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Take a Trip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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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을 완성하는 실용적인 여행 가방
하드 캐리어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트래블 백. 그중에서도 캐리어는 한 집에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여행 가방이다. 여행 내내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하드 캐리어를 선택할 것. 잠금 기능을 걸어두면 금고 못지않은 보안을 유지한다. 익스텐션이 가능한 것은 기본, 내용물을 넣어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아 더욱 완벽한 바캉스 룩을 완성한다.
01 물에 오색 잉크를 떨어뜨려 생기는 퍼짐처럼 신비로운 프린트가 돋보이는 화이트 캐리어는 13만2000원, 댄디.
02 네온 오렌지 컬러에 오목한 크로스 패턴으로 밋밋하지 않게 완성한 24인치 캐리어는 12만원, 오그램.
03 타임리스한 디자인과 컬러의 블랙 캐리어. 페이턴트처럼 광택 있는 텍스처로 화려한 블랙 컬러를 완성했다. 19만8000원, 에꼴락.
04 잔잔한 헤링본 문양의 블루 그레이 캐리어. 지퍼 잠금 장치로 내용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한다. 20인치, 12만6000원, 댄디.
05 퓨처리스틱한 음·양각 디자인이 돋보이는 실버 캐리어. 지퍼 잠금이 아니라 고강도 알루미늄 마감과 열쇠 잠금 기능을 갖춰 도난을 완벽하게 방지한다. 22인치, 26만8000원, 댄디.
화보에 사용한 지도벽지는 올리브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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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여행 짐 싸기
여행 짐 정리 백
여행을 떠날 때와 여행지를 떠날 때의 가방 크기는 다르다. 무슨 말인가 하면 분명히 공간을 여유롭게 짐을 꾸렸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올 때 다시 짐을 싸려고 하면 가방이 도통 잠기지 않는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이는 누구나 공감할, 하지만 절대 풀리지 않을 미스터리 중 하나다. 그렇다면 짐 정리를 수월하게 해줄 보조 백의 도움을 받자. 아이템별로 섹션을 완벽하게 나누어 꾸릴 수 있는 작은 수납 백은 각기 다른 모양의 여행 짐을 테트리스처럼 차곡차곡 쌓기에 편리하다.
01 3가지 사이즈의 스트링 코튼 백. 위생용품이나 언더웨어, 코즈메틱, 타월 등을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2만5000원, 핌리코.
02 컬러풀한 메시 소재의 정리 백은 속이 훤히 보여 패킹한 짐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XL 2만4800원, L 1만8900원, M 1만3800원, S 9800원. 이즈워즈.
03 튼튼한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이 좋고 오염에 강한 셔츠&팬츠 정리 백은 각각 2900원, 브라이튼.
04 캐리어에서는 정리 백으로, 여행지에서는 데일리 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 백 세트는 4만9800원, 이즈워즈.
05 옷이나 신발 등 아이템의 크기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면 소재 백을 여러 개 구비해도 좋다. 6500원, 아키트.
06 크고 작은 파우치를 활용해 짐을 구분하는 것도 한 방법. 비비드한 컬러의 블록 스트라이프 패턴이 독특한 캔버스 소재의 파우치. 빅 사이즈 3만6000원, 스몰 사이즈 2만3000원, 아티가.
07 슈트 케이스, 언더웨어, 세면용품, 옷, 신발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리 백. 새 옷과 세탁물을 구분할 수 있도록 이중으로 되어 있어 더욱 실용적인 아이템. 각각 1만~2만원대, 이즈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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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아이템
유니크 네임 태그&여권 케이스
허둥지둥 여권을 챙겨 지갑에 아무렇게나 쑤셔 넣고 출발했던 첫 여행이 떠오른다. 그날 따라 비슷비슷하게 생긴 여행자들의 캐리어 탓에 수하물 코너에서 짐을 찾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해외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비행기 표와 여권, 환전 영수증, 로밍 서비스 안내문, 입국 심사 서류 등 공항에서 챙겨야 하는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를 구비할 것.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유니크한 네임 태그까지. 진정한 멋쟁이는 남들이 신경 쓰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 생각한다.
01 튼튼한 캔버스 소재의 파우치에 가죽 소재로 아웃포켓을 만들었다. 손목 끈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파우치는 1만5800원, 이즈워즈.
02 중요한 비즈니스 여행을 떠난 듯, 위트 있는 문구가 돋보이는 젠틀맨 네임태그는 9900원, 럭키플래닛.
03 럭셔리한 골드 표지에 감각적인 핫 핑크 가죽 안감을 사용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럭셔리한 여권 지갑은 5만9000원, 래이블록.
04 내용물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밴드가 있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가벼운 여행용 지갑은 5만8000원, 팩세이프.
05 가볍고 실용적인 나일론 소재의 미니 파우치는 작지만 볼륨감이 있어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1만4000원, 양디자인.
06 블랙과 옐로 컬러의 다이아몬드 네임태그는 4300원, 더하기.
07 나뭇잎을 간결한 패턴으로 완성한 말랑말랑한 PVC 플라스틱 네임태그는 8000원, 디큐코.
08 강렬한 레드 컬러의 여권 지갑은 2만9800원, 이즈워즈.
09 북유럽 감성의 따뜻한 패턴으로 완성한 가죽 느낌의 네임태그는 1만8900원, 이즈워즈.
10 뒷면에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속이 훤히 보이도록 디자인한 수납 백은 5500원, 이즈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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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정이나 보조 트래블 백으로 제격
패브릭 트래블 백
에디터의 어머니는 과장 조금 보태 말하자면 패브릭 트래블 백 홀릭이다. 쇼핑을 나가면 어김없이 ‘1박 2일용으로 제격’이라는 명분으로 패브릭 여행 가방을 꼭 구매했다. 패브릭 소재의 여행 가방은 가벼워 들고 다니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오염이 묻어도 세탁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장기 여행 시 가방 한쪽에 돌돌 말아 챙겨 가면 짐이 늘어났을 때 보조 익스텐션 백으로, 현지에서 데일리 백으로 훌륭한 역할을 한다. 이제는 어머니를 이해하기로 한 에디터의 마음을 담았다. 어떤 여행에서도 유용한 패브릭 트래블 백을 만나보자.
01 이그조틱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파우치 폴딩 백팩 겸 토트백은 4만5000원, 플릭앤플록.
02 내추럴한 플라워 프린트를 튼튼한 캔버스에 표현한 빅 사이즈 숄더백은 6만8000원, 올포칼라.
03 질기고 튼튼하며 방수 코팅된 면 소재의 블루&그린 스트라이프 가방은 5만원, 핌리코.
04 가로 상단이 74cm나 되지만 접으면 파우치에 들어갈 만큼 부피가 작아지는 백은 5만9000원, 아티가.
05 별 프린트로 임팩트를 준 가벼운 여행 가방. 투웨이로 사용 가능하다. 3만6000원, 오그램.
06 서로 다른 패턴의 조화로 독특한 오리엔탈 무드를 완성한 투웨이 백은 9만5000원, 라이젠탈.
07 오염에 강하고 질긴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그래픽 쇼퍼백은 6만5000원, 올포칼라.
08 위로 최고 51.5cm까지 익스텐션이 가능한 레드 컬러 트래블 백은 5만원, 라이젠탈.
09 추억의 과자 ‘짝꿍’처럼 완벽하게 반으로 쪼개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백팩은 5만7600원, 모모.
까사리빙 2013년 8월호 I 에디터 손민정 I 포토그래퍼 강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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