 밀집되어있는바 명동성당, 유네스코회관, 중국대사관, ywca, 전국은행협회, 각종금융기관 로얄호텔 사보이호텔 등이모여있습니다
조선시대 한성부 南部-남부-의 明禮坊-명례방-이라 하던 것을 명례방골, 줄여서 명동이라 했습니다
1914년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 부제실시 때 明治町-명치정- 一二丁目-1.2정목-이 되었고 1946년 명동1가 명동2가로 1955년에 이를합하여 명동으로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名禮坊-명례방-> 時節-시절-에는 住宅地-주택지-로 밀집을 이루었고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 <明治町-명치장->에는 일본인들이 忠武路 一帶-충무로일대-
를 상가로 발전시킬 때 인접지인 이곳도 그영향을 받아서 상가로 변모합니다
1923년 이후부터 명동은 서울의 번화가로 되었고 그뒤 光復-광복-과 六二五事變-육이오사변-을 戰後-전후-한 시기에도 여전히 서울의 문화예술의 중심지였습니다
광복의 환희와 전후의 虛無와 pathos-페이소스-가 흐르던 이거리에서 한국의 文化人-문화인-들은 명동거리의 茶房-다방-과 술집등에 모여 실존주의의 철학을 논하고 藝術-예술-과 人生-인생-을 토론하였으며 不運-불운-하였던 時代-시대-의 恨-한- 과 情-정-을 풀었던 거리가 바로 흘러간 時代-시대-의 明洞-명동-거리 였습니다
당시 國立劇場-국립극장-이 있었고 明洞聖堂-명동성당-, 中國大使館-중국대사관-, 中央郵遞局-중앙우체국- 등은 그때부터 있었으며 문인들의 集合所-집합소-였던 여러 茶房-다방-들은 음악, 미술, 문학, 등 모든예술의 무대였습니다
714. 歸鄕-귀향-서상석
여기서 <歸鄕-귀향->은 “고향으로 돌아옴”이란 辭典的意味-사전적의미-를 지닙니다
해포만에 내 故鄕-고향-을 돌아와보니 곷이피고 새거울며 바람자는곳
江-강-과 山-산-은 옛날이나 다름이 없건만 그리웁던 그대 모양이 볼길이
없어라
등에올라 한숨짓고 머리숙이니 옛날보던 그대모양 다시 暗暗-암암-타
흘러오는 여울물도 목이쉬어서 애닯도다 니내 心事-심사- 더욱 외로워
1933년 6월 okeh-record 발매 sp음반 流行小曲 유행소곡-김능인작사 문호월작곡 서상석노래
他面-타면-에는–민요- 로 오케이 문예부편곡 박부용의<新 陽山道-신양산도->가 실려있습니다
같은제목의 노래가 강사랑작사 박시춘작곡 신세영노래로 불리나 原唱 形態-원창형태-를 알수없습니다
발매시기로 보아 sp음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아세아레코드발매 lp음반-신세영 對-대- 도미-side a 3에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신세기레코드발매 lp음반-가요반세기 가요연락선7집- 도미노래로 remake 되어 맨밑에보입니다
그리고 후일 sinsegy-record 발매 lp음반-박시춘작곡집 no1 샌프란사스코-side 에 도미목소리로 remake 되있습니다
맨처음 신세기레코드 발매 10인치음반-박시춘작곡집 추억을더듬어-에 도미remake 음원실려있습니다
山-산-을 넘고서 물을 건너서 故鄕-고향-찾아 님을찾아서 나홀로왔네
혼자서왔네 그리운그대 찾아왔건만 허물어진 빈터에 복사꽃만 피었네
소리쳐 불러를봐도 그대는 對答-대답-없고 산울림만 울리네 흘러간
romance- 로맨스-여
달을보고 물어를봐도 별을보고 물어를봐도 靑春-청툰-도가네 心情-심정-
도가네 그대는 간곳없어딘가 물방앗간 뒷전에 홀로앉아서 옛노래릏 소리쳐
불러를봐도 그대는 對答-대답-없고 산울림만 울리네 못잊을 romance-
로맨스-여
山-산-을 넘고서 물을건너서 故鄕-고향-찾아 님을 찾아서 나홀로왔네
혼자서왔네 그리운그대 찯아왔건만 허물어진 빈터에 복사꽃만 피었네
소리쳐 불러를봐도 가대는 對答-대답-없고 산울림만 울리네 흘러간
Romance-로맨스-여----------------------------------------------------------<歸鄕-귀향> 강사랑작사 박시춘작곡 신세영노래
도미가 sinsegy-record 서 remake시 강사랑 原曲歌詞-원곡가사-를 반야월의 改詞-개사-가 이루어집니다
산을넘고서 물을건너서 故鄕-고향-찾아 님을찾아서 나홀로왔네
혼자서 왔네 그리운그대 찾아왔건만 허물어진 빈터에 복사꽃만 피었네
소리쳐 불러를봐도 그대는 對答-대답-없고 산울림만 울리네 흘러간
Romance-로맨스-여
달을보고 불어보고 별을보고 물어도 어디로갔나 어디로갔나 그리운
그대간곳 어딘가 물방앗간 뒷전에 홀로앉아서 옛노래를 고함쳐
불러를봐도 그대는 對答-대잡-없고 흰구름만 떠있네 못잊을 romance-
로맨스-여
歲月-세월-이가네 歲月-세월-이가네 바람다라 물결따라 靑春-청춘-도
가네 혼자서가네 못잊을 옛追憶-추억-을남기고 바람다따라 갔는가
구름따라 갔는가 소리쳐 불러를봐도 사나이 눈물속엔 조각달만 떠있네
애달픈 romance-로맨스-여----------------------------------------------------------<歸鄕-귀향->반야월 改詞-개사- 박시춘작곡 도미노래
심연옥도 같은제목<歸鄕-귀향->으로부릅니다 同名異曲-동명이곡- 인셈입니다
서라벌레코드발매 sp음반- 반야월작사 이재호작곡 으로 심연옥노래로 실려있습니다
타면에는 심연옥의<카랴반여로>가 실려있습니다
풋보리 익어가는 故鄕-고향-언덕길 馬車-마차-에 몸을싣고서 울며 돌아갑니다
華麗-화려-한 處女-처녀-의꿈 그리워하던 서울 派房-파방-친 내 純情-순정- 상처만
안고서 아~ 어머님의 얼굴을 어찌대할가
메밀꽃 희게피는 故鄕-고향-마을길을 馬車-마차-에 몸을싣고 울며 돌아갑니다
實-실-없는 理想-이상-에다 색칠하는 가시내 누구를 怨望-원망-하랴 잃어진 珍珠-진주-
를 아~ 마을사람들을 어이대할까
산뀡이 날라가는 故鄕-고향-솔밭길을 馬車-마차-에실린몸이 울며 따라갑니다
靑紅燈-청홍등- 불빛아래 시달리다 病-병-든몸 都會-도회-는 妖術-요술-쟁이 魔術-마술-쟁이
아~ 이몸이대로 어이나될까---------------------------------------------------------------------<歸鄕-귀향->반야월작사 이재호작곡 심연옥노래
<歸鄕-귀향>映畵界-영화계- 로도 부름을받아서 촬영되고 주제가를 노필감독의<꿈은사라지고> 서 “주연배우가 주제가를 불렀다”의 힛트의 後光후광-을 이용코자 최무룡이 또부릅니다
사나이와 사나이가 죽음의 線-선-을 넘어 太陽-태양-을 바라보고 自由-자유-를 찾았건만
엇갈린 運命-운명-이라 이다지 아픈가슴 그대들 福-복을빌며 내 돌아가라라 내 돌아가리라
사나이와 사나이의 純情-순정-은 매한가지 그리운 故鄕-고향-집을 찾아온 그대련만 世上-세상-은
변했으랴 사랑도 변했으랴 내잘못 容恕-용서-빌며 내 돌아가리라 돌아가리라----------------------------------<歸鄕-귀향->반야월작사 황문평작곡 최무룡노래
1962년 정일택감독 한영일극본 최무룡 조미령 김석훈 출연으로 완성됩니다
일본군에 학병을끌려간 두사람은 죽기를각오하고 탈출을 시도해 한사람는 결국 행방불명되고 한사람만 살아서 돌아옵니다
이에 살아서 돌아온 그는 행불된 친구의집을 찾아가 아버지와 아내를 위로합니다
그러는 과정서 그의아내와 사랑하는 사이됩니다
해방되어 행방불명되었던 그가돌아오고 그는 그의아내와의 사랑을 단념해야했습니다
Sinsegy-record 발매 lp음반- 피리불던 모녀고개-side a 5번째에
반야월작사 황문평작곡 최무룡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먼저 신세기발매 10인치음반-영화주제가3집 수일과순애-side b 타이틀곡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1951년 六二五動亂 空間에 이규동감독 이정선각본 염매리출연으로 영화<귀향>이만들어진 기록이보입니다
이좋은素材-소재-를두고 劇 演出者-극연출자- 들이 가만히있을리 만무합니다
1978년 11월27일부터 1979년1월19일까지 kbs1-tv에서 同題目-동제목- 으로<一日連續劇-일일연속극>으로 정하연극본 김홍종연출로 방송했습니다
Talent 송재호 나시찬등 황전아 장민호 장학수 문오장 백윤식 김진태 이 출연했습니다
박정희 軍府政權-군부정권- 末期-말기- 계속밀어부차던<새마을운동 드라마>였읍니다
漁村-어촌-을 背景-배경-으로 三角關係-삼각관계-의 愛情-애정-을 다루면서 종래드라마의 三角關係-삼각관계-와달리 人間內面-인간내면-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715. 蒙古-몽고-의밤- 남인수
東半球-동반구- 아세아에 밤이네린다 gobi沙漠-고비사막- 너머로 아득한 저하늘
달빛도 울며새는 蒙古-몽고-의 밤이여 별빛도 울며새는 蒙古-몽고-의 밤이여
아~ 낙타등에 꿈을싣고가는 한없이 가리라
아득한 大地-대지-위에 밤은깊구나 成吉思汗-성길사한- 옛꿈에 잠드는 저벌판
바람도 숨을죽인 蒙古-몽고-의 밤이여 별빛도 울며새는 蒙古-몽고-의 밤이여
아~ 낙타등에 꿈을싣고 한없이 가리라
1948년 okeh-record 발매 sp음반 김다인작사 박시춘작곡 남인수 노래
他面-타면- 작사작곡자 는 알수없고 황정자의<옛郎君-낭군->이 실려있습니다
어둡고 괴롭던 獨守空房-독수공방- 三十六年-삼십육년- 天地神明-천지신명- 無心-무심-챦아
옛郎君-낭군-돌아왔네 郎君-낭군-님 물이깊어 인제왔나요 산이높아 이제왔나요 님은오고
봄은왔건만 無情-무정-한 봄이로다
누워生角-생각- 서서生角-생각- 寤寐不忘-오매불망- 三十六年-삼십육년- 자나깨나 불러보던
옛郎君-낭군-이 돌아왔건만 郎君-낭군-님 情-정-을두고 몸만왔나요 郎君-낭군-님 몸만두고 情-정-
만 왔나요 님은오고 새도울건만 情-정-없는 낭군아
분바르고 三十六年삼십육년- 새옷입고 三十六年-삼십육년- 生角-생각-끝에 맺은꿈이 옛郎君-낭군-을
만났구나 郎君-낭군-님 잘실아도 내八字-팔자- 郎君-낭군-님 못살아도 내八字-팔자-니 싫다 좋타
트집말고 限百年-한백년- 情-정-들여보세-----------------------------------------------------------------------<옛郎君-낭군-> 황정자노래
그리고 음반번호를 표기가하지도 않고은 정체불명의 <아득한 저하늘>로 改題-개제-된 음반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蒙古-몽고->는 몽고고원을 중심으로 만주, 중국북부지역에 걸쳐있던 遊牧民族-유목민족-을 이르는 말로
13세기 흥기하여 아시아와 유렵대륙에걸쳐 대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그시기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였고 그들은 고려에 침입하여 80년에걸쳐 고려의 정치에 관여했습니다
上記曲-상이곡- 발표된 1948년은 김구등 많은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의 집권욕으로 南北分斷-남북분단-을 永久不變-영구불변-으로 固着化-고착화-시켜버린 남한만의 單獨選擧-단독선거-로
자유당 정부가 들어선시기이고 “찬탁 반탁”의 어수순한 분위기로 정부가 가요계까지 신경쓸겨를이없을 때 작곡가 박시춘은 일재강점기 악랄했던 歌謠統制-가요통제-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가요의소재를
한국을넘어 몽고까지넓혀 創作-창작-을시도합니다
이무렵인 1948년 韓國放送界-한국방송계-는 1954년 最初民間放送-최초민간방송- cbs-radio 가 개국하고 韓國最初商業放送-한국최초상업방송- hlku-radio-부산문화방송-이 1959년 4월15일개국할때까지
Jodk-radio-경성방송국에서 1947년 11월1일 미국 뉴저지주 어틀랜틱시 에서 열린 국제무선 통신회의서 처음으로 hl 이란 부호를 배당받아
“서울중앙방송국”으로 개칭할떄까지 kbs-radio 한곳뿐이었읍니다
1947년 8월 美軍政期 放送基本-방송기본- 編成表-편성표-가 대폭수정되었는데 미국에 인기있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다수 편성되었고 1948년 정부수립후 hlka-radio는 국영화되고
기본방송이 또다시 다소개편됩니다
1947년 最初公開放送-최초공개방송- <스무고개>가 편성되어 첫공개방송을 상공회의소에있는 제4스튜디오 에서 공개해 인기를 끌고 1947년 8월 방송게편후 윤백남각색으로<임꺽정>이
방송극으로 방송되었으나 원작자 홍명희이가 越北-월북-하는바람애 종방되고맙니다
1947년 4월방송된 홍은표극본 윤준섭연출의<화랑관창>은 박진감 넘치는 전쟁이야기로 사람들을 라디오앞으로 모이게 만들었습니다
그시기인 해방후 엔 라디오드라마보다도 소설을마치 연속극처럼 나누어서 읽어즈는 연속낭독작품 인기가 있었습니다
등장인물에 따라 여러 사람이 대사를 극화하여 낭독하는 입체낭독과 결합되어 마치 라디오드라마를 듣는것 같은 효과를 주었습니다
이중에서 1949년방송된 김래성작<진주탑>이 큰호응을 받았읍니다
“사람들의 共感-공감-을 이끌어낼수있는 連續-연속-되는 이야기” 로서 드라마를 生角-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작품이 유호작가가 후일 관여하는
1946년 유호작<똘똘이의모험>입니다
광복이후 1947년 jodk-경성방송국-이 hlka-서울중앙방송국-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本格的-본격적으로-으로 시작된 방송극 이었습니다
이극은 똘돌이와 복남이라는 두어린이의 용감한 武勇談-무용담- 그린 드라마로 完全-완전-한 創作劇-창작극- 이라기보다는<톰소여의모험>이나<허클배리핀의모험>같은 作品-작품-의 飜案物-번안물-었습니다
그럼에도 當時-당시- radio 劇-라디오극-이 거의 없었던 것을 감안하고 그나마 放送-방송되었던 drama-드라마-들이 世界名作-세계명작- 시리즈를 각색하여 1~2회에걸쳐 방송했던 것을 生角-생각-한다면 3년넘게 방송되었던 이극은 劃期的-획기적-인 drama –드라마-였습니다
처음에는 미군랜돌프가 집필하고 그다음엔 미여성고문관인 브라운, 김영수, 김래성 유호등이 번갈아 쓰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드라마의 재미있는점은 드라마를 시작하는 sigal-시그널-을”어흥”하는 호랑이소리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녹음된 效果音-효과음-이 없어서 당시 사람이 방송읗 시작할때마다 生放送-생방송-으로 “어흥”하고 소리를 질렀다합니다
童話作家-동화작가-겸 구연가였던 홍은순이 해설했던 이드라마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인기가있었습니다
다만 당시 방송국이 미군정하였기에 드라마색깔이 反共的 性向-성향-을 띠었기에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시 가요이야기로 돌아와서-- 상기가요 <몽고의밤>는 같은시기 korea-record 서 발표한<가거라38선>등 남인수의 다른노래에 가려 묻히고맙니다
이에 이멜로디에 未練-미련-을 버리지 못한 박시춘은 作曲集-작곡집-을 내며 반야월에게 改詞-개사-를 의뢰하여 도미에게 remale 시킵니다
七百年-칠백년- 夫餘-부여-땅에 밤이나린다 변함없이 흘러가는 님없는 白馬江-백마강-
별빛도 울며새는 百濟-백제- 의밤이여 달빛도 울며새는 百濟-백제-의 밤이여 아~ 三千宮女
-삼천궁녀 가신곳이 어데냐
獅子水-사자수-깊은물에 밤이내린다 어데서 들려오는 구슬픈 玉-옥-피리소리
대궐도 사라져간 百濟-백제-의 밤이여 榮華-영화-도 사라져간 百濟-백제-의 밤이여
아~ 落花巖-나화암- 물새만이 구슬피우는구나
sinsegy-Record 발매 10인치음반-박시춘멜로디 no4 선부의아내–side b 맨밑에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후일 Sinsegy-record 발매 lp음반-박시춘작곡집: 샌프린시스코- side 에 싣기도 합니다
그 以前-이전- 아직은 sp 音盤時節-음반시절- 손로원에게 개사를 의뢰하고 臺詞-대사- 삽입 후일 軍必者-군필자-들의 永遠-영원-한 愛唱曲-애창곡- <戰線夜曲-전선야곡->을 취입시기도
하는 歌手-가수- 신세영에게 remake 시킵니다
落花巖-나화암- 누굴찾아 내다왔던가 皐蘭寺-고란사-에 종소리 처량하다 달빛도
울며샤는 百濟-백제-의밤이여 별빛도 울며새는 百濟-백제-의밤이여 아-~
삼천궁녀 몸을던진 노래를 부르자
臺詞-대사---비바람에 꽃이지면 비바람에 그꽃이 또다시 피건만은 七百年-칠백년-의 恨-한-이 맺힌 百濟-백제-땅 江山-강산-에 마지막 몸을던진 마지막 몸을던진 三千宮女-삼천궁녀-의 아름다운 남치마 자락이 그紫翠-자취-는 볼수도 없구나
落花巖-낙화엄-에 오늘도 피는꽃은 그당시 落花-낙화-가 못되단 꽃이더냐 아~--------
落花巖-낙화암-누굴찾아 내가왔던가 白馬江-백마강-에 몸을던진
구름도 잠을자는 百濟-백제-의밤이여 바람도 잠을자는 百濟-백제-의밤이여 아~
三千宮女-심천궁녀- 모을던진 노래르부르자
Orient-record 발매 sp음반-손로원개사 박시춘작곡 신세영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손로현작사 박시춘작곡 금사향의<님계신 戰線-전선->이 실려있습니다
우리는 개구장이 똘똘이가족 바람도 차지얺다 겨울도 춥지않다
똘똘아 같이가 우리는 골목 大將-대장- 正義의 사도다 험한산도 무섭지않다
깊은데도 겁나지지않다 애들아 빨리와 우리는 자란다 밝고건강하게
산난다 萬萬歲-만만세 똘똘이 萬萬歲-만만세- 랄랄랄 신난다 萬萬歲-만만세-
똘똘이 萬萬歲-만만세-----------------------------------------------------------------<똘똘이의모험>박찬성사 김용선곡 정여진 노래
상기노래가 主題歌-주제가-로 불린 劇-극-<똘똘이의모험>은1976년 11월15일~1977년 3월4일까지tbc-tv서 박찬성의극본 김연우연출로 방송한것으로
1946년방송 hlka-방송<똘똘이의모험>을 각색하여 tbc-tv “어린이연속극”으로 방송하여 “어린이방송”의 문을연 드라마 이며 똘똘이역 김정훈, 이쁜이역
映畵俳優-영화배우-강수연이 출연하고 주제가는 정여진노래했읍니다
Jigu-record 발매 lp음반-정여진 어린이 만화동산 1집-에 박찬성작사 김용선작곡<똘똘이의 冒險-모험->이 실려있습니다
곡을부른 정여진은 作曲家-작곡가- 정민섭 歌手-가수-양미란 부부의 따님입니다
이드라마는 tv talent 백일섭이 tbc-tv 운현궁 스튜디오서 드라마촬영시 교동초등학생이던 강수연이 자주지나가 친해지고 “텔렌트하고싶냐”며 의견을물어 강수연을위해
어린이방송을 기획해만든 드라마라고 회고하고있읍니다
그녀의 첫드라마 출연인 셈입니다 영화배우이전 tv출연으로 배우시작을했다는 얘기입니다
똘똘이역에 김정훈 이쁜이역에 강수연 반장 우성역에 황준욱 선생역에 김마영 supermarket-슈퍼마켓- 주인역에 백일섭 악당역에 정해창 척척박사역 배수일, 여운계,
그외 친구들역은 tbc-tv서 공모해서 1870여명의 응모자중 11명을 뽑아 아역을 시켰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와 서울작은 집에살며 도캐비 소동뒤에 도사린 무서운 범죄를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모험물입니다
이과정에서 주인공 똘똘이가 새총으로 악당등을 혼내주는데 이때 사용한 새총이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1977년 2월7일 이번엔 radio-라디오-에서 <特選 放送劇-특선방송극->으로 電波-전파-를탑니다
Tbc-tv 로 방송기되기 한참전 Hlka-radio 의<똘똘이의 모험>이 영화화된 것은 1946년 이규환감독 이석훈각색 한은진 복혜숙 손전 최성관이 출연했습니다
이영화에는 당시 首都警察廳長-수도경팔청장-으로 악명을떨치던 장택상이 까메오로 출연하기도합니다
똘똘이와 복돌이는 초등학교 같은반친구사이 입니다 어느날 창고에다 차를대놓고 쌀을빼나기는 광경을목격하고 사실을 알아보려 트럭에매달려 따라가
둘은 도둑의소굴로 잡입합니다
그들의 대화중에 그들이 쌀을 북으로 보내려는걸 감지 한그들은 똘똘이가 그들을 감시하는사이 복돌이가 경찰에신고하려갑니다
그사이 똘똘이는그들에들켜 위험에처합니다 그들이 똘똘이의 자백을포기하고 도주하려는순간 복돌이와 함께경찰이출동 그들은 체포되고 똘똘이는 무사히 구해냅니다
그리고 이두소년은 착한어린이상을 수상합니다
1946년판 영화<똘똘이의모험>은 冒險劇-모험극-이었던 원작 라디오드라마가 어린이가 간첩을잡는 다는 설정의 反共-반공-이 결탁하는 지점이됩니다
그짧은 시간에 반공이 덮혀쒸워지는 일이 발생함은 그당시 독재정권의 무서움을 느끼게합니다
처음 hlka-radio 연속극서 探偵冒險少年-탐정모험소년- character-캐릭터- “똘똘이”가 영화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反共少年-반공소년-으로---1946년 1968년판 두영화의 주제가
反共理念注入-반공이념주입-등으로 공통되고 두편의영화는 反共ideologie-반공이데올로기 强化-강화-
공통의 주제로 歸結-귀결-되고 다음 執權層-집권층-이 아이들에조차 反共敎育-반공교육-을 注入試圖-주입시키려는 시도-는 다름아닌 가정을 기초공간으로 활용
國家的-국가적- 反共 體制-반공체제-를 자연스럽게 흡수시켜 政權-정권-유지를 하려했다고 비평받아야 마땅합니다
한편 1968년판<똘똘이의 冒險-모험->은 김영식감독 박옥상각색 이풍구 김재구 남궁원 허장강 조미령이 출연한 반공영화입니다
똘똘이는 이제 중학교에올라갈 소년입니다
그는 국가정보원 신분을 숨기고사는 아버지 허장강은 친구이지만 어머니 조미령에게는 골치덩어리 신세입니다
원자력기술자인 같은반친구인 예쁜이 아버지 남궁원이 북의간첩에 납치되자 똘똘이는 이를구하고자 나섭니다
上記-상기- 1968년판 영화는 當時-당시- 執權層-집권층-인 박정희 軍部獨裁政權-군부독재정권-이 영화를이용하여 아동들에게조차 반공이념을 강요하기위해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1946년영화가 “쌀과간첩”을 이용 반공교육을 强要-강요-한것과 달리 南波-남파-간첩들이 원자력 과학자를 북으로 납치하려하는 설정으로바뀐것뿐입니다
이모든극의 原作-원작-인<톰소여의모험>은 마크트웨인이 1876년발표한 童話-동화-로서 미국의 미시시피강을 배경으로 톰과 그의친구들이 여러가지 모험을 하며 보물을 찾아내는 이야기입니다
<똘똘이모험>은 마크트웨인 의 童話-동화- <adventures of tom sawyer-톰소여의 冒險-모험->을 번안하여 방송한것으로 처음 미군 랜돌프가집필 그다음엔 미여성 고문관인 브라운이 김영수 김래성 유호등이 번갈아쓰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동화작가겸 구연가였던 홍은순이해설 미군정하라 반공적 상향을띠었고 이로이해 후대에 비판을 받기도했지만 사람들이 이드라마에 귀를 기울인 것은 반공이라는 이념이아니라 드람에서 전개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가 때문입니다
똘똘이역에 목소리가 변성되는 시기여서 1년에한번 배역이바뀌었는데 2대는 장민호가 1대 똘똘이이역은 남북되거나 소식을 모릅니다
안석영이 각색, 화요일과 목요일에 현재덕연출로 어린이방송시간에 방송했습니다
1946년 11경 이드라마는 마크트웨인 동화를 각색하기도 한 김내성이름으로 소설로 발간되기도합니다
Radio-drama-라디오 드라마-를 ”라디오를 통해서 방송되는 劇化-극화-된 형식의 작품”이라고 生角-생각-한다면 公式的-공식적-으로 최초의 radio-drama 라디오 드라마-라 할수있는 작품은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Jodk-경성방송국 생기기도전 遞信局-체신국-의 試驗放送-시험방송-이 1926년도에 있었는데 그때<새벽종소리>라는 이름의 단막극이 방송 되었던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라디오 定規放送-정규방송-이 시작된 것은 1927년 2월16일 이지만 앞서 言及-언급-한 jodk-경성방송국-이전 시험방송까지 포함한다면 radio-放送-라디오방송-의역사는 192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Jodk-경성방송국-이 本格的-본격적-으로 방송하기전인 1924년 12월에 이미 조선총독부의 무선전화 公開試驗電波 發射-공개시험전파- 발사가 있었고 朝鮮日報-조선일보-는 12월17일부터 무선전화방송
공개 試演會-시연회-을 우리말로 사흘에 걸쳐 매일 세차례씩 얼었습니다
이러한 방송을 통해 radio放送-라디오방송- 에대한 大衆의 觀心-관심-이 크다는 것을 파악한 조선총독부 체신국은 1925년 3월14일부터 “무선정기방송”이라는 이름의 시험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시험방송은 초기에는 週 2회 하다가 이후에 주4회로 늘렸으며 주로 음악이나 기사깉은 간단한 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어로만 시험방송을 했으나 1926년이되자 한국어방송을 주1회편성했습니다당시 수가많지않았던 韓國人 聽取者한국인 청취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한것입니다 더불어 체신국은 한국인 청취자들을 늘리기 위해 보급률이 낮았던 무선전화 수화기를 탑골공원안에 설치하기까지 했습니다
라디오방송도 기존의 일본방송에서다룬 내용이아니라 朝鮮傳統音樂-조선전통음악-이나 강연, 상기언급 “똘똘이의모험"과 같은 장르인<동화>, 동요 한국어 영화해설같이 한국인이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으로 편성하였습니다
푸른바다에 가득히 눈부신 햇빛은 지나간 追憶-추억-을 가슴에 남기고 妄却-망각-속에사무치는
그대얼굴은 다시새로워지는 가슴속깊은 傷處-상처- 물결에 부서진 머나먼 사랑
妄却-망각속에 사무치는 그대얼굴은 다시 새로워지는 가슴속 깊은傷處-상처- 물결에 부사진 사랑---------------------------<太陽-태양-은가득히>백운춘작사 니노로타작곡 최양숙노래
1966년 Oasis-record 발매 lp음반-崔良淑-최양숙- 힛트앨범-side a 3번째에 백운춘작사 nino rota 작곡 박춘석편곡 최양숙노래로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Oasis-record 발매 lp음반- 쇼팽의이별곡-side b 첫번째에 실어서 재발매 하기도 했습니다
이노래는 많은 여성팬들을 가지고있던 아랑드롱주연의 nino rota –니노로타-작곡의 <plein soeil-태양은가득히-> 동명영화 主題曲-주제곡-으로 사용된 演奏音연주음-을 백운춘이 한국어가사을 작사하고 박춘석편곡으로 歌謠化-가요화- 한것입니다
스크린 속에서 니노로타 작곡의 이곡은 여러버전으로 편곡되어 背景音樂-배경음악-으로 들립니다
노래를 취입한 최양숙씨는 1937년 함경남도 원산서출생 명석보통학교 재학중 六二五勃發-육이오발발-시 14후퇴때 월남 임시수도로 피난처였던 부산서 임시로문을연 무학여중입학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부모들은 의대생이 되길 바랐으나
환도후 상경 지금의 서울예술고인 이화예고-에 입학 서울음대주최 전국 음악콩클에 “시인”을불러 입상 서울음대에 입학합니다
이화예고에서 명성악가 오현명 정훈모 등명 성악가들로부터 사사를 받습니다
대학재학중 지휘자 이남수의인솔로 서울대와 이화여대주축으로 해병대 의장대원들과 함께 한국예술사절단 일원으로 외국공연을 떠난 해병대함정안에서 여흥시간에 게임에서 져서 벌칙으로 <고엽>과 <자니기타>를 반주없이 불러야하는 곤욕을치릅니다 이를 방송관계자들이 눈여겨 봅니다
主題歌-주제가- 를 취입한 가수 최양숙의 音盤吹入史-음반취입사-를보면 1958년 서울대음대서 성악전공시기 “정은영”이란 예명으로 <johnny guitar-쟈니기타>와 <husy-a-bye-하시바이-> 吹入-취입-이 最初紀錄-최초기록-입니다
김희조악단 伴奏-반두-로 吹入-취입-했습니다
후에 손석우사, 곡 드라마 주제가 <눈아나리는데>를 데뷔곡언급이 存在-존재-하나 방송시기가 1960년 hlka-radio 연속극 주제가로 으로 방송만했지 音盤化-음반화- 하지않아 무리가따릅니다
1959년 대학재학시기 김영랑시에 손석우가 곡을붙힌 <내옛날온꿈이>를 “주미옥”이란 이름으로 취입했으니 이곡이 그녀의 데뷔곡에 가깝습니다
내옛날 온꿈이 모조리 실리어간 하늘갓 닿는게 기쁨이 사신가
고요히 사라지는 구름을 바래자 헛되나 마음이 가는곳 그곳뿐이라
눈물을 삼키며 기쁨을 찾노란다 허공은 저리도 한없이 푸르름을 업디어
눈물로 따위에 새기자
하늘가 닿는데 기쁨이 사라진다------------------------------------------------<내옛날 온꿈이> 김영랑시 손석우작곡 주미옥 노래
이어서 sisegy-record 발매 lp음반-최양숙 힛트앨범- 김영광작곡 <모래위에발자욱> 이있습니다
King star-record 발매 lp음반-최양숙의 가요와샹송- 최창권작곡 <가을에온여인>도 있읍니다
<가을에 온여인>은 드라마<호반에서 그렇게>방송시 강릉아가씨 테마”빨간마후라”를 부르기도한 소프라노 가수 김수연이 취입한 동명이곡이 존재해 혼란스럽 읍니다
1968년 평소친분이있던 고은시인을 최양숙의 오라비요 기독교방송 pd, 경음악평론가로 활동중이던 최경식이 서울 종로5가 동숭동 술집서 만났는데 그곳에는 서울음대 동창생들인 최양숙 김광희등이있었습니다
이곳서 술이거나하게 취한 최경식이 한편의시를요구 이때 탄생한 시가<세노야>였구 김광희에 의하여 곡이붙여집니다
이노래은 작곡자 김광희가 맨처음부르고 최양숙 양희은 윤희정등도 취입에 동참합니다
최양숙버전은 daedo-record 발매lp음반-꽃피우는아이- side b 에실려 발표됩니다
이를 인연으로 1971년경 최경식이 동생의 음반취입을 위해가사를의뢰 즉석에서 나온가사가 <가을편지>였고 최양숙의1년후배 김민기가 멜로디를 붙였습니다
그전 최양숙은 뮤지컬을하겠다고 미국으로건너갔으나 남겨둔아들이 눈에밟혀 1년반만에귀국 그사이한국가요계는 남진, 나훈아주도의 trot-가주류가요로 바뀌어있어 그녀의설자리없어 가정으로돌아가
친정어머니 도움으로 한정식집을경영 허나 경험부족으로 실패 인생이 시들시들 앓을 때
오빠 최경식소개로 김민기가 <가을편지>를 가지고 그녀앞에나타나 동대문의 어느허름한 녹음실서취입 허나 곡을붙인”김민기”가 독재정권의 요주의인물이라 판매금지기 되고맙니다
Daedo-record 발매 lp음반-꽃피우는아이_-side b 4번째에 고은시 김민기작곡 최양숙노래-로 처음 실려있습니다
그전인 1962년 결혼하여 모교인 서울예고서 교편생활을하나 김종필이 관여한 예그린악단이 파격적조건으로 단원을 모집하자 교편생활을 중단 이극단에 입단합니다
허나 이극단도 곧해산됩니다 이에 그녀는 박춘석에의하여 대중음악계로진출 1964년경 박춘석작곡의 <황혼의엘레지>를 취입 1966년tbc 의 가요대상을 수상하는등 인기절정을 맛봅니다
그리고 이여세를몰아 후랭크시내트라의 주무대였던 라스베가스 디저트인쇼 에진출 하고, “베로니끄”란 프랑스어 예명으로 힐튼호텔과 계약 전세계네트워크를 따라 파리 이태리
프랑스 벨기에 홍콩 일본을도는 1년반 巡廻公演-순회공연- 을 하기도했습니다
특히 일본서의 활동은 일본 nhk 방송국합창단 지휘자 도지요시유끼에 의한것으로 일본측 매니저들이”가급적 한국가수임을 강조하지말 것”을요구
그녀의 正體性-정체성-에 모욕을주자 견디지못하고 <midnight special> 이란 음반한장을 남기고 귀국해버림니다
헌데 이활동이 상기설명 “힐픈호텔계약”에 의한 활동인지 두개가별개인지 이리송하고 이무렵 “뮤지컬을 하기위해 미국진출”과 같은 활동인지도 아리송합니다
그리고는 귀국하나 가수로서의활동이 트로트일색으로 설자리가 없어서 주춤거리기시작합니다
이에cbs 에서 경음악평론등을하던 오뻐 최경식이 마침 불기시작한 포크붐에 김민기 양희은등 ymca 청개구리를 중심으로한의 포크계열의 가수들과 교류하며 음반을기획하고
한국의얼이담긴 포크곡을 취입하기를 권유합니다
그실행방법으로 1968년 고은시인에게 요구했던 시에 김광희가 곡을붙인<세노야>를 취입시켜 그녀를 포크에 입문하게합니다
이음반에는 1968년의 인연으로 외국진출서 돌아온 동생 최양숙의 음반을 기획하며 작사를 요구했던 최경식의 의도가 설명이됩니다
이노래<太陽-태양-은가득히>는 elegy voice-엘레지보이스- 배호도 吹入-취입했습니다
1970년 Jigu-record발매 lp음반-배호 스테레오- 굿바이- side b 5번째에 지웅작사 김인배편곡으로 실려있읍니다
슬픔에젖은 이가슴 가득히비치는 저밝은 太陽-태양-은 잊으려 애쓰던 님을 生角-생각-나게하네
이가슴 깊은곳 외로움 어히하리 밝은 太陽-태양처럼 웃을날 언제리
끝없이 푸른벌판에 가듣히비치는 저밝은 太陽-태양-처럼 잊으려 애쓰던 그時節-시절- 生角-생각-
나게 하네 다시는 못돌아올 옛사랑이 그리워라 밝은 太陽-태양-아 가득히 비쳐다오-----------------------------------------------<太陽-태양-은 가득히>지웅작사 니노로타작곡 배호노래
상기주제곡이 사용된 영화 1960sus 르네클레망 감독의작품으로 패트리스 하이스미스의 <the talented mr reply>이 原作-원작-입니다
그동안 번번히 이름조차 알리지못한하던 알랭드롱이 전면적으로 나서게된 영화로 이영화 한편으로 전세계여성들의 눈에 한순간꽃히게 됩니다
이영화는 犯罪drama-범죄드라마-로 人間內面-인간내면-에 潛在-잠재-된 本能-본능-인 富-부-에대한 渴望-갈망-과 性的慾望-성적욕망-에서 비롯된 貪慾탐욕-을 절제된 話法-화법-으로 잘그리고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랑드롱을 비롯하여 마리라포레 모리스 로네 빌리킨스 비비안산텔 이콜라스 페트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一 攫千金-일확천금-을 노리는 야심많은 청년 톰리플리는 高等學校同窓-고등학교동창- 필립의 아버지로부터 그림공부를 핑계호 로마로떠난 아들을 집으로데려오면 5000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받습니다
프랑스의 애인 마루주와 방탕한 생활을 즐기고있는 필립은 그의말을 무시해버립니다
그러다가 같이요트여행을 떠나게된 세사람 허지만 또다시 필립은 그를 무시하며 마치 하인 다루듯합니다
그런그에게 톰은 분노를느끼기 시작합니다-------
身分上昇-신분상승-을 노리고 저지른 完全犯罪-완전범죄-가 마지막에 反轉반전-불러일으키며 물거품이 됩니다
이영화의 큰힛트로 이러한 구도의 프랑스 犯罪-범죄 thriller-범죄스러- 가 流行하는 계기가 되기도합니다
그는<암흑가의 두사람>을 작접제작하며 제작자로서 입문을 합니다
이노래의 題目-제목-은 tv-drama-티브이 드라마- 에도 借用-차용-되어 連續劇-연속극-으로도 만들어져 放送-방송-된 痕跡-흔적-이 있아서 興味-흥미-롭습니다
2000년 9월16일부터 2001년 3월18일까지 54부작으로 kbs2-tv에서 배유미 허현미극본 고영탁 신창식 연출로 방송되었습니다
Talent 박상민 유준상 김지수 김민 김무생 장용 이효춘 이정길 송재호 김창숙 이응경 정다빈 양동근 등이 출연했습니다
<週末連續劇-주말연속극->으로 방송된 이극은 ----같은 故鄕-고향-에서 자라면서 피보다 진한 友情-우정-을 나누던 두남자. 하지만 上京-상경-한뒤 野望-야망-을 이루기위하여 사랑하는
여인과 목숨과도같은 親舊-친구--를 排反-배반-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世上-세상-을향해 容恕-용서-를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같은제목의 연속극 <太陽-태양-은 가득히>가 2014년 2월17일부터 4월까지 16부작으로 kbs2-tv에서 매주 월, 화 밤10시 또 放送-방송-되었습니다
각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출연 talent는 윤계상 한지혜 김유리 조진웅 김영철 전미선--- 등이었습니다
泰國-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銃器亂射 事件-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하여 아버지는 물론 人生-인생-을 창졸간 앗아간 남자와
사랑하는 約婚者-약혼자-를 잃은 여자의 至毒-지독-한사랑을 내용으로 하고있습니다
718. 黃昏-황혼-의blues-블루스- 이미자
黃昏-황혼이질때면 生角-생각-나는 그사람 가슴깊이 맺힌슬픔 永遠-영원-토록
잊을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追憶-추억-이 내미음을 울려주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이름
黃昏-황혼이 질때면 보고싶은 그사람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모습 잊을길은 없는데
꿈같이 幸福-행복- 그時節-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이름
Gigu-record 발매 lp음반-黃昏-황혼-의blues-블루스-타이틀곡으로 정두수작사 박춘석작곡 이미자노래
은방울자매 和音-화음- 으로 실려있습니다
同名映畵-동명영화- <黃昏-황혼-의blues-블루스->의 주제가로 blues-rhythm으로 歌唱-가창-되는 歌王-가왕- 이미자의 몇곡안되는 가요입니다
장일호 監督-감독- 황성일 脚本-각본-, 往年-왕년-의 明辯士-명변사-성동호제작, 김진규 장동휘 윤정희 문오장 박암 조미령 등이 出演-출연-했습니다
어느 在日同抱-재일동포- 母女-모녀-가 그들의 財産-재산-을 탐낸 墮落-타락-한 貴族-귀족- 가타키리 一堂-일당-에개 감금당합니다
이때 醫師-의사-인 가네야마가 나타나 가타키리일당을 殺害-살해-하고 母女-모녀-를 구해냅니다
그러나 그도역시 朝總聯-조총련- 간부였고 모녀의재산을 탐내고 그들을 강재로 북송선에 태우려합니다
이때 韓國의 敏腕 情報員-민완정보원- 朴-박- 이 나타나 가네야마를 물리치고 모녀를 구해냅니다
그시기쿠테타 정부의 第一國是-제1국시-일수밖에 없었던 反共映畵-반공영화-입니다
<황혼의 blues-블루스->는 1990년대 tv-dram 제목으로도 차용됩니다
1992년, 1월26일 방송된 주간 단막극으로 mbc-tv 에서"mbc best 극장"으로 방송한 극에서 박남준 극본, 오현창연출 talent
박규채, 정영숙, 홍성민, 김해숙, 정한헌, 홍순창씨 출연으로 방영되었읍니다
고집이 강하고 독선적인 학원강사와 다른 젊은 학원강사들과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였읍니다
1968년 또하나의 反共映畵-반공영화-가 조진구각본 강찬우감독 윤정희 .문정숙, 최남현, 김석훈, 남궁원, 한은진, 양훈등 出演-출연-으로 개봉됩니다
주인공인 그는 북괴치하에서 작곡가였으나 마침내 북괴의 학정에못이겨 월남할것을 결심합니다
그어나 아내가 신병으로 부득히 딸만먼저 월남을 하게됩니디
그후 퇴폐적인 부르주아 음악을 조장하는 반동분자라하여 처형되고맙니다
그리하여 그의아내는 남편이작곡하던 악보를안고 자유대한을 찾아월남한다음 꿈에도 잊지못한 딸을만나 남편의 未完成遺作-미완성유작인<금수강산>을 완성하여 연주회를 갖개되고 연주회는 대성황을이룹니다
이영화는 진부한 내용의영화이지만 “최창권의 수준높은 음악과 윤정희의 노래로 주제가가 발표되고 당시뮤지컬연출의 독보적이었던 예그린악단이 출연하여 음악영화로서 훌륭한 음악을 선보였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영화에는 1961년 창단의 예그린악단의 實況-실황-이 삽입되있습니다
이영화는 1960년대 중반이후 계속이어져온 音樂映畵-음악영화- 제작을 이어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이 江山-강산-에 봄이왔네 아름다운 이 江山-강산- 에 봄이왔네
꽃가루 흩어지는 마을마다 거리마다 푸른하늘 아득히 널개치는 비둘기떼
아름다운 錦繡江山-금수강산- 燦爛-찬런-한 錦繡江山-금수강산
즐거운 이 江山-강산-에 봄이왔네 아름다운 이 江山-강산- 에 봄이왔네
햇빛쏟아지는 마을마다 거리마다 푸른하늘 아득히 울려가는 나팔소리
아름다운 錦繡江山-금수강산- 燦爛-찬란-한 錦繡-江山-금수강산-----------------------------------------------------<錦繡江山-금수강산->황성일작사 최창권작곡 윤정희노래
성음레코드발매 Lp음반-영화주제가금수강산-side a 타이틀곡으로 황성일작사 최창권작곡 윤정희노래
상기 작사자 황성일은 영화 <황혼의블루스> 각본을썼습니다
이가요는 김세레나버전도 실려있습니다
이음반은 배우 윤정희의 육성이 들어있어서 휘귀음반으로 고가입니다
상기영화<황혼의블루스>는1968년 10월 단성사에서 개봉했고 日本 location-일본 로케이션- 까지한 規模-규모-가큰 영화입니다
이무렵 부쩍강화된 反共敎育强化-반공교육강화-는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은 안방극장 tv 에도 영행을 미쳤습니다
이는 1968년 1월21일 南派間諜 金新朝-남파간첩 김신조-일당의 靑瓦臺 浸透事態-청와대침투사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무렵 tbc-tv는 요일별 드라마편성을 일단고정 시킵니다
이것은 곧 드라마전략의 자신감에서나온 것이기도하고 드라마를 tv방송의 주요축으로 전면에 앞세운다는 전략이기도 했습니다
이가운데 수요드라마인 “춘하추동” “거북이” “서울이여안녕_등이 호평이었고 반공드라마인<124군부대>까지 목적극인 것이 뻔한데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드라마<124부대>는 청화대침투 무장간첩 김신조가 속해있던 부대명이고 제목을 이렇게지은건 뻔해보이는 반공교육목적입니다
더구나 1.21사태이후 방송을 한것만봐도 당시 민방의 정부눈치보기 반공드라마 임이 분명합니다
1969년 2월1일~5월17일까지 15부작으로 tbc-tv서 김동현극본 최상현연출로 방송한 <土曜連續劇-토요연속극->으로 신성일 최은희 윤정희 허장강 김성옥 이낙훈등의 映畵俳優-영화배우-겸 talent등이 출연했읍니다
당시큰비중을 처지하던 신성일 최은희 허장강 윤정희싸등이 動員-동원-된것만봐도 그의도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북한의 124군부대 무장공비들이 군출신 정부였는데도 버젓이 서울의 청와대뒤편에까지 들어와 온나라가 한바탕난리를 피운소위1.21事態後-사태후-였습니다 따라서 반공드라마는 국책이라기 보다는 마치 생존과 직결되는 것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공드라마는 충분히 문화상품이되고 민방이 반공드라마를 한다고해서 조금도 이상하개 받아들이지 않았다
덕분에 목적극이면서도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고 오히려 좋은평가를 받았다-------라는 글이 보입니다
이러한 “반공교육강화”의 “목적극”인 <실화극장>이 시작된건 1.21사태이전 인 1964년 11월5일 kbs-tv에서 反共 短幕劇-반공단막극-으로<아바이 잘가오>를 방송하면서부터입니다
김동현극본에 김상태연출, 태현실 김승호 이순재등의 talent 가출연했습니다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북한선수로 참가한 딸 신금단과남쪽의 아버지가 劇的-극적-으로 相逢-상봉-한 것을 토대로만든 드라마 였습니다
그리고 kbs-tv서는 1968년 무렵 계속해서 실화극장을 방송합니다
“실화극장”<제3지대>는 1968년 3월17일부터 7월1일까지<사선>은 7월7일부터 19월26일 김동현극본 박재민연출<지령3호>는 1969년부터 1970년 1월5일 <250조 >는김동현극본 박재민연출 김혜자 이일웅출연
<그림자>는 김동현극본 박재민연출 송재호 <g2 작전> 김동현극본 박재민연출 송재호 박노식 <잔치>는 1969년 김동현극본으로
<악마의손>은 1970년 1월12일~4월13일 최정훈 정혜선출연<박쥐>는 1970년 4월20일~9월13일까지 신봉승극본 박재민연출 박노식 고은아 정혜선 김난영출연으로 방송
<한탄강>은 1970년, 9월20일~1971년 2월15일까지 김강윤극본 박재민연출 장민호 박근현 문오장 출연<ㅇ시지령>은 1971년2월22일~6월13일까지 서윤성극본 벅재민 연출<탈출>은1971년 6월20일~10월11일까지 서윤성극본 이정훈연출 최무 룡 최정훈 태현실 출연
<귀로>는 1971년 10월 18일~1972년까지 서석윤극본 이정훈연출 민승원 이치우 반효정 김정연 홍세미 이일웅출연
이드라마<귀로>는 일제말기에서 현재까지 北傀-북괴-의 잔혹상을 그린 반공물입니다---후략----
719. 追憶-추억의 水平線-수평선-백년설
저섬에 도는 것은 낚시질배냐 半月島 七十理-반월도 칠십리- 목화실은 돛대냐
언제나 그리운건 사랑하는 내故鄕-고향- 冬柏-동백-꽃 피거든 便紙-편지-나 써보내자
저섬에 도는 것은 갈매기려냐 半月島 七十理-반월도 칠십리- 오고가는 물새야
언제나 가고싶은 사랑히는 水平線-수평선- 젊은피흘려 邊方-변방-을 막아보자
저물가 섰는 것은 뱃사공이냐 半月島 七十理-반월도 칠십리- 섬색시 왔느냐
언제나 보고싶은 사랑하는 親舊-친구-들 盟誓-맹세-가 새롭게 엽서나 띄어볼까------------------<追憶-추억-의 水平線-수평선-> 조명암사 이재호곡 백년설 노레
1943년 12월 okeh-record 발매 sp음반으로 조명암사 이재호곡으로 백년설이 취입 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조명암작사 이재호작곡<希望馬車-희망마차->가 백년설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okeh-record 사의 해방전 마지막취입곡 중 1곡으로 추증되는 가요입니다
上記歌謠-상기가요- 처럼 1943년 末-말- 발매된 가요를 레코드사 별로 대충살펴보면
Columbia-record 는 1943년 8월 이해연 日蓄 合唱團-일축합창단-이부른<아리랑 豊年-풍년->과 南海星-남해성-이 부른 <河東浦口-하동포구-> 9월경 玉簪花-옥잠화-의
<개나리 春風-춘풍->과 김영춘의<城隍堂-성황당-고개> 11월 高雲峰-고운봉-의<嶺西千里-영서천리->와 옥잠화의< 아들의 消息-소식->
12월 고운봉의<들 菊花-국화->와 泥海燕-이해연- 金英椿-김영춘-의<港口-항구-의 前夜-전야-> 를 발표했고
Victor-record 는 1943년 1월경 韓正茂-한정무-의<赤道通信-적도통신->과<大同江-대동강-달밤>를 발매했고
태평레코드는 1943년 9월 皆兵歌-개병가- 車紅蓮-차홍련-의<어머니의 訴願-소원->과 崔丙浩-최병호-의< 우리는 帝國軍人-제국군인> 차홍련의<北京祭-북경제->와<아주까리 船艙-선창->
Okeh-record 는 1943년 11월 백년설, 박향림, 남인수의<血書志願-혈서지원->과 남인수 이난영의<二 千五百萬 感激-2천5백만감격->, 남인수의<一家親戚-일기친척->
과장세정의<志願兵-지원병-의집>등등이-----
이곡이 발표된 1943년 3월1일 조선인 徵兵制-징병제-를 공포 조선청년들을 총알받이로 내몰준비를 완료합니다
남의나라를 불법으로 점령 주인행세을 하던그들이 이제는 그들의 전쟁을위하여 남의나라 청년들을 자기들 멋대로 사지로 내몰았습니다
정정들은 자기들의사와는 관계없이 1944년 4월부터 징병검사를 받고 전쟁터로 끌려갔습니다
첫징병대상자 1924년 갑자생이다보니 이후이들은 六二五戰爭-육이오 전쟁-까지 겪은 고생한 세대란 의미로”묻지마라 甲子生-갑자생-“으로 불렸습니다
1945년 日帝일제-가 敗亡-패망-할때까지 일본군으로 끌려간 조선인 징병자 總數-총수-는 해군병과 보충병포함해 1944년과 1945년 각각 9만5000명씩 모두 19만명이나 되었습니다
一般 志願兵-일반지원병- 學徒志願兵-학도지원병-까지 합하면 중국과 동남아시아 남태평양에 이르는 廣範圍-광범위- 한 戰場-전장-으로 끌려간 朝鮮靑年-
조선청년-은 약24만명에 이릅니다
이가운데 약5만명이상이 사망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일제가 식민자조선의 人的資源-안적자원-을 본격적으로 동원한 것은 1937년 日帝-일제-가 中日戰爭-중일전쟁-을 일으킨 후였습니다
젊은여성들은 근로정신대란 허울좋은 이름으로 마구유린하고 남성들은 徵用-징용- 志願兵-지원병- 徵兵-징병-등의 형식으로 전쟁터나 광산 공장등으로 내몰렸습니다
일제가 먼저 魔手를 뻗친 것은 志願兵-지원병-이 었습니다
그전까지일제는”皇軍은 天皇-천황- 의 嫡子-적자-만으로 구성되는 神兵-신병-이기 때문에 조선인은 皇軍-황군-이 될수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조선청년들에게 총을쥐어주면 언제 자신들에게 총부리를 겨눌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정예 황군의 규율과 명예가 떨어질줄 모른다는 우려가겹쳐 조선청년들의 징병을 쉽게 결정하지 못랬습니다
그러나 1937년 7월 중일전쟁을 일으켜놓고 쉬게끝날줄 알았던 전쟁이 중국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장기화되면서 일본청년들 만으로는 병력수요를 감당할수없게되자 1938년 2월22일”육군특별지원병-을 공포합니다
17살이상 소학교졸업자 이상학력소지자를 지원병형식으로 충원했습니다
말이 志願-지원-이지 强制 割當-강재할당-에의한 차출이었습니다
1943년 후반까지 지원병훈련소서 훈련받은 차출자는 1만7600여명이고 이가운데서 1만6천8백명이 일본군에 차출입대했습니다
일제가 지원병제도와함께 추진한 것은 徵用-징용-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징용의 근거가될 國家總動員法-국가총동원법-과 國民徵用令-국민징용령-을 제정합니다
이두법은 남의나라 국민들을 자기들마음대로 동원하고 통제할목적으로 1938년 4월1일 1939년 7월8일 각각 공포합니다
이법을근거로 조선인을 동원한곳은 광산 군수공장 항만공사사장 등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모집형식을 취했으나 점차 관의 알선 할당을거쳐 결국에는 강제징용으로 옮아매었읍니다
이렇게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수는 110만명정도 인것으로 추산되고있습니다
학새들을 대상으로한 學徒志願兵-학도지원병-은 1943년 10월20일 공포된 육군특별지원병 암시채용규칙 에따라 운영되었습니다
제1기 學徒志願兵-학도지원병-은 1944년 1월입대했습니다
학도지원병은 지원병이란 허울좋은 美名-미명-아래 입대했지만 실상은 대상자 100% 지원을 목표로 각종선전을통한 회유와 경찰을 앞세운 위협을통해강제로 동원 되었습니다
일반지원병이든 학도지원병이든 지원병제도는 강압적인 징병제도의 시험적 단계였습니다
이노래는 반야월개사 이재호작곡으로 백년설이<출범>이란 제목으로 1954년 서라벌레코드서 재취입합니다
배떠난 埠頭-부두-위에 갈매기울어 煙氣-연기-만 남겨두고 떠난사람아 언제나 오기겠소
期約-기약-없는 사람아 水平線-수평선- 바라보니 煙氣-연기-만 남았구려
離別-이별-의 埠頭-부두-에서 옷소매잡고 한사코 매달려도 부리치던 사람아 한마디 남긴말씀
잊어버린 사람아 배떠난 물결위에 이슬만 남았구려
갈매기 오고가는 배떠난 埠頭-부두- 바람에 눈돌리는 갈잎 같은 사람아 罪-죄-없는 내純情-순정-
먹칠하던 사람아 못잊어 그리는맘 傷處-상처-만 남았구려-----------------------------------------------------<出汎-출범->반야월개사 백년설노레
1954년 서라벌레코드발매 sp음반-반야월개사 이재호곡 백년설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반야월작사 이재호작곡 백년설의 <海印寺-해인사- 나그네>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海印寺-해인사- 깊은밤 念佛-염불-소리 끊어지고 애꿎은 향불만이 法堂-법당-을을 감도는데 길잃은
저나그네 잠못들어 하는밤 大藏經-대장경- 說法-설법-속에 한 옛날이 풀린다
海印寺-해인사-깊은밤 목탁소리 잠이들고 한많은 人生-인생-살이 덧없이 無常-무상-
쿠나 俗世-속세-를 떠난몸 合掌-합장-하고 아미불 白蓮庵 -백년암-미륵님께 죄를 빌었소
海印寺-해인사-깊은밤 풍경소리 哀切 -애절-한데 지나온 온갖시름 향불에 태워볼까
영자전 잔디밭에 동이트는 새벽녘 衆生-중생-의 이한몸을 부처님께 바치리-------------------<海印寺-해인사-나그네>반야월사 이재호곡 백년설노래
흙다시 만져보자바닷물도 춤을춘다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드거운피 엉긴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꿈앤들 잊을건가 지난일을 잊을건가 다같이 복을심어 잘가꿔길러 하늘닿게
세계의 보람될 거룩한빛예서 나리니 힘써힘써 나가세 힘써힘써 나가세
정인보 作詞-작사- <보리밭>의 윤용하 作曲-작곡-
바장조의 音階-음계- 4분의4박자 전체16마디로 구성된 전형적 두도막형식 2연8행 의 定型詩-정형시에 1절과 2절로나눠 곡을 붙였습니다
旋律-선율-은 밝고 希望-희망-에 차있고 行進曲-행진곡-분위기의 힘있는 곡입니다
1949년 11월9일자 京鄕新聞-경향신문- 2면기사에----歌詞募集-가사모집- 三一節-삼일절- 制憲節-제헌절- 光復節-광복절-
방금 정부서 다음과 같은 “여섯가지의 歌詞-가사-“를 縣賞募集-현상모집-중인데 11월30일이 원고마감일입니다
當選-당선-돤 作品-작품-은 專門家-전문가-에게 作曲-작곡-을 委囑-위촉-하여 明年-명년- 1월1일부터 全國 官公署-전국 관공서- 學校-학교- 기타 式前-식전-부르게할
豫定-예정-입니다
三一節-삼일절-, 制憲節-제헌절- 光復節-광복절- 開天節-개천절- 새해의노래 公務員-공무원-노래---------에 실려있듯이
이러한 公募-공모-를 거쳐 <光復-광복-의노래>로 정인보가사가 당선되고 윤용하에게 작곡을 위촉하여 <광복의노래>로 제정되었습니다
이노래는 日帝-일제-로부터 光復-광복- 남한만의 반쪼가리 일수밖에없는 政府樹立慶祝-정부수립경축-하기위한 1949년10월1일 <국경일에 관한법률>에의하여 노래로제정되고 1950년 4월26일 확정됩니다
허나 곧 육이오동란이 발발할줄 아무도몰랐습니다
上記歌謠-상기가요-<光復-광복-의노래>의 소재인<光復-광복->은 글字-자-그대로 “빛을되찾는다”는 意味-의미- 이지만 韓國人-한국인-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日帝-일제-에의해서 나라를빼앗기고 植民統治-식민통치-를 받고있는 상태는 곧 暗黑-암흑-이라는 認識-인식-에대한 代置觀念-대치관념-으로 통해왔습니다
따라서 光復-광복-은 나라를 되찾고 스스로를 다스리는 國家-국가-있는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 오는는 것을 의미합니다
光復-광복-이라는 관념은 우리가 일제에 의해서 강요당한 植民地化-식민지화- 과정이라는 民族的矛盾-민족적모순-에 대한 反題-반제-로서 發生-발생-한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말은 20세기초엽 조선조마지막 국가였던 大韓帝國-대한제국-이 붕괴되기 시작할때부터 시작해서 1910년 決定的-결정적-으로 國權-국권-을빼앗기고 그뒤 1945년 8월15일 일제가 第二次世界大戰-제2차대전-에서 패해서 우리나라가 해방이되었던 날까지의 시대에 대해서만
고유하게 적용될 수 있는 反日民族獨立運動-반일민족 독립운동-의 사상과 운동을 包括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이와 같이 光復-광복-이라는 말은 論理的-논리적-인 개념으로 정립되어온 어휘라기보다는 국권을 회복하였다는 意識-의식-을 表現-표현-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民族獨立意識-민족독립의식-이며 國權回復意識-국권회복의식-이며 自主意識-자주의식-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상기<광복의노래> 작사자 정인보는 정부의여섯가지 <가사현상모집>서 5곡의 가사를작사합니다
<三一節-삼일절-의노래>를 作詞-작사-하여 박태현의 작곡-작곡-으로 불립니다
己未年-기미년- 三月一日-삼월1일- 正午-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大韓獨立萬歲-대한독립만세-
太極旗-태극기-곳곳마다 三千萬-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義-의-요 生命-생명-이요
敎訓-교훈-이다 漢江-한물 다시흐르고 白頭山-백두산-높았다 先烈-선열-하 이나라를 보소서
同抱-동포-야 이날을 깊이 빛내자--------------------------------------------------------------------------<三一節-삼일절-의노래>박인보작사 박태현작곡
<三一節-삼일절->은 1919년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기위해 정한 기념일을말합니다
다장조 음계를사용 4분의4박자 28마디 곡입니다 7행의시에다 4마디씩 선율울붙여 7개의 작은음절로 구성되았어 典型的-전형적-인 歌謠形式-가요형식-에서 벗어난 길이의 곡입니다
각행의 시작은 세음절의 歌詞-가사-로 2분음표하나와 4분음표 2개를 사용하여 반복되는 리듬이고 그뒤를 따르는 네음절은 4분음표 8분음표를 사용하여 附點-부점-으로 리듬에 反復的-반복적-으로 使用-사용-되있습니다
첫번째 작은악절부터 3번째악절까지 첫음의 높이가 점점 上乘-상승-하여 마치 三一運動-삼일운동-의 불길이 전번져가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制憲節-제헌절-의노래>역시 정인보의가사입니다 박태준이 멜로디를 붙였습니다
비바람 거느리고 人間-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옛적 삼백예순 남은일이 하늘 뜻그대로였다
三千萬-삼천만-한결같이 지킬言約-언약- 이루니 옛길에 새걸음으로 발맞추리라 이날은
大韓民國-대한민국- 億萬年-억만년-의 터다 大韓民國-대한민국-億萬年-억만년의터
손씻고 고이받들어 大界-대계-의 별들같이 軌道-궤도-로만 그위 앞날은 福-복-뿐이로다
바닷물 높다더냐 이제부터 쉬거라 여기서 저소리나니 平和-평화-오리다 이날은
大韓民國-대한민국- 億萬年-억만년- 大韓民國-대한민국- 億萬年-억만년-의터----------------------<制憲節-제헌절-의노래>정인보사 박태준곡
<制憲節_제헌절->은 1948년 7월17일 대한민국의 憲法制定-헌법제정- ,공표를 기념하여 정한 국경일입니다
1392년 음력7월17일은 조선왕조 건국일이고 제헌절이 7월17인것은 조선엉조와 우리민족의 連續性-연속성-을 나타내기위해 그렇게정했습니다
이어서<새해의노래>역시 정인보가 작사하고 <어머니의마음>의이흥렬이 작곡했습니다
온겨레 정성덩이 해돼 오르니 올설날이 아친아 더찬란하다 뉘라서 겨울더러 춥다더냐
오는봄만 맞으려말고 내손으로 만들자
깃발에 바람세니 하늘뜻이다 따르자 옳은길로 물에나불에 뉘라서 歲月-세월-더러 흐른다더냐
한이없는 우리할일은 맘껏 펼쳐보리라-----------------------------------------------------------------<새해의노래>정인보작사 이흥렬작곡
<開天節-개천절-의노래> 매년 10월3일 불리는바 정인보가사에 김성태가 곡을 붙였습니다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있고 우리가나무라면 뿌리가있다 이나라 한아버님은 檀君-단군-이시니
이나라 한아바님으 檀君-단군-이시니
白頭山-백두산- 높은터에 聖人-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텄다 이날이 十月上달-10월상달- 初-초-
사흘이니 이날이 十月-10월- 上-상-달 初-초-사흘이니
오래다 멀다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핀단목잎 三千里-삼천리-곱다 잘받아 밫내오리다 盟誓-맹서-
하노니-------------------------------------------------------------------------------------------------------<開天節-개천절-노래>정인보 김성태곡
<開天節-개천절->은”하늘이열린날”로 우리민족의시조 단군이 홍익인간, 제세이화 의 뜻을가지고 세운 고조선의 건국일인 기원전 233년 10월3일을 기념하기위해 정한 국경일로
처음시작은 1919년 상해임시정부시절 민족의기념일로 정했고 1949년 행정안전부서주관으로 기념식을거행했습니다
721. 울며 헤진 釜山港-부산항- 남인수 b
1939년 12월 okeh-record 서sp음반으로발매 조명암 作詞 박시춘 作曲 남인수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趙鳴岩 作詞-조명암작사- 金海松 作曲-김해송 작곡- 朴響林-박향림-<無情告白-무정고백->이 같이 실려있습니다
이무렵 發刊-발간-한 歌詞紙-가사지-에는----------
Okeh-record 2006-a 傑作流行歌-걸작유행가- 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 조명암 作詩 박시춘 作曲-작곡- 남인수
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을 돌아다보는 連絡船-연락선-난간머리 흘러온달빛
離別-이별-만은 어렵드라 離別-이별-만은 슬프드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으 으 으 으 으음
달빛아래 허허바다 波濤-파도만 치고 釜山港-부산항- 간곳없는 검은 水平線
-수평선- 離別-이별-만운 無情-무정-트라 離別-이별-만은 野俗-야속-트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사람끼리-------------------------라 宣傳-선전- 하고있습니다
近代-근대- 釜山港-부산항-을 거쳐 强制徵用-강제징용-된 사람들의 애달픈 心情-심정-을 表現-표현-한 歌謠-가요-입니다
1940년 1월12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朝鮮日報-조선일보- okeh-record 廣告 –광고-에는
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 -------이라 실려있습니다
1940년, 1월16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1940년 1월19일자 朝鮮日報-조선일보- okeh-record 廣告-광고-에는
傑作 流行歌 –걸작 유행가-울며헤어진 釜山港-부산항--------라고 게제하고 있습니다
1940년 1월22일 동아일보, 1940년 1월17일자 조선일보 자 okeh-record 廣告-광고-
流行歌 傑作集-유행가 걸작집- 울며헤어진 釜山港-부산항----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부산항에서 出港-출항-을 앞두고 밤바다를 바라보며 정든땅, 정든사람들과의 이별의 아쉬움응 표현한 大衆歌謠-대중가요-이고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 韓國人-한국인-의 苦難-고난-을 노래한곡으로 일제의악랄한 檢閱-검열-을 의식해서 “徵用-징용” “日本-일본-“ 따위의 단어는 사용하지못했으나
당시 한국인들은 이곡을 “徵用-징용-의서러움”을 노래한 가요로 받이드렸습니다
이곡은 sisegy-record 발매 lp음반-박시춘작곡집 no2-노래하는 김희갑 울며헤진 부산항-에 조명암가사 박시춘곡 김희갑노래-로 실려있습니다
그전에 sinsegy-record 발매10인치음반-박시춘멜로디no6-에 타이틀곡으로 실었습니다
臺詞-대사--- 제가 김희갑입니다 이제 우리가 다시는 이세상에서 볼수없는 고 남인수선생은 돌아가셨지만 先生-선생-이 남겨두고가신 세편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우리가슴속
깊이 아로새겨져 永遠-영원-히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을 돌아다보는 連絡船-연락선-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離別-이별-만은 어렵드라 離別-이별-만은 슬프드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 끼리끼리
달빛아래 허허바다 波濤-파도-만 치고 釜山港-부산항- 간곳없는 검은 水平線-수평선-
離別-이별-만은 無情-무정-트라 離別-이별-만은 野俗-야속-트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사람끼리------------------------------------------------------------------------------------------------<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조명암사 박시춘곡 김희갑 노래
이노래은 어쩐일인지 原 唱者-원창자- 남인수의 絶頂期-절정기- remake 音源-음원-이 發掘-발굴-되지 않고있습니다
허나 박시춘씨의 各種 作曲集-각종 작곡집-에는 단골로 실려있습니다
이미자 백설희 듀오의 버전은 jigu-record 발매 lp음반-다시불러보는노래 side b 에백설희 이미자 듀오노래 실려있습니다
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을 돌아다보니 連絡船-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달빛
離別-이별-만은 어렵 離別-이별-만은 슬프드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사람끼리
달빛아래 허허바다 波濤-파도-만치고 釜山巷-부산항-간곳없는 감은 水平線-수평선-
離別-이별-만은 無情-무정-트라 離別이별-만은 野俗-야속-드라 더구나 못잊을사람 끼리 사람끼리
이음원역시 김희갑버전 같이 조명암 원가사입니디
은방울자매 버전은 daedo-record 발매 lp음반- 은방울자매 힛트앨범 no1-side a 두번째로 보입니다
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을 돌아다보니 連絡船-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달빛
離別-이별-만은 슬프드라 離別-이별-만은 野俗-야속-드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사람끼리
달빛푸른 허허바다 파도만치고 멀어진 釜山港口-부산항구-검은 水平線-수평선-
離別-이별-만은 슬프드라 離別-이별-만은 野俗-야속-트드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사람끼리
여러글에서 이버전 작사를 조명암으로 소개하는 우를 범하고있으나 추미림개사입니다
나훈아 버전은 oasis-record 발메 lp음반-나훈아골든힛트펴레이드- side a 4번째에 실려있습니다
울메헤진 釜山港-부산항-을 돌이다보니 連絡船-연락선-波濤-파도-넘어 사라진 港口-항구-
離別-이별-만은 슬프드라 이별만은 野俗-야속-드라 덕더구나 정들인 사람 끼리끼리
달빛아래 허허바다 물새만울고 釜山巷間-부산항-간곳없는 水平千里-수평천리-길
離別-이별-만은 無情-무정-트라 離別-이별-만은 野俗-야속-트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
끼리끼리---------------------------------------------------------------------------<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추미림개사 박시춘작곡 –나훈아노래
가황 남인수의 노래실력을 위협할정도의 능력을 보유한 고대원버전은 정확한 정보미비입니다 어떤형태로 발매되었고 어느회사 작품인지도---
울며헤진 釜山港-부산항-을돌아다보는 連絡船-연락선-난간머리 흘러온달빛
離別-이별-만은 어렵드라 離別-이벌-만은 어렵드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사람끼리
달빛아래 虛虛-허허-바다 波濤-파도-만치고 釜山港-부산항-간곳없는 검은 水平線-수평선-
離別-이별-만은 외롭드라 離別-이별만은 슬프드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음음음`음
世上-세상-길 험한 波濤-파도- 캄캄한 航路-항로- 어머님 조각배에 暴風-폭픙-이닿소
盞-잔-위에 실은노래 한숨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사오
새벽달 비쳤고나 들창넘어로 쓸쓸한 창살위에 梧桐-오동-잎진다 伽倻琴-가야금-줄에
얽힌 어머님사랑 아들子-자 떼버리면 世上-세상-도없다
어머님 참사랑을 제가압니다 粉丹粧-분단장- 주름살에 눈물이서려 世上-세상-이 다비웃는
生涯-생애-라 해도 나에겐 다시없는 어머니라오---------------------------------------------------<어머님사랑>조경환사 이재호 백년설노래
1940년 5월 taihei-record 태평레코드-발매 sp음반, 流行歌-유행가- 조경환작사 이재호작 백년설노래
他面-타면 조경환작사 무적인작곡 백년설<비오는 海關-해관->이 같이 실려있읍니다
이음반은 taihei rc-2001 번으로서 taihei-record 의 정규반에비해 高級班-고급반의 성격을지니고 있으며 높은숫자가 더비쌉니다
이음반은 대략 1940년부터 1943년까지 발매되었으며 rc-2001로 시작합니다
1943년, 3월 발매 태평레코드 신보지에는-----ㅇ발매ㅇㅇ목록
2001-어머님사랑. 비오는 海關-해관- 백년설---이라 표기하고 있읍니다
1940년 3월26일 東亞日報-동아일보-, 1940년 3월27일 每日申報-매일신보-, 1940년 3월27일 朝鮮日報-조선일보-의 태평레코드 광고에는
歌謠界-가요계의 獨步-독보- 백년설ㅇㅇㅇ집
斷然-단연-히 이사람의 全盛期-전성기-를 이루었다
圓盤界-원반계-의 最高水準-최고수준-을가는 태평이 業界-업계-의 최고반매 기록을갖은 傑出-걸출-반이다
2001 유행가 어머님사람 백년설--------------------------라 각각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1940년 6월월 9일 23일 동아일보 태평레코드 광고에는
最近-최근-힛트! 어머님사랑
朝鮮日報-조선일보- 6월13일, 6월19일, 6월23일자 태평레코드 광고에는
最近 hit 최근힛트-! 어머님사랑
1940년 6월13일, 23일자 每日申報-매일신보- taihei-record 선전에는
最近-최근-힛츠 어머니사랑-----------------------------------------------------------------라고 각각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노래는 전혀예상치못한 첫취임곡 <유랑극단>의 big-hit 로 하루아침에 歌謠界-가요계- 풍운아가 되어버린 백년설이 상기가요<어머님사랑>이 나오기 3개월전
1940년 2월경 그의 一生一代-일생일대 최고힛트곡
<나그네설음>을 발표하는데 <나그네설움>는 레코드판이 나오자마자 爆發的-폭발적-으로 팔려나갔습니다
곡을 발매한 태평레코드는 개사이래 최고의 販賣成績 -판매성적-을 기록함으로써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판매개시 불과몇년사이 10만장이넘게 팔려나갔습니다
이기록은 광복이전 나왔던 유행가로사는 최고판매기록이었습니다
이노래의 힛트로 불과1년만에 當時最高人氣歌手-당시 최고인기가수- 채규엽 남인수를 넘가하기에 이릅니다
“남인수 동호회회원들”에게 서운한일이겠지만 이는 각종기록으로 증명이됩니다
이곡의 히트는 그간 오케등 다른회사에뒤졌던 회사의위치를 어깨를 나란히 할정도로 부상시킵니다
이곡 의 대힛트의 여세를모아 조경환 이재호 백년설 트리오는 상기가요<어머님사랑>를 발표합니다
허나 <나그네서름>의 힛트의 여운이너무깊어서 후속작에대한 기대가 너무컸든지 기대만큼의 호응을받지못합니다
이노래는 작사가 조경환이 어느다방골 기생촌에 살고있는 불우한 모자를 테마로하여 작사한 곡이었습니다
韓-한女人-여인-의 치맛자락 에 運命-운명-의 거친바람이 닥칩니다
남편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내고 어린자식과 함께 험한세상을살아가야할 처지는 폭풍이부는 캄캄한 항로에 조각배 같은 신세, 어쩔수없이 술잔에 몽을의탁하여 한숨속에
술잔을들고 노래불러야하는 삶이지만 그래도 어린자식을위하여 눈물을 삼키며 살아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머니의처지를 장성한 아들은 깊이이해하게되고 비록분단장을하고 가야금을퉁기며 세상사람들의 비웃는 삶을 살고있을지라도 이아들에겐”이세상에 오직한사람뿐인
어머니요 자식위해희생을한 高貴-고귀-한 사랑을 어찌모르랴
작사자 조경환은 노래의 테마가된 여인을 바라보면서 비록 기생의생활에 지쳐있는 몸이었지만 자식을위한 훌륭한 어머니상을 발견해 이를 가사로 옮겼읍니다
이노래는 ramira-record 발매 lp음반-가요계거성 백년설-side a에 대사를삽입 발매됩니다
臺詞-대사------------世上-세상-길 모질고사나운 험한바닷가 어머님타신 조각배에 暴風-폭풍-이 닿소
어머님 어머닌 젖꼭지에 비린내나는 이아들의 사랑이어린줄 제가왜 모르겠습니까
아! 伽倻琴-가야금-열두줄에 얽힌 어머님사랑--------
世上-세상-길 험한波渡-파도- 캄캄한 航路-항로- 어머님 조각배엔 暴風-폭풍-닿소
盞-잔-위에실은 노래 한숨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사오
臺詞-대사------내아들아 오직너하나만 잘되기를 두손모아 祝願-축원-하는 이애미가 불속인들 못사고
불속인들 못가겠느냐------
새벽달비쳤구나 들창너머로 쓸쓸한 창살우에 梧桐-오동-잎진다 伽倻琴-가야금- 열두줄
에 얽힌 어머님사랑 아들子-자 떼버리면 世上-세상-도없소
어머닌 참사랑을 제가압니다 粉丹粧-분단장- 주름살에 눈물이서려 世上-세상-이 다비웃는
生涯-생애-라해도 나에겐 다시없는 어머니라오----------------------------------------------------------<어머님사랑>조경환사 이재호곡 백년설노래
10인치음반이 유행하던시기 아세아레코드발매 10인칭반- 추억의멜로디-에 타이틀곡으호 실려발매되기도 했읍습니다
King-star-record 발매 lp음반-往年의 人氣歌手-인기가수 - 六人傑作集-6인걸작집- side a 에 실려있기도 합니
midopa-record 발매 sp음반-고려성작사 이재호작곡 박재홍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은 반야월작사 이재호작곡 박재홍노래 <黃眞伊-황진이-사랑>이 같이 실려있습니다
능수버들 너울대는 洛東江-낙동강-나루 문패없는 그酒幕-주막-이 지금도 그리운곳
상머리를 두들기며 愁心歌-수심가 불러주던 그들마루 그돋자리 지금도있드냐
石油-석유-호롱 불빛아래 마주앉아 술盞-잔-에 정을담던 그밤이 정답구나
山水-산수-평풍 주름속에 정울풀어 밤을새던 반물치마 그아줌마도 지금도살드냐
火藥-화약-냄새 휘몰아친 洛東江-낙동강-나루 능수버들 가지만이 옛날을 속삭이나
함박처럼 웃어주던 그아줌마 간곳없고 비나리는 처마밑에 한숨만서린다----------------------------------------<洛東江-낙동강-길손> 고려성사 이재호곡 박재홍노래
그간 수없이 創作-창작-된 “洛東江-낙동강-“素材 歌謠中-소재 가요중- 特異-특이-하게도 六二五同族相殘-육이오동족상잔-의 마지막보류였던 “洛東江防禦線戰鬪-낙동강방어선전투-“를
間接的-간접적-으로나마 言及-언급-하고있읍니다
허기사 곡이 發賣-발매-된 時期-시기-가 그치열했던 전투가 끝난지 겨우3년여 세월이지난때 였으나 기획자들의 입맛에맞는 소재일수도 있습니다
이전투는” 六二五事變當時-육이오사변당시- 북한공산군의 남진을 막아낸 낙동강일대 방어전투”라는 辭典的意味-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3절부분----화약냄새 휘몰아친 낙동강나루 능수버들가지만이 옛날을을 속삭이나----에서<나루>란 뜻은 江-강-가나 냇가 또는 바닷목의 배가 건너다니는
곳을 "나루" 라고 합니다
그語原-어원-은 밝히기 어려우나 百濟-백제-의 두번째 도읍이었던 熊津-웅진-을 곰나루하고 한 것이 가장이른 時期-시기-의 나루에관한 용례입니다
<나루>는 나라와 어원이 비슷하여 고대의 원시적 형태의 국가가 강가등지에 위치하여 인근부족의 교역을 중개하고 한편 무력으로 상업적 질서를 유지한데서 기인하였던 것과 관련이 있을것이라 추측합니다
혹은 배로써 사람이나 짐을실어나르기 때문에”나르는곳”에서 “나루” 말이 나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자로 표현할때도 渡-도- 津-진- 이라고 하였고 좀큰 것은 浦-포-, 대규모의 바닷나루는 港-항-이라고 합니다
북한공산군의 남침이 겨우1개월이 되는 1950년7월말 공산군은 영덕 안동 상주 진주를 잇는 선까지 이승만 무능정부의 국군의 별저항없이 破竹之勢-파죽지세-로 南下남하-했습니다
이에 국군과유엔군은 지연작전을 펴는가운데 8월초 낙동강선까지 물러나서 釜山橋頭堡-부산교두보-라고 불리는 동남부일원으로 방어선을 축소하기로합니다
이방어선은 동서80km 남북 160km 로 서북첨단의왜관을 기점으로하여 동해안의 영덕에이르며 서쪽은 낙동강본류를따라 남강과의 합류지점인 南旨邑-남지읍-에 이르고 다시 함안 진돌리를
거쳐 진해만에 이르고있습니다
이방어선 안의지역은 연합군의 보급기지인 부산으로부터 마산 대구 영천 포항 등의 전방지역에 이르는 放射形-방사형-의 兵站線-병참선-이 발달되어 보급과 병력이동에 유리하였고
기동예비대를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 자유자재로 투입하여 효과적인 역습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마저 뚫리면 우리는 일제에이어 북한공산당의 지배하에 들어가는 나라잃은 민족이 되고마는 風前燈火-풍전등화-의 신세였습니다
9월에들어서 북한공산당은 낙동강 모든전선에걸쳐 맹렬한 공세를 취했으며 특히 영천일대에서는 북한공산군 제15사단이 국군의전선을뚫고 공격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국군 제8사단이 모처럼 제2군단 예하부대 지원을받아 이를 섬멸함으로써 개전이래 가장큰 전승을 거둡니다
이렇게하여 낙동강을 사이에둔 1개월반애걸친 공방전은 결국 북한군의 패배로 끝났으며 9월15일 仁川上陸作戰-인천상륙작전- 개시와더불어 국군과유엔군은 洛東江防禦戰線-낙동강방어전선-에서 총반격을 하게됩니다
하여튼 이1개월 여에걸친 生死鬪에서 낙동강물이 벌겋게 피빛으로 변할정도로 시체가 둥둥떠다녔다 합니다
이러한 <낙동강방어선전투>는 1976년 임권택감독의<낙동강은흐르는가>로 영화화됩니다 나한봉각본 김희갑음악 주제가는 김중순사 김희갑작곡 별셋트리오가 불렀습니다
出演俳優-출연배우-는 장혁 유영국 진유영 이해룡 이예민 김운하 등이었습니다
한국전쟁당시 분수령이된 낙동강전투에서 자신을희생하며 적의탱크를 육탄으로 폭파시키고 장렬히 전사하는 아군을 스텍터클하게 엮어낸 영화로 그시기 반공문예영화로
집권층-군부정권-이 환영할 소재였읍니다
여기노래의 背景-배경-이되는 洛東江-낙동강-은 江原道-강원도- 太白市-태백시- 咸白山-함백산-에서 發源-발원-하여 嶺南地方-영남지방-의 中央低地-중앙저지-를통하여 남해로 흘러드는강을 말합니다
본류의길이 525.15km로 남한에서 제일긴강이며 한국전체로는 鴨綠江-압록강-다음으로 긴강입니다
洛東-낙동-은 “동국여지승람”에선 落水-낙수-로 표기되있으며 “택리지”에는 洛東江-낙동강-으로 되있습니다
본래 낙동이란 “가락의동쪽” 이라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영남지방의 거의 전역을휘돌아 남해로들어가는 낙동강은 가야와 신라 천년간의 민족의애환과 정서가 서려있고 壬辰倭亂-임진왜란-과 六二五-육이오-의 悲劇-비극-을 간직하고 있고 오랜세월동안 엉남인들의 삶의젖줄이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洛東江素材歌謠-낙동강소재가요-는 김용환의<洛東江-낙동강->으로부터 시작합니다
1933년 1월 victor-record 발매 sp음반 流行歌-유행가-로 김용환작사 작곡으로 노래까지 했습니다
他面-타면- 流行小曲-유행소곡-이란 다른 장르로 김안라 <靑春-청춘-은 괴로워>가 실려있습니다
노래가사는 해당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933년 3월17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 三月新譜-3월신보- 광고에는
流行歌 洛東江 金龍煥-유행가 낙동강 김용환-
流行小曲-유행소곡- 靑春-청춘-은 외로워 金浩羅-김호라-鄕土-향토-ㅇ民謠風-민요풍-의 “낙동강”은 ㅇㅇ의 명성이 자자한가수 김용환군의소리로 더욱빛난다---라 선전하고 있습니다
1933년 3월21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에
流行歌傑作集-유행가걸작집 洛東江 金龍煥낙동강 김용환-
靑春-청춘-은 괴로워 김호라-----------------------------------------------------------라 광고하고 있습니다
1934년 victor-record 발매 신보지 에-----
朝鮮盤 九月新譜-조선반 9월신보-
19026 洛東江 金龍煥낙동강 김용환- 伴奏-반주- 폴리도루 管絃樂團-관현악단-
靑春-청춘-은 외로워- 김호라
1934년 8월 九月新譜-월신보-1934년 9월 十月特別新譜-시월특별신보-
19026 낙동강 김용환
청춘은외로워 김호라--------------------------------------------------------------------라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38년 victor-record서 流行歌-유행가-로 李扶風 作詞-이부풍작사- 全壽麟 作曲-전수린작곡-, 表鳳天-표봉천-노래로<흘러라 洛東江-낙동강->이 발표됩니다 sp음반으로 他面-타면-에는 김초홍의 <누구십니까>가 보입니다
굽이쳐 흘러가는 洛東江-낙동강-풀언덕에 낯모를 사나이가 홀로서서 망설임은
누구라 그마음 알라 뉘라서 그마음 알라 아~ 헤매도는 들뜬 身世-신세- 뜬身世-신세-
흘러서 洛東江-낙동강-가는곳 어드메냐 언덕의 나룻배는 그늘아래 놓였건만
뱃사공 간곳을 몰라 뱃사공 간곳을몰라 아~나만홀로 지는해를보노라
나그네 뿌린눈물 강우에 넘치어라 해묵은들풀들만 근심뒤에 자랐구나 애타는 나의가슴
애타는 나의가슴 아~ 남은한을 어이할까---------------------------------------------------------<흘러라 낙동강아>이부풍사 전수린곡 표봉천노래
또한곡의 “洛東江”-낙동강-素材-소재- 가요로는 한정무노래의<洛東江哀歌-낙동강애가->가 있습니다
domido-record 발매 sp음반 손석우개사 형석기감독 한점무노래
他面-타면-손석우작사 전오승작곡 한정무노래 <눈물의탱고>가 보입니다
낙동강 푸른물결 情懷-정회-도 깊었더냐 흘러서한번가면 못오던 길이드냐
웃으며 보냈다면만 애달픈 그이별에 우느냐 낙동강아 저달이우는구나
낙동강 뱃노래는 울음의 下消-하소-드냐 구슬픈 그모습은 님생각뿐이구나
이몸도 노를저어 가보고싶다만은 못잊어 洛東-낙동강-江에 물새도우는구나----------------<洛東江 哀歌-낙동강애가->손석우개사 형석기작곡 한정무노래
이곡은 1938년, 2월 victor-record 서 오준희 형석기작곡으로 한점무가<大同江-대동강-달밤>이란 제목으로 원창을한노래입니다
그리고 박재홍씨가 sinsegy-record 발매 10인치음반-형석기작곡집: 대동강달밤-에 side b 실어서 remake 합니다
그기다가 비슷한제목인 <꿈에본 大同江-대동강->으로 호심작사 전오승작곡으로 napory-record 서 sp음반으로 발매 타면에는 임미란의<동백꽃>을 실었읍니다
그리고 신성레코드서 10인치음반으로 재발매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이 <꿈에본 大同江-대동강->은 후일 호심개사로 “忠武公-충무공”으로 개제되어 애호레코드 sp음번에 재수록됩니다
他面-타면-에는 전오승작편곡의 <한많은 김삿갓>이 같은가수의 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724. 六二五-육이오의노래
아~아~잊으랴 어찌우리 이날을 맨주먹 붉은피로 를막아내어
발을굴러 땅을치며 의분에 떤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무리 쫓고도쫓아 원수의 한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나라 이겨레
아아~잊으랴 어찌우리 이날을 不義불의-의 逆徒-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피의 怨恨-원한-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좇기는 적의무리 쫓고 또쫓아 원수의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나라 이 겨레
아아~잊으라 어찌우리 이날을 正義-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마는 것
自由-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싸워 다시는 이런날이 오지않게하리
이제야갚으리 그날의 怨讐-원수-를 좇기는 적의무릴 쫓고또좇아 怨讐-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니나라 이겨레----------------------------------------<六二五-육이오-의노래>박두진작사 김동진작곡
國防部政訓局-국방부정훈국발매 SP음반-박두진작사 김동진작곡 이상춘, 김천애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7월의노래 詩-낭독 양명문 이 실려있고 노래 伴반주-는 陸軍交響樂團-육군 교향악단-이 맡았습니다
1951년 6월24일 六二五戰爭勃發-육이로발발- 1주년에즈음하여 육군정훈감실이 선정한 가사가 신문에실렸습니다
2절부분의----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힘을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러온값진피의 원한풀으리---라는 다소 시사적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國軍-국군-의 進擊-진격-으로 통일이 다가왔다 싶었는데 中共軍-중공군-의 뜻하지않은 떼몰이 人海戰術-인해전술-를 감당못해 큰피해를입은체
또다시 후퇴해야했는데 이를 批判-비판-한 표현입니다
가사중 <멧도적>은 “멧돼지”에서처럼 “뫼=山”를 이용하여 “산도적” 意味-의미-로 해석됩니다
청록파로 유명한 시인 박두진이 노래의 작사자로 가곡작곡가 김동진이 노래 작곡가로 동원되어 이처럼과격한 노래를 창작했습니다
1904년 2월8일 발발하여 1905년가울까지까지 계속된 전쟁으로 러시아제국과 일본제국이 한반도주도권을 쟁취하기위해 무력충돌을 불사한 소위 “러일 戰爭後
전쟁”후- 40년, 韓日强制合邦-한일강제합방- 이후 36년이지난 1945년 8월15일에 오사카의 原子彈投下원자탄투하-의 破壞力-파괴력-에 놀라 일본제국주의는 무조건 연합군에항복
太平洋戰爭-태평양전쟁-은 종결되었고 한국은 해방됩니다
여기서 太平洋戰爭-태평양전쟁-은 第二次世界大戰中-제2차세계대전중- 일본제국주의가 동아시아에있는 유렵식민지들을 강탈 지배세력이 되고자 1941년 12월7일 미국 하와이 진주만에있던 美海軍基地-미해군기지-을 기습공격함으로 시작된 전쟁을 말합니다
해방은되었으나 우리의힘으로 얻어진 해방이아니었다는 것이 한반도의운명을 우리의 의지와는 전혀관계없는 방향으로 끌고갑니다
이를두고 백범김구는 두고두고 후회했다고합니다 삼해임시정부서 계획했던 한반도진출게획 보다먼저 해방이와버린 것입니다
한반도는 강대국의 논리대로 남북이 북위38도선을 경계로 미국과소련의 군사적 점령지로 추락하고 맙니다
집권욕에 사로잡혀있던 小我病的-소아병적-인 이승만을 제외한 백범김구를 비롯한 많은사람들이 그렇게반대했던 남북분단이 현실로나타나 버린것입니다
日本軍隊-일본군대-의 武裝解除-무장해제-를위해 미소양국군른 북위38도선을 임시경계선으로 남북에 각각주둔합니다
38도선 以南地域-이남지역-의 統治權力-통치세력-은 이승만독재정권이 설립될때가지 일재강점기 에 그랬듯이 이번엔 강대국인 美軍政-미군정-에 넘어가버립니다
그리고 미국은 韓半島問題-한반도문제-를 유엔에 이관해버린 것입니다
이모두가 우리스스로 해방을 이뤄내지못한 탓인것입니다
이어서 미국은 이승만과결탁하여 38도선이남에만 한정하는 分斷國家-분단국가-를 만들고 統治權-통치권-을 이승만에게 물려줍니다
그후 유엔결정에 따라 한국내 전쟁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모를리없건만 연간 1천만달러의 軍事援助-군사원조- 를 제공할것을 약속하며 전투부대를 철수해버립니다
허나 이러한 미국의 무능하기만한 이승만에 대한 過大評價는-과대평가- 결국 육이오를 불러오게됩니다
이승만정권은 경제정책에서 실패하고 정치적혼란이 거듭되자 미국무장관 애치슨은 태평양지역 방위선에서 한반도를 제외한다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발표를합니다
남과북에 다른성격의 정권이 세워지고 38도선에서는 크고작으 전투가 끊이지않고 벌어지고 마침내 1950년 6월25일새벽 김일성은 이승만정권의 군대가 북침하였으므로 이를 응징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전면전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북한의 남침야욕을 예측도대비도 하지못한 이승만정권 이기에 남침 사흘만에 수도 서울은 북한 인민군에 점령되고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에서 한국출병을 할것으 가결하고 국군은 유엔군에 편입되는 굴욕을당합니다
국군은 각처에서 인민군과 전투를 거듭하면서 퇴각했고 8월4일 부산을 중심으로하는 낙동강 방위선을 형성합니다
이미 대전에서 대구로 이전했던 정부는 8월18일 부산으로 또다시 옮깁니다
이로부터 3년간에 걸친 임시수도 부산피난시절에 접어들게됩니다
전세는 9월15일 유엔군이 仁川上陸作戰-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함으로서 역전되었고 9월28일에는 서울을 되찾기도합니다
서울 修復後-수복후- 1주일후 그간 휴간하고있던 신문이 다시 발행됩니다
이때 신문지면에 앞서 8월에 공보처에서 선정한<승리의노래> 노랫말이 실렸습니다
바라보니 三千里-삼천리- 화려한 江山-강산- 千萬年-천만년-을 지켜온 自由-자유-릐 祖國-조국-
우렁찬 진군으로 싸워나가는 우리들은 民族-민족-의 동맥이로다 아~대한 대한 대한 정의의대한
萬世界-만세계-빛나는 自由-자유-의勝利-승리- 太極旗-태극기-는 하늘에 펄펄 날린다
무찌르자 침략자 외치는소리 맹호 같은 용사들 총검을들고 靑春-청춘-의 끓는피로 죽음을넘어
敵軍-적군-을 물리치고 勇進-용진-하노라 아~아~ 대한 대한 대한 正義의 大韓-대한- 萬世界-만세계-
에 빛나는 自由-자유-의 勝利-승리- 太極旗-태극기-는 하늘에 펄펄 날린다
우리들은 다투어 진두에서서 철의장막 三八線-삼팔선- 쳐부수고서 南北統一-남북통일- 큰길로 앞서
달리니 白頭山-백두산-영봉위에 새날이온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勝利-승리-의노래> 김광섭작사 이흥렬작곡
이러한 1950년 9월28일 서울수복후 당시 이서구가 編輯主幹-편집주간-을 맡고있던 勝利日報-승리일보-에서 실시한 歌詞縣賞募集-가사현상모집- 나정기가지은<<勝利-승리-勇士-용사>가 1등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가사를 대중음악작곡가 박시춘이 서울수복후 피난가있던 경기도 광주에서 서울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우연히 집어든 승리일보 신문에서 이노랫말을 발견해
평소의 작가의식이 발동해 집에돌이오자말자 그의장기인 기타를튕겨가며 곡을붙입니다
그리고 六二五戰爭 初期-육이오전쟁초기-에 널리불렸습니다
우리 우리 勇士-용사- 勝利-승리-勇士-용사- 피로물든 산과들 무덤을넘어
榮光-영광-의 옛강산을 다시찾아온 歡喜-환희-의 새날이라 얼싸 춤추자
우리 우리 勇士-용사- 勝利-승리-의 勇士-용사- 무쇠장막 地獄門-지옥문-
쳐부수고 怨恨-원한-의 내겨레를 다시맞아온 自由-자유-의 새 天地-천지-다
얼싸 즐겨라
우리 우리 勇士-용사- 勝利-승리-의 勇士-용사- 人類-인류-의 敵-적- 무찌른
正義-정의-의 使徒-사도- 꽃다운 그넋을 다시 讚揚-찬양-할 平和-평화-의 새
樂園-낙원-을 얼싸 반겨라----------------------------------------------------------------<勝利-승리-의 勇士-용사->나정기작사 박시춘작곡
전쟁에서 이긴사람은 아무도없었습니다 살아남은자는 모두 상처투성이 었습니다
삶도 희망도 모두 배앗겼습니다 그것이바로 戰爭-전쟁-이었습니다
六二五動亂-육이오동란-으로 한반도인구의 10분의1에 해당하는 3백만명이 사망, 부상 실종되었습니다
한반도 全域-전역-은 폐허로 변했읍니다
남한을 점령한 북한의 소위 “반공분자”색출과 처형 그리고 유엔군군 북진때의 빨갱이 색출과정과 처형과정에서 선량한 국민들은 서로 상대방을 무서운존재로 인식해야하는 참담한 경험을
해야했습니다
1953년 終戰後-종전후- 남북은 각각 허울좋은 이념교육으로 한민족을 지역분만아니라 사상으로으로 갈라놓읍니다
이로말미암아 한민족에게 이질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전쟁이 가져다준 치명적인 휴우증입니다
戰爭-전쟁-은 해방과함께 맞닥드뜨린 “分斷-분단-“을 旣定事實-기정사실-로 받아드릴수밖에 만듭니다
허허벌판에 초가집이있던곳에 현재가지 남북간의유일한 접촉장소인 판문점이 생겼습니다
六二五動亂-육이오동란-은 3년1개월간계속되어 쌍방에서 약150만명의 사망자와 360만명의 부싱자를 발생시킵니다
안으로는 민족분단을 더욱고착시켰고 이후 이승만과 김일성의 독재체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고 세계적으로는 냉전을격화 시켰습니다
이전쟁을계기로 미국은 한국의 일재강점기의 고통은 관심도없다는 듯이 일본의재무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얼마전까지 太平洋戰爭-태평양전쟁-등에서 피터지게 싸우던 대상을 어이없게도 單獨講和條約-단독강화조약-을 체결하여 自由陣營-자유진영-으로 일원으로 편입시키고 13억달러 이상의
戰爭特殊전쟁특수-를 누리도록 하기까지합니다
이를계기로 우리로선 도저이 용납하기힘든 經濟復興-경제부흥-의 기틀을 잡게됩니다
國益국익-을 위해선 어제의적과도 한점 망서림도없이 손을잡는 차거운 국제질서를 실감케합니다
“국제사회에서 영원한 아군도 적도 존재하지않는다”는 철칙이 유행할 수밖에없는 분위기였습니다
725. 中共擊滅-중공격멸-의노래
統一獨立-통일독립-되려는 우리민국에 침략자 중공오랑캐 떼가 징치고 피리불며 밀려내려왔네
아~大韓-대한-의 아들딸들아 일어나거라 祖國-조국-의 한치당도 더러운발아래 짓밟힐까보냐
무찌르자 쳐부수자 中共-중공-오랑캐
自由平和-자유평화- 지켜온 錦繡江山-금수강산-에 소련앞잡이 오랑캐떼가 굶주린 늑대처럼 몰려
내려왔네 아~大韓-대한-의 아들딸들아 일어나거라 同抱-동포-의 한사람도 暴惡-포악-한 사람도
暴惡-포악-한 창끝에 犧牲-희생-될까보냐 무찌르자 쳐부수자 소련 앞잡이---------------------------------<中共擊滅-중공격멸-의노래> 이헌구작사 박태현작곡
지금은 잊혀진 軍事用語-군사용어-인 中共軍-중공군-이란 말이있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이 공식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國軍-국군-이아니라 中國共産黨-중국공산당-이란 政黨-정당-의 軍人-군인- 이므로 中國共産黨-중국공산당- 혹은 中共軍-중공군- 이라칭합니다
상기곡의 중의 歌詞中 “中共-중공”, “中共軍-중공군”-은 육이오당시 중국인민 지원군만을 특정하게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1951년 1,4후퇴후 인 1951년 2월8일자 신문에는 공보처가 새로 참전해우리의 통일을 방해한 중공군을 겨냥해 제정한 노래입니다
中共軍-중공군-이 등장한건-------- 六二五動亂中-육이오동란중- 1950년 10月初旬 –초순- 국군과 유엔군이 각각 三八線-삼팔선-을 돌파하고 19일에는 平壤-평양-을 점령합니다
이때 많은 演藝人-연예인-들이 국군을따라 北進-북진-을했습니다
국군과 유엔군은 계속북진했으나 북한의 救援要請-구원요청-에 응해 -----참전해서입니다 이것이 실행된 것은 1950년 10월19일경입니다
1950년 10월1일 國軍-국군-은 三八線-삼팔선-을 넘섭니다
1950년 10월19일 백선엽의 국군1사단이 평양에 입성했을시 소리소문없이 펑더화이의 중공군의 주력부대가 압록강을건넜읍니다
鴨綠江-압록강- 豆滿江-두만강-을향해 거의 무질서하다 싶을정도로 敗殘兵-패잔병-들을 좇아서 北進-북진-에 여념이없었습니다
그들은 연합군들을 더욱깊숙히 북쪽으로 끌여들였습니다 그리고는 한반도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낭림산맥에 隱身-은신-합니다
中共軍-중공군-은 聯合軍-연합군-의 무질서한 北進-북진-에 각개격파에 나섰고 곧이어 연합군은 連戰連敗-연전연패- 하기시작 장진호의 미해병사단을 제외한 다른부대는 北進-북진-속도못지않게 남쪽으로 도망치기바빴습니다
그러고는 어어없개도 北進統一북진통일- 허황된 꿈은 그야말로 꿈으로 끝나고 12월말 삼팔선부근까지 밀려납니다
이무렵 1950년 12월1일자 신문에는 공보처의”민주대한 완전통일촉진 현상각본 가요모집” 이란 시대를잘못읽은 廣告-광고-가 실렸습니다
국군이 중공군에쫓겨 삼팔선까지 밀려난 시국에 “民主大韓-민주대한- 完全統一-완전통일-“운운하고있으니 말입니다
모집냉용은 대략 아래와같으나 모집개시 1개월만에 일사후퇴를 당해 기획자체가 무산되었을것입니다
희곡—도시극장상연용 농촌공장등 간이무대상연용
시나리오—상영시간 한시간반정도
국민가요가사—국민총궐기의노래, 청년진군의노래, 대한어린이의노래
중공군의 인해전술에밀려 후퇴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이부분을 1951년 6월24일 전쟁발발 1주년에 즈음하여 육군정훈감실이 선전한 노래 박두진작사 김동진작곡의 <육이오의노래> 2절부분에서----불의의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힘을빌어 모조리 쳐부수어며---라 언급하며 비난하고있습니다
왜이렇게 육이오동란중 유엔군과국군은 무능하게 중공군에 패해 그렇게원했던 통일을이루지못했을까요??
그것보다도 정부가세워 지기전에 백범김구등이 그렇게 원했던 통일을 그렇게무시한체 남한만의 정권를 세워놓고 왜이제와서 이승만은 “北進統一-북진통일-“을 꺼내들었을까요
여러기록이 존재하지만 약100만명의 중공군이 육이오에 참여했으며 당시유엔군숫자는 120만으로 중공군이 인해전술을 펼칠만한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허지만 유엔군은 상당수가 비전투 지원부대였고 순수보병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참전한 중공군의전술은 상대의약한부분을 일시에 몰아치는것이었읍니다
방어를 하는쪽 유엔군과 국군입장에서는 넓은전선을 커버하기위해 병력을 얕게 길게늘어놓을 수밖에 없을테고 총병력은 비등비등한 숫자이지만 직접교전을하는 병력의 차이는 엄청났읍니다
해서 중공군의 숫자가 엄청나게 많아보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약한부분을 급습 돌파, 다음 작전지로이동 다시약한부분을 집중공격을하는 전술을반복했습니다 한마디로 보병을이용하여 高度-고도-의 機動戰-기동전-을 구사했습니다
제공권을 완저히 빼앗긴 상태라 은폐하기쉬운 야간전투를 선호했습니다 낮에공격하면 미군정찰기에 위치가노출되어 화력에 두들겨맞는경우가 부지가수였습니다
이때 우리가 알고있는 꽹가리 나팔을 불어제끼며 상대방을 혼란스럽게하는 심리적효과가 배가되었습니다
1951년 1월4일 북한의 구원요청에응해 참전한 중공군이 또다시 서울을 占領-점령-해버리자 국군과유엔군은 다시 남으로 철수합니다 이것이 一四後退-1.4후퇴-입니다
비록 북한의남침으로 생긴비극이지만 북한인민군의 희생도 민족의 아픔이기는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1950년 북한에서 만들어진 노래<문경고개> 가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北韓行-북한행-이 조명암, 박영호등과 두고두고잘못된 選擇-선택- 이었음을 후회했을 作曲家-작곡가- 이면상이 창작했습니다
문경고개는 얼마나 높던고 오르면서 七十里-칠십리- 내리면서 七十里-칠십리-
저녁부터 dhmejs 가벼운 안개도 힘겨워선가 무거워선가 높은영 중턱에서 잠들고
말았다오
사람들이야 높으든 괴럽든 원쑤들을 부수며 그고개를 넘었네 이나라의 幸福-행복-을
自由-자유-를 부르며 쓰러지면서 피 흘리면서 높은영 험한길을 단숨에 넘었다오-----------<문경고개> 조기천작사 이면상작곡
이곡이발표된 1951년 시기 한국영화계는 육이오전쟁중 전쟁다큐멘터리가 여러편 제작되었고 한일영화사에서 윤봉춘감독이 제작한<成佛寺-성불사-> 영남영화사에서 손진감독의<내가넘은 삼팔선> 그리고 신경균감독의<三千萬-삼천만-의꽃다발> 등이 극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해 country music-컨터리음악-의 大家-대가- hank Williams-행크윌리암스-가 이해 작사 작곡한곡으로 그가 가장좋아했던 레퍼터리 인 cold cold heart
가 발표됩니다
이곡은 컨터리가수 뿐만아니라 popular singer-파풀러가수-도 많이다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tony Bennett-토니베네트-의 레코드는 1951년에 힛트하기 시작하여 행크윌리암스 자신의 레코드와 함께 밀리언셀러가 되었습니다
1951년도 파라마운트 영화< here come the groom>의 주제가로 제목이 “in the cool cool of the evening”인 팝이 이해 발표됩니다
이영화는 자니마더작사, 호기카이클작곡으로 bing Crosby-빙크로스비-와 제인와이먼이 주연하고 도로시라무어 루이암스트롱 등이 게스트로 출연, 후랭크 캐프러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이곡은 이해 빙크로스비와 제인마이언 듀엣이 이부른 스크린속 버전이 아카데미 영화주제가상을 수상합니다
이로인해 듀엣넘버로 사랑받고있기도 합니다
비록 오리지널 취입자는 아니지만 nat king cole-냇킹콜-의 최고힛트곡으로 애창받는곡인 <too young> 이 이해 3월녹음되 밀라언셀러가 되면서 그시기 육이오동란중의 국내서도 크게힛트합니다
Sglvia drr-실비아 디이-작사 Sidney lippman-시드니 리프맨-작곡입니다
처음 recording-레코딩-한 것은 자니데스몬드 이고 1972년경 도니 오스몬드가 remake 하기도 했습니다
\\--離別-이별-의 金浦飛行場-김포비행장-안정애
산데리아 졸고있는 金浦飛行場-김포비행장- 待合室-대합실-구석에는 speak-스피카-가 운다울어
외로운 나를두고 떠나는님아 모처럼 成功-성공-하여 돌아오세요 언제나 오실날만 기다리겠어요
軟粉紅-연분홍-안개나린 金浦飛行場-김포비행장- 새파란 信號燈-신호등-이 내가슴을 울려주네
우렁찬 propeller-프로펠라- 소리도 크고 나혼자 飛行場-비행장-에 외로이서서 언제나 오실날만
기다리겠어요-----------------------------------------------------------------------------------------<gimpo airport of farewell-離別-이별-의 金浦飛行場-김포비행장-> 김영일작사 김부해작곡 안정애노래
Sinsegy-record 발매 sp음반-김영일작사 김부해작곡 안정애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김방아작사 김부해작곡 윤일로 <深夜-심야-의 tango-탱고->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블루스의여왕 안정애의 숨겨진 또한곡의 Blues-블루스-와 <guitar-boogie-기타부기-> 의 主人公-주인공- 윤일로의 또다른 장르 tango-탱고-의 조합음반입니다
후일 이곡은 sinsegy-record 발매 10인치음반-안정애히트앨범 no1-에 타이틀곡으로 실려 재발매 됩니다
이노래는 또 “空港-공항노래”의 本格的=본격적-인 創作-창작-시작을 알리는 가요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여기서 이노래 시작부분 ---“산데리아” 졸고있는 김포비행장---에서 “산데리아”는 조명을말하며 설운도의 힛트곡<마음이 울적해서> 중간부분---임자없는 나그네 “산데리아” 블빛속에 서성이면서 불러봅니다---에도 들려옵니다
노래제목<金浦飛行場-김포비행장->은 지금은 金浦國際空港-김포국제공항-이라 불립니다
1958년 개항당시 시골, 농촌으로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송절리 였으므로 金浦國際空港-김포국제공항-이라 命名-명명-하였습니다
1963년 行政區域改編-행정구역개편-으로 서울특별시에 편입이 됩니다
해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과해동에있는 國際空港-국제공항-입니다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항공여객및화물을 수송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942년 日帝强占期-일제강점기- 金浦飛行場-김포비행장으로 개설되었는데 당시에는 일본군의가미카제 특공대의 훈련장으로 쓰여졌읍니다
남의나를 강제로 침략하여 남의나라 領土-영토-에서 버젓이 主人行勢-주인행세-하며 그들의 戰爭野慾-전쟁야욕-을 위해 창설된 特攻隊-특공대-의 訓鍊場-훈련장-으로 사용했습니다
八二五-팔이호-光復-광복-후 항공장으로서의 시설확장 및 현대화계획을 수립하였으나 六二五事變-육이오사변-으로 말미암아 김포비행장은 유엔군사령부의 관할아래 들어가 군용비행장으로서의
그기능이 유지되었습니다
버젓이 우리영토인데도 일본군훈련장이되고 육이오땐 이번엔 유엔군에 또다시뺏겨 軍用飛行場-군용비행장-이 되는 힘없는 국가의 實在冒襲-실재모습-을 적라하게 보여주는 곳이됩니다
1957년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정에의하여 김포공항의일부가 國際空港-국제공황-으로 이용되기 시작합니다
1954년이래 국제공항으로 쓰이던 여의도비행장을 1958년에 김포공항으로 옮겨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이 되었고 여의도비행장은 군용비행장으로 이용되었습니다
뒤이어 1961년이 되어서야 김포공항의 관리권이 실로 10여년만에 우리나라에 이양되었으며 1971년에는 여의도비행장을 폐쇄하고 김포공항에 합류시켰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汝矣島飛行場-여의도비행장-“이 1954년부터 국제공항으로 사용되다 軍用飛行場-군용비행장-으로 용도변경되고----- 끝내 1971년에는 閉鎖-폐쇄-의 운명을 맞게되는 무렵에 汝矣島飛行場여의도 비행장-을 배경으로한 노래한곡이 발표됩니다
밤깊은 마포종점 갈고없는 잠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없는나도섰다
강건너 永登浦-영등포-에 불빛도 아련한데 돌아오지않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랴 첫사랄 떠나간 종점 麻浦-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唐人里-당인리-에 發電所-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汝矣島-여의도- 飛行場-비행장-“에 불빛만 쓸슬한데
돌아오지 않는사람 生角-생각-한들 무엇하랴 궂은비나리는 종점 麻浦
-마포-는 서글퍼라-----------------------------------------------------------------<麻浦終点-마포종점-> 정두수작사 박춘석작곡 은방울자매노래
1968년 Jigu-record 발매 lp음반-麻浦終点-마포종점- 정두수사 박춘석곡 은방울자매 노래---- 로 이음반 타이틀곡으로 실려있습니다
일제에의한 飛行場-비행장-으로 개설된 김포비행장이 1957년 비록 일부지만 국제공항으로 이용되기시작 “空港-공항”-으로불리던시기 창작된 가요가 있습니다
밤이피는 김포공항 비가나리고 時間-시간-은 자꾸가는데 떠나갈 그사람
너무나 아쉬워 한마디말도 못하네 빗물에 어리는 그옛날 追憶-추억에 보내긴
싫지만 떠나갈그사람 空港-공항-은 슬퍼
밤이피는 金浦空港-김포공항-비가나리고 時間-시간-은 자꾸가는데 떠나갈그사람
너무나 아쉬워 힌마디 말도못하네 빗물에 어리는 그옛날 追憶-추억-에 보내긴 싫지만
떠나갈 그사람 空港-공항-은 슬퍼------------------------------------------------------------<金浦空港-김포공항->정진태사 김영광곡 바니걸즈 노래
jigu-record 발매 lp음반-바니걸즈 최신힛트선집 no 2-정진태작사 김영광작곡 바니걸즈 노래
안개짙은 金浦空港-김포공항- 街路燈-가로등-도 내마음같이 떠나가는 그사람을
아쉬워하네 수많은 事緣-사연-들을 안개속에 묻어벌고 웃으면서 보내리다 잘있거라
空港-공항-이여
이슬나린 滑走路-활주로-에 그사람을 멀리보내고 돌아서는 이발길은 한없이 무겁구나
졸고있는 街路燈-가로등-아 너와나는 親舊-친구-되여 그리우면 찾아오리다 잘있거라
空港-공항-이여-----------------------------------------------------------------------------<잘있거라 空港-공항-이여> 긴준규작사, 곡 진송남 노래-
1974년 Jigu-record 발매 lp음반-오 임아 -에 김준규작사, 작곡으로 진송남 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Top singer-record발매 lp음반- 못잊을내아들-side b 에 실려있는 김영일사 김초성작곡 노맹조의”잘있거라 金浦空港-김포공항- 이 또보입니다
臺詞-대사-----지난날 박해를받아온 봉건제의 실마리를 끊어버리고 굴레를 벗어나와 太平洋-태평양-바다로 건너가는 한여인의 눈물겨운 이별의노래
아 잘있거라 金浦空港-김포공항------
그리고 <哀愁애수-의 金浦街道 -김포가도->가 Jigu-record 발매 lp음반-남상규최신가요집-에 탁소연작사 나화랑작곡 남상규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다시는 안찾겠다 盟誓-맹세-했건만 그래도 잊지못해 마지막으로 애절하게 달려온
金浦空港김포공항-이여 타랍마저 덜어지고 虛空-허공-만 남아 님없는 滑走路-활주로-
아~아~아~ 哀愁-애수-의 金浦街道-김포가도- 눈물의 街道-가도-
입술을 깨물면서 떠난님이여 그대위에 幸福-행복-빌어보면서 남모르게 달려온
金浦空港-김포공항-이여 그림자도 볼수없는 허허벌판에 님없는 滑走路-활주로-에
아~아~아~ 哀愁애수-의 金浦街道-김포가도- 눈물에 街道-가도-----------------------<哀愁-애수-의 金浦街道-김포가도->남상규노래
726-- 柚子-유자- 따는 南海處女-남해처녀--하춘화
<柚子-유자-따는 南海處女-남해처녀->는 1973년 gigu-record발매 lp음반-유자따는 남해처녀-타이틀곡으로 실려있습니다
이원철작사 한산도작곡 하춘화노래 입니다
한나절 바닷길이 그렇게도 멀다면 陸路-육로-길 구름다리 타고오시지
李落浦-이락포- 기슭에서 유자따는 南海處女-남해처녀- 섬돌아오는
배를지켜보는 가슴에 물결만 일렁이네 그리움처럼
錦山-금산-의 실안개가 산허리를 감돌고 치자꽃 시들어도 소식이없네
尙州浦-상주포- 바닷물에 저녁노을 타는데 애타는 내가슴도 그리움에
설움에 뜨겁게 노을처럼 타기만 하네-----------------------------------------------<柚子-유자-따는南海-남해-처녀-> 이원철사 한산도작곡 하춘화노래
상기노래의 背景地-배경지- 南海島-남해도-는 “慶尙南道-경상남도- 南海郡-남해군-에 속하는 섬”이라는 辭典的-사전적-의미가 있습니다
동경127.53 북위34.49 에 위치하며 면적 297km 남북길이 약 26km 동서길이 약 10~20 km 입니다
남해군의 大部分-대부분-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네번째로 큰섬입니다
창선도를 비롯한 크고작은 13개의 부속도서와 함께 남해군을 이룹니다
표주박과 같은 모양을 하고있-으며 북쪽은 露梁水道-노량수도-를 건너 河東郡-하동군-과 三千浦市-삼천포시-를에 인접하고 동쪽은 南海海峽-남해해협-을 끼고 統營郡-통영군-과 忠武市-충무시-에
서쪽으로는 여수해만을 넘어 全羅南道-전라남도- 麗川郡-여천군-과 麗水市-여수시-에 접하고 남쪽은 大韓海峽-대한해협-과에 면히고 있습니다
統一新羅時代-통일신라시대-때인 690년에 轉也山郡-전야신군-을 설치하였고 경덕왕이 지금의이름으로 고쳤습니다
고려 현종때 현령을 두었으나 공민왕때 왜구의침입으로 인하여 無人島-무인도-가 되었습니다
조선태종때 하동과합쳐서 河南縣-하남현-이라 일컫다가 世宗-세종-때 南海縣-남해현-으로개칭하였고 고종때 南海郡-남해군-되어 현재에 이르고있습니다
地質-지질-상으로는 경상계 신라통에 속하며 암석은 화강암이 그주류를 이루고있습니다
南海島-남해도-는 소백산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산세가 매우험준하고 금산, 원산, 망운산, 등의 높은산아 있습니다
표주박형의 양쪽에는 각각 하나씩의 만이 있습니다
기후는 난류의 영향으로 온난습윤하며 연평균기온 14도 연강수량 1512mm입니다
산지가 많고 평야가협소하여 농경지가 발달하지 못하였으며 해안선의 출입이 심하여 어항이많고 반농반어의 가구가 많습니다
연안일대에는 김. 귤 양식업이 발달되고 있습니다 바다가 앝아서 좋은산란장을 이루는 까닭에 산란기인 봄과여름에는 난류성어족이 많이모여 들어 어획량이 많읍니다
상기가요에 등장하는 “유자"는 "치자”, “비자”와함께 “南海三子-남해3자-“라 特産物-특산물-입니다
상기가요의 背景-배경-이되는 <南海島-남해도->를 소재로한 가요는 비록 힛트한 곡은 없으나 여러곡 보입니다
아득한 남쪽바다 내 故鄕-고향- 南海-남해-섬에는 찾아주는 사람없고 물새만 슬피우는데
그누가 가슴아픈 離別-이별- 남겨놓고 멀리멀리 떠나가기에 돌아서서 눈물짓는 南海-남해-아가씨
외로운 남쪽바다 내 故鄕-고향- 南海-남해-섬에는 안개속에 등대불도 흐미하게 반짝이는
그누가 잊지못할 정만을 남겨놓고 흐느기며 ---南海-남해-섬아가씨-----------------------------<南海-남해-섬아가씨>이영아노래
성음레코드발매 lp음반-남해섬아가씨-타이틀곡으로 실려있습니다
南海-남해-바다 잔잔한 저바다위 뱃고동을 울리고 섬을 감돌아 오늘도 부산배는
몇번을 갔나 多島海-다도해- 事緣-사연-싣고 몇번을갔나 南海-남해-섬 아가씨는
한이맺히네
南海-남해-바다 꿈 같은 저바다위로 날버리고 떠나간 無心-무심-한배야 깨어진
그期約-기약-은 몇번이되나 부서진 그盟誓-맹세-는 몇번이 되나 南海-남해-섬
그아가씨는눈물지우네-------------------------------------------------------------------<南海-남해-섬 아가씨-> 정두수사 서영은곡 최숙자노래
신세기레코드발매 lp음반-사향십년-side b 정두수작사 서영은작곡 최숙자노래로 실려있습니다
<故鄕無情><父母-부모-->의 작곡가 서영은이 트기하게도 그간 인연이없던 作詞家-작사가- 정두수와 손잡고 최숙자에게 취입시켰으나 큰호응은 없었습니다
해저문 南海-남해-섬에 갈매기 춤을추면 조개줍던 섬처녀 부풀은 가슴속에 사랑의
꿈을찾네 봄소식 꽃소식은 바람타고 오는데 성울로 떠나가신 그사람은 왜아니오나
노을진 南海-남해-섬에 波濤-파도-가 밀려오면 한숨짓는 섬처녀 애타는 가슴속에
사랑의 꿈을꾸네 꽃피는 春三月-춘삼월-에 갑사댕기 사다주마 달래고 떠나가는
그사람은 소식이없네--------------------------------------------------------------------------<南海-남해-섬아가씨-> 박성식사 김부해곡 남희노래
Gigu-record 발매 lp음반-초연 side b 타이틀곡 박성식작사 김부해작곡 남희노래로 실려있습니다
南海-남해-섬에 봄이와도 꽃이피어도 돌아오마 하시던ㅇㅇ뱃사공 정두고
사랑두고 떠나가시면 물결이 험해서 오시질않네 南海-남해-섬 冬柏-동백-꽃이
피어나면
그리움은 꽃이피네 서러움으로 十年歲月-십년세월- 손꼽아 기다려봐도 그盟誓-맹세-
첫사랑이 떠나가신곳 돌아올 期約-기약-도 없는는사람 꽃피는 冬柏-동백-섬도
쓸쓸하다---------------------------------------------------------------------------------------------<南海-남해-섬 事緣-사연-> 정두수사 김병환곡 정경복노래
Singin-record발매 lp음반- 사랑뒤에 남는 것-side b <南海-남해-섬 事緣 –사연->정두수작곡 김병환작곡 정경복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소식이없어도 봄날은 돌아와서 그리운꽃 피우는데 가슴은 뜨거운데 봄이와도
허사련사 당신은 안오시네 南海-남해-섬에 새봄이오면 오신다던
뱃길은 험해도 봄날은 돌아와서 목메이는 서러움을 곷으로 수놓는데 소식
마져없는사람 千里-천리-길 아득하네 南海-남해-섬에 새봄이오면 사랑하자
하신님---------------------------------------------------------------------------------------------<南海-남해-섬에 봄이오면> 정두수사 박춘석곡 남강수노래
Jigu-record 발매 lp음반-저언덕 넘어서 side b 5번째 정두수사 박춘석곡 남강수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727. 娘娘-낭랑 十八歲-18세--백난아
저고리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娘娘-낭랑 十八歲-18세- 버들잎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궁소쩍궁 소쩌궁소쩍궁 소쩌궁새가 울기만 하면 –신라-의달밤>떠간 그리운님
오신댔어요
팔짱을끼고 돌부리차며 무엇을 기다리나 總角 二十歲-총각이십세- 소아지매는 뒷산넘어서 소쩍새
울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궁소쩍궁 소쩍궁소쩍궁 소쩍궁새가 울기만하면 豊年-풍년-이 온댔어요 豊年
-풍년-이 온대요
소쩍궁 소쩍궁새가울어서 三千里江山-삼천리강산-에 豊年-풍년-왔네 盟誓-맹세-만해도 새는우는데 期約
-기약-한 나의님은 어이못오나 소쩍궁소쩍궁 소쩍궁소적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하면 기어코오시겠다고
盟誓-맹세-한님아
Lucky-record 발매 sp음반-유호작사 박시춘작곡 백난아노래로 실려있고
他面-타면-에는 주인욱작사 박시춘작곡 으로 <金箔-금박댕기>가 같은가수 백난아 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황혼이 짙어지면 푸른별들은 希望-희망-을쪼사보는 병아리더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입술은 송아지우는마을 복사꽃이냐
花冠-화관-쓴 娘子-낭자-머리 靑紅絲-청홍사-연분 별들이 심어놓은 꽃송이구나 물동이
꼬리치는 분홍 옷고름 그날밤 나부끼는 金箔-금박-댕기냐
牧童-목동-이 불어주던 피리소리는 靑春-청춘-을 적어보는 日記冊-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우물에 두레박 끈을풀어 별을 건지자----------------------------------------------<金箔-금박댕기> 주인욱작사 박사춘작곡 백난아노래
1949년, 4월 10일자 東亞日報-동아일보-에 lucky-record의 판매개시를 알리는 광고가 실립니다
創立 紀念 新譜-창립기념신보- 여덟곡 인 현인의<新羅-신라-의 달밤>옥두옥<청춘블루스>이난영-<님이여 아옵소서>현인<三千萬-삼천만-의꽃다발>현인<追憶-추억의꽃다발>.현인<死六臣-사육신->백난아<금박댕기>------ 중 한곡입니다
이중에서 當時-당시- 大衆歌謠愛好家-대중가요 애호가-들중 남인수와는 또다른 색깔의 歌手登場-가수등장-을 내심 기다리던 차에 異國的-이국적-인 멜로디와 慶尙道-경상도-사투리가 섰인 현인의 독특한 唱法-창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 삽시간에 전국을 휩씁니다
그에못지않게 해방전<찔레꽃>의 主人公-주인공- 백난아의건재를 알리는 곡으로 <낭랑18세>는 존재합니다
<娘娘-낭랑>은 “밝을낭” “명랑할랑” 같은 한자를쓰고---- <娘-낭>은 2가지뜻이있으니 <娘娘十八歲-낭낭18세->는 “밝고명랑한 나이” 한여자의 가장절정의시기 를 말합니다
이러한 글월은 浪漫-낭만적-이고 異色的-이색적-인 소재이니 音盤企劃者-음반기획자-들이 가만히 있을라 만무합니다
해서 백난아는 娘娘十八歲-낭랑18세->외에도 <봄바람낭랑> <아리랑 낭랑>을 또 취입시키고 최숙자에게도 동명이곡으로 <봄바람낭랑> 심지어는 歌謠女王-가요여왕-이난영까지도 <열일곱낭랑>이란 제목으로 노래를 발표합니다
백난아의<봄바람娘娘-낭낭->은 universal-record 발매 sp음반-고명기작사 박시춘작곡 백난아노래로 실려있고
他面-타면-에는 고명기 作詞-작사- 박시춘 作曲-작곡- 백난아<湖水-호수-가 elegy-엘레지->가 가 보입니다
江-강-언덕에 수양버들이부풀어오는 삼월달 늙는사공 노랫소리에 봄날에 해가지네
아지랑이 가물가물 종달새는비비배배 불러도 보고싶은맘 뱃머리에 저나그네 어데로가나
그믐달도 낮꿈꾸는 봄금잔디 푸른들판에 엄마찾는 얼룩송아지 한가한 울은소리 시냇물은
흘러가고 봄바람은 살랑살랑 누구를 기다리나 언덕위에 봄아가씨 넋을잃고 섰네
진달래꽃피는 한나절 물방아소리 외로워 어느누가 불러주느냐 아리랑 들려오네 풀피리는
랄라랄라 바람따라 들리는데 강물도 봄에취했나 꽃잎싣고 흘로가네 흘러만가네---------------------------<봄바람 娘娘-낭랑-> 고명기사 박시춘곡 백난아노래
百蘭兒-백난아- 또한곡의<娘娘-낭랑> 소재가요<arirang 娘娘-아리랑 낭랑->은 처녀림작사 김교성작곡으로 taihei-record 서 sp음반으로 1941년 발표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불사조- 박영호-작사 김교성곡 南春驛-남춘역- 의 捕鯨船手記-포경선수기-이 보입니다
太平洋戰爭-태평양전쟁-의 戰雲-전운-이 감돌던무렵의 노래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않을 정도로 天眞爛漫-천진난만-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어처럼 輕快-경쾌-한 템포의의 歌詞-가사- 曲-곡-은 日帝-일제- 의 敗戰-패전-, 朝鮮民族-조선민족-의 解放-해방-을 예기하고 있지않았는가 여겨질정도입니다
봄이오는 아리랑고개 제비오는 아리랑고개 가는님은 밉쌍이요 오는님은 곱쌍 이라네
아리아리랑 아리랑고개는 님오는고개 넘어넘어도 우리님만은 안넘어요
달이뜨는 아리랑고개 꽃도뜯는 아리랑고개 우리님은 건달이요 웃는님은 도련님이지
아리 아리랑 아리랑고개 도련님고개 우리우리도 우리님만은 안울어요
경사났소 아리랑고개 立春大吉-입춘대길- 아리랑고개 쪽도리에 나삼소매 시집가는 아리랑고개
아리 아리랑 아리랑고개는 쪽도리고개 어찌어찌도 좋았든지요 쪼금 웃었소------------------------------------------<arirang-아리랑- 娘娘-낭랑->處女林 作詞-처녀림작사- 김교성작곡 백난아노래
<개나리 處女-처녀-><母女guitar-모녀기타-><눈물의 延坪島-연평도->의 主人公-주인공- 최숙자가 부른<娘娘-낭랑->소재 가요로 백난아노래와 동명이곡인 <봄바람 娘娘-낭랑->은 oasis-record 발매 10인치음반-최숙자 백야성 걸작선-손노원작사 김화영작곡 최숙자노래로 실려있습니다
연분홍 옷고름에 봄바람아 불지마라 도라지 나물캐던 꽃바구니 내던지고 버들피리 장단맞춰
울고웃던 봄이로구나 스리살짝 날버리고 떠난님아 음음음 요놈의 봄바람아 나는나는 못살겠네
치마폭휘어가는 봄바람아 불지마라 녹두밭 김을메던 호미자루 내던지고 열아홉살 요내가슴 쥐어뜯던
봄이로구려 스리살짝 날버리고 떠난님아 음음음 요놈의 봄바람아 나는 못살겠네
울타리 넘나드는 봄바람아 불지마라 藥水-약수-터 물을긷던 물동이를 내던지고 안타가운 첫사랑에
몸살앓던 봄이로구려 스리살짝 날버리고 떠난님아 음음음 속상해 요놈의봄이로구려 나는 못살겠네------------- ------------손로원사 김화영곡 최숙자노래<봄바람 娘娘-낭낭->
<봄바람 娘娘-낭랑->題目-제목-의 세번째곡으로 김영일작사 김호길작곡 박가연 노래가 도 있습니다
Oasis-recora 발매 lp음반-어머니 용서하세요-에 박가연 음성으로 실려있습니다
봄바람이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면은 나를 나를 찾아오네 고개넘어 그總角-총각- 도라지 캐준다고
도리지캐준다고 나만 나만 따르는 그總角-총각- 그總角-총각- 웃음속에 봄날은 밝다
아지랑이 아지랑이 가물가물 가물가물 가물거리면 두고두고 정이들어 보고싶은 그總角-총각- 봄바람
부는언덕 봄바람 부는언덕 잔디밭에서 풀피리 풀피리 가락속에 봄날은 밝다----------------------------------------------------<봄바람 娘娘-낭낭>김영일사 김호길곡 박지연노래
歌謠女王-가요여왕- 이난영이 취입한<十七-열 일곱 娘娘-낭낭->도 “娘娘-낭랑-“ 素材-소재-가요입니다
1941년 11월 okeh-recprd 발매 sp음반-金茶人 作詞-김다인 작사- 李 鳳龍-이봉룡 作曲-작곡-입니다
他面-타면-에는 조명암사 박시춘 곡 남인수의<비오는 三上峰-삼상봉->이 실려있습니다
땅버들 땅에피지 물버들 물에피지 열일곱 정버들은 어데서 피나요
아라리 아라리 무슨아라리 내心事 -심사- 내트집에 넋두리 아라리
산제비 산에날지 강제비 강에날지 열일곱 정제비는 무슨아라리
내성화 내푸념에 몸부림 아라리--------------------------------------------------<열일곱 娘娘-낭랑->김다인사 이봉룡곡 이난영노래
이음반은 제목이 <娘娘際-낭낭제->로 표기된 것도 존재합니다
728. 우지마라 杜鵑-두견-새-김유정
上記歌謠-상기가요-는 Rara-record 발매 sp음반-차경철작사 한복남작곡 김유경이 노래했읍니다
他面-타면- 김영일작사 한복남작곡으로 <삼형제가같이 울었소>가 황국성노래로 같이 실려있습니다
杜鵑-두견-새야 울지마라 너만혼자 왜우느냐 짝을잃은 서러움에 외로워서 우느냐
이내몸도 님을앓고 외로워서 우는데 아~아~아~그님은 언제오나 杜鵑-두견-새야 울지마라
杜鵑-두견-새야 날지마라 나를두고 왜가느냐 하늘멀리 구름속에 임을찾아 가느냐
無心-무심-하던 우리님은 어이해서 못오느나 아`아~아~그님은 언제오나 杜鵑-두견-새야 울지마라-------------------<우지마라 杜鵑-두견-새야> 차경철사 한복남작곡 김유정노레
또 한곡의 두견새 소재가요<두견새우는밤>은 Regal-record 발매 sp음반-김웅작사 핫도리편곡 黃昌淵-황창연- 데뷔곡으로 일본곡 번안곡입니다
타면 임서방작사 유일적곡 <月夜-월야-의 歎息-탄식- 신카나리아 노래 가 함께 보입니다
짝사랑 보내고서 맺지못할 사랑은 深山-심산-에는 아~杜鵑-두견-
杜鵑-두견-새는 누굴그려 밤새도록 우는가 꿈속에 오고가는 아~괴로운 心事-심사
외로운 杜鵑-두견이라 이밤도 느껴우니 半空-반공-에 둥근달도 아~눈물지네-------------------------------------------<杜鵑-두견새-우는밤>김웅개사 황창연노래
1940년 6월 victor-record 발매 sp음반-김성집작사 이면상작곡 박단마의 新 歌謠-신가요- 杜鵑-두견-아 우지마라-
他面-타면-같은 작가진 박단마의<甲山-갑산-큰애기> 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허나 sp음원 未公開-미공개-로 歌詞-가사-를 알기어렵습니다
황금심이부른 同名異曲-동명이곡- <두견아 우지마라>도있습니다
臺詞-대사------山寺-산사-에 種-종-이우니 杜鵑-두견=새도 따라우네 짝을잃으 저두견이
피맺히게 울지마라 深深山谷-심심산곡-에 해가지고 갈길몰라 우는 길손 저울음 매디매디
丈夫恨-장부한-을 자아낸다
차라리 웃으려고 떠나온 몸이란다 深深山谷-심심산곡-해질때마다 杜鵑-두견-아 왜우느냐
애끓는 천길가슴아`눈물이 고인다
杜鵑-두견-아 울지마라 떠난몸 더욱섦어 深深山谷-심심산곡- 깊은밤에 杜鵑-두견-아 왜우느냐
애끓는 천길가슴아~시들은 이내몸
산절에 종이우니 내가슴 더욱섧다 짝을잃은 저 杜鵑-두견-아 너혼자 왜우느냐 이슬젖은 발길
아~어디로가느냐------------------------------------------------------------------------------------------------------------------<두견야우지마라> 이부풍작사 김경주작곡 나화랑 편곡황금심노래
Ramira-record 발매 10인치음반-민요계의여왕 황금심 역창반-side b 4번째 이부풍사 김경주작곡 황금심 목소리로 실려있습니다
상기 노래들에 言及된 <杜鵑-두견->은 “두견이”이라고 흔히들 부르고 두견이목 두견이과에 속하는 새를 일컫는다 는 辭典的 意味-사전적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말로는 “접동새”라 하고 漢字語-한자어-로는 杜宇-두우-, 子規-자규-라 고도 합니다
國語辭典-국어사전-에는 “소쩍새”라고도 되어있는데 “소쩍새”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로 “杜鵑-두견-이”와는와는 생김새가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월경 동남아시아에서 날아와서 9월경에 남하하는 여름철새로 단독으로 생활하며 나뭇가지에 앉아있을때가 많은데 산중턱과 우거진 숲속에서 노출되지않고있어서
자취를 보기힘듭니다
곤충류를 주식으로하며 나비, 벌, 파리, 딱정벌레 메두기등의 유충과 성충 및 알을먹으며 그밖에 다족류도 먹습니다
이새의 특징은 특히 그 울음소리가 구슬퍼서 恨-한-이나 슬픔의 情緖-정서-를 表出-표출-하는 詩歌文學-시가문학-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였습니다
일찍이고려시대 鄭敍-정서-가지은<鄭瓜亭-정과정->에는”내님을 그리사와 우니다니 산접동새는 이슷하요이다---” 라고 하여 유배지에서의의 외로운 신세를 산접동새에 비기어 노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李兆年-이조년-이 지었다는 시조에도 “두견”의 한자어인 子規-자규-가 등장합니다
“이화에 월백하고 銀漢-은한-이 삼경인제 一枝春心-일지춘심-을 子規-자규-야 아랴마는 다정도 병인가하여 잠못드러 하노라—“
여기서 子規-자규-는 달밝은밤 삼경에 울어 춘심을 자극하는 새로 등장하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민요<새타령>에는 “聲聲啼血染花枝 歸蜀道不如歸-성성체혈염화지 귀촉도불여귀”-고 두견을 읊고있고
<군밤타령>에서는”空山夜月-공산야월- 杜鵑-두견-이는 짝을잃고 밤새워운다-하였으며 <닐리리야>에서는”空山子規-공산자규- 슬피울어 아픈마음 설레이네”
라고 하였습니다
한편<창부타령>에서는 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곳이 바이 없어 모든미련 다떨치고 산간벽절을 찾아가니 송죽바람 슬슬한데 杜鵑-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 불여귀야 너도울고 나도울어 深夜三更-심야삼경- 깊은밤을 같이울어 새워볼까” 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杜鵑-두견-이는 한결같이 空山夜月-공산야월-의 時空-시공-에서 외롭고 슬픈 인간의마음을 자극하는 새로 등장함을 알수있습니다
해서 남에게 억울한일이나 못할일을하여 재물을 빼앗는 행위를 가리켜”두견이목에 피내어먹듯”이라는 속담까지 생겼습니다
王冠-왕관-을 벗어놓고 영월땅이 왠말이냐 杜鵑-두견-새 벗을삼고 슬픈노래 부르며 漢陽千里-한양천리-
바라보며 원한으로 三年歲月-3년세월 아~애닯은 어린임금 잠를에 잠든님
杜鵑-두견-새 구슬프게 지저귀는 청령포냐 치솟은 鬼巖-귀암 절벽 구비치는 물결은 말해다오 그옛날은
단종대왕 귀양살이 아~五百年 歷史- 오랜 歷史-역사-에 비각만 남았구나
동강물 맑은곳에 비춰주는 달을보고 남가신 뒤를따라 꽃과같이 사라진 아름다운 宮女-궁녀-들의 節槪-절개-
장하구나 아~ 낙화암 절벽에는 진달래만 피고지네-----------------------------------------------------------------------<두견새우는 청령포>심수경노래
<杜鵑-두견-새우는 청령포>는 domido-record 발매 lp음반-두견새우는 청령포-타이틀곡으로 이만잔작사 한복남작곡 심수경이노래 했읍니다
우리역사속의 悲劇-비극-의 主人公-주인공- 단종이 유배되었던 청령포를 소재로한 노래입니다
달밝은 이한밤에 슬피우는 杜鵑-두견-새야 네마음 내가알고 내마음 네가안다
울지마라 杜鵑-두견-새야 님그려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사연 님계신 私娼街-사창가-에 전하여주오
지는달새는밤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相思-상사-로 병든몸 쫓겨간들 잊을소냐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사연 님계신 私娼街-사창가-에 전하여주오----------------------------------------------------------<杜鵑-두견-새-우는 事緣-사연-> 신봉승사 백영호곡 이미자노래
<杜鵑-두견새-우는事緣-사연->은gigu-record 발매 lp음반-두견새우는사연-타이틀곡으로 同名映畵主題歌-동명 영화주제가- 이며 신봉승작사 백영호작곡으로 이미자가 취입했습니다
映畵-영화-<杜鵑두견-새 우는 事緣-사연->은 이규웅감독 신봉승각본 으로 俳優-배우-김지미 신성일 도금봉 주선태 한은진 추석양 안인숙 강미애 이낙훈 김효진 황정순출연입니다
영화소개의 장이 아니므로 줄거리는 생략합니다
아~아~ 杜鵑-두견-새야 杜鵑-두견-새야 백화정에 울지마라 네가울면 洛花三千-낙화삼천- 오늘밤도 잠못들고
夫餘城-부여성-에 찾아온 길손도 자못들고 七百年-칠백년-쌓인한을 七百年-칠백년-쌓인한을 杜鵑-두견-아 杜鵑-두견-
아 네운다고 울릴소냐
아~아~杜鵑-두견-새야 杜鵑-두견-새야 百花亭-백화정-울지마라 네가울면 白馬江-백마강-漁火-어화-등도 한을안고 메디메디
끊어지는 옥피리도 목설타 義慈王-의자왕- 富貴榮華-부귀영화 義慈王 富貴榮華-의자왕 부귀영화- 杜鵑두견-아 杜鵑-두견-아
怨望-원망-하며울지마------------------------------------------------------------------------------------------------------------------------<百花亭-백화정-의 杜鵑-두견-새> 월견초사 김성근곡 봉은주노래
Sinsegy-record 발매 lp음반-봉은주-side a 5번째 월견초작사 김성근작곡 봉은주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729. 僧房悲曲-승방비곡-박재홍
복사꽃 안개내린 새파란 影池-영지-우에 아롱대는 阿斯女-아사녀-의 님그림자를
오늘밤도 얼싸안고 우는 저女僧-여승- 죄도많은 俗世-속세-가 한이됐더냐
청실홍실 얼룩젖은 새파란 影池-영지-우에 두손빌던 阿斯女-아사녀-의 웃는모습
이 오늘밤도 그리워서 우는 저女僧-여승- 열아홉에 풀어지는 사랑도 있구나
풍경소리 찰랑대는 새파란 影池-영지-우에 불러주던 阿斯女-아사녀- 오늘밤도
못잊어서 우는 저女僧-여승- 百八念珠-백팔염주- 독방에 운이섧구나-------------------------<僧房悲曲-승방비곡-> 손노원사 이재호곡 박재홍노래
Midopa-record 발매 sp음반-손노원작사 이재호작곡 박재홍노래로 실려있읍니다
他面-타면-에는 반야월작사 이재호작곡 송민도의 <그리워라 나포리>가 실려있읍니다
상기곡과 같은 소재의 노래로 김용만의<무영탑> 신세영의<무영탑사랑> 존재함을 아는 가요마니어들은 얼마나 될까요??
夫餘-부여-길 五百里-5백리-길 님두고가는길에 徐羅伐-서라벌-에 맺은사랑 影池-영지-
에 띄우면은 별빛도 달빛도 울어주던 그날밤 나는가네 나는가네 님없는 夫餘-부여-땅에
夫餘-부여-길 떠날적에 옷깃을부여잡고 無影塔-무영탑-에 엮은 절개 千萬年-천만년-
記憶-기억-하소 청사실 홍사실 걸어놓고 빌던밤 나는가네 나는가네 님없는 夫餘-부여-땅에
夫餘-부여-길 十年-십년-꿈을 기러기 울고가면 남갑사의 娘子-낭자-얼굴 影池-영지-에
춤을추네 구름도 하늘도 百八念珠-백팔염주- 외던밤 나는가네 나는가네 님없는 夫餘-부여-땅에------------------<無影塔-무영탑-사랑> 손노원사 이재호곡 신세영노래
Orient-record 발매 sp음반-손노원작사 이재호작곡 신세영노래 로 실려있고
他面-타면-에는 남북평사 이병주곡 신세영의<十字星-십자성->이 실려있습니다
울지마오 阿斯女-아사녀-여 徐羅伐-서라벌-의 밤은깊소 無影塔-무영탑-이 쌓이는날에
阿斯女-아사녀-님 만날것을 影池-영지-의 푸른물에 靑春-청춘-이 지는구려 아~~~
목숨보다 강하여서 阿斯女-아사녀-의 사랑이구려
장하구나 阿斯達-아사달-님 정을놓고 바라본다 無影塔-무영탑-이솟아났소 푸른하늘 수놓았소
그제사 님을찾아 그이름 부르건만 아~~가신곳이 어디메뇨 阿斯達-아사달-님 주검이구려
잠시나마 눈을뜨오 탑을쌓고 내가왔소 아사달님 땅을치며 목이메어 불렀건만 어느듯
皇天-황천-길에 落葉-낙엽-이 되었구려 아~~신라의 無影塔-무영탑에 純情-순정-어린 그탑이구려----------------------------<無影塔-무영탑-> 전오승작곡 김용만노래
Sinsegy-record 발매 sp음반-김문응사 전오승곡 김용만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 이00 작사 전오승작곡 심연옥 <海棠花-해당화->가 보입니다
上記 題目-상기 제목-은 소설가 崔獨鵑-최독견- 中篇小說-중편소설- 로서 1927년 5월10일부터 9월11일까지 朝鮮日報-조선일보- 에 연재되었습니다
浪漫的-낭만적-인 色滯-색체-가 짙은 최독견의 代表作-대표작-으로 人間의 悲劇的運命-비극적운명-을 그린 작품입니다
東京女子音樂學校-동경여자음악학교- 를 졸업한 金恩淑-김은숙-은 釜山發 奉天行-부산방 봉천행-열차에서 偶然-우연-히 자리를같이한 적이있는 東京-동경- 佛敎大-불교대- 학생인 崔榮一-최영일-을
잊지못합니다
한편 은숙은 서울의 숨은부자 李俊植-이준식-의 집요한 접근을 받고있습니다
은숙과 영일은 金剛山-금강산-에서의 해후를계기로 친해지지만 “女子-여자-를 가까이 하지말라”는 선사의 계율로 고민하다가 서로 男妹-남매-처럼 지낼것을 약속합니다
그러던중 은숙의부친 김창호는 그가 경영하는 靑雲學校-청운학교-의 운영자금을 필수라는 사람에게 빌리게되고 필수는 이를 기-낙화유수-회로” 수캐같이 추근추근하고 床奴-상노-같이 비굴하고 데릴사위같이 온순하게”은숙에게 접근합니다
그러나 그는 한마디로 함량미달의 존재였습니다
만남이 계속되는 사이 영일과 은숙은 차차 젊은 肉體-육체-에서 타오르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괴로워합니다
그러다가 영일은 필수의 비열한 陰謀-음모-에서 은숙을 구해내고 은숙에게 청혼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은숙의모친이 두사람의 결혼을 반대합니다 결혼식이 있는날 그이유가 밝혀집니다
식있는날 어머니는 遺書-유서-로 두사람이 친남매임을 밝힙니다
영일은 은숙어머니와 선사사이에서 낳은 은숙의 오라비 였던것입니다
이소설은 韓國最初-한국최초-로 시도한 映畵小說-영화소설-로서 當時-당시- 讀者-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작자는 이작품에서 남매의 비극적 사랑을 통하여 인간의 운명을 리얼하게 표현하고있습니다
소설가 최독견은 이소설이후 사회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경향문학으로 전환을 합니다
이소설은 이 讀독자-들의 좋은 호응에 힘입어 映畵界-영화계- 의 부름을 받습니다
1931년 양정환이 대표로 있던 東洋映畵 株式會社-동양영화 주식회사-가 제작하고 최독견 원작을 이서구가 각색하여 <落花流水>의 감독 이구영이 메카폰을잡고 이명우가 촬영, 俳優-배우-이경선 김연실 윤봉춘 함춘하 등이 출연 映畵化-영화화-합니다
흥행성적은 좋았으나 8000만원의 엄청나게 소모된 제적비를 회수하지는 못했습니다
헌데 이영화 개봉날짜를 1930년 5월31일부터 6월6일까지 단성사에서 상연했다는 기록도 보입니다
이영화는 佛敎-불교-를 선전하였고 封建的 思想-봉건적사상- 의 遺物-유물-을 표현하고있다 하여 반동이며 極端-극단-의 個人的인-개인적- 작품으로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작사가 劉道順-유도순- 民謠原作-민요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는 기록도 보이고 唱歌樂譜-창가악보-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東亞日報-동아일보- 1931년 7월22일자 에 실린 <Columbia-record 八月新譜-8월신보->에는----
映畵說明-영화설명- 僧房悲曲-승방비곡- 二枚-2매- 徐相弼-서상필- 管絃樂伴奏-관현악반주-------라 광고 하고있습니다
서상필이 영화줄거리를 설명한 <映畵說明-영화설명-> 장르 레코드입니다
이영화는 1958년경 1931년 첫번째 승방비곡에 직접 출연했던 윤봉춘이 감독을하고 김강윤이 각색을해 이룡 엄앵란 성소민 정민 김신재을 출연시켜 영화화했습니다
이 영화주제가 <僧房悲曲-승방비곡->은 김문응작사 나화랑작곡으로 명국환이 불렀습니다
King star-record 발매 sp음반으로 他面-타면-에는 김문응작사 나화랑작곡 송민도노래의<내사랑 안녕히>가 또다른 主題歌-주제가-로 보입니다
허나 음원 미공개로 가사를 알수없습니다
같은 僧房-승방-소재 가요로 황금심이 취입한<僧房-승방-의꿈>이 박시춘작곡 황금심노래 로 보입니다
靑春-청춘-도 그리움도 저버리고 俗世-속세-를 떠난몸이 설움만남아
運命-운명-의 가사속에 옛날을 묻고 오늘도 極樂-극락-길을 빌어봅니다
말없는 염주알에 말없는 염주알에 천년을 물어봅니다
천로-에 타는향불 향기 맑아도 無心-무심-한한 煙氣-연기-속에 시드는 이몸
인생은 피고지는 꽃잎이련가 연화대 그늘밑에 밤이깊으면 외로워 잠든목탁
외로워 잠든목탁 품에안고 울었답니다-------------------------------------------------------------<僧房-승방-의꿈> 작사미상 박시춘곡 황금심노래
오케이 태평레코드 lp음반-박시춘작곡집-에 보입니다
상기가요와 비슷한내용의 대중가요로 김문응작사 한동훈작곡 송춘희의<修德寺-수덕사-의 女僧-여승->이 존재해 興味-흥미-롭습니다
人跡-인적-없는 修德寺-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기는 女僧-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俗世-속세-에 두고온 님 잊을길없어 法堂-법당-에 촛불켜고 홀로울적에 아~修德寺-수덕사-
에 쇠북이 운다
山-산-길 百里-백리- 修德寺-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念佛-염불-하는 女僧-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俗世-속세-에 맺은사랑 잊을길없어 法堂-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修德寺-수덕사-
에 쇠북이운다--------------------------------------------------------------------------------------------------<修德寺-수덕사-의 女僧-여승->김문응사 한동훈곡 송춘희노래
Oasis-record 발매 lp음반-修德寺-수덕사-의 女僧-여승-side a 타이틀곡으로 보입니다
같은제목의 <僧房悲曲-승방비곡->을 1949년 이난영이 불렀다는 기록도 보입니다
뜬세상 인정을 믿어던죄 큰탓으로 열일곱 처녀화를 비바람에 꺾이고 사랑에 속았는가
속세가 싫어졌나 가사적삼 걸쳐입고 염주알을 돌리는 여인의 그림자 향로불에 애달프라
꽃같은시절에 허물어진 젊은청춘 얄궂은 풍경소리 내가슴을 울리네 눈물로싯어볼까
목탁을 두들길까 나무아미타불 염주알을 돌리는 나무아미타불 염주알을 돌리는 女人-여인-의
슬픈꿈이 香爐-향로-불에 가물거린다
관세음보살 보살 관세음보살 보살 굴리는 염주알에 피눈물이 어리는구나--------------------------------------------<僧房悲曲-승방비곡->김건사 이봉룡곡 이난영노래
1949년 아세아레코드 김건작사 이봉룡작곡 으로 발매했습니다
헌데 이노래를 황금심이<그늘진 女心-여심->이란 제목으로 개제 remake했습니다
l.k.l-record 발매 lp음반-순정의왈츠-유광주개사 이봉룡곡 황금심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이곡의 아류작으로<僧房-승방-에 흐르는 歲月-세월->이 황금심 노래로 불렸습니다
娑婆世上-사파세상- 하직하고 떠나온 身世-신세- 죄많은 내靑春-청춘-을 비나이다 아하이 에~~~
목에건 百八念珠-백팔염주- 손을모아 佛念-불염-하여 부처님전에 불쌍한 衆生-중생-- 지은죄 비나이다
俗世-속세-의 人生-인생-살이 虛無-허무-하여 富貴榮華-부귀영화- 티끌속에 꿈이로세 목탁소리
흐르는대로 백당향 연기 그윽함에 어진공덕 비나이다-----------------------------------------<僧房-승방-에 흐르는歲月-세월-> 고명긱사 김부해곡 최숙자노래
Sinsegy-record 발매 lp음반-白馬江-백마강-변-에 고명기사 김부해곡 황금심노래로 실려있습니다
730. guitar- 小夜曲-기타 소야곡- 김광남
달밤에 기타는 누가 뜯느냐 구슬픈 가락마다 가슴저리다 달래줄 님도없는 외로운 他鄕-타향-
내설움 자아내는 기타는 누가 뜯느냐
눈물의 기타는 누가 뜯느냐 메마른 世上人心-세상인심- 저주함이냐 人生-인생- 이 저물어간
쓸쓸한 他鄕-타향- 내간장 녹여주는 기타는 누가뜯느냐
窓-창-가의 guitar–기타-는 누가 뜯느냐 가버린 옛사랑을 怨望-원망-함이냐 靑春-청춘-이 기울도록
흘러온 他鄕-타향- 내가슴 찢어주는 giitar-기타-는 누가 뜯느냐----------------------------------------------------<guitar selenade-기타 소야곡-> 반야월사 이명희곡 김광남노래
Prince-record 발매 lp음반-이명희작곡집: 기타소야곡-반야월작사 이명희작곡 김광남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이노래는 한때 남인수취입으로 각종 음악관련서적에 표기되있고 음악애호가들 사이에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백호작사 박춘석작곡으로 제목이 비슷한 <guitar夜曲-기타야곡->을 혼돈한 것이 아닌지 추증되기도 합니다
밤안개가 스며드는 窓門-창문에 기대안자아 외로이 들려오는 giitar-기타-소리 들으니 흘러간 時節-시절-
사랑 時節-시절- 마음속에 다시그리워 이한밤도 슬쓸하게 갈매기 울고가는 바다위엔 밤비만 소리없이 내리네
燈臺-등대-불이 감박이는 港口-항구-에 밤은깊어 밤새껏 들려오는 guitar-기타-소리 凄凉-처량-해 흘러간 靑春-청춘-
그時節-시절-이 가슴속에 다시 새로워 똑딱선 鼓動-고동-소리 이밤도 깊어가는 바다위엔 밤비만 소리없이 내리네-------------< guitar 曲技-기타 야곡-> 백호작사 박춘석곡 남인수노래
Oasis-record 발매 sp음반 백호작사 박춘석작곡 남인수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他面-타면-에는 백호작사 박춘석작곡 안다성의<아주까리 酒幕-주막-집>이 함께 실려있습니다
上記-상기- <guitar 小夜曲-기타소야곡->은 손노원작사 강산아작곡 손인호노래의 同名異曲-동명이곡- 존재 하기도 해 흥미롭습니다
끊어진 guitar 기타-줄을 다시잡은 손을 옛傷處-상처-를 휘어감는 한가닥줄이 더욱 섦고나
뜬구름 같은 身世-신세- 애처롭게 홀로남아 guitar-기타-를 퉁겨보자
가슴에 사모치는 울고싶은 첫사랑 guitar-기타-줄에 하늘땅이 무너지도록 퉁길적마다 돛대도
키도없는 조각배 같은 身世신세- 피눈물이 다마르도록 guitar-기타-를 퉁겨보자
애달픈 小夜曲-소야곡-아 바람타고 가려냐 원한맺힌 저하늘가 저산을넘어 멀리가려냐
故鄕-고향-도 님도잃은 가랑잎 같은 身世-신세- 메디 메디 슬픈곡조 guitar–기타-를 퉁겨보자------------------------------<guitar selenade-기타 소야곡>손노원사 강산아곡 손인호 노래
Sinsegy-record 발매 10인치음반-강산아멜로디 no1: 아네모네 꽃이필 때-손노원사 강산아곡 손인호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恨-한-많은 大同江-대동강-><해운대elegy-엘레지><비나리는 湖南線-호남선-><물새야 왜우느냐><咸鏡道-함경도-사나이>의 主人公-주인공-이요 얼굴없는 歌手 孫仁鎬-가수 손인호-의
또다른 guitar-素材-기타소재-가요는 또 있습니다
낯설은 他鄕-타향-땅에 그날밤 그處女-처녀가 웬일이지- 나를 나를 못잊게하네 guitar-기타-줄에 실은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追憶-추억-의 나의 guitar-기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이 더오르네 아롱 아롱 그모습 그리워 guita-기타-줄에 실은 身世-신세- 流浪
-유랑 몇千里-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guitar-기타-여
굼길도 그追憶-추억-도 애달픈 그사랑도 모두가 조각조각 날아간 꽃잎 guitar-기타-줄에 하소싣고 떠도는 내心事-심사-
를 너만은 알아다오 나의 guitar-기타-여----------------------------------------------------------------------------------------------<울어라 guitar-기타-줄>무적인사 이재호곡 손인호노래
Oasis-record 발매 sp음반-무적인작사 이재호작곡 손인호노래 로 실려있습니다
타면에는반야월사 이재호곡 이해연의<斷腸-단장-의미아리고개>가 실려있습니다
가황 남인수가 취입한 guitar 素材-기타소재-가요는 또 존재합니다
寂寞-적막-한 어둠속에 궂은비가 내린다 이밤도 외로운 밤이로구려 젖으며 흘러가는 窓門-창문-가에는
울리는 guitar-기타-줄에 追憶-추억-이 흘렀내
희미한 街路燈-가로등-에 궂은비는 젖는다 이밤도 寂寞-적막-한 밤이로구려 찢어진 門風紙-문풍지-가 흐느껴
울면 울리는 guitar-기타-줄에 한숨만 서리네
내리는 빗소리에 내마음도 애달파 이밤도 구슬픈 밤이로구려 그래도 잊지못해 몸부림치며 대묻은 guitar-기타-줄에
눈물만 흐른다-------------------------------------------------------------------------------------------------------------------------------<guitar elegy-기타엘레지->손노원사 김동진곡 남인수 노래
<Guitar elegy-기타 엘레지->손로원작사 김동진작곡 남인수노래 1956년 1월호 아리랑 에 수록되 있습니다
Tremolo-트레모로- 구슬프다 guitar-기타-에 눈물실어 밤비가 흐느끼는 客窓-객창-옆에 기대어
내가슴에 薔薇-장미-꽃을 꺾어가신 그님아 빗소리를 듣나요 guitar-기타-소릴 듣나요
Pipe-파이프-에 煙氣-연기-처럼 흐르느 피에로냐 街路燈-가로등- 졸고있는 전보선대 옆에서 내가슴에
쓰러지며 흐느까던 그님아 숨소리를 듣나요 guitar-기타-소릴 듣나요
흘러가는 vagabond-배가본드-애달픈 그사랑을 낯설은 港口-항구-에서 찾아야만 하느냐 차디찬술 마시면서
울고더난 그님아 鼓動-고동-소릴 듣나요 guitar-기타소릴 듣나요--------------------------------------------------------------------------<guitar-기타-소리 듣나요>반야월 작사 조춘영작곡 남인수 노래
Nationl-record 발매 lp음반- 조춘영걸작집- no1-반야월작사 조춘영작곡 남인수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歌가황-皇 이 타계하자 아세아레코드서lp음반-故-고- 남인수 선생의 애끓는 마즈막취입곡 주옥의6곡-이라는 誇大廣告-과대광고-와 더불어 대사를 삽입 재발매합니다
臺詞-대사- -아! 저소리 哀切-애절-하게 들려오는 눈물젖는 저 guitar-기타-소리 선생님 그리운 南先生-남선생-님 선생님은
영영 가시었건만 남은 이노래가 제가슴속을 한없이 울려줍니다
선생님 절 至極-지극-히 사랑해주신 선생님 불편한 몸으로 의자에앉아 부르시던 이노래가 마즈막 노래였던가요
선생님--------------------------
어떻게 마지막 취입곡도 아닌데 이러한 대사를 삽입했는지 처음 내셔널레코드음원이 아세아레코드서 발매되었는지 아리송합니다
그시기 그의 타계를 音盤販賣高-음반판매고-에 이용하고자 여러회사서 마지막취입곡인양 과대포장 음반을 내놓았습니다
남백송이 취입한 “guitar 素材-기타소재” 가요 <停車場-정거장-의 guitar기타-소리->는 손노원작사 한복남작곡으로 domido-record 서 sp음원으로 발매했음을 sp애호가들도 많이모르십니다
他面-타면-에는 손노원작사 한복난작곡 황금심의<鴨綠江-압록강-아 울어다오>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비오는 停車場-정거장-에 guitar 기타-소리 울어라 待合室-대합실-에 나홀로앉아 들으니 슬프구나
人事-인사-할 하나없는 停車場-정거장-에 guitar-기타-줄을 마음껏 튕겨나다오 울려나다오
쓸쓸한 停車場-정거장-에 guitar-기타-소리 울어라 他鄕-타향-살이 설음도많다 그곡조 슬프구나
첫사랑 병이들어 혼자우는 停車場-정거자-에 그멜로디 마음껏 튕겨다오 울려나 다오
밤깊은 停車場-정거장-에 guitar-기타-소리 울어라 車票-차표-한장 손에쥐고 떠나니 슬프구나 만나면
離別-이별-에 헤어지는 停車場-정거장-에 오늘밤도 마음껏 튕겨다오 울려나다오---------------------------------<停車場-정거장의 guitar-기타-소리>손노원사 한복남곡 남백송노래
上記-상기- <Guitar 小夜曲-기타소야곡->을 부르고 평생을 남인수그늘에 가려模唱歌手-모창가수-일수밖에 없었던 김광남씨의 또다른 guitar-기타-소재가요를 소개합니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내가슴 너를안고 내마음 달래주는 guitar-기타-는 내사랑 여섯줄 가락마다
옛追憶-추억-만 구비치니 달빛어린 이窓-창-에 너와내는 울며샌다
기울어진 半平生-반평생-에 녹슬은 내靑春-청춘- 못잊을 옛노래여 guitar=기타-는 내사랑 구슬픈
tremolo-트레모로- 마디마다 한을품고 故鄕-고향-잃은 짚시처럼 너와나는 흘러간다------------------------------------------------------<guitar-기타-는 내사랑-. 반야월사 이명희곡 김광남노래
prince-record 발매 lp음반-이명희작곡집-side a 맨마지막에 반야월사 이명희작곡 김광남 노래로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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