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은 육회가 유명하다.
편대장 영화식당과 쌍벽을 이루는 이 식당
최근에 규모도 크게 원래 위치에서 조금 옮겨 새롭게 확장이전 했다.
영천 토박이들 사이에서 육회 맛나기로 유명한 곳
한자리에서 40년이 넘게 장사를 해 온 곳이라 단골도 많고
이번에 크게 확장 이전하였기 때문에 매장은 답답하지 않고 상당히 쾌적하다.
이전을 하였지만 메뉴의 변화는 없는 듯하다.
이른 점심시간에 찾아 간 탓일까!
평소와는 상차림이 사뭇 다르다.
뭔가 많이 부족하고 부실하다.
하지만 단 한마디 설명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나를 뜨내기손님으로 본 듯....
역시나 육회 또한 신선함을 잃어 버렸다.
이 정도 까지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살짝 당황스러웠다.
식사를 하기위해서 결국 소찌개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고
이날은 소찌개 또한 제대로는 아니다.
뭔가 주방 컨디션이 안좋은듯......
오랜 역사가 있는 집이기에 다시 한 번 방문을 해 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듯 하다.
전화054-334-2514 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 190-15번지
첫댓글 제가 영천에 살아서 오늘 친한 형님이랑 누나 와서 처음으로 화평대군을 찾았는데요.
다시는 가보고 싶지 않은 곳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오자마자 물이 나왔는데 물통에서 소독맛, 좀 찝찝한 맛..,다른물로 교체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물통에서 또 소독 맛 쫌 찝찝한 맛이 나왔어요 근데 종업원들은 정수기 필터갈았다고하고 그자리에서 물을 마시는분도 없고 물통과 컵만 교체만하네요
종업원한분이 어제도 물맛이 이상한다고 얘기 하는걸 듣었거든요.저희는 소찌개에 버섯도 없고
소찌개를 한번더 끊여서 먹으라는 설명도 없고,
소주물럭을 종업원이 조리한 가위와 집게를 테이블 놓고 다시 조리하고 테이블 놓았는데..어의없어서..위생빵점.
여기 육회비빔밥 맛나게 먹었는데, 윗분 말씀 듣고는 정말 다시 가기 싫겠다는 생각이 들겠네요 ㅠ
영천사람들 영화식당 화평대군 안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