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집인 대전 '버드내마을아파트'(2,892세대)에서 친구가 해 준 미역국으로 친구의 아내와 조식하고
친구는 사과로 대신했고 9시 30분 집에서 나와 친구가 투자한 집에 갔다.
5층 연립주택인데 빈집으로 500미터 앞까지 개발되고 있었고 재개발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재개발되면
친구는 60%을 보상받아 거주할 계획인데 두번째 가 봤고 미래가 있어 보였다.
계룡대(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에 있는 육군·해군·공군 3군 통합기지)를 한번도 안가서 가자고 해서 가 보니
도로가 시 원하게 잘 되어 있었고 마침 '2022 계룡 세계 군 문화엑스 포'가 개최중이다.
'한국교직원공제'(전날 쓴 글의 '사학연금'은 오기)출신 12회 친구와 유성호텔 로비에서 12시에 보기로 했는데
30분 내가 연기를 하고 더 연기를 할 수 없어서 문화엑스포 입장을 포기했다.
친구가 딸가족과 자주 간다는 '신도안 공원'에 가니 녹지 무 성했고 나무와 정자가 잘 어울렸다. 계룡산국립
공원에 있는 '동학사'도 입구만 보고 와야 했고 '국립대전현충원'에도 처음 가 보았다.
대전현충원은 유성구 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으로 1955년 개장한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포화와 영현 안장
한계 등으로 인해 1985년에 개장했고 관할은 국방부가 아닌 국 가보훈처다.
친구의 장인과 장모가 안장된 곳이며 천호동사는 고향 절친의 부모님도 안장됬다. 친구가 무덤 있는 곳(순국
선열)과 화장한 곳의 설명을 해 주었고 현충탑의 참배는 순서대로 입장했다.
친구가 필수코스란 '현충지'는 당초 웅덩이를 기존의 형태를 살려 넓이와 깊이를 조정하여 조성한 연못이다.
연못 가운 데에 섬을 만들고 가장자리는 자연석으로 꾸며 경관미를 더 해서 아름다웠다.
주변 사방엔 잔디와 화수목이 식재되어 있고 등나무 그늘 막, 벤치 등 각종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
되어 있으며, 연못 안엔 비단 잉어가 뛰놀고 있어 경내에서 가장 수려하고 안락한 휴식처였다.
8년 전, 용인시에서 도의원 출마했던 원주출신 띠동갑 여 성(54)이 지난 6.1지선에서 유성구 의원이 됬다.
8년 전, 용인강원도민회장 여친과 로만바스 회장 등, 내가 소개해 쥤고 선거캠프에 가서 격려도 해 주었다.
큰손자가 돌 때, 옷을 내게 주었고 대전으로 이사와서 두번 만났는데 연락이 와서 유성호텔에서 친구와
셋이서 만났다. 대전 친구는 가고 새 친구와 의원은 초면인데 같은 지역이라서 소통이 잘 됬다.
내가 원한 복집에서 점심하면서 새 친구와 나만 반주하였고 친구가 자진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해 주자
의원이 중간 계 산을 했다. 친구는 낼 기회 잃었고 구 의회 운영위원장의 판공비로 산 것 같다.
대전 인구가 140만 명중 유성구민은 34만명으로 구 의원 14명 중 8명이 여당이고 6명 민주당으로 구의장은
국민의 힘으로 70대 의장이다. 유성구는 호남 분이 30%라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구의원은 지역에서 3명이 당선 되었는데 2등으로 당선됬다. 정치인답게 연락이
많이 왔고 소주을 한병 더 마신 값은 친구가 냈고 의원은 약속이 생겨서 헤어 졌다.
40대에 퇴직하고 결혼식장 사업으로 성공한 친구는 빌딩 주로 최근 골프 자주치고 사진작가(세종시
부지회장)로 활 동중인데 어제 나를 위해 내 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 줬고 사진 기술도 두수 정도를 배웠다.
매년 10월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는 올해부터 거리예술축제와 소규모 문화공연이 함께
열렸다. 메인 국화전시장인 유림공원에선 7000만 송이의 국화꽃과 다양 한 분재가 있었다.
옛 감성을 소환할 수 있는 로봇태권브이 꽃 조형물을 비롯 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눈요기가 됬고 또한 나는 모델이 됬고 '갑천'따라 뚝방길을 걷는데 환상적이었다.
나나 친구는 지금은 자신의 사생활이 필요한 시기라고 서로 공감하면서 분당사는 내 절친이 중견기업
CEO로 근무중인데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인생을 즐기라고 각자 우리 둘이 얘기해 줬다.
친구가 아들 가족과 차박(車泊.여행할 때에 자동차에서 잠 을 자고 머무름) 한다고 해서 멋진 아빠란 생각이
들었고 친구의 안내로 국화를 제대로 봤고 감성이 나와 비슷해 앞으로 자주 봤으면 싶다.
수육에 조개탕으로 소주 하던 중 오후 5시 보기로 한 천안사는 친구에게 30분 늦추었고 열차 시간대가
안 맞어 18시 1분 천안역 도착으로 변경했고, 친구가 술값과 유천온천역까지 택시비도 냈다.
천안행 열차표도 친구가 사줬다. 전철타고 대전역가서 무궁화로 천안역에 가니 친구(천호초,중 출신)가 마중
나왔다. 부친이 일찍 돌아 가셨고 모친도 고 1때 돌아 간 외아들로 동고 재삭중 총 학생회장과 연대장했다.
결혼해서 서울 목동 살다가 2004년 대우건설에서 퇴직하고 천안에서 대형 고깃집을 운영 중 접고(손님은
많은데 천 안 특성상 밑반찬이 많아 수익성 저하) 사당동에서 고시텔 한 후, 최근 이사갔다.
역전부근 고기집에서 술 한잔 하던 중, 조카(30살)가 와서 셋이서 한잔하면서 '큰아빠가 가까이 없으니 내
친구를 큰 아빠라고 생각하고 필요할때마다 인생상담하라'고 하였는데 친구가 박식하다.
조카가 충북대 다닐때 내가 학기마다 학자금 보조를 해 줬고 종근당 천안공장 다니고 있는데 올해 진급했고
아파트도 구입했다고 하니 기특하다. 15년 전, 중 2때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작고했다.
대학생일 때 알바도 열심히 하면서 학자금 융자도 받았는데 집을 샀다니 깜놀했다. 친구가 술값을 못 내게
하고 조카가 내라고 내가 말해 따라 주었고 조카는 차를 가지고 와서 대 리운전했다.
친구가 역까지 배웅하고 오후 8시 29분 무궁화 열차타고 종점인 용산역에 21시 34분에 내렸다. 계단으로
내려 오는 데 핸드폰이 없어 다시 승차해도 폰이 안 보였고 승무원도 같이 찾았지만 허탕.
차고지까지 갔고 서울차량사업소에서 2팀장에게 신고하고 깜깜한 곳으로 어디인지 잘 몰라서 택시타고
귀가하니 밤 11시가 넘었고 택시요금도 2만원대로 차고지가 어딘지 궁금했다.
핸드폰 지갑에는 하나은행 신용카드와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 카드가 있다. 오늘 9시 40분, 우리동네
(구의동 사거리)에 도너츠 매장에서 해방둥이 사장님의 폰을 빌려서 내 폰에 해 봤다.
3번이나 해도 받지 않았다. 사장님이 주신 커피를 마셨고 빵도 주신다고 해서 입맛없어 사양했다. 하나은행
아차산 지점가서 카드 분실 신고와 카드 재발급 신청하였는데 대출 담당 과장이 해 줬다.
예금창구에 손님이 많았는데 과장이 자신의 업무도 아닌 일을 해 준 것은 나와의 친분때문이다. 다시 도너츠 매장에 와서 내 폰으로 하니 받지 않아 둘째딸과 통화하여 새 폰을 구입을 결정했다.
둘째딸은 나이 든 사람들이 폰 매장가서 바가지 쓸 수 있으니 삼성디지털프라자가서 폰 구하고 내 폰이
SK라서 직영 대리점가서 유심칩 운운해서 어린이대공원 정문 근처에 있는 프라자에 갔다.
프라자의 스마트한 직원과 상담하였는데 분실했다고 하니 내 폰에 통화하더니 통화가 연결되었는데
수색역에서 보관 중이라고 해서 군자역에서 공덕역 환승하고 경의선 '수색역'으로 갔다.
폰은 분실물 창고에 있었고 통화가 된 것은 기적이었다. 충전 18% 뿐이라서 역무원에게 충전부탁하고
순대국으로 아 점하고 오니 오후 1시가 넘었는데 충전은 68%로 였고 차고지 숙제가 풀렸다.
국철타는 곳도 전철타는 줄 알고 기다리는데 승객이 없어 15분 있다가 개찰구쪽에 가니 전철 전용 탑승하는
곳이 있어 이때부터 글 쓰기 시작했고 하나은행 아차산지점에 가니 과장이 부재중이다.
예금창구는 대기자가 40여 명 되어 보였고 팀장보고 카드 분실 신고 취소를 해 달라고 하자, 예금창구
직원에게 맡기자 손님 한분이 항의로 못하였고 늦은 점심하고 온 과장이 취소가 힘들다고 했다.
다행히 카드 재 발급이 안되어서 카드분실이 취소될수가 있었고 이때가 오후 3시 40분이었고 답십리역부근
효림요양 병원에서 아내 9월분 진료비내고 나니 폰이 3%만 남아 충전 했다.
14% 충전 상태로 귀가중 붕어빵과 강냉이 사서 귀가했다. 폰이 4년이 넘어 다음주에 오늘 간 프라자에서
교체할 예정이며 일상의 글이 길어 뉴스는 생략하오니 양해 해 주세요.^*^