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 완만한 계단식 하락 패턴으로 최근에 강한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락하면서 하락에너지가 감소하는 모습으로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포스코 ICT 전저점에 대한 매물이 조금 많아 보이지만 현재의 추세를 유지한다면 돌파도 가능한 모습입니다. 다만 상단의 매물대에서 돌파를 못하고 조정이 지속된다면 하락전환으로 재차 돌아설수도 있음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스코 ICT 또한 단기간의 상승이 매우 가프른 점으로 보아, 호재를 안고 가는 모습입니다. 회사의 이슈가 있는지 점검하고 매수세력에 대한 분석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 ICT 현재 보유중인 고객은 5일선 이탈하지 않을시 지속 보유하는 관점으로, 추가 진입 고객은 분봉상의 조정을 이용하여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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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은 세계경제의 L자형 저성장과 함께 국내 경기 회복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되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IT융합시장과 친환경시장이 미래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한 IT융합 서비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환경의 확산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용화, 빅데이타 시장의 개화, 모바일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시장의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녹색 성장의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IT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신성장 사업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 IT서비스 시장 전망
·2015년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전년대비 2.7% 성장한 20조 6,48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수적인 IT투자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안, 공공 및 사회간접자본(SoC) 분야가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신사업 발굴과 비IT 부분 및 융합 서비스 강화가 업계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 엔지니어링 시장 전망
·2014년 4/4분기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지수(CEBSI)는 전분기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80.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절대 수주 물량 감소와 민간분야 부진, 자금사정 및 채산성 악화 등의 이유로 업계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올 1분기 전망치는 지난 4분기 대비 △5.1 포인트 하락한 75.3으로 예상됩니다.
(3) 국내외 시장여건
-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경기침체 및 대기업 공공사업 참여 제한, 일감몰아 주기 등 정부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제한된 시장 내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동종기업들은 매출 감소 극복을 위해 해외 시장 진출 강화, 자체 솔루션 확보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Biz-Eco 시스템 구축, 업종과 서비스/제품 경계를 탈피한 다양한 융합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도 이미 구축 중심의 IT서비스에서 탈피하여, IoT(Internet of Thing)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솔루션 제공은 물론, 컨설팅에서 설계, 구축,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토탈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산업과 융합되는 IT의 특성에 기인하여 통신업체, 설비 제조업체, 컨설팅업체까지 IT서비스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경쟁이 예상됩니다.
(4) 회사의 현황
1) 영업개황
- 2014년은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 지속과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한 해였습니다. 포스코ICT는 가치 중심의 내실 경영을 추진하여 사업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주력하였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9,215억원과 478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경영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내실 경영과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포스코 그룹의 차세대 IT서비스인 POSPIA 3.0시스템을 조기 안정화시키고 그룹의 일하는 방식인 SWP의 Upgrade를 진행하였으며, 포스코에너지 PI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습니다. 핵심 전략사업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서 두산중공업 및 포스하이메탈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성공적인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였으며, 대기환경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시장에서 발전사업자인 대당그룹에 MPS(펄스방식 전기집진기 전원장치) 116대를 공급하는 등 환경 솔루션사업의 대외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회사의 중기 전략 방향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