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안레인- 투스카니의 태양
드디어 아껴 두었던 투스카니의 태양 봤네요.
흠...갱년기 여성 금지영화 인듯요.
갑자기 이탈리아로 이탈 하고 싶어지는...
요즘 왤게 떠나고 싶은지..
못 떠날거 알면서도 걍...맘이 들뜨는 영화네요
65년생 다이안 레인... (나와 동갑) ㅎㅎ
안꾸민듯 꾸민듯 넘 자연스럽고 기품있어 보여요.
지적인 섹시함? 성형도 시술도 안한 자연미와
고전미와 현대미의 복합체~♡
내용은 머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하고 좌절하다가
친구들의 위로와 응원에 기운내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남자도 만나고...
새로운 이웃도 만나고...
새로운 자아도 만난다 ~ ^^
머 그런 내용.
2002년도 영환데 훈훈하고 공감자극~ 재밌어요^^
화려하지도 섹시하지도 않은데
어떤 영문인지 막 빛이나는 다이안 레인...♡
작은 표정 말투 무표정 조차도 멋져요~♡
주름지고 인상써도 걍...멋짐이 우러나오네요^^
젊을땐 오히려 안이뻤네요.
자신의 색깔을 못 찾았다고 해야할까요...
걍 머리숱 많은 주근깨 아가씨?
오히려 중년 이후부터 스타일도 확 살고
연기도 무르익어 명작들을 찍었네요^^
중년 이후의 삶이 더 멋질 수 있단게 부러운듯~
나도 이제 부터 시작이고 싶다.😘
나이들면서 훅 가는 배우들도 많지만 이런 내공있는
배우도 있단게 기분 좋아요~♡
내면의 아름다움이 역시 중요한거 같아요^^ ❤️
이상~ 넷플릭스 중독자 세나의 영화 이야기 끝~♡
https://youtu.be/AfytCSTO0Cs?si=Lm-npoy38Hv3Ny7c
오늘도 커피 홀짝이며 영화만 보며 하루를 보냈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첫댓글 주말에 영화 몰아보기 하다가 감명깊게 본 영화중 하나
돌싱녀들의 태양같은
소심한 일상에 힘을 주는 영화네요.
영화 영화 여배우의 이야기
ㅅ솔깃하게 읽엇ㅅ어요.
사연있는 로맨스 이야기 좋네요. 감사.
세나님의 영화이야기 줄거리를 실감나게 정리해 주셔서
영화한편을 본 듯 합니다.
영화배우를 햇으면
연기도 잘 할 듯한 세나님 멋진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